파이어폭스(웹 브라우저)

주요 웹 브라우저
엣지크롬파이어폭스
사파리오페라비발디
인터넷 익스플로러 *네이버 웨일
*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출시로 인하여 사실상 기능 업데이트가 중지 되었다. (보안 업데이트는 윈도우 지원 기간에 맞게 실시)
Firefox
파이어폭스
Firefox logo, 2019.png
개발사모질라
분류웹 브라우저
공식 최신 버전49.0.2
엔진Gecko
플랫폼Windows | Mac OS | Linux
모바일 플랫폼iOS | 안드로이드 OS
링크공식 홈페이지
부가 기능
베타 버전
개발자 버전
iOS
Android

1 개요

모질란 파이어폭스. 모질라 재단에서 개발한 게코(Gecko) 엔진 기반의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2 역사

시작은 넷스케이프 계열의 웹 브라우저였다. 넷스케이프가 소스를 공개하면서 모질라 기관(모질라 재단의 전신)을 설립하고, 이를 이용해서 넷스케이프를 발전시키려 하였다. 그러나 넷스케이프의 소스를 뜯어보니 엉망진창 그 자체였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경쟁하면서 구조적인 개선은 뒷전이고 여기저기 마구 뜯어고친 것이 원인이었다. 결국 완전히 새로 개발하기로 하고 2년 동안 엔진을 새로 개발하는 마일스톤 과정을 거쳐 새 엔진인 Gecko를 만들고, 그 엔진을 적용한 웹브라우저와 메일 클라이언트를 통합한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만들어냈다. 넷스케이프 6 이후 버전도 이 엔진을 바탕으로 나오게 된다.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는 기존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의 구조를 본따서 하나의 프로그램에 웹 브라우저와 메일 클라이언트가 다 들어있는 등 기능은 상당히 강력했지만, 별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프로그램이 너무 무거웠던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다. 또한 당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브라우저 자체의 속도는 별로 빠르지는 않지만 윈도우와 통합되어 있었기 때문에 실행속도가 빨랐다. 결국 웹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로, 메일 클라이언트는 모질라 썬더버드로 분리된다.[1] 그리고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의 후계자격으로 시몽키 브라우저가 있다.

프로그램이 분리되면서 속도는 상당히 향상되었고, 특히 웹 페이지를 렌더링하는 속도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월등히 빨랐다. 결국 파이어폭스는 큰 성공을 거두게 되고 웹 표준을 상대적으로 잘 지키며 강력함과 편리함을 겸비하고 있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독점 시절 발전이 정체된 인터넷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파이어폭스의 성공은 마이크로소프트도 자극시켰고, 개발이 중단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업데이트가 다시 진행되는 계기가 된다.

3 대응 환경

윈도우즈, OS X, 리눅스, 솔라리스(비공식)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3.x까지는 32비트 버전으로만 나왔지만 4.0부터는 64비트 버전도 나오고 있다. 윈도우즈에서는 오랜 기간 32비트 안정화 버전밖에 없었고 64비트 안정화 버전은 줄창 베타 버전만 내놓고 있었다. 루머로는 37버전에 나올 것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결국 43버전까지 가서야 출시되었다릴리즈 노트.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앞의 운영체제 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컴파일하여 배포하는 사이트도 여럿 있으며, USB에 담아 사용하기 좋게 포터블 버전으로 컴파일하여 배포하는 곳도 있다. (#포터블 버전)

다만 64비트 용으로는 없는 플러그인이 많다. 예를 들어 넥슨 게임의 경우 NGM(NEXON Game Manager)을 설치해야하는데 64비트용은 없다. 고로 게임 실행을 못한다. (이는 보안상 어도비 플래쉬를 제외한 NPAPI 플러그인을 다 막아놔서 지원하는 플러그인도 pcxFirefox라는 변종의 제작자가 만든 별도 패치[2][3]를 써야 되기 때문에 지원 포기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즉, 64비트 파폭에서 넥슨 게임 하고 싶은 위키러는 넥슨에 이 얘기를 해서, 64비트 파폭으로 접속한게 감지되면 NGM 64비트 + xunxun1982's binary patch를 같이 배포하라고 설득하는 수 밖에 없다.

3.1 모바일 지원

모바일용 Firefox의 역사는 생각보다 꽤나 오래되었다. 2004년 Windows Mobile용(당시 Windows CE, Pocket PC)으로 Minimo라는 브라우저를 내놓았다. 웹 렌더링 엔진으로 Gecko를 쓰고, 탭 브라우징이나 RSS, AJAX 지원과 같은 최신 웹 기술을 지원했다. 하지만 당시 모바일 기기의 스펙이 심각하게 낮았기 때문에, 데스크탑용 Firefox를 기반으로 백포트한 Minimo는 끔찍하게 느렸고 결국 망했다(...).

2008년 Fennec(사막여우)라는 이름의 노키아 마에모용 모바일 브라우저를 발표했다. 이름이 Fennec(사막여우)인 건 사막여우처럼 작고 가벼워서라고. 같은 리눅스 기반 OS인 안드로이드에 버전 4가 포팅되었고, 브라우저의 이름을 Firefox for Mobile(Android/Maemo)로 바꾼다[4]. 이후 노키아와 마에모/미고가 함께 멸망하면서 마에모용 개발이 중단되었고, 안드로이드 버전만 개발되고 있다. [5] 파이어폭스(PC)와 모바일 파이어폭스는 버전 4 이후로 대체로 버전이 같이 올라간다.#
정식 버전과 베타 버전을 Windows Phone용으로는 개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 iOS는 개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으나 2014년 12월 모질라는 iOS 공식지원을 발표했다. 공식 블로그 iOS 8에서 서드파티 웹 브라우저의 성능이 사파리와 동일한 수준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의견이 있다.

2015년 11월 13일에 iOS 버전이 출시되었다. 다른 플랫폼용 Firefox와는 달리 Gecko 기반이 아니고[6] , iOS 8에 도입된 애플 WKWebView API를 이용한다. 즉 WebKit 기반.[7] 기존 Firefox와의 부가 기능 호환성은 전혀 없으며[8], 구현된 기능이 많지 않다. 위와 같은 (주로 애플의) 제약 탓에 Firefox의 특색을 대부분 잃어버려, iOS용의 존재의의는 Firefox Sync 클라우드 동기화 정도.

4 점유율

firefox_wicca.png
위카 회원과 파이어폭스 다운로드수가 늘어나자 기독교와 IE가 믿음을 지키라고 한다(...). 출처:xkcd

2004년 11월 9일 1.0 정식 출시와 동시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고, 1회성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고 (전세계 기준) 시간이 지날수록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여[9]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IE의 90%대 독점을 깨트리고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이 쓰는 브라우저 위치까지 올라섰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해체한 IE 개발팀을 다시 만들어서 IE 7(그리고 그 이후 버전들)을 개발한 것과 사파리(윈도우 버전 한정)와 구글 크롬이 나온것도 다 파이어폭스 덕분이라는 말도 낭설은 아니다. 그러나 밑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구글 크롬이 본 궤도에 올라선 이후로는...

집계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2013년 1월 기준 전세계 웹 브라우저 점유율 2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다. 첫번째는 구글 크롬, 두번째는 IE, 네번째는 사파리, 다섯번째는 오페라 순이다.[10] 일반 PC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체제까지 포함하는 통계임에 유의. 사파리의 점유율이 의외로 높은 이유도 맥과 아이폰, 아이팟 터치 등에서 사파리의 점유율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IE와 거의 동일한 점유율을 자랑하며 그 중 독일에서는 아예 IE 점유율을 넘어섰다. 넘어선 정도가 아니라, 파이어폭스 3 시절에 이미 60% 점유율을 가졌었다. 과거 점유율에 관련된 질문에서 모질라측에서는 60% 대의 점유율을 보이는 독일과 IE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을 비교하며(...)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문제라고 하기도 하였다. 유럽 쪽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별로 안 좋아한다. 오픈오피스리브레오피스가 강세를 보이기도 하고...

