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너구리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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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ry the platypus

1 소개

피니와 퍼브의 마스코트 캐릭터이자 진 주인공 등장동물.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 한국판 명칭은 '오리너구리 페리'. [1]

피니와 퍼브가 5살 때 동물 보호 센터[2]에서 입양했으며, [3]현재는 퍼브&플래처 가족의 집에서 반려동물로 지내고 있다. 평소에는 평범한 오리너구리답게 아무생각 없어보이지만[4]사실은 OWCA의 특수 에이전트로, 모노그램 소령과 인턴 칼은 첩보원 P(Agent P)라고 부른다.[5]P는 페리perry의 이니셜이 아닌 '오리너구리(Platypus)'의 이니셜.[6]

평소에는 집에서 사팔뜨기로 멍하게 있거나 잠자는게 전부이나, 임무가 생기면 모노그램 소령의 지령을 받으러 비밀 지하기지로 내려간다. 대부분의 임무는 숙적인 두펀스머츠 박사와 관련된 것 뿐이다. 특수요원으로 활동할 땐 특수요원답게 위의 그림과 같이 중절모를 쓴다.[7]

특수요원 활동은 극비므로 매 에피소드마다 항상 남들의 눈을 피해 사라지는데, 그럴 때마다 피니가 "어라, 페리는 어디갔지?(Hey, where's Perry?)"하는것과 [8][9] 에피소드 끝부분쯤 페리가 돌아왔을 때 "아, 페리가 여기있네.(Oh, there you are perry)" 라고 한마디씩 하는게 주 레퍼토리다.

비밀 지하기지로 내려가는 방식이 매우 다양한데, 소파, 수도 호스, 샤워기, 변기통, 굴뚝, 쓰레기통, 자판기 등으로 통로도 거의 매번 바뀐다. 가끔 수리 중이거나 다른 요원 기지에 잘못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특별한 기지외에도 각종 탈 것들, 각종 탈출 기계, 각종 방탄복 등 각종 특이한 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무술 실력과 괴력(...)[10]도 갖추고 있다. OWCA 요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듯.[11]변장술에도 뛰어나다.[12][13] 그밖에도 수준급의 기타 연주 실력이나 디제잉 실력까지 갖췄다.

현실의 오리너구리는 짙은 갈색털에 초콜릿색 부리, 물갈퀴 달린 네 다리를 가지고 있지만, 본작에선 페리를 비롯한 모든 오리너구리는 청록색털에 노란 부리, 네 발가락을 가진 앞발과 오리발같은 뒷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박물관에 있는 오리너구리는 갈색이다.(!?) 이후 시즌 4 <태고의 페리> 에피소드에서 갈색 오리너구리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턱부분을 긁어주면 꼬리가 뻣뻣하게 일어서는 기묘한 습성이 있다. 피니와 퍼브는 이 습성을 흉내낸 거대 오리너구리 투석기를 발명해내기도 했고 페리는 자신의 이 습관을 이용해 2차원의 자신에게 승리하기도 했다.[14]

대사가 없으나[15], 가끔 "그르르르"또는 "능글능글그르르르르"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16][17] 이 소리 한방이면 주변 여자들이 반해서 기절한다나….[18] 이제는 페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두프는 페리가 뭔가 말할때마다 그냥 최근 본 영화 얘기를 하겠거니하고 지레짐작한다고 한다.(...)

피니와 퍼브는 친구로서 페리를 매우 소중하게 아끼고 좋아하지만, 둘의 누나인 캔디스는 페리가 못생기고 냄새난다며 질색한다.[19]페리도 잔소리 많은 캔디스를 살짝 못마땅해하는 편. 하지만 어째선지 종종 캔디스 침대위에서 같이 자곤 한다. 그리고 캔디스는 페리의 정체를 알아챈 적이 있는데, 환각인걸로 착각하고 그냥 넘어갔다(...).

시즌 1에선 피니와 퍼브의 새 발명품 '순간이동장치' 테스트 중, 실수로 캔디스 플린과 몸이 바뀌어버린 사건도 있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성공적으로 하인스 두펀스머츠를 무사히 막아냈다. 처음엔 평소처럼 꼬리로 공격하려다가 꼬리가 없어서 당황하는등 익숙치 않은 몸이라 고초를 겪었지만, 캔디스의 핸드백[20]으로 늘씬 두들겨패준 뒤 MP3로 묶은다음 무사히 탈출했다. 참고로 두펀스머츠는 여자애를 때릴순 없다며 당황하다가 일방적으로 당했다(...)널 저주해, 십대소녀 페리![21]

시즌 2에선 두펀스머츠의 기계가 '수준 이하의 첩보원'이라고 비아냥거리자 잠깐 평범한 오리너구리 모드로 돌아가 기계의 공격을 피했다. 주인의 지식뿐만 아니라 안면인식장애까지 닮은 기계라 Fail

