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 내추럴(부스티드 맨) |
연령 | 19세 |
신장 | 173cm, 65kg |
취미 | 독서(주로 쥬브나일 소설을 애독) |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다이 료헤이[1]/이상헌.
지구연합의 블루 코스모스가 사들인 생체 CPU인 일명 물약 3인방 또는 박카스 3인방의 리더격인 존재. 계급은 소위.
약물로 몸이 강화된 탓에 전투시에 효과가 떨어지면 금단 증상이 일어나 고통스러워지기에 주기적으로 약물을 마셔야 하며, 무르타 아즈라엘을 싫어하지만 약물의 금단 증상을 벗어날 방도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른다.
전투가 없을 때는 책만 읽고 있다. 이를 두고 동인계에서는 카카시처럼 빨간 책만 읽고 있는 거라 놀리기도 했다. 근데 이 캐릭터가 읽는 책은 민트색이다.
지구연합이 개발한 후기 GAT-X 시리즈 중의 캘러미티 건담에 탑승하며 전투 중에는 호전적이고 쾌락을 느끼며 공격한다. 그나마 샤니, 클로토에 비해 안정되어 있어서 다른 둘과는 다르게 동료를 생각하는 편이며, 철수 명령을 듣지 않는 샤니에게 약물 효과로 설득하여 철수시키는 등 자연적으로 리더 역할을 담당하며 라우 르 크루제에 의해 표류한 프레이 알스터 구조시에 나탈 버지룰로부터 회수 명령을 받는 등 3인방 중에서는 가장 신뢰가 받는 것 같다.
최종 결전에서 출격하여 키라 야마토, 아스란 자라 등과 교전하지만 둘의 연계공격으로 배후를 공격한 저스티스 건담의 빔 소드에 양단되어 폭사한다. 황당하게도 이 연계공격이 합체공격 콤비네이션 소드가 되었다. 거기에 만화판 한정이긴 해도 사망 연출이 없다. 그나마 셋 중에서는 가장 편안하게 사망한 듯.
참고로 원래는 사형당할 중죄인이었지만 목숨을 건진 대가로 지구군의 MS 조종실력 향상 실험에 가담하여 생체 CPU가 되었다고 하며 그의 강화 정도는 STAGE 2로 다른 두 명에 비해 강화 정도가 약한 편으로 확실히 클로토 브엘, 샤니 앤드라스보다는 훨씬 정상이다. 샤니가 격추당하자 "샤니! 젠장...!"하면서 잠깐이나마 안타까워했다. 그 밖에 "할 수 없지. 죽는 것보다는 죽이는 편이 나으니까!"라는 대사도 남겼다. 그나마 다른 둘에 비해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듯 하지만 동료를 가장 많이 공격한 것도 올가이다. 시끄럽다면서...[2]
여담으로 사브나크라는 이름은 솔로몬의 72악마중 하나인 사브나크에서 차용해왔다.
기합성은 오라오라이다.
더불어 시드가 한창 국내에 소개될 당시, 올가라는 이름 때문에 시험 성적이 올 가라는 식으로 말장난의 대상이 되곤 했다.All加 사브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