이는 유럽 국가들은 적어도 공공기관에서는 최대한 오픈 포맷을 지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체재가 존재한다면 그걸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공공기관이나 대학뿐만 아니라 사기업에서 배포하는 문서도 대부분의 경우 pdf 포맷이다. 대신 문서를 받는 사람이 편집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Word나 Excel 등의 포맷도 사용하는데, 이런 문서들을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여는 경우에는 모양이 어그러지는 경우가 좀 있다. 물론 편집이 필요한 경우에도 편집 가능한 pdf 파일을 만들어서 보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웹 페이지나 기타 등등의 호환성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자들은 굳이 IE나 윈도우를 찾아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한국의 경우 여전히 IE 독점체제에 가까운 상태이다. 과거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을 묻는 인터뷰에서 양 극단으로 독일과 한국이 이야기에 올라왔다. 한국같은 극단적인 친마이크로소프트 국가의 경우 점유율이 xx인 반면, 독일같은 경우 파이어폭스가 60% 대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한국은 알다시피 액티브X가 없으면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사이트가 지나치게 많아 사용자 입장에서는 IE를 버리기가 힘들다. 크로스 플랫폼 소프트웨어이자 자유 소프트웨어인 파이어폭스에 플랫폼 종속적인(platform-dependent)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액티브X를 지원할 일은 영원히 없다. 써드파티 프로그램이면 모를까...또한 웹 표준을 무시하고 IE의 레이아웃 엔진 트라이던트에서만 제대로 렌더링되도록 만든 사이트가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윈도우즈에서라면 파이어폭스에 IE Tab 같은 부가기능[11]을 설치해 파이어폭스 안에서 IE를 불러올 수도 있겠지만 윈도우즈 이외의 운영체제에서는 이것조차 할 수 없다. 리눅스의 경우 IE를 Wine으로 돌리는 IEs4Linux가 있기는 하지만 설치가 복잡하고 문제점이 많다.

파일:MuAKy8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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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점유율을 보면 크롬이 상당히 앞선 모습인데, 그에 비해 파이어폭스는 여전히 안습...

2011년 중순 정도까지만 해도 점유율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0-2011년 들어 구글 크롬의 점유율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웹 브라우저 2위의 자리가 위협받았고 연내에 구글 크롬에 추월당할지도 모른다는 전망까지 등장하자 위기감을 느낀 모질라 재단측은 후속 버전 제작시기를 앞당기고 박차를 가했으나...

결국 2011년 11월 마침내 구글 크롬이 파이어폭스를 제치고 점유율 2위의 웹브라우저로 등극하였다. 파이어폭스로서는 우울한 상황이지만 점유율이 IE와 동반으로 3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 그에 비해 크롬은 그야말로 승승장구하여 2012년 5월 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고, 2013년 1월을 기준으로 전세계 웹브라우저 시장의 40% 점유율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특별한 계기가 없다면 반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2]

2015년 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발표한 「2014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조사」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웹브라우저 점유율은 IE 87.50%, 구글 크롬 9.26%, 파이어폭스 1.74%로 크롬에 비해서도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요약 통계에서는 기타로 처리됐다. 안습... 국내에서는 원래부터 점유율이 낮기는 했지만.

2016년 2월부터 Statcounter (트래픽을 기준) 2위를 되찾았으나, 파폭 점유율이 오른게 아닌 IE가 더 떨어져서(...)
e10s 개발 난항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서서히, 그러나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점유율은 반등시키기 힘든 상황. 이미 국내에서는 파폭을 위해 개발된 기능들조차 크롬 전용으로 바뀐지 오래이다. (설명에는 이제 '파이어폭스에서도 OO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식인데 정작 파폭에선 에러가 나거나 불편해서 크롬을 쓰는게 낫다던가, 하는 사례들이 있다.)

5 특징

다른 웹브라우저와 비교해보면, 파이어폭스는 편리한 사용보다 오히려 극한상황의 사용성에 초점이 맞춰진듯한 웹 브라우저이다. 극한 상황이란 우리처럼 탭을 수백개를 열어 쓰고, 오류가 튀어나오고 타인이 웹브라우저를 열어보고 하는(?!) 상황들을 말한다. 일종의 러기드(rugged) 웹브라우저라고 할 수도 있을듯한 기능들을 탑재하였다. 특히 문제가 심해서 완전히 망가져도 안전모드를 통해 손쉽게 복구할 수 있는 편. (IE나 엣지는 윈도우 포맷을 제외하고 브라우져만 지웠다 까는 것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고, 크롬도 완전히 망가지면 지웠다 다시 깔아도 잘 안 되는 수가 있는 걸 생각하면, 16년 현재 얼마 안 남은 파폭만의 독보적인 장점이라 봐도 될 정도)
최근 크롬 메모리 사용률이 IE11을 추월할 정도로 많이 낭비하는 바람에 8기가 메모리론 인터넷 브라우져를 띄우고 게임을 즐기기 버거워져서 파폭을 찾는 사람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작업 관리자로 확인했을때 윈도우 10 기준으로 엣지가 한 탭에 대략 3MB(탭만 늘리고 사이트 안들어갔을때)를 먹고 IE11이 13MB를 먹는것..

예를 들어, 구글 크롬은 속도와 간편한 사용성을 중시하고, 그로 인해 메모리 사용량이나 탭이 많은 상황에서의 기능성 등을 포기한 경향이 있다. 반면, 파이어폭스는 메모리가 꽤 되는 컴퓨터의 경우 정말 수십에서 수백 개 이상의 탭을 열고 써도 될 정도로 메모리 사용량을 낮추는데 주력했다.[13] 파이어폭스 버전 2에서 메모리 릭이 있던게 타격이 꽤 컸기때문에 파이어폭스 개발자들이 메모리 문제라면 치를 떤다. 그때 타격이 얼마나 컸느냐 하면 이미 한참 옛날인 3.6 버전에서 거의 해결이 되었는데, 지금까지도 파이어폭스가 메모리 누수가 심한 줄 아는 사용자들이 많을 정도다. 라고 하지만 최근에 다시 대두된 메모리 누수 문제를 생각하면... 그래서 이제는 메모리 관리하기 어려운 C/C++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며 아예 대놓고 메모리 관리하기 안전하고 쉬운 Rust라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어 브라우저를 다시 짜겠다고 나선 판이다. 그 외에도 오래 사용하면 즐겨찾기나 히스토리 등을 저장하는 내부 DB가 비대해져 느려지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확장기능이 여럿 나왔으나 대부분 11~12년도에 개발이 중단되었다.[14] 현재는 주로 CCleaner나 SpeedyFox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특히 CCleaner는 각종 찌꺼기 소거용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탭이 아무리 많아도 탭을 찾는데 문제가 없도록

  • 탭 스크롤 기능 : 파이어폭스에서는 탭이 아무리 많아도 탭 타이틀 바가 일정수준 이하로 좁아지지 않기때문에 쉽게 원하는 탭을 찾을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모자라는 공간을 탭 스크롤로 해결하였다. 마우스를 탭에 가져다가 클릭 후 마우스 휠을 돌리면 탭이 좌우로 스크롤된다.
  • 탭 그룹 기능 : 탭을 파일이라고 하면, 탭 그룹은 디렉토리로 볼 수 있다. 즉, 관련 탭을 묶어서 정리해두면 그룹별로 간단히 스위칭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을 기본으로 넣어놓았다. [15]

반면 크롬의 경우, 애초에 메모리를 왕창 먹기때문에 탭을 많이 열고쓰는것 자체가 힘들고 탭이 정도이상으로 많아지면 탭 타이틀이 아예 안보여서 찾기가 매우 힘들며, 탭 정리기능같은 것도 없다. 이 부분을 보완하려면 천상 확장기능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가뜩이나 크롬 자체도 메모리를 많이 먹는데 확장기능의 힘까지 빌려서 탭 수백개를 열고 쓰다보면아니 뭐하는데 수백개씩 열고 쓰는거야.뭐긴 뭐야 위키질이지 32 기가 메모리에서도 뻗는 아름다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기본설정으로 파이어폭스를 열면 탭이 안뜨고 홈페이지가 뜨면서 우측 하단에 이전 세션 복원이라는 버튼으로 이전 탭을 열 수 있는데, 이게 가끔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북마크를 제대로 안넣고 저장할 주소를 안 저장했다가 이렇게 되면 속이 쓰린데, 이럴때는 설정에서 일반 탭으로 간 다음 Firefox를 시작할 때 표시할 페이지(S) 를 이전 종료시 창과 탭으로 설정하면 다음부터는 껐다 켰을때 자동으로 이전 탭들이 나온다.

