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오카 슈이치

프로필
파일:Attachment/Kitaoka Shuichi.jpg
이름北岡 秀一
(きたおか しゅういち)
성별남성
연령30세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류우키
인물 유형악역[1]조력자[2], 안티 히어로
변신체졸다
변신 타입가면라이더
첫 등장수수께끼의 라이더
(가면라이더 류우키 에피소드 6)
배우오다이 료헤이
한국판 성우김정은 (TV판)
정재헌[3] (극장판)
"나는 말이지, 사람의 욕망이라는 걸 사랑하고 있다고. 사람으로서 태어났으니 모든 욕망을 이루고 싶어."어?
"영웅이라는 건 말이지. 영웅이 되려는 순간 실격이라고. , 느닷없이 탈락된 셈이지."[4]
"의 연설은 훌륭했지만 아무도 듣질 않아."[5]

1 소개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주역. 쿠우코와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한다

유능한 변호사로, 가면라이더 졸다로 변신한다. 자칭 "오른쪽 대각선 45도 각도가 멋진 슈퍼 변호사". 프라이드가 높고, 불리한 재판도 단숨에 역전시킬 수도 있어 "검정색을 흰색으로 바꿔버린다."라고 할 정도의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진짜 슈퍼 변호사. 그러나, 안습의 굴렁쇠 아키야마 렌, 초절정 공식 바보 키도 신지와 어울려 개그트리오가 되어버린다. 중반 개그라인의 주역 셋 중의 하나.

문제는 그 능력으로, 어떤 악한 범죄자도 보수만 내주면 무죄로 만들며, 그 대가로 터무니없을 정도의 이익을 챙기는 악덕 변호사라는 것.[6]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단체를 이룰 지경으로, 첫 등장시에도 이 단체에 쫓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언뜻 보면 상냥하고 사교적이지만,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응석을 부리며 자란 탓에 상당한 나르시스트이며 에고이스트이기도 하다.[7] 엘리트 의식이 매우 강하고 무엇보다 외양 즉 개폼에 집착을 보인다. 거기다 자신의 욕망을 끝없이 추구하는 주의이기에 사회정의나 자존심보다 보수를 더 중요시하고 있다. 뭐 하는 일 자체가 그렇기도 하다. 그 때문에 항상 나쁜 소문이 끊이질 않아서, 자신을 좋은 이미지로 포장하고 싶어하는 이중적인 면모도 있다.[8]

자신의 맘에 안들면 무조건 거부하는 경향이 있어서 과거에 비서로 고용했었던 아사노 메구미가 실수가 잦다는 이유를 들어 그대로 해고시켜 버렸다[9]. 그로 인해 나중에 메구미에게 결혼사기를 걸었다는 어처구니없는 누명이 씌워지기도 한다. 신나게 털린 다음에야[10] 자신을 해고한 키타오카에게 복수하기 위한 낚시질이었음이 밝혀진다. 뭐 이 낚시 덕분에 레이코와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마냥 나쁜 일만은 아니었지만...

고로와 메구미의 대면으로 어릴 적부터 친구가 한명도 없었다는 사실이 까발려진다.(...) 다만 그의 비서이자, 운전수이자, 요리사이자, 저택 관리인인 유라 고로만이 그에게 있어서 유일하게 친구로 대할 수 있는 존재로, 그래서인지 항상 고로한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며, 그를 "고로짱"이라고 부른다.

어린아이를 무척 싫어한다. 신지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에피소드에서도 진범의 딸이 그에게 의뢰를 하러 오지만, 본인은 "어린아이가 싫다."란 이유 하나만으로 의뢰를 받지 않을 정도. 허나 그 아이의 어머니가 중병을 앓고 있으나 돈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한다는 걸 알고는 대신 치료비를 내주었다. 보다시피 양심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중병에 걸린 환자의 고액의 수술 비용을 몰래 대신 입체해주거나, 불치의 병에 걸렸다던(사실은 저혈압을 불치병으로 착각한 것이지만) 메구미와 데이트를 해주는 등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친절하다.