시즌 3에선 공구가게 광고모델이 되기도 했는데 하필이면 중절모를 쓴 채로 찍었다. 그래서 비밀요원치고는 너무 많이 노출됐다며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관심이 식을때까지 근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두프 박사의 콧수염 광선을 이용해 시내 모든 광고판의 자기 얼굴에 콧수염을 붙여버리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93화 b파트에서의 페리가 미션을 받는 장면은 나니아 연대기의 패러디다.
시즌4 트로이 이야기 에피소드에선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페리의 테마곡. 특이하게 첫 소절 가사가 '그는 알을 낳는 반수생동물 액션 영웅'이라는 교과서적 정의(...)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인지 한국 디즈니 채널은 2012년 하반기 금요일 4-8시를 '금요일은 페리 스타일'로 정해서 페리 중심 에피소드 위주로 방영해줬다. 본토와 일본등의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 판매하는 공식 상품의 대부분이 페리 인형이나 페리 장난감일정도. 진주인공의 위엄 썸썸 인형으로도 나와있다.

2 숙적인 두펀스머츠 박사와의 관계

숙적은 하인스 두펀스머츠. 에피소드마다 받는 지령도 대개 두펀스머츠와 관련된 지령이다. 두펀스머츠 악마 주식회사에 쳐들어오면 약 70% 확률로 그가 설치한 함정에 붙잡힌다. 하지만 피니와 퍼브의 발명품, 혹은 자신의 신체 능력[22]이나 주변도구를 이용해 금새 탈출[23]하여 그의 음모를 막는다.[24]

하지만 쳐들어와놓고 놀아주거나, 아직 계획이 다 끝나지 않아서 기다려주거나, 일을 도와주거나, 심지어 악당으로서의 감을 잃자 격려해주기까지 한다. 본격 범죄 조장 매번 두펀스머츠때문에 고생하면서도 두프가 곤경에 쳐하면 구해주고, 부탁하고 조르면 마지못해 들어주는 수상쩍은 관계.(...)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사이이다. 두프는 자신과 페리의 관계를 늙은 부부로 비교하거나, 페리를 아들같이 생각하고 있다거나 최고의 친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즌1에서 두프 박사의 숙적이 판다 피터 요원으로 바뀌자 굉장히 씁쓸해했다. 내 숙적은 당신뿐이라며 둘의 행복한 과거를 추억하기도(...) 그대가 없는 삶이란 허무해~[25]

시즌 3에서 두프가 '배경이야기 발생기'를 통해 사악한 힘을 손에 넣고 폭주하게되자, 자신과 두프가 그동안 찍은 추억의 사진들을 보여줘서 사악함을 잃게 만들었다.

주인공들이 성장한 미래를 다룬 시즌4 Act your age편에선 악당짓을 그만두고 과학교사가 된 두프와 사이좋게 놀러다니는 사이가 되어 있었다.

둘의 수상쩍은 관계때문에 동인계에서는 이 둘의 연성물들이 쏟아져나오기도.

사실은 두프 박사와 함께 피니와 퍼브의 발명품을 엄마가 오시기 전에 말끔히 치워주는 역할을 한다(…).

3 2차원을 넘어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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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와 퍼브를 깨우는 알람시계 오리너구리로 등장[26], Everything's Better With Perry 라는 노래[27]와 함께 피니와 퍼브가 페리를 얼마나 가족처럼 여기는지 보여준다. 그 후 피니의 회상에서 5년 전 플린&플래쳐 가족과 페리의 첫만남이 나오는데, 페리는 OWCA의 동물보호소에서 입양된 오리너구리였다. 페리를 입양한 피니와 퍼브는 페리에게 피니, 퍼브, 그리고 페리 셋의 사진이 담긴 목걸이를 선물한다.

그 후 피니와 퍼브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두펀스머츠 악마 주식회사에 추락하게 되고, 그만 두펀스머츠 박사의 다른 차원의 문을 여는 기계를 부수게 된다. 둘은 두프가 악당인지도 모르고 기계 고치는걸 돕게되고, 페리는 그런 둘을 막기 위해 두프를 물거나 소파에 오줌을 싸는 등 평범한 오리너구리로써 그들을 말리려 한다.

그러나 결국 기계는 완성되고 피니, 퍼브, 두프와 함께 평행세계로 가게 된다. 그리고 2차원의 두펀스머츠와 그의 부하 오리너보그 페리에게 공격당하게 된다.[28]

정체를 숨기기 위해 오리너보그 페리가 자신을 공격할 땐 그냥 맞고 날아갔지만, 피니와 퍼브가 공격당하자 둘을 지키기 위해 어쩔수 없이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그리고 2차원의 두펀스머츠는 너희는 그저 이용당한것뿐이라며 피니와 퍼브를 비웃는다. 이 탓에 피니는 큰 배신감을 느끼고[29] 페리를 매도했지만,[30] 중후반부에서는 갈등을 해소하고 페리를 돕겠다고 한다.