프로그램 자체의 기본 메모리 소비량은 IE에 비하면 파이어폭스 쪽이 높으나 IE7이 탭 하나를 띄울 때마다 메모리 소비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파이어폭스는 가산폭이 낮기 때문에 탭을 여러 개 띄우는 사용자들은 파이어폭스를 애용한다. 파이어폭스는 탭 복구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확장기능으로 세션 매니저를 설치할 수도 있어서 오류에 상대적으로 더 강하다.

그런데 CPU 점유율과 GPU 가속부분에서는 답이 없다. 크롬과 비교하면 탭을 많이 띄웠을때 파이어폭스가 CPU 점유율을 많이 먹는다. 게다가 GPU 가속부분에서도 파이어폭스가 좀 느리다. 또한 웹을 로딩하는 것, 내부 메뉴나 탭, 확장기능 등 파이어폭스의 모든 부분을 게코 엔진으로 렌더링 처리하기 때문에 위의 요소중 하나라도 렉이 발생하면 전부다 영향을 받는다. 또한 반응속도가 조금 느리다. 일반적인 브라우저라면 웹페이지 렌더링만 엔진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부분은 네이티브 언어로 처리해서 속도를 높인다. 하지만 파이어폭스는 엔진 자체를 빼고는 나머지가 XUL 이라는 XML기반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코 엔진으로 돌린다.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네이티브 언어의 퍼포먼스를 따라잡을수가 없다. 모질라도 이 문제를 알고 있기에 멀티코어 활용엔진 서보, 멀티프로세스 e10s 등을 준비중이지만 진행 속도는 지지부진한 편이다.

네이티브 언어를 쓰지 않는다는 고집 때문에 웹브라우저의 PDF 뷰어도 pdf.js라는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램을 쓴다. 이거 한창 개발중일 때에 구글 크롬에서 한발 먼저 브라우저 자체에 내장된 PDF 뷰어를 내놓아서 파이어폭스가 기능면에서 뒤처졌었는데 그걸 또 감수했다. 크롬의 PDF 뷰어는 오픈소스가 아니다.

커스터마이징이 상당히 자유롭다. 크롬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다. 크롬은 아이콘 위치도 못바꾸지만 파이어폭스는 아이콘 위치변경, 추가는 기본이다. 탭에 색깔을 입히거나 로딩상태바를 탭에 내장시킬수 있는등 확장기능이 파이어폭스에 깊숙히 관여하는게 가능하다.(다만 확장을 끄고 켤때 재시작이 필요하다.)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파이어폭스로 이용하는게 편했다. Add to Search Bar라는 추가기능을 사용하면 상단 검색창에 리그베다 위키 검색을 바로 넣는 것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검색바를 길게 누르면 검색 엔진을 직접 추가할 수 있었다. 이 기능으로 리그베다 위키를 추가할 때, 당시 어느 항목에서 추가했느냐에 따라 비워놓은 상태에서 엔터를 쳤을 때 가는 페이지가 달라졌었다. 이 항목에서 추가를 하면 빈칸에서 엔터를 치면 여기로 오며, Front Page에서 추가를 하면 Front Page로 간다. 다른 사이트도 마찬가지다. 문서를 작성하다가 저장했을 때 SUSPENDED가 발생한 경우, '뒤로' 버튼을 누르면 글 쓰던 내용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쓰던 문서를 날리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주소창에 찾을 단어를 한글로 직접 입력해도 검색이 되는 점도 편리하다. 물론 이런 것은 요즘 브라우저인 오페라, 구글 크롬에서도 다 가능한데 희한하게도 파이어폭스와 비슷한 엔진을 쓰는 넷스케이프에서는 인코딩이 깨져서 검색이 안된다.

파이어폭스 오른쪽 상단에 존재하는 검색창에 원하는 검색엔진을 추가하고 싶다면 지금은 굳이 애드온을 찾을 필요 없이, 모질라 프로젝트중 일부인 Mycroft Project를 들어가서 원하는 검색엔진을 추가하면 된다.

그리고 나무위키 또한 namuwiki로 검색하면 추가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즉 파이어폭스에서 기본 검색을 나무위키로 설정할 수 있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극단적인 수준의 탭 개수 지원과 맞물려 위키니트에게 딱 좋은 브라우저가 된다.

웹 페이지에 있는 내용물을 긁을때, 자바스크립트로 우클릭 등을 막았으면 옵션에서 자바스크립트의 해당기능을 막을 수도 있다. 원래는 옵션에서 쉽게 조작할 수 있었으나 23버전부터 보안상의 문제로 여기서는 옵션이 삭제되었다. 대신 about:config에서는 여전히 사용 가능.@ VideoDownloadHelper라는 막강한 확장기능이 있어 유튜브 동영상을 긁어 오기도 쉽다[16].

또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최소한 윈도우즈에서는 자동 저장된 비밀번호의 보안성이 파이어폭스가 제일 나쁘다. 환경 설정->보안->암호 저장 목록을 들어가 보면 "자동 저장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모두 노출" 된다.[17]. 물론 이런 비슷한 문제점은 구글 크롬에도 있고, 다른 브라우저의 경우에도 자동 저장 비밀번호 등을 저장하는 파일을 입수해 적절한 처리를 하면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알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다만 파이어폭스에서는 마스터 패스워드를 지정할 경우 이를 한 번 더 암호화하여 제3자가 알 수 없도록 만드므로 높은 보안성을 획득할 수 있다.[18] 종료했다 탭을 다시 복구할 때 자동 로그인을 시켜놓은 탭의 개수만큼 마스터 패스워드를 몇 차례 입력하도록 해서 귀찮기는 하지만, 이게 노출되는 것보다는 낫다. 사실 하나만 입력하고 나머지는 그냥 닫아버려도 다시 입력하라고 뜨지는 않는다. 왠지 당연한데 또한, 자동저장 비밀번호를 보호하는 플러그인이 나와있으므로 그걸 써도 좋다.

파이어폭스의 주소창에 about:mozilla나 about:robots 라고 치면 어떤 재미있는 내용이 나타난다. 그 제목은 지구가 멈추는 날의 고트(오리지널). 내용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중 1원칙, 그리고 블레이드 러너, 벤더, 그리고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내용(버튼과 더불어 로봇을 플라스틱 친구라고 한 점), 또한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패러디다.

또한 about:about 라고 치면 about: 으로 접속 가능한 모든 페이지의 리스트를 보여준다.

윈도우즈 환경에서 일찍이 ICC프로파일과 색공간을 지원한 브라우저 이기도 하다.[19] 인터넷 익스플로어9가 오직 sRGB 색공간만을 지원하고 ICC프로파일은 지원하지 않았으며, 크롬이 제한적인 ICC프로파일만 지원하던 시절 이미 여러 색공간과 ICC프로파일을 제공했다. 이 때문에 윈도우즈를 사용하던 사진/카메라 동호인들 간에선 웹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다행히 IE도 버전 11에서 ICC 프로파일 버전 4까지 지원하면서 더 이상 파이어폭스만 유일하지는 않게 되었다. 구글 크롬은 이상하게도 버전 44까지 ICC 버전 2까지만 지원하고 있다.

웹 브라우저 중 제일 귀엽다., 특히 모에화하기에 제일 좋다., 늑대와 향신료로도 가능하다능!!!

