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나 홀로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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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e in the Dark: INFERNO | |
개발사 | 에덴 게임즈 히드라비전 엔터테이먼트[1] |
유통사 | 아타리 인트라게임즈[2] |
플랫폼 | XBOX 360, PC, PS3 PS2, Wii |
출시일 | XBOX 360 : 2008년 6월 26일 PC : 2008년 6월 27일 PS3 : 2008년 11월 25일 PS2, Wii : 국내 미정발 |
장르 | 서바이벌 호러 |
홈페이지 | 영문 홈페이지 |
목차
1 개요
2008년 6월에 발매된 시리즈의 리부트작. 테스트 드라이브 : 언리미티드 시리즈를 개발한 에덴 게임즈에서 개발했으며, PS2, Wii 플랫폼은 옵스큐어 시리즈를 개발한 히드라비전 엔터테이먼트가 개발을 전담했다.
인트라게임즈가 국내 유통 및 더빙을 담당했다. PS2와 Wii는 미정발.
스팀에 뒤늦게 출시되었으나 스팀판은 한국어 더빙 데이터가 누락되어 있어 캐릭터들이 입만 뻥긋거리므로 주의. 패키지판 음성데이터를 구해 넣으면 잘 된다고 한다. 구할 수 있으면 말이지
그리고 시리즈를 끝장낸 작품.근데 다시 살아났다가 또 죽었다
게임은 주옥같았지만 OST는 좋았다. 후에 다시 개선을 하여 PS3로 발매되었다.그래도 크게 달라진건 없다
잘 읽어보면 위키러들의 분노가 담겨져있다
2 상세
2.1 배경
실존하는 지역 미국뉴욕 센트럴 파크로 배경을 잡았다. 말이 센트럴 파크지 게임 주제가 세기말이기때문에 온전한 모습들이 아니다.
센트럴파크 관광하고싶으면 같은 년도에 나온 다른 게임이있다.
아래에 서술된 지옥의 거리 챕터 배경은 59번지다.
2.2 줄거리
뉴욕의 어느 방에서 눈을 뜬 에드워드 칸비. 사라진 자신의 기억과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데..
2.3 등장인물
- 에드워드 칸비(Edward Carnby)
원판 성우는 제임스 맥카프리[3]
어둠 속에 나 홀로 5번째 연속으로 개근인 캐릭터. 참고로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3부작과 동일인물이다! 오리지널 3부작 이후 어쩌다보니 불로장생하게 되었다고. 칸비의 대를 이은 캐릭터가 나온 4편은 그렇게 흑역사로...
- 사라 플로리스(Sarah Flores)
- 테오필 패딩턴(Theophile Paddington)
칸비와 구면이 있어보이는듯하지만, 칸비는 기억상실에 걸려 누군지 모르지만...
- 크라울리(Crowley)
뉴욕을 초토화 시키게 만든 장본인에다가 천하의 개쌍놈, 그의 직업은 세계 투자기관의 수장.
테오필이 연구하는 현자의 돌에 관심이 생겨 협력을 수차례 요구하지만 테오필은 계속 거절했다. 결국 크라울리는 본모습을 드러내, 온갖 고문을해서 연구를 강행하게했다.
3 악명
2008년 최고의 쓰레기 게임으로 불리운다. 아타리가 다 그렇지 뭐
겉보기엔 쓰레기 게임이라고 부르기에는 어울리지 않게 보인다. 수려한 그래픽과 리얼리티를 중시한 조작감, 영화적인 연출은 무늬없이 찍어내듯 나오고 있는 게임들에 비하면 확실히 특색이 있다.
하지만 제작사의 리얼리티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그에 따라 신경쓰지 못한 부분, 그리고 장르적 특성에 의해서 게임 플레이 자체가 사람을 미치게 만들 정도로 짜증난다.
3.1 리얼리티에 대한 집착, 정신나간 전투방식
게임 웹진인 게임스팟(gamespot.com) 리뷰에서는 이 게임을 방화범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리뷰해버렸는데 그럴만도 한 것이 게임플레이에서 방화에 집착할 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적을 잡기 위해선 정말 죽을 때까지 패거나 불로 태워야 죽게 디자인되어 있다. 손에 불타는 나뭇조각을 들고 한대만 건드려도 활활 잘 타면서 죽어버리기 때문에 어떻게든 불을 질러야 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불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이런 미친 짓을 거쳐야 한다.
- 1. 불이 붙는 나무형 무기를 집어든다.