하지만 페리는 돕겠다는 피니와 퍼브를 만류하고 둘이 선물해줬던 목걸이를 돌려준 뒤 홀로 싸우러 가버리는데, 알고보니 그 목걸이는 페리의 비밀기지에 있는 기계[31]의 작동키였다. 오직 당신들만이 페리를 도울수 있다는 기계의 대사와 목걸이를 맡긴 페리의 심정에 대해 깨달은 피니는 기계를 이용해 평행세계의 두펀스머츠의 음모를 막아낸다.[32]

싸움이 끝난 후, 주인에게 정체를 들키면 헤어져야 한다는 규율로 인해 플린&플래처 가족과 헤어지거나 모두의 기억을 지워야만하는 양자택일을 하게 되는데, 페리는 피니와 퍼브의 하나뿐인 소중한 가족이었기에 다들 '첩보원 P와 헤어지는 것'이 아닌 '평범한 오리너구리 페리와 함께 사는 것'을 선택한다. OWCA의 모노그램 소령도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두펀스머츠의 기억 지우기 광선으로 사람들 머리 속에서 페리의 정체에 대한 기억을 지웠다.

여담으로 2차원의 피니도 상당히 페리를 아끼고 좋아하는데, 페리를 보자마자 페리가 돌아왔다며 달려가 껴안을정도. 그러나 다른 페리란걸 깨닫자 그래도 조금만 더 이러고있으면 안되냐고 안타까워 했다. 그걸 본 두명의 퍼브는 손수건을 꺼내 서로의 눈물을 닦아줬다 결국 오리너보그 페리도 싸움이 끝난 이후엔 세뇌가 풀려[33] 플린&플래처 가족 곁으로 돌아왔다.[34]

