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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No.100 | |
엄태용(嚴太龍 / Tae-Yong Um) | |
생년월일 | 1994년 2월 24일 |
출신지 | 충청남도 공주시 |
학력 | 공주중동초 - 공주중 - 천안북일고 |
포지션 | 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2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지명 (한화 이글스) |
소속팀 | 한화 이글스 (2012~현재) |
응원가 | 현숙 - 정말로[1][2] |
한화 이글스 등번호 41번 | |||||
최우석(2012) | → | 엄태용(2013~2015) | → | 김재영(2016~ ) | |
한화 이글스 등번호 100번 | |||||
박한길(2015) | → | 엄태용(2016~ ) | → | 현역 |
1 소개
2013년 시즌 중후반기부터 부각되기 시작한 한화 이글스의 신인 포수이자 한화 이글스 갤러리칰갤의 아이돌. 초등학교때부터 프로인 지금까지 야구 인생 전부를 포수로 지내온 선수다.
엄태용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한화 이글스 이정훈 감독이라고 한다.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충남 공주 출신이고, 학교도 공주중을 나왔음에도 고등학교때 공주를 떠나 천안북일고로 진학했다. 보통 공주 출신들은 공주중-공주고를 타는 것에 비하면 약간 특이한 경우. 초중학교를 안승민옹과 같은 학교를 다녔는데 안승민보다 공이 멀리 안 나가는 것에 이를 악물고 노력해서 공던지는 힘을 키웠다고.
공주고 출신의 김경문 감독이 공주고로 진학할 것을 권유했지만 북일고로 진학을 강행, 이정훈 감독의 지도 속에서 북일고 주전포수로 맹활약하여 일찌감치 프로구단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현실은 투수 상위픽 속에서 6라운드 지명(…). 사실 신인지명한 포수가 즉시전력이 되는 것도 아니고 키우는 것도 어렵다보니.
3 프로 선수 시절
3.1 2012 시즌
한화에 입단했으나 양적으로 두터운 한화 포수진의 벽을 뚫지 못하고 2군에서 부족한 기량을 지적받으며 시즌 후 잠시 신고선수로 전환되었다.
사실 도저히 뚫을래야 뚫을수 없는게, 비록 주전 이희근이 입대했다지만 신경현, 정범모, 박노민, 최승환, 이준수가 있어서 막 신인지명된 엄태용은 도저히 1군에 올라갈 빛이 안보였다.
3.2 2013 시즌
그러나 시즌 직후 한화가 코치친 개편 과정에서 북일고 감독이던 이정훈을 2군 감독으로 임명하고, 이정훈은 옛 제자를 만나 집중적인 지도를 해주며 엄태용도 빠르게 성장해나가기 시작, 2군 올스타로 뽑힐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어 13시즌 후반기에 드디어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한화 포수진은 신경현의 은퇴와 다른 선수들의 동반 부진, 또 다른 신인 한승택의 부진한 타격과 부상으로 언제나 그렇듯 무주공산이어서 엄태용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었다. 박노민, 정범모가 자주 블로킹 미스, 포일, 송구 미스 등으로 상대팀의 주자를 한베이스씩 더 진루시킨것이 엄태용이 기회를 잡은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1군 진입 후에는 불과 몇 경기만에 한화의 주전포수로 자리잡았다! 경쟁자들에 비해 상당히 튼튼한 블로킹으로 한화 야구의 안좋은 특징 중 하나인 불필요한 주자진루 허용이 거의 사라졌다. 캐치 후 송구까지의 동작도 매우 신속해 도루저지에도 일가견이 있다. 엄태용의 도루저지율은 2할대 초반으로 평균보다 좀 못하는 편이지만, 한화의 팀 도루저지율은 10% 미만... 다만 송구의 속도에 비하면 정확성이 부족해 잡을 주자도 못잡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 것은 단점. 다만 그런 부정확한 송구에도 주자와 접전이 일어난다는 점은 단점 보완시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
그리고 프로 2년차답게 경험 부족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8월 1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NC의 더블스틸 시도때 2루에 던지는 척 하고 3루에 던지는 훼이크를 쳤는데 그만 같은 팀 내야수까지 속여서(…) 실점을 헌납한 사건이 있다.