5.1 버전별 특징

  • 정식버전 - 가장 안정적인 일반버전
  • 개발버전
    • Nightly 채널 (mozilla-central) (안정성 최악, 최신버전, 크롬의 카나리아 빌드에 해당)
    • 개발자 채널 (개발자 버전) (개발 버전 중 안정성 중간, 웹 개발자를 위해 별도로 만든 버전. 설명보기)[20]
    • 베타 채널 (mozilla-beta) (개발 버전 중 안정성 최상. 곧 정식버전이 될 예정인 버전)

덕분에 최근 ux가 바뀌었다는 기사보고 들어가시는분들 아무소용없다. 이미 닫혔어. 안돼 안바꿔줘. 돌아가

  • ESR (장기 지원 버전, 기업 등 커스터마이징 환경에 적합)

자세한 것은 모질라 파이어폭스/버전 문서 참조

5.2 개발자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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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개발자 에디션
Water fox(...)
웹 개발자를 위한 파이어폭스이다. 베타 버전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윈도우 64bit를 지원하며 (windows 7 이상만 지원, VIsta x64는지원하지 않음) 베타버전보다 버전이 1 높다. 멀티 코어 지원 등의 각종 실험적인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웹 개발자를 위해 웹IDE와 각종 테스트 유틸리티를 포함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엣지와 유사한 스타일의 UI가 제공되었다.[22]

6 그 외 파이어폭스만의 장점

6.1 확장기능

근데 이거 요즘은 크롬은 당연하고 M$ 웹 브라우져에서도 간접적으로 일부는 되는 기능 아닌가? 그래도 파폭이 원조잖아 파이어폭스와 크롬의 확장기능은 지원하는 기능에서 비교가 안된다. 크롬은 정책상 지원 안하는 기능이 많다. 그에 비해 파이어폭스는 브라우저의 UI까지 수정이 가능하다.
파이어폭스는 기본기능에 추가로 확장기능(Extensions)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확장기능은 여기에서 검색하여 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한참 후에 나온 구글 크롬오페라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확장기능때문에 파이어폭스를 쓰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확장기능은 강력한 기능이다. 특히 Adblock Plus는 다른 어떤 브라우저의 광고차단 플러그인보다도 강력한 등 대체재가 없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라고 하지만 이것도 옛말, 크롬의 점유율이 높아진 이후로는 크롬용 AdblockAdblock Plus가 나오고 IE용 Adblock Plus처럼 멀티를 뛰거나, 크롬만 지원하거나, 젠메이트처럼 크롬만 지원한다거나 나중에 파이어폭스 지원을 추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Adblock Plus보다 효율적으로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는 uBlock Origin이라는 녀석도 나왔으며, 이제는 확장 프로그램이 없는 윈도10의 엣지 브라우저에서도 광고를 차단해주는 Adguard 같은 툴도 나왔다.
여튼, 이걸 깔면 네이버 등의 광고가 보이지 않는 건 물론이고 유튜브의 비디오 시작하기 전 광고도 잘라버린다(...). 사이트 따라서는 이 애드온 쓰고 있는 걸 감지해서 꺼달라고 하는 데도 있을 정도. 언젠가부터 그 꺼달라는 메시지까지 막을 수 있게 되었다.[23] 그러나 이것저것 마구 깔다 보면 느려지는 건 보통이고 확장기능의 개발상태에 따라 브라우저 자체가 불안정해지는 경우도 있다.[24] 또 확장기능간의 충돌이 있어서 둘 중 하나를 제거해야만 제대로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매우 극소수의 사례이지만 일부러 바이러스를 넣고 배포하는 경우도 있다. 단 이런 경우에서는 모질라에서 인증을 받지는 못한다.

사용자들이 많이 받거나 검증된 확장기능을 쓰고, 정말 필요한 확장기능만 설치하면 이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설치하기 전에 페이지 하단에 있는 사용자 평가를 잘 보자. 최근에 작성된 평가의 별점이 낮으면 지금 그 확장기능에 뭔가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설치를 피하는 것이 좋다.

기부를 많이 받는 인기있는 확장기능의 경우에는 그럴 가능성이 낮겠지만, 대부분의 확장 기능 개발자는 확장기능 개발이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사정으로 언제든지 개발을 중단할 수 있다. 버그를 수정하거나 파이어폭스의 버전이 올라가는 것에 대응하려면 개발자가 지속적으로 개발을 해야 하는데 개발자가 개발을 중단해서 버려지는 확장기능들이 몇몇 있다. 대부분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버그를 수정하고 개량해서 확장기능을 이어나갈 수 있지만 이는 프로그래밍 능력이 어느 정도 있는 경우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라서 일반 사용자는 누군가 계속 개발을 이어나가기 전까지는 그냥 잊고 사는 것이 좋다.

파이어폭스의 버전이 올라가면서 호환이 되지 않아 쓸 수 없는 확장기능이 몇 개씩 생기지만 억지로라도 쓰고 싶다면 원래 개발 버전에서 쓰이는 Nightly Tester ToolsAdd-on Compatibility Reporter 확장기능을 써서 강제로 호환되게 하면 된다. 단,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므로 해당 부가기능의 정상적인 작동을 보증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다만 11.x부터는 빠른 버전업에 따라 확장기능 호환성 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혹시 확장기능을 자기 손으로 직접 개발하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물론 컴퓨터로 개발하는 것이 다 그렇듯이, 충분한 영어 실력과 프로그래밍 실력은 있어야 한다.

예전에는 크롬과는 다르게 확장기능을 만드는 데 배우기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야 했고, 확장기능을 설치해도 바로 사용할 수 없고, 적용하려면 파이어폭스를 재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후에 크롬처럼 웹 기술만으로 개발할수도 있는 기술이 추가되었고, 그에 따라 개발 진입 장벽도 낮아졌고, 기존의 방식이 아닌 이 방식으로 만들어진 확장기능들은 설치만 하면 파이어폭스를 재시작할 필요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설치하려고 하는 확장기능의 소개 페이지에 재시작할 필요 없음이라고 적혀있는 주황색 글상자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42버전부터 서명되지 않은 확장 기능은 설치가 불가능하게 바뀐다. 모질라 재단 자체 심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다소 개발에 부담이 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을 것같다. 사실상 확장 기능 배포처를 모질라 공식 사이트로 일원화시키는 정책이기도 해서 자체적으로 배포되던 확장 기능이 얼마나 서명을 받을 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모질라가 약 1년 후에 XUL, XPCOM를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지해서 개발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추가기능을 반드시 WebExtensions으로 바꿔야 한다.[25]가뜩이나 멀티프로세스(Electrolysis) 때문에 추가기능을 무조건 손 봐야 하는데 WebExtensions으로 확인사살(...)

45.0 버전 이후 서명되지 않은 확장 기능의 설치가 다시 가능해졌다. 아무래도 항의가 많이 들어왔던 듯.

6.2 훌륭한 PDF 뷰어

이 문단은 PDF.js(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똥컴, 조선컴 쓰는 사람들이 이 문단을 좋아합니다.

파이어폭스는 아주 훌륭한 PDF 뷰어가 되기도 한다. 물론 PDF 문서는 크롬이나 오페라, 엣지에서도 읽을 수 있지만 기능은 파이어폭스가 어도비사나 다른 기업의 PDF 뷰어에 더 가깝다. 무엇보다도 PDF로 정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거나 페이지 단위로 특정 내용을 찾아야 할 경우 다른 설치형 PDF 뷰어처럼 탐색창이 뜬다. 즉 UI와 기능은 리눅스나 애플의 OS X에 탑재되어 있는 자체 PDF 리더와 대등하다고 할 수 있다. PDF 문서가 열리는 다른 브라우저는 탐색창 등의 기능이 없고 어딘지 허전해서 별도의 전문 PDF 뷰어를 따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파이어폭스는 그 자체로 훌륭한 PDF 뷰어가 되어 별도로 전용 뷰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인기가 많다.
게다가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구글 크롬이나 PDF 뷰어를 필요로 하지만 어도비 리더 같은 쓸데없이 무거운 게 아닌 다른 가벼운 PDF 뷰어를 찾는 사람들에게 파이어폭스는 둘 다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다. 따라서 저 둘을 설치하기가 곤란한 저사양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파이어폭스는 매우 인기가 있다. 그러니까 똥컴을 쓰는 사람들은 무겁고 용량 많이 잡아먹는 구글 크롬과 어도비 리더를 멀리하고 불여우 하나로 때우는 게 낫습니다

7 문제점

7.1 메모리 누수

Myce에 따르면, Firefox에 심각한 메모리 누수가 있으며 IE11이 가장 적은 메모리 및 CPU를 사용한다고 한다.
Web-browser-resource-tests.png
이 테스트에 따르면, donegaldaily.com이라는 웹사이트를 열고 30분을 놔둔 결과 메모리 사용이 1.3GB 가까이(!) 까지 올라가는 현상이 보고되었다.
파이어폭스를 재시작하지 않으면 누수로 인해 실제 느려지는게 느껴진다는 사용기도 있다. 메모리를 적게 먹는 것이 파이어폭스의 큰 장점임을 생각하면 이는 치명적인 문제.

버전 45.0에서 다소 개선되어, 메모리 누수가 줄어들었다. 다만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라서, 장시간 사용시 여전히 어느 정도의 누수가 발생한다.