- 2. 근처에 불이 있는 지점까지 이동한다.
- 3. 손을 쭈욱 내밀어 무기에 불을 붙인다.
- 4. 적에게 휘두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행동을 하는 동안 적은 손빨고 놀고 있진 않는다. 실제로 처음 적을 공격하기 위해 전투가 발생하는 튜토리얼격의 챕터의 경우 적을 계속 후드려 패서 쓰려뜨려놓고 의자를 집고 휘두르는 사이에 수 없이 맞게 되며, 적이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심지어 리얼리티 중심의 공격은 스틱에 의해 좌->우로 휘두르면 게임 내의 캐릭터도 좌 우로 휘두르고, 밑->위로 하면 뒤까지 당겼다가 내려 찍는 방식이다. 기존에도 시도되었고 재밌어 보이는 방식이지만 좁은 공간에서 휘두르다보면 자꾸 턱턱 걸리고, 위기 상황에서 조작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열불이 제대로 터진다.
물론 이런방법의 대용으로 라이터를 끼고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식으로 화염방사가 가능하다.다만 살충제형 스프레이는 잘 나오지 않는 편이며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보통 체력회복을 위한 힐링 스프레이를 써야 하는데, 적을 죽이기 위해서 포션을 사용하니 제 살을 깎아먹는 공격방식이 되는 셈이다.
거의 유일한 원거리 무기인 권총은 적을 죽이는데에는 큰 의미가 없고 일정 부위에 충격요법을 주어 진행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적을 죽이기에 좋은 방식은 주위에 기름병을 쏘아 터트리는 것 정도. 총으로 쏘고 있으면 총알이 아깝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잘 죽지 않는다. 단 공중비행형의 작은 괴물은 한 발이면 죽일 수 있다. 덧붙여 기름이나 술을 총에 부어 사용하면 불꽃총알이 나가면서 어느정도 좀비에게도 활약한다. 약한놈은 4~5발 강한놈은 12발이상을 사용하면 죽는다.(완전히) 근데 총질을 할 바에야 라이터와 힐링스프레이 사용하는 게 낫다. 한 방에 죽으니까.
맵도 어이가 없는데 가령 밑에서 계단으로 올라가야 되는 부분이나 약간 좁은 통로를 지나가려고 할 때 손에 뭘 들고 있으면 뭔가에 끼인 마냥 가지지가 않는 경우도 상당하다. 그냥 끼일 때도 많다.
3.2 쓸데없는 세세함
컷씬이 삽입되는 부분이나 특유의 BGM이 삽입되는 부분이 대부분 그다지 적절하지 않게 편집된 경우가 많다는 것도 꽤 심각한 문제점이다. 특히 차만 탔다 하면 허구헌날 나오는 슬로우 모션이나, 그렇게까지 중요한 장면을 묘사한 컷씬이 아닌데도 일반적인 게임이었다면 최종장에서 모든 의문이 풀릴 때나 삽입될법한 곡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등 몰입감을 확 날려버릴 정도로 연출들이 적절하지 않은 부분에 마구잡이로 가해진 느낌이 심한 편이다.
다만 삽입되는 부분이 엄청 뜬금없다는 것만을 제외한다면 BGM 만큼은 상당히 훌륭하다는 평가가 많다. 굉장히 신비로우면서도 장엄한, 그야말로 멸망의 날이 도래한 것같은 느낌을 느끼게하는 곡들에, 듣기 쉽지 않은 불가리아어로 부르는 코러스가 섞이면서 말로 형용하기 힘든 인상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전형적인 OST는 좋았다
3.3 빡치는 시점
3인칭, 1인칭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조종할 수 있는데.. 전투에 돌입하면 강제로 두 시점을 번갈아가며 조종해야 한다. 좀비는 피를 토하고, 곤충형 괴물은 독을 토하곤 하는데, 이 경우에는 감염이 되어 계속 체력이 소모된다.
그런데 이 경우 1인칭 모드로 들어가서 눈을 깜빡여야 중독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4] 즉, 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3인칭 모드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다.
심지어 총이나 소화기는 1인칭 모드에서 발사할 수 있지만 무기를 들고 휘두르는 근거리 공격은 3인칭에서만 가능하게 되어 있다.
이런 식으로 되도 않는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데다가 조작감도 거지같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며 카메라 시점조차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 자체가 짜증나기 마련이다. 게다가 특정한 장소에선 강제로 시점이 고정되는데 정말 거지같은 조작감에 답답함이 느껴진다.