엄태용이 1군에 올라올때 당시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유명한 썰쟁이인 북일고 선수출신 칰드로이아에 의하면 일베저장소를 한다고 글을 올려서 한동안 실시간검색어 1위까지 올라서 엄태용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포수출신인 NC의 김경문 감독이 지금까지 본 한화 포수 중 엄태용이 가장 낫다고 할정도로 몇 경기만에 정범모를 제치고 주전포수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 블로킹, 미트질, 송구 등 포수의 기본적인 수비 측면에서 해설자들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였다.
정범모도 확실히 자극을 받은건지 후반기들어서 성적이 많이 좋아지면서 후반부에 들어서는 두사람의 경쟁체제로 시즌이 돌아갔다.
마무리캠프때 칰갤에 감귤솩이 정우석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는 사진들을 올려서 칰갤에서 엄태용을 한화의 차기 안방마님으로 기대하고 있다. 칰갤의 아이돌인데 잘해야지
3.3 2014 시즌
2013시즌 말까지는 한화 팬들에게 답이 없는 한화의 포수진의 최후의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스프링캠프부터 비활동기간에 몸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까이기 시작했다. 연습경기나 시범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투수 리드와 중전안타, 포구실패 등등 수비에서 삽을 들고 공격에서도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태. 한화 팬덤에서는 "빠따라도 되는 정범모 쓰자 vs 수비노답인 범모쓸 바에야 대졸 신인 김민수나 좀 써보자 vs 신인한테 뭘 기대하냐 차라리 이준수를 쓰자" 등등과 같은 의견들이 나오면서 엄태용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감소한 상태이다.
그리고 4월 1일 경기 후반에 교체출장하면서 최영환과 배터리를 이뤄 공을 두번이나 빠트리는 뻘수비를 보여줘 작년의 모습을 거진 까먹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태면 김민수를 밀어내는건 힘들것으로 보인다.
5월 26일 저녁 경기가 없는 날 엄태용이 술을 마신다는 소문이 나돌자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엄태용을 실망한 나머지 엄태용을 까기 시작했었는데 어떤 사람이 바코드로 도배하자 엄코드 칰갤러들이 도배하지 말라고 엄태용을 칭찬했는데 도배가 중단되었다는 재미난 일화가 있다. 태용아 칰갤하니?
시즌 말 김성근 감독 체제로 바뀌고 맡는 첫 마무리 캠프에서 갑자기 부상자 관리를 위해 귀국된다는 기사가 떴다.#
3.4 2015 시즌
마무리캠프 귀국조치 이후 사이버화되서 뭐하고있는지 소식조차 없던 차에 혈행장애로 치료받고 있다는 기사가 뜬금없이 떴다.# 재활군에 있으며 올해는 보기 힘들듯.
조인성도 시즌 초기 부상당하고 정범모만 남아서 뇌수비 힘겨운 패넌트레이스를 거치다 결국 허도환이 트레이드로 한화로 건너오게 되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2 | 한화 이글스 | 1군 기록 없음 | ||||||||||||
2013 | 39 | 64 | .234 | 15 | 4 | 0 | 0 | 5 | 2 | 1 | 2 | .297 | .258 | |
2014 | 17 | 17 | .176 | 3 | 1 | 0 | 0 | 2 | 2 | 0 | 0 | .235 | .176 | |
2015 | 1군 기록 없음 | |||||||||||||
2016 | ||||||||||||||
KBO 통산(5시즌) | 56 | 81 | .222 | 18 | 5 | 0 | 0 | 7 | 4 | 1 | 2 | .284 | .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