7.1.1 해결법

영구적인 해결법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Memory Fox라는 애드온을 설치하고, Activate Memory Fox - Browser Only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메모리 사용률이 상당히 낮아진다.

about:memory의 Free memory 항목에서 minimize memory usage 버튼을 눌러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속도를 할 수는 없다

Free Memory라는 부가 기능을 쓰는 방법도 있다. 이건 설정에 따라 몰래 주기적으로 메모리 정리를 자동수행하게 할 수 있다.(설정에 들어가서 두번째인 Notifications의 체크를 끄고 맨 아래의 Timer에 원하는 정리주기를 분단위로 입력한다.) 파이어폭스 40 이상에서는 Free Memory 2.0을 쓰자.

pcxFirefox등의 일부 변종은 자체적으로 SmartRAM이라는 메모리 관리 패치를 추가하여 빌드하기 때문에 이 문제가 덜하다.[26] 위 Myce의 테스트를 따라한 결과 누수가 거의 없는 수준의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위 해결법들은 모두 주기적으로 강제 메모리 반환을 수행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하는 것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모질라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코드들을 패치하는 수 밖에 없다.

7.2 완성형 이외의 한글 표시 문제

완성형(EUC-KR) 페이지에서 일부 한글(기존 완성형에는 없다가 통합완성형에서 추가된 한글)이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가끔 난감해지는 경우가 있었다. 파이어폭스에서 입력한 몇몇 문자가 IE에서 자모별로 풀어져서 보이는 것이다. 이 문제는 UHC 즉, CP949 가 표준과도 거리가 있을뿐더러 그냥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고 혼자 쓰는 것이라, 윈도우 이외의 호환성이 전혀 고려 안된 포맷이기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문자 인코딩에서의 액티브 엑스라 볼 수 있다. 단 제로보드 구 버전에서는 IE와 파이어폭스 둘 다에서 글자가 풀어져 보이는 문제가 있는데, 이쪽은 통합완성형 문자라는 것을 알리는 특수문자를 날려버려서 문제가 더 심했다. 한 가지 해결책으로는 글을 쓸 때 미리 페이지 코드 설정을 통합완성형(UHC)으로 하고 글을 쓰면 나중에 잘 보인다. 유니코드를 쓰는 요즘 페이지들은 아무 문제없다. 예전 엔하위키가 오위키 시절일 때도 이런 문제가 있었다. 다만 최근 버전들은 한국어로만 선택이 가능하고 EUC-KR과 UHC를 직접 선택할 수는 없다.

7.2.1 41버전 한글 입력 문제

41버전부터 언어 입력기(IME) 개선 등이 있었으나 이로 인해 한글 입력에 버그가 발생한 데다가 극악의 플래쉬 충돌로 인해, 파폭 사용자가 있을만한 커뮤니티면 어디나 다 이 문제를 토로하는 글이 하나씩은 올라올 정도로 떠들썩했다. 플래쉬 충돌은 급히 업데이트한 41.0.1 에서 진압했으나(릴리즈 노트를 보면 알겠지만 통상 마이너 업데이트의 주목적인 보안 패치는 없고 거의 다 크래쉬 관련 픽스내역이다!), 한글 버그는 여전해서 버그질라에 정식 이슈로 등록된 상태.

현재로썬 임시 방편으로, about:config 에서 intl.tsf.enable 을 false 로 바꾸고 파이어폭스를 재시작하면 된다고 한다. 이는 문제가 되는 신기능인 Text Services Framework를 죽이고 기존 방식으로 되돌리는 것.[27]

파폭 설정에 손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그냥 메모장 따위 하나 실행해서 적고 싶은 내용을 거기다 적고 그걸 복사한 다음 파폭에다 붙여넣기 하자. 단, 실시간 웹채팅 따위라면 망했어요.

42버전은 거의 해결되어있다. 구글 독스에는 아직 문제가 있는 상태지만 이외의 곳에서는 해결된 상태 우월한 베타 씁시다

45버젼에서는 한글 입력 관련 이슈가 대부분 해결됐지만 일부 이슈의 경우는 비교적 건들여야할 부분은 민감하고 (외국인들 입장에서는)원인 분석하기가 어려운데 비해서 비교적 다른 버그보다 중요도가 낮아서 일부 버그는 여전히 1분기 중에나 해결 가능하다고 한다. MS-한글IME 한자/특문변환 버그

46/47버젼 기준으로 한자/특문변환 포커스 문제까지 전부 해결됐다. 향후 한글 입력기와 호환관련 문제가 있을경우 버그질라에 보고해주자.

7.3 직관적이지 않은 탭 복제 기능

IE, 구글 크롬 등 다른 웹 브라우저와 다르게 탭 복제 문제에서는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문제가 있다.

파일:5bysVdJ.jpg

28.0 버전 기준으로, 탭 복제 메뉴가 없다. 하지만 주소창을 빈 탭에 드래그하면 탭 복제가 되기는 하다(...). 사실 파이어폭스에서 탭을 복제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탐색기에서 파일을 복사[28]하거나 파워포인트에서 이미지를 복사하듯 Ctrl키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탭을 옆으로 드래그하는 것이다. 또한 새로고침 버튼에서 마우스 휠 버튼을 클릭하면 탭 복제가 된다. 하지만 이렇게 탭 복제가 된다는 것을 알기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파이어폭스 도움말 검색해봐도 이런 내용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런 탓에 파폭 초심자들은 탭 복제를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구글구글 여하튼 탭 복제가 직관적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파폭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은 다른 게 불편하다 카더라 언제 우클릭 하고 메뉴에서 찾고 앉아 있어 탭관련 기능은 전부 컨트롤키 쓰는데 직관적으로 컨트롤키 누르는건 당연한 거 아닌가 탭 관련 기능 확장으로 유명한 Tab Mix Plus에서 타 브라우져 식으로 복제 메뉴를 추가해 준다. 거의 한자리수 버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전 부터 해당 기능을 지원해 왔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익숙해진 사용자들 간에도 이견이 많음을 짐작할 수 있다.

7.4 일부 확장기능과 플러그인

확장기능이나 플러그인이 파이어폭스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범인 경우도 있다. 예로 들면 노트북용 지문인식기와 같이 사용되는 DigitalPersona 지문인식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파이어폭스 지원을 위한 확장기능이 같이 설치되는데, 이 확장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브라우저가 상당히 불안정해지며 파일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할 때 다운로드 창이 뜨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만약 확장기능이나 플러그인이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메뉴의 '도구' 중 '부가기능'을 클릭한 후 나타나는 창에서 '부가기능'이나 '플러그인' 탭을 클릭해서 나오는 목록에서 문제가 되는 확장 기능이나 플러그인을 찾아 '비활성화' 버튼을 누르고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하면 임시방편으로 브라우저가 불안정해지는 현상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제대로 된 해결방법을 찾고 싶으면 적절한 키워드로 구글에 검색해보자. 십중팔구 해결방법이 나올 것이다.안 나오면 포기 참고로 저 DigitalPersona의 경우엔 이 방법대로 하면 3.6.x 버전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한국의 인터넷 특성상 플래시 브금이나 움짤이 많은데, 이를 재생하려면 플러그인이 필요하다는 에러가 뜨기도 한다. greasemonkey 라는 파이어폭스 응용프로그램을 이용, 새로운 유저 스크립트를 적용해서 이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어도비의 플래시와 잦은 충돌을 일으킨다. 특히 자바 스크립트와 플래시가 동시에 쓰여진 괴랄한 웹페이지는 거의 100% 다운된다. 플래시가 떡칠된 국내 웹페이지에서 상당한 빈도의 응답없음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선 정말로 많이 좋아진 편으로 지속적인 업뎃으로 점점 오류를 줄여나가고 있다는 점은 다행.