  1. ↑ 여담으로 일본판 명칭도 그냥 오리너구리 페리カモノハシペリー다.
  2. ↑ OWCA서 운영하는 동물 보호 센터로, 당시 페리를 입양시킨 직원은 분장한 칼이었다.
  3. ↑ 극장판 2차원을 넘어서에 나온다. 여담으로 피니와 퍼브가 페리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동물들은 피니나 퍼브 중 한 명만 바라보고 있었지만 사시인 페리는 피니와 퍼브 둘 다 바라보고 있었기때문. 피니와 퍼브는 둘이 페리를 보자마자 바로 떠올린 이름을 붙여주는데, 그 이름이 바로 페ㄹ..가 아니라 바쏠로뮤(...). 집에 데려와서 페리라고 다시 이름붙여 줬다고 한다.
  4. ↑ 멍때리고 있는 페리를 보며 '오리너구리잖아. 별 거 안해.'하는 대사가 피니의 레퍼토리 중 하나.
  5. ↑ 참고로 OWCA에는 에이전트 P가 세 마리인데, 오리너구리 페리, 판다 피터, 치와와 핑키다.후에 등장하는 화분 플랜티 요원까지 더하면 넷이다
  6. ↑ 모든 요원들이 이런식으로, 예를 들어 독수리(Eagle)면 첩보원 E이다.단 또다른 에이전트 P 치와와 핑키는 예외. 여담으로 한 에피소드에서 실수로 피니가 페리의 기지에 떨어진적이 있는데, 에이전트 P란 명칭을 보고 자기 이름phineas에서 딴거라고 착각했다.
  7. ↑ 중절모는 OWCA 요원들의 제복이자 트레이드 마크로 모든 요원이 쓰고 다닌다. 참고로 평범한 모자가 아니다(...) 각종 무기가 수납돼 있고 4차원 주머니 아예 무기로 변하기도 한다. 주로 두펀스머츠의 함정에서 탈출할때 유용하게 쓰인다.
  8. ↑ 꼭 피니가 아니더라도 퍼브나 캔디스, 다른 캐릭터들이 할 때도 있다.
  9. ↑ 이 대사를 제목으로 한 TV스페셜도 있다. 2012년 12월 한국 방영.
  10. ↑ 평소에 자기 무게의 몇배는 될 두펀스머츠를 거뜬히 들거나 던지며, 극장판 '2차원을 넘어서'에선 쇠사슬에 묶인 상태서 추락한 두펀스머츠, 캔디스, 피니, 퍼브를 매단채로 버텼다.(...) 시즌4의 한 에피소드에선 거대 꼭두각시를 직접 조종하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11. ↑ 그의 전투실력은 극장판 '2차원을 넘어서'에서 여지없이 드러난다. 2 차원 두펀스머츠의 부하 로봇들이 도시를 습격했을 때 다른 요원들은 힘을 합쳐 하나 처리하기도 벅찬데 페리는 혼자 다수의 로봇들을 쓰러뜨렸다.
  12. ↑ 사실 변장…이라기 보다는 단순히 옷을 갈아입는 것 뿐. 사실 두펀스머츠가 페리를 인식하는 방법은 중절모 착용여부 뿐이다. 중절모를 쓰지않으면 아예 못알아본다(....) 이 점을 역이용해 페리만을 찾아내 괴롭히는 두프의 기계를 역관광시켜 자폭시키거나 묶여있는 상태서 모자를 벗어 두펀스머츠가 스스로 풀게 속이기도 했다.두펀스머츠는 페리가 불쌍한 오리너구리랑 바꿔치기 됐다며 알아서 풀어줬다(...) 그리고 끝까지 눈치못챘다.
  13. ↑ OWCA가 평범한 오리너구리를 페리로 착각해 중절모를 씌워서 보내자 두펀스미츠는 페리라고 착각, 진지하게 상대하기까지 했다. 한번은 대형 오리너구리 풍선에 광고 간판에 있던 중절모 모양 구조물이 얹히자 "오리너구리 페리 풍선?!" 하면서 기겁하기도 했다.
  14. ↑ 2차원의 오리너보그 페리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 상대의 턱밑을 살살 긁어주자 꼬리가 뻣뻣하지면서 뒤에 있던 통닭에 박혀버렸다. 그리고 그대로 감전돼서 리타이어(...)
  15. ↑ 본작의 동물들은 하는짓은 인간이지만 어디까지나 동물이라서 말을 못한다. 쓸데없이 현실적이다 OWCA선 그냥 평범한 동물들을 훈련시켜 요원으로 쓴다.
  16. ↑ 동물 목소리 번역기 에피소드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아무 의미없는 울음소리란다.
  17. ↑ 마지막화에선 두프한테 쫒겨나게 되자 슬픈 강아지같은 푸ㄹㄹㄹ르하는 소리를 내기도.
  18. ↑ 페리의 캐릭터 송에 나온다.
  19. ↑ 단 기분이 좋을땐 귀여워하기도 한다.
  20. ↑ 분명 처음엔 핸드백이 없었는데, 어느새 가지고 있었다(...) 두펀스머츠도 그거 처음엔 없지않았냐고 당황했다.
  21. ↑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엔딩곡은 페리의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Perry The Teenage girl.
  22. ↑ 한 에피소드에선 성악(..)으로 강화유리를 깨고 탈출하기도 했고 또다른 에피소드에선 머리카락이 열쇠모양으로 변해서(...) 자물쇠를 열고 탈출했다.
  23. ↑ 사실은 함정 자체가 허술하거나 두펀스머츠의 실수덕에 탈출하는 경우가 더 많은듯하다(...)
  24. ↑ 다만 미션 수행 중에 가족과 관련된 사고가 터지면 싸우는 도중에 돌아가기도 한다.
  25. ↑ 삽입곡 중 When we didn't get along. 더빙판 제목은 그대 없는 삶이란.
  26. ↑ 알람시계에서 손이 튀어나와 페리를 쿡쿡 찌르고, 페리의 울음소리에 피니가 일어나는 방식
  27. ↑ 한국 더빙판 제목은 페리가 좋아
  28. ↑ 원판은 Perry the Platyborg. 2차원의 페리도 플린&플래처 가족의 애완동물이었으나 2차원의 두펀스머츠에게 붙잡혀 사이보그로 개조, 세뇌당해 그의 부하가 되어 있었다. 오리지널 두프와 달리 안면인식장애가 없어서 손쉽게 이긴 듯
  29. ↑ 그동안 속아온것에 대한 배신감도 크지만 그보다 자신들을 가족이 아닌 그저 임무를 위해 필요한 인간들로만 생각했단 오해때문에 크게 분노했다.
  30. ↑ 페리는 오해를 풀려고 했지만 자신을 속였다며 전혀 이해하려고 들지않았다.
  31. ↑ 피니와 퍼브가 지금까지 발명한 발명품들의 복사본을 만들어내는 기계
  32. ↑ 지금까지의 발명품들을 복제한 뒤 친구들, 그리고 페리와 함께 발명품들을 이용해 2차원 두펀스머츠의 기계들을 부쉈다
  33. ↑ 페리와 싸우던 도중 감전돼서 기절하는데, 그로인해 세뇌가 풀린 듯하다.
  34. ↑ 피니는 페리가 반쯤 사이보그가 돼 버려서 유감이라고 하지만, 2차원의 피니는 오히려 이쪽이 더 멋져서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