키도 신지의 선배인 모모이 레이코에게는 친절하게 구는데, 한때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것을 계기로 그녀에게 반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반한 레이코에게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는 순정파(?)이며, "동정받은 채로 죽고 싶지는 않으니까"라고 둘러대면서, 그녀에게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걸 알려주지 않는 대견한 모습도 보여준다. 가끔 레이코를 마주치기만 하면 작업을 걸지만 그녀는 늘 메몰차게 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에서 은근히 키타오카에게 신경쓰는 태도로 봐선 레이코도 의외로 츤데레끼가...

평소엔 "재규어"나 "포르셰" 같은 고급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사치스러운 음식이라면 뭐든지 좋아하는 부르주아. 전 비서였던 메구미의 말에 따르면, 좋아하는 어구는「젖은 손으로 좁쌀 쥐기[11]」(큰 이익을 쉽게 얻음을 비유한 말).

라이더가 되기 전의 시절에 아사쿠라 타케시의 변호를 한 적이 있는데, 죄질이 워낙 안 좋은 데다 재판에서 당사자가 반성하는 빛을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아서 간신히 징역 10년으로 끝냈다.[12] 하지만 그냥 풀려날 줄만 알았던 아사쿠라는 그 때문에 그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다. 그후, 아사쿠라가 라이더(오쟈)가 되고 나서는 라이벌 관계가 되어, 몇 번이나 그와 부딪히게 된다.

우연히 알게된 신지와 의기투합한 적도 있으며[13], 그 인연으로 시마다 나나코 유괴사건의 범인으로 오인된 신지의 변호를 담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신지가 라이더란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신지를 유죄로 만들어버려서 라이더 배틀에서 리타이어 시키려고 하거나[14] 고로와 짜고 악질적인 연극을 해서 신지의 멘탈을 박살내는 등[15] 비열한 수를 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키타오카도 신지와 관련될 때마다 그의 행동에 점점 감화되어 간다. 종반에 신지가 칸자키 유이를 구하기 위해 원하지도 않는 라이더 배틀에 참가하려고 하자, 좋은 말로 신지를 막아서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16] 나중에 병상에 누웠을 때 아키야마 렌이 이전에 그에게 했던 "신지는 멍청이지만, 그래도 너와 나보다는 제대로 된 인간이다."라는 말에 긍정하며 인격적으로 완성되는 묘사도 나온다.[17]

2 키타오카가 싸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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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영원한 생명 운운하며 목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중반부에 그가 라이더가 된 이유는 바로 불치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사실 그가 걸린 병은 불치병이라 어떠한 방법을 써도 고치지 못했고[18], 결국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게 된다. 그때, 칸자키에게 선택받게 되어「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라이더배틀에 참가한다.

처음엔 살기 위해서 시작한 라이더 배틀이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배틀에 대해 허무감과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3 TV판에서의 결말

싸움을 계속하면서 점점 쇠약해지고 결국 쓰러져 병원에 이송된다. 그 때문에 마지막 3일전에 칸자키로부터 탈락으로 간주, 이전부터 이미 허무감을 느끼고 있던 라이더 배틀을 그만두기로 결심한다.[19]

"오늘은 날이 너무 어두워. 고로쨩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20]

그리고 드디어 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레이코와의 데이트 약속을 잡는데 성공한다. 그러면서도 아사쿠라가 날뛰게 된 책임이 자신에게도 있다고 생각[21], 마지막 순간까지 아사쿠라와 결판을 지으려 하지만, 이미 생명력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소파에서 잠시 쉬다가 결착과 새로운 시작으로 출발하려는 그를 위해 고로가 대신 졸다의 카드덱을 들고 나가 변신하여 오쟈와 대결하게 되지만, 압도적인 실력차로 고로는 이 배틀에서 패배해 사망, 졸다의 카드덱도 사라져 버린다.