7.5 브라우징 속도

고질적인 문제는 느린 반응 속도. 다른 브라우저들은 네이티브 언어를 통해 최대한 반응속도를 높인 반면, 파이어폭스는 XML기반으로 UI를 만들고 이를 게코 렌더링 엔진을 거처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네이티브보다 느린 속도, 한 단계 더 돌아가는 처리 과정, 그리고 게코 엔진에 모든 작업이 몰려있으나 적절한 분산처리가 안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 모질라도 이를 인지하고 대책 마련 중이다. 대표적으로 서보를 이용한 멀티코어 활용이 있으며 e10s(Electrolysis)라는 멀티프로세스 처리로 UI가 얼어버리는 문제를 예방하려고 한다. e10s 예시

e10s의 경우 2016년 6월 8일 현재, arts Techinca지의 Firefox 48 finally enables Electrolysis for multi-process goodness에 따르면 Deveolper 버전 까지 기본 활성화되었으며, Beta 버전은 탑재되어 있으나 비활성화. 최근 일정을 보면 Developer 버전까지는 기본 활성화될 듯 하나, 다른 버전에 대한 활성화는 확정되지 않은 듯. 참고로 stable 이외의 버전에서는 about:config로 들어가 browser.tabs.remote.force-enable 혹은 browser.tabs.remote.autostart를 true로 바꾸어 주면 활성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29] 다만, 확장 기능의 e10s 호환 여부 정리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확장 기능이 e10s와의 호환 여부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unknown). e10s나 서보가 정식 적용된 이후에도 한동안 확장 기능 호환 여부로 시끄러울 가능성이 높다.

일단 8월 현재 48 정식버전에서도 e10s가 탑재됨으로써 한 걸음을 떼었다. 그러나 여전히 확장 문제로 비활성화 되는 경우가 많고, e10s 프로세스의 이름이 plugin-container.exe인데다가 기본값이 1개 프로세스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현행 로드맵에 따르면, 49버전부터 확장 기능 사용 유저를 위해 e10s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53버전에 완성할 예정이다.[30]

활성화 여부는 about:support에서 Multiprocess Windows (한국어판 다중프로세스 윈도우) 항목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강제 활성화는 위에 언급된 설정 수정법을 그대로 쓰면 된다.
plugin-container.exe는 플래쉬 가상화라는 한가지 일만 할 때 붙여진 이름이라 e10s가 활성화된 현재 전혀 적합하지 않다. 때문에 버그질라 이슈에 등록된 상태이다.
e10s 수를 늘려 멀티코어 활용을 개선하고 싶으면, about:config에서 dom.ipc.processCount 의 값(기본값 1)을 늘주면 된다. 현재 버그질라 이슈 등록 상태. 이 값을 매우 큰 수로 주면 예전 크롬(무조건 1탭당 1프로세스)과 비슷하게 동작한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메모리를 쳐먹는다 자신의 CPU 쓰레드 갯수 이내에서 적당한 갯수(대체로 2~8개 정도)를 주면 적당한 메모리 사용량 내에서 성능향상을 볼 수 있다.[31]

서보도 2016년 7월 31일 현재, mac과 linux용으로만 간신히 engine만 시험 삼아 돌아가고 있으며, windows용 engine binary는 시험용으로 msi 설치 패키지로 설치하는 engine binary 버전을 이슈 트래커에서 공개했으나 구동이 느리고 웹 렌더링에 큰 버그가 있으며 키보드 입력도 약간 문제가 있어서 아직 nightly 빌드를 정식공개하는 것은 미뤄지고 있다. 그러므로, 서보가 개발되어 본격적으로 파이어폭스에 정식으로 적용되더라도 윈도우용 파이어폭스에 정식으로 들어가는 게 언제일 지는 모른다. 윈도우용 파이어폭스의 64bit 정식 버전이 43에서야 나온 걸 감안하면[32] 이것도 엄청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차세대 구조가 잘 진척이 안 되는나머지 심지어는 모질라 재단이 게코와 서보를 완전 포기하고 오페라비발디처럼 자체 엔진이 아닌 구글의 크로미엄을 채택하여 속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오보이며, 크로미엄 계열을 도입한다는 프로젝트 Tofino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프로젝트'일 뿐이다,(파이어폭스는 크롬의 클론이 되지 않을 것이다), 저 자체 엔진 포기 기사는 2016년 4월 중순에 나왔는데, 저 말대로 크로미엄 변종이 되는 것이 사실이었다면 2016년 6월 30일에 서보의 나이틀리 빌드가 공개 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7.6 라이브북마크 사용시 버벅임

파이어폭스는 별도의 RSS 리더 없이 북마크에 RSS 주소를 집어넣어서 구독할 수 있다. 문제는 RSS 피드의 수가 30-50개를 넘어가면 버벅거리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는 일정 시간마다 RSS를 갱신하는데, 수가 많으면 하드가 심각하게 버벅거리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브 북마크 수가 증가하면 700메가가 넘는 아름다운 메모리 사용량을 보여준다. 쓰기에는 편한 기능이지만 메모리 사용량에서 안습인 기능이다.

7.7 보안 문제

파이어폭스는 그동안 보안 위협에서 그리 안전하지 않다는 비판을 계속해서 들었던 브라우저이다. 2014년 Pwn2Own에서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와 비교해 보안에 가장 취약한 브라우저라는 평을 받았다. 파이어폭스 유저라면 기본 비밀번호를 반드시 설정해 놓자.

초창기(2000년도 중후반)에는 가장 보안패치를 잘 하는 브라우져라는 평을 듣던걸 기억하는 유저라면 격세지감을 느낄만하나, 당시 IE는 해체된 개발팀을 급히 복구하여 IE7을 내놓은지라 정상궤도에 올라서기 전이고(빨라야 IE8, 늦으면 9나 10정도는 되어야 크롬이나 파폭과 비교할만 하다는 평이 대세), 크롬은 아직 나오기도 전이거나 매우 초기버전이던 시절이니 당연한 평가였다. 아무래도 크롬이 본 궤도에 올라온 시기 이후로는 점유율 뿐만 아니라 보안쪽에서도 뒤쳐지기 시작한 듯?(원래 보안이라는게 근본적으로 '창과 방패의 싸움'에서 방패에 해당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나날이 발전하는 해킹 기술에 뚫리는건 금방이다.)

국내에 돌아다니는 악성 스크립트는 대부분 IE를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브라우져의 보안성과 별개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으나(이건 크롬이나 오페라 등도 마찬가지지만), 클리앙 랜섬웨어 사건처럼 파이어폭스가 아닌 공통적인 플러그인(플래쉬Java)이 뚫리면 얄짤없기 때문에 방심은 절대금물이다. (사실 엄밀히 플래쉬가 뚫려도 IE보단 낫다. 파이어폭스나 크롬이나 둘 다 단점에 플래쉬 충돌이 IE보다 잣다는 얘기가 있는데, 애초에 그런 문제의 원인이 보안 때문에 플래쉬를 가상화 환경에 고립시켜놔서[33] 그런거 없던 시절에 만든 컨텐츠나 스크립트와의 호환성 문제로 뻗거나 하는 것이다. 그래도 해커가 작정하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뚫을 생각을 하고 악성코드를 짜면 얼마든지 IE쓰다 랜섬웨어 걸린사람과 똑같은 꼴이 날 수 있다. PWN2OWN만 봐도 알겠지만, 파폭이나 크롬을 해킹할 경우 가상화를 뚫고 나와서 OS까지 침범해야 해킹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방심은 절대금물이다.)
다만 한가지 팁을 쓰면 플래쉬 사용을 조금 불편하게 하는 대신 보안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다.[34]

아무래도 파이어폭스 자체의 보안성이 대폭 개선되려면 최소한 e10s 정식 지원까지는 기다려야 될 듯 하다. e10s는 구조상 샌드박스 효과가 추가되기 때문에 보안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애초에 e10s의 양대 개발 목표가 보안 및 성능 향상이다.("The two major advantages of this model are security and performance. Security improvements are accomplished through sandboxing, performance improvements are born out of the fact that multiple processes better leverage available client computing power." 출처: Electrolysis - MozillaWiki)

7.8 (일부) 인증서 문제

한국 정부 사이트나 일부 백신 사용시 파이어폭스에서만 인증서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해당 인증서가 OS(또는 그 중에서도 윈도우에만) 탑재되는데 파이어폭스는 인증서를 독자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해결방법 링크1, 링크2를 통해 인증서를 탑재시켜주면 해결된다.