3.4 장비를 정지합니다
이 게임은 제작진들이 치명적인 뻘짓을 저질렀는데, 게임 자체에서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다. 즉, 현지화를 하려면 더빙이 필수라는 소리. 물론 더빙을 잘 했다면 이해해 줄 수 있지만.. 이 게임의 한글판 더빙은 게임 자체에 자막을 지원하지 않아서 전문성우가 아닌 사내 직원들로 대강 때운 느낌이 든다. 존댓말, 반말을 마구 섞어서 쓰고 있으며 국어책 읽는 것만도 못한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다. 하프라이프처럼 웃기기라도 했다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3.5 개막장 스토리
굉장히 뭔가 있어보이는 도입부와는 달리 스토리의 흐름과 비중이 개판 5분전이다. 챕터 시작시 보여주는 미국 드라마풍의 지난 이야기를 제외한 모든 장면은 스킵조차 안된다. 스토리가 얼마나 엉망이냐는 설명은 단 한 장면에 의해서 설명된다. 어느 정도로 막장인지는 하술할 지옥의 거리 파트에서 다룬다.
3.6 지옥의 거리
어둠 속에 나 홀로를 쓰레기 게임으로 올려둔 결정적인 지옥의 거리 챕터가 있다. 주인공 일행이 건물에서 탈출하자 상당히 작은 규모였던 틈이 갑자기 커지면서 도시 전체를 부수기 시작하는데 호러 어드벤쳐에서는 독특하게도 자동차 운전을 하며 그 중 쉴새 없이 갈라지는 대지를 상대로 도망쳐야 한다.
일단 이것은 과도한 리얼리티의 표본으로 3인칭 조작시 커브시 관성이 심하게 적용되어 있으며, 커브 후 방향을 맞추기 위해 반대방향으로 핸들을 틀면 차가 거의 돌아버린다. 이 점은 1인칭 조작시 조금 편안한 조작이 되기에 해결이 되지만 정말 더러운 맵핑에 1인칭으로 조작시 길을 외우지 않는 이상 진행이 힘들다. 덤으로 리얼리티를 강조한 주제에 계기판은 움직이지도 않는다. 고장났나 보지
3.6.1 지옥의 거리 플레이시 주의사항
- 계속해서 갈라지는 틈 때문에 1~2초만 모자라도 말려든다. [5]
- 맵 자체가 꾸준히 커브나 방향을 틀어줘야 한다.
- 수 많은 장애물이 산재해 있다.
- 도로위에는 수 많은 차가 이동한다 장애물과 함께 피해야 할 요소.
- 맵이 갈라지는 탓에 주행할 수 있는 폭은 2차선 도로급도 안된다.
- 멀쩡해 보이던 맵도 갈라지며 주행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고, 이 경우 틈새로 먼지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시야를 순간이지만 완벽히 가린다.
- 조금만 심하게 박아도 주인공이 기절할 수 있다.
- 길을 완벽히 막아놓은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박아서 뚫어야 하는데, 기절할 수 있다.
- 바퀴에 무언가가 걸리면 차가 돌아버리거나 주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 버그로 인해 조금만 어디에 박아도 멀찍이 날아가는 경우가 생긴다.
더 많지만 이정도만 나열해도 어느정도 짜증이 나는지 감이 오지 않는가?
요약하자면, 술 몇병 거하게 빤 상태에서 운전하는 꼴인데다가 의도적으로 주인공을 노리고 덮치는 지진을 상대로 칼로 잰듯한 드라이빙 테크닉을 가지고 장애물의 등장 시기가 미묘하게 바뀌는 상황에서 박으면 기절할 수도 있는 막힌 곳을 기절하지 않길 바라며 뚫어야 하며 먼지에 의해 보이지 않기도 하는 곳을 짐작으로 주행하며 혹여 버그로 날아가지 않기를 바래야 하는 플레이를 5분간 완벽하게 유지해야 한다.
체크 포인트도 딱 한 곳. 기껏 다와갔는데 마지막 실수로 실패하면 정말...무너지는 거리에서 특정 부분이 잘못 잡혔다면 차라리 후진으로 운전하는게 빠른 경우도 있다. 물론 그 상태로는 얼마 못가므로 게임 오버다. 딱 한번의 실수로 진행했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된다. 중간에 무너지는 곳에 낄수도 있고 생각보다 천천히 떨어질 수도 있어서 그 시점으로보면 꽤나 웃긴다. 데드신의 즐거움(...). 물리엔진도 특정 부분은 맛이 갔는지 현실적으로라면 충분히 바퀴가 달릴 수 있는데도 그저 무너지는 곳이기때문에 그냥 씹히고 처절하게 사망한다.