이때 그의 새로운 시작이었던 레이코는 약속 장소에서 키타오카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이러한 레이코의 마음과 죽음을 불사한 고로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잠시 쉬려고 누웠던 소파에서 백합을 가슴에 얹은 채로 두 번 다시 깨어나지 못하고 만다.

결국 끝도, 시작도 가지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 키타오카가 이 작품에서 의미하는 바는 생각보다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칸자키 남매에 의해 재생된 세계에서도 슈퍼 변호사를 자칭하며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 라이더가 존재하던 세계에서의 성격 그대로인지는 불명. 다만 이쪽에선 진짜로 정의의 슈퍼 변호사가 된 듯하다. 재생된 세계에서 잠시 나오는 신문의 날짜가 이전 세계에서 병으로 숨을 거둔 날짜와 같음에도 멀쩡하게 변호사 활동을 계속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건강한 몸으로 환생한 듯.

이미지 테마는 사라지지 않는 무지개(노래:키타오카 슈이치). 이외에 유라 고로와의 듀엣송 Dear Friend라는 곡이 있다[22].

4 극장판에서의 키타오카

극장판에선 최후에 살아남은 6인의 라이더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과거 아사쿠라 타케시키리시마 미호()의 언니를 죽인 것으로 인해 재판을 받았는데, 키타오카가 재판에서 그를 변호하는 바람에 미호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 그 일이 평생 죄책감으로 남아서인지, 기회가 닿을때마다 계속 미호를 도와주지만[23], 키타오카를 용서하지 못한 미호는 그를 공격하여 부상을 입힌다.

다행히 미러월드에서 나와서 동시에 고로의 도움을 받지만, 결국 라이더 배틀에 대한 허무감과 회의감을 느끼고 스스로 그만두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점점 몸이 한계에 도달하려 하자[24], 최후에는 모모이 레이코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수락받게 된다. 데이트 준비중, 주머니에 있던 카드덱을 집게되지만,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카드덱을 버린다. 그 뒤 고로와 함께 레이코에게 선물할 꽃을 사러 나가고, 뒤에 자막으로 가면라이더 졸다, 기권이라고 뜨면서 등장 끝.[25]???:"기권하고 좋겠네 동경하고 싶어져......" 기권 안했어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몸이라...[26]

그리고 극장판에 등장하는 라이더 중 유일하게 류우가를 만나지 않았다.

5 TV스페셜판에서의 키타오카

본편과 극장판과 달리 철저히 악역으로 등장한다.

TV스페셜판에서는 스도 마사시(시저스)와 협력해서 아사쿠라 타케시를 구속하고 그의 오쟈 카드덱을 압수하지만 신지의 헬멧을 거울삼아 소환된 아사쿠라 타케시의 계약 몬스터인 베노스네이커에 인해 카드덱을 뺏기고 결국 아사쿠라를 놓쳐버리고 만다.

또한 라이더배틀을 막으려는 신지의 행동에 불만을 품었기에, 신지를 제거하려는 타카미자와 이츠로(베르데)가 인솔하는 라이더들의 연합에 참가함으로서 TV, 극장판과 달리 적으로 등장한다. 이때 아사쿠라 타케시도 있었지만 상황을 봐서는 임시적으로 협력한 듯 하다.

다만 미호와는 달리 어느정도 변호가 되는게 자신의 소원 특성 상 싸울 수 밖에 없는데데다[27] 비록 의도하지는 않았더라 하더라도 신지가 사실상 아사쿠라를 탈옥시킨거나 다름없기에 키타오카의 입장에서 신지는 큰 장애물이자 방해꾼이나 다름없다.