한 교수가 모질라가 한국 정부 사이트에서 인증서 오류가 나는 것은 인증서 발행을 신청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6개의 하부 민간 인증 업체의 신뢰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법적 근거로 주장했다

8 Firefox에 기반한 변종 및 private build

데비안 리눅스에서는 로고의 소유권 문제로 데비안 리눅스 등에 한해 아이스위즐로 로고와 이름을 바꾸었다가 2007년 경에 GNU IceCat(아이스캣)으로 로고와 이름을 다시 바꾸게 되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이스캣 참고. #스크린샷

또한 여러가지 트윅을 통해 속도를 향상시킨 변종도 존재한다. 보통 컴파일러를 바꾸고(윈도우 용의 경우 MS 비쥬얼 C++컴파일러나 인텔 컴파일러가 많이 사용된다.) SSE4AVX지원 옵션등 컴파일러의 최적화 기능들을 사용하여 성능향상을 꾀한다. 변종들은 대부분 개인빌드이기 때문에 정식 버전이 아닌 나이트리 빌드나 ESR버전 소스를 가져다 만드는 경우도 많다. 가져온 소스의 버전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현재 정식 버전과 버전 숫자가 다른 변종을 사용할 땐 버전 관련 문단을 참조.하여 어떤 버전 기반 변종인지 알고 쓰자.(예를들어 현재 최신 정식 버전이 30.0인데, 버전 33.0a1이면 나이트리빌드, 31.0a2나 31.0b6같은거면 오로라채널이나 베타 채널, 24.6버전 같은 것들은 ESR버전을 기반으로 만든 변종이라고 보면 정확하다.)

다만 페일문의 경우 25버전부터 아예 독자적인 버전체계를 가지고, 유저 에이전트 정보에서도 Firefox라는 내용을 빼는 등[35] 독자적인 노선을 추구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2015년 6월엔 겍코 엔진을 포크#s-1.5엔진 "Goanna"를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바로 아래서 설명할 언어팩도 공식을 깔면 안 되고 자체 언어팩 제공 페이지에서 받아야 된다.

개인 빌드라 한국어판이 따로 없는 경우가 있는데, 공식 한국어 로케일 팩(ko.xpi)을 설치하고 설정해주면 된다. (about:config의 검색창에서 .locale을 치면 나오는 general.useragent.locale을 ko-KR 로 바꾸면 된다.) tete009 홈페이지에도 영어일본어로 친절하게 설명해 놨다.
베타 및 정식 버전 기준으로, [1] 에서, 버전명의 폴더를 찾아/win32[36]/xpi/ko.xpi 를 받으면 된다.(보통 xpi는 32bit , 64bit 상관없이 비슷한 파일이다.)[37]

예시: 41.0.1 정식 - http://releases.mozilla.org/pub/mozilla.org/firefox/releases/41.0.1/win32/xpi/ko.xpi
38.3.0 ESR (장기 지원 버전) - http://releases.mozilla.org/pub/mozilla.org/firefox/releases/38.3.0esr/win32/xpi/ko.xpi

나이트리/오로라 채널은 [2]에서 날짜별로 찾아야 된다. 가장 최신으로 받을거면 latest로 시작하는 폴더들을 뒤져볼 것.

보통 아래 중 맨위의 3종(페일문, tete009, pcxFirefox)이 윈도우즈용으론 가장 유명하면서도 평가나 벤치 결과가 좋은 편이다. 다만 40버전대에 들어와서 lawlietfox (특히 64bit)가 벤치점수에서 많이 치고 올라온 편.

- 이하는 14년 12월 이전부터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예전 변종들 목록이다.
- 정식 버전 기반 변종들을 벤치하는 블로그가 있다, 구글 번역(한글)으로 보기 구글번역(영어)로 보기
제목에 Community Build Benchmark x86/x64 (커뮤니티 벤치 마크 X86/X64 빌드)가 있는 글을 보면 된다.
벤치 점수가 높을 수록 좋은 것과 낮을 수록 좋은 것이 섞여있으니 주의해서 보고(각 항목 밑에 Higher is better, Lower is better로 표기되어 있다.) 官方版本 (Official)이라고 된게 모질라 정식 버전이다. 42버전부턴 정식 64bit도 비교 대상으로 올라왔다.
새버전이 나올 때마다 내용을 교체하기에 계속 결과가 달라지지만, 30버전 초반대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정식버전보다 일관되게 조금 더 빠른 변종도 있는가 하면, 어떤 벤치에서는 제일 빠르다가 다른 벤치에서는 정식 버전 절반 속도 정도로 빌빌거리는 등 성능 편차가 심한 변종도 있다. 이후 어느정도 상향 평준화 되어, 30대 후반버전들부터는 아주 심한 차이는 나지 않지만(정식 버전이 상향된 부분도 많아서, 덕분에 '정식버전보다 일관되게 더 빠른' 변종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여전히 몇몇 항목에서 최고점과 최저점이 1.5배 가까이 차이나기도 한다.
예전 버전 결과 기록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항목은 18.0버전부터 기록되어 있기에, 그동안 파폭이 벤치점수를 얼마나 개선했는지 확인하는데도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

9 의인화 모에화

파일:OZAxrWX.jpg
파이어폭스의 공식 마스코트를 캐릭터화한 인형탈. 호돌이?
참고로 사전적 의미로만 따지면 firefox에는 레서 팬더의 뜻도 있지만, 이 파이어폭스는 그냥 여우다. 저 로고가 레서 팬더로 보이는 사람은 여우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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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질라공식 마스코트 폭스케(フォクすけ). 이 홈페이지는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 이 캐릭터를 응용한 파이어폭스 바탕화면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

웹 브라우저 중에서 유독 모에화가 자주 된다. 유독 파이어폭스가 모에선에 자주 쪼이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아이콘이 사람들에게 친숙한 동물(여우)인데다 환상종(여우)이라는 점을 들 수 있으며, 경쟁관계인 인터넷 익스플로러(e)나 오페라(O)등 나머지 5대 메이저 브라우저의 아이콘들 알파벳 나부랭이(...)나 그냥 그림일뿐이니. 5대 메이저 웹브라우저들 중에서 브라우저 아이콘이 브라우저 이름에 가장 충실한 것은 파이어폭스밖에 없다. 그러니까 익스플로러에선 탐험가가 나오지 않고 오페라에서는 오페라가 재생되지 않고 사파리에는 사파리가 없고 크롬은 금속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는 뜻이다 그럼 엣지에서는 모서리가 나오냐 때문에 파이어폭스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모에화가 어려운 편이다.

파일:VoJ3Z10.jpg
굳이 의인화한다면 이 정도?. 사진작가 Viktorija pashuta가 5대 브라우저를 의인화시킨 작품이다.크롬이 마음에 안드나보다

여우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의 팬은 해당 작품의 캐릭터와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연관짓기도 한다. 카논사와타리 마코토, 동방프로젝트야쿠모 란 등.

우주에도 파이어폭스가 있다!# 물론 믿으면 골룸

  • 교복 버전 파이어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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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요미 버전 파이어폭스
후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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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호로를 닮았다

파일:Attachment/fire ran.png

10 기타

특이하게 2008년 6월 17일 오후 6:16(UTC/GMT)부터 24시간 동안 800만 2530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여 기네스 북 기록에 올랐다. 크롬이 나오기전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웹 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하던 시절, 파이어폭스의 위상이 어떠했는 지 알 수 있는 부분.

자매품으로 E-mail 관리 프로그램인 썬더버드와 일정관리 프로그램인 라이트닝이 있다. 라이트닝은 기존 독립실행형 프로그램인 선버드를 썬더버드용 확장 기능으로 이식한 것이다. 그러나 2010년 초에 선버드의 개발이 사용자의 감소로 중지된 후 지금은 라이트닝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이어폭스의 엔진인 게코를 이용해 웹 OS를 만드는 프로젝트 Firefox OS가 있다.

하드웨어 가속성능은 뛰어나지 않다. 크롬보다도, 심지어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9보다도 느리다는 의견이 대다수. 용량이 큰 웹게임을 해 보면 알 수 있다.

추적광고차단에 적극적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러나 모질라가 파이어폭스 42부터 추적광고차단 (Do Not Track) 정식 지원을 공지했다. 현재 이 기능은 상당히 강력하게 작동 중이다. 추가로 Lightbeam라는 확장 기능을 작동시키면 확실히 해결이 가능하다.