얼마나 더러운지 보고자 한다면 동영상을 찾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클리어 영상이 약 3개 정도 있다. 4시간을 투자했지만 고작 이 5분을 해결 못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뒷편은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챕터 넘기기가 있기 때문이다.(...) 게임중 정지를 하면 한 장면, 챕터를 넘길 수도 있고, 뒤로 돌아갈 수도 있다.
말인 즉슨, 시작하자마자 끝판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챕터를 넘기게 되면 불이익이 있는데, 최소한의 장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없어진다. 하지만 장비라고 해보아야 배터리, 힐링 스프레이, 탄약 정도기 때문에 없으면 불편하지만 플레이 못하는 것도 아니다.
3.6.1.1 지옥의 거리 클리어 직후의 장면
- 1. 같이 다니던 여자가 구급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주인공을 다그쳐 받침대로 삼고 언덕 위로 올라간다.
- 2. 그 순간 핸드폰이 울리고, 여자는 그것을 가지고 911에 신고하라고 하고는 기괴한 곳이 판치는 곳에서 홀로 도움을 찾아 사라진다. 여기서 911과 도움의 관계성을 곰곰히 생각하면 지는 거다.
- 3. 핸드폰을 받으면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잡소리를 중얼거리고, 장면이 끝나면 이제 전화를 가지고 911에 전화를 할 수 있다.
- 4. 911에 전화를 하면 너만 다친줄 아냐? 나도 바쁘니까 공원 화장실에 가면 구급용품 있을테니 알아서 치료하라고 하고 끊어버린다.
이게 무슨 미친 내용이냐고 생각할 수 있다만, 진짜로 내용이 저 따위다.
또한 지옥의 거리를 클리어 한 뒤 어느정도 진행하면 장르가 변한다. 초반 차근차근 생각하며 진행하는 어드벤쳐적인 요소는 다 빼고 갑자기 식물사냥 게임이 된다. 또한 거리를 돌아다니면 나타나는 좀비들은 짜증을 일으키는 요소 총으로도 죽지 않고 차타고 도망쳐도 무슨 슈퍼맨 마냥 날라와서 한두대씩 때리는데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불어 아이템 조달하기도 엄청 빡세다. 초반에야 나름 어드벤쳐 게임이라고 주위만 둘러봐도 아이템이 널부러져 잇지만 좀비나무 사냥할때부터는 그런거 없어. 순순히 플레이어가 맵 구석구석 아이템을 조달해서 싸워야한다. 근데 아이템 소지는 9개 그것도 스프레이 종류는 4개가 한계다. 근데 좀비 한마리당 많게는 1개를 죄다 소모해야 죽는다(…)
이쯤되면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만들었는지가 궁금해진다.
4 개선판 어둠 속에 나 홀로: 지옥의 화염
다만 이 쓰레기 게임의 판정은 PS3로 대량의 수정을 거쳐서 나온 '어둠 속에 나 홀로 : 지옥의 화염'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PS3판은 망작에서 양작으로 올라갔다고 봐도 좋다. 그래도 PS3버젼에서는 많은 부분 개선되었지만 하지만 저 막장스러운 조작감은 그대로다. 즉, 근본적인 문제점들은 고치지 못 했다.
4.1 개선점
많이 논란이되는 지옥의 거리 챕터는 일단 많이 개선은 했다.
- 사라가 방향지시를 한다.
- 갈라진 틈의 속도가 하향됐다.
- 중간 체크포인트 지점 추가
문제는 이래도 죽는 횟수가 많다.
기존 3인칭 시점일때 못움직이던 카메라가 특정 시점 빼고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FOV값을 수정해 시야가 넓어졌다.
자동차 운전 조작도 꽤 수정한게 느껴지는데
- 자동차 속도 증가
- 자동차 서스펜션 높임
주인공이 기절 하지말라고 충격을 덜받게 묘하게 스프링처럼 탄력있게 움직이는데 이것때문에 더 큰 문제가 생긴것이다. 차체가 흔들려서 방향을 급하게 회전하면 넘어질 뻔 한다.