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와는 달리 미국 국가안보국과 협력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기도 하다. 모질라는 NSA에 반대하는 회사이고, 구글마이크로소프트가 NSA의 프리즘 프로그램의 일원이니, 크롬이나 IE를 쓰면 NSA에 각종 정보가 새긴 한다. 토르 브라우저가 파이어폭스 기반인것도 이 이유.[42] 그 외에도 개인 정보에 민감한 사람들을 위해 방문한 웹사이트에서 얼마나 제3자 사이트에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라이트빔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3대 웹 브라우저 중, 유일하게 대기업이 아닌 비영리 재단에서 개발한 브라우저이다.

11 관련 문서

  1. 사실 원래는 피닉스와 썬더버드로, 서로 관련성 있는 이름으로 기획 되었으나, 피닉스 관련 상표권 문제로 파이어버드로 개명한 후 파이어버드도 상표권 문제가 있어 재차 개명하여 현재의 이름이 된 것. 자세한 건 위키백과 참조. '모질라 피닉스'나 '모질라 파이어버드'로 구글링 하면 당시 릴리즈들의 흔적을 볼 수 있다.
  2. 링크는 해당 문제를 겪고 있는 부가기능인 Fire-IE의 페이지이다. IE 엔진을 끌어다 쓸 수 있게 해주는 플러그인이 이 문제에 제대로 걸려서 안내를 하고 있는 것. 부가 기능 정보 초반의 "Fire IE DLL not loaded" 어쩌고 하는 부분이 그 얘기다.
  3. 참고로 파이어폭스 실행파일과 같은 폴더에 있는 xul.dll을 패치해서 해당 보안 설정을 무력화 시키는 것이다. 파이어폭스 실행파일 자체에 적용하는게 아닌 점을 주의할 것.
  4. Fennec은 이후 모바일 파이어폭스의 엔진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5. 렌더링 엔진이 PC랑 차이가 있는지 점수는 100점인데 ACID3 테스트에서 보이면 안되는 내용물이 보인다...(2015년 8월 기준)
  6. Fennec은 Gecko의 경량화판이다
  7. 애플 정책 문제. App Store Review Guidelines 2.17 Apps that browse the web must use the iOS WebKit framework and WebKit Javascript
  8. 애플의 정책으로 모든 소프트웨어는 샌드박싱되어 App Store를 경유하여 배포되어야 하기 때문
  9. 대략 2010년~2011년 정도까지
  10. 대표적으로 #statcounter# netmarketshare.com가 있는데 둘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점유율 차이가 심각하게 나온다. netmarketshare는 실사용자수를 집계하며 statcounter는 트래픽을 기준으로 한다. 관련기사. 크롬의 점유율 변동과 같이보는 편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11. 현재 이런 기능을 하는 가장 최신 부가기능은 Fire IE로, IE모드에서 불러올 IE 엔진의 버전(7~11)을 선택가능하며, 64bit 파이어폭스도 지원한다.
  12. 그러나 파이어폭스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느냐 그건 아니다. 오히려 보안성이 높은 멀티프로세스(e10s), 플레시를 대처하는 shumway 심지어 웹 브라우저의 핵인 렌더링 엔진도 새로운 언어를 기반으로한 Servo 등...반격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그 과도기가 문제지만...
  13. 멀티 링크 같은 확장 기능 사용시 우클릭 드래그한 공간 내에 있는 링크를 동시에 열 수 있는데 수십 개를 동시에 열어도 꽤 잘 버텨준다. 물론 무리하면 검은 화면이 뜨면서 다운되기는 한다.
  14. 그나마 PlacesCleaner가 13년도 말까지 업데이트되었다.
  15. 단, 최신버전의 경우 탭 그룹 기능은 확장 기능을 다운받아야 쓸 수 있도록 바뀌었다.
  16. 구글 크롬에도 비슷한 확장기능이 있지만 올라오는 족족 잘려나간다. 유튜브 운영 주체가 바로 구글이기 때문.
  17. 비밀번호가 바로 노출되지는 않지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볼 수 있으므로 의미는 없다.
  18. 도구→설정→보안→정보 보호를 위해 기본 암호 사용
  19. OSX는 OS차원에서 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상관없었다.
  20. 원래는 이름이 오로라(mozilla-aurora)였다.
  21. 2014년도 2분기 즈음에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UX 채널 자체가 상시 운영되는게 아니라, 디자인 갈아엎을 때만 쓰는 이벤트성 채널에 가깝다.
  22. Nightly 테마와 Developer Edition 테마가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개발자 에디션 전용 UI인 듯 하다.
  23. 아마 2014년 중반부터인 것 같은데 EasyList 사이트에 있는 Adblock Warning Removal List도 같이 기본으로 설치하기 시작했다.
  24. 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장기능의 숫자가 아니다. 하나하나의 확장기능이 각각 얼마나 많은 CPU&램을 쳐묵쳐묵하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부가기능은 브라우징 속도에 영향을 많이 주는데, 언제부턴가 파이어폭스가 다른 웹브라우저보다 느리게 느껴진다면 확장기능을 꼭 체크해보자. 십중팔구는 확장기능 문제이다. 애꿎은 브라우저 탓 하지 마라.
  25. Within the next 12 to 18 months Firefox will no longer support XUL, XPCOM, and related programs.출처
  26. "Implement SmartRAM Experimental Feature(details below, may be changed in future editions)", 출처 릴리즈 버전의 ReadME.txt
  27. 출처 4번째 댓글
  28. 드라이브가 다르면 기본이 복사이지만 같은 드라이브에서는 기본이 이동.
  29. [3]의 force enable 항목을 참조.
  30. e10s 호환이 잘 되는 웹 기술 기반 확장 소수만 화이트 리스트 방식으로 지원하여, 리스트를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할 것이라고 한다.
  31. 물론 현재는 이유가 있어서 기본값을 1로 막아둔 만큼, 갯수를 늘리면 버그를 감수해야 된다.
  32. 나이트리 채널을 포함한 최초의 64bit 파이어폭스는 구글 크롬 최초 배포버전보다도 앞서고, 리눅스용은 진작에 정식으로 나오고 있다. 영문 위키에 따르면(해당 항목의 마지막 문장 및 각주에 딸린 링크 참조) 2012년 경엔 윈도우용 64bit 개발 자체를 포기하려던 적도 있었다.
  33. 단, 파이어폭스는 아직 딱 플래쉬만 가상화 해놨다. 파폭의 본격적인 가상화는 일단 e10s가 도입되어야...반면에 크롬은 자체 작업관리자까지 있는 등 이젠 웹브라우져 전용 가상머쉰이 되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가상화가 본격적이고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있다.
  34. 여담으로 크롬도 메뉴만 조금 다를 뿐 같은 기능이 있다.
  35. FAQ 내용에 따르면 일부 웹사이트나 확장기능들이 페일문이 뭔지 모르겠다고 동작을 중지하는데 대한 컴플레인을 도저히 감당 못해서 25.0.2부터는 파이어폭스 호환성 모드 옵션(...)을 기본값으로 켜둠으로써 일보 후퇴하였다.
  36. 64bit는 win64, 리눅스는 linux-i686 , linux-x86_64
  37. 이전 서술에는 그냥 같은 파일이라고 되어있었으나, 해쉬값을 비교해보면 다르다. 큰 차이는 없는지 바꿔서 깔아도 별 문제는 없지만...
  38. 안드로이드용도 있는데, Goanna 엔진을 적용하기 힘들어서 게코엔진으로 주구장창 보안 업데이트만 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의 최근 업데이트는 2016년 8월 17일의 25.9.5버전이다.
  39. 45.0 릴리즈 이전에는 SmartRAM 확장 추가로 램 사용량에서 어드밴티지가 있었으나, 램 사용량이 완화되어 그 메리트가 줄어든 상황 (다만 완벽하게 해결된 것은 아닌 만큼, pcxFirefox에 내장된 자동 메모리 반환이 여전히 조금 도움은 된다). 하지만, 46버전부터 약간의 꼼수로, 파폭의 고질적인 단점인 초기 기동 속도를 개선하는 등 여전히 선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47버전(32bit)의 경우 공식 32비트,64비트를 통틀어서 가장 기복이 적고 안정적인 벤치결과를 보인다.
  40. 안드로이드 및 iOS용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나, 파이어폭스 기반은 아니다.
  41. Version 3 부터는 Chromium 기반으로 바뀌었다.
  42. 아이러니하게도 Tor 브라우저의 핵심 기술은 미군이 개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