나무뿌리를 불태우는것에도 수정을 했는데
4.2 추가 시퀀스 지옥 열차
칸비와 일행들은 박물관에서 센트럴 파크의 비밀을 알게 되고, 괴물들이 득실대는 박물관에서 탈출하기 위해 비밀통로로 들어간다. 그 안에서 온갖 귀찮은 퍼즐을 풀어내며 밖으로 나오는데, 여기 건너주세요 라는 티를 팍팍 내는 절벽 위에 걸쳐진 초등학생이 건너가도 박살나게 생긴 나무판자 위로 발을 옮기고, 당연히 박살나면서 검은 늪같은 괴생명체들이 가득찬 절벽 밑에 떨어져서 크라울리의 협박 겸 구조를 받는다.
XBOX360, PC 버젼은 이렇게 진행되는데 직접 해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정말 뜬금없고 개연성이 없다. 뭐, 이 게임이 원래 이 꼴이지만.
개발자들도 양심에 찔린 건지 이 부분을 통째로 들어내 교체한 부분이 바로 지옥 열차.
박물관 탈출 부분에서 밖으로 나오는 부분부터 다르게 진행되는데 뜬금없는 비밀통로 대신 지하철 환풍구로 들어간다. 정지된 지하철을 가동시키면 기다렸다는 듯이 큰 괴물이 쫓아온다. 문제는 이 부분도 지옥의 거리 파트만큼 사람을 환장하게 한다. 보스의 공격은 지하철 한칸을 무조건 부숴버리는데, 만약 플레이어가 있는 칸이라면 반칸을 부순다. 잠깐이라도 멍때리면 거기에 있던 플레이어는....
그리고 더 짜증나는 부분은 제작진이 플레이어를 엿먹이기 위해 디자인한 구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가지고 있는 폭발물을 살아남기 위해 난사하는데, 사실 페이크다.보스는 무적 판정이다. 뭔 짓을 해도 죽지 않는다. 지하철 기장칸까지 가서 폭발물을 한방만 먹이면 죽는 이벤트성 보스다.
보스를 물리치면 질주하던 지하철이 균열로 인해 지면으로 솟아오른 철로를 타고 날아올라 검은 늪에 떨어져 진행되며 그나마 개연성 있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5 여담
게임 물리 엔진 효과는 상당히 칭찬해줄만하다.
- 나무 재질이 충격을 가할 경우 미리 모델링해서 만들어진게 아닌 실시간으로 나무가 부서진다, 부서지는 파편부분도 진짜로 부서진 나무 같아 보여진다.
- 재질에따라 불 안붙고 붙고 그런다, 바닥이 천으로 되어있으면 점점 이어붙거나, 불타는 나무가 점점 숱이 되더니 힘이 없어지면서 부서진다.
- 페트병에 담긴 기름으로 땅에다가 자기가 임의적으로 부울 수 있고 그자리에서 불태울 수 있다, 그 사이에 물을 부우면 기름 길도 끊어진다.
문제는 이런 시대를 앞선 물리 엔진이 게임 장르와 알맞지가 않다는 점이였다.
5.1 어둠 속에 나 홀로 리메이크
[6]사실 개발진들은 첫 시리즈를 리메이크하려 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예 엎어버려서 지금의 어둠 속에 나 홀로가 탄생한 것이다. 그냥 리메이크를 했어야 했다
영상을 보면 몇 가지 요소들을 그대로 가져온듯해보인다.
- 칸비의 일부 모션
- 크리쳐 모델링
- 던지기 기능
아, 그래도 꼴에 멀티엔딩이지만 그 멀티엔딩조차도 막장의 향기가 풀풀 풍긴다. 두 가지 엔딩을 볼 수 있는데, 둘 다 입에서 육두문자가 나오는 내용.
정말 헤어지고 싶은 연인이나, 친구에게 패키지를 구매, 선물하는 것을 추천하는 게임이다.- ↑ PS2, Wii 개발 담당
- ↑ 국내 유통 담당
- ↑ 맥스 페인 시리즈의 그 맥스 페인 성우가 맞다.
- ↑ 뭘 어떻게 해야 눈 깜빡임으로 중독에서 벗어나는 게 가능한지는 접어두자
- ↑ 사실 이 시스템에 함정이 있는데, 일정속도 이상이 되면 갈라지는 틈은 주인공의 속도에 맞춰 쫒아오게 된다. 결론은 최고속도로 달리나 약 80%속도로 달리나 갈라지는 틈이 쫒아오는 기세는 동일하다. 그러므로 80%의 속도를 유지하는게 클리어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지형만 외운다면 실제 클리어는 별로 어렵지 않다.
- ↑ 해당 영상은 에덴게임즈에 발담갔던 개발진이 포트폴리오로 올린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