6 평가

비록 원하는 영원한 생명은 얻지 못했고 영웅적인 모습이 되지 못했지만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 인물[28]
팬들이 인정한 최강의 사격계 라이더

누명을 쓰고 억류된 신지를 돕기 위해 도움을 청하는 유이와 사나코에게 '보수로 이 가게를 넘기는 게 어떠겠느냐'는 식으로 말을 하거나, 자신에게 부탁을 하려는 어린 아이를 대놓고 거부하는 등 초반에는 상당히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극이 전개되면서 타인을 생각하기 시작했고,[29] 아사쿠라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등 책임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형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거기다가 자기밖에 모르던 초반에서도 자신의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등 최소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키타오카 슈이치라는 캐릭터를 완성시킨 사람은 서브각본가 이노우에 토시키로, 입체적인 매력의 캐릭터성과 안타까운 사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굽히지 않는 모습으로 아사쿠라 타케시 못지않은 개성을 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다.

라이더로서의 전투력은 발군으로, 원거리전 타입의 라이더면서도 마그나바이저를 이용한 근접전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막강함을 자랑한다. 후반에 키타오카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점점 전투가 힘에 부쳐가는 듯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한 라이더라는데는 이견을 달 수 없을 정도.[30] 웬만한 라이더는 가볍게 발라주는 초강력 라이더 오쟈와 대등하게 싸우며, 라이더를 죽일 생각이 없는 류우키나 의지는 있지만 실력이 따라주지 않는 나이트와는 달리 일단 전투에 들어가면 상당히 진지하기 때문에 승률도 높고[31], 이 둘과 비교했을 때 위기에 빠진 적도 거의 없다. 특히 10화 마지막 부분에서 파이널벤트로 열심히 미러몬스터와 싸우고 있던 류우키와 나이트를 날려버리는 장면은 충격이 대단했다.[32]

여러 명이 얽혀서 싸우는 난잡한 전투는 좋아하지 않는다. 애초에 원거리전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압도적인 화력으로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것이 특기인 졸다의 특성상, 여러 명을 한꺼번에 처리하기에 딱 좋은데 장착자가 이러하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그리고 위에 강조하다시피 사격계 라이더의 장착자 중 가장 전투센스가 돋보이는 것으로 묘사된다. 사실 졸다 이후의 사격계 라이더는, 극중의 묘사가 도무지 못봐주겠다 싶을 정도로 안습이다. 밑에 그 예를 들자면...

보다시피 이후에 나오는 사격 라이더들이 하나같이 안습인 경우가 많은 걸 보면 졸다는 [[가면라이더 G3-X|]](굳이 포함시키자면 G4덴오 건 폼)하고 더불어 최강의 사격라이더라고 할 만하다.[33]

7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

북미 리메이크판에서는 드루 렌싱이라는 인물이 슈이치 포지션. 원작의 키타오카 슈이치가 사기꾼급의 변호사인 것과 미국에서 변호사를 거짓말쟁이라는 말장난으로 부른다는 걸 참고해서인지 아예 사기꾼으로 나온다. 이미 부와 명성을 모두 얻은 키타오카와 달리 이쪽은 키타오카가 가지고 있던 부와 명성을 얻으려고 한다는 것이 다르다.

그러나 키타오카가 작중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과 달리 이쪽은 자기 이익을 위해 이간질과 모략도 서슴치 않다가 다른 라이더들은 물론 자신이 따르는 보스에게까지 신뢰를 잃고 고립되자 최후의 발악까지 하지만 결국 리타이어. 최후조차도 평화롭게 맞이한 키타오카와는 달리 이 인물은 멘붕하면서 소멸한다. 왠지 원작과는 달리 심하게 안습하다.(...) 어떻게 본다면 리메이크판의 최대 피해자.
  1. 스페셜 에피소드 한정. 여기서는 철저히 악역으로 나온다.
  2. TV판 중후반 한정. 극장판에선 키리시마 미호 한정. 29화 이후로는 40화 난전 상황에서 파이널 벤트를 사용하려다 실패한 것(...)과 46화에서 나이트에게 견제용으로 쏜 쏜 마그나바이저 7발을 제외하면 아키야마 렌에게는 총구를 향한 적이 없고, 키도 신지와는 아예 싸우지 않는다. 중후반부 이후부터는 서로 챙겨 줄 정도로 사실상 완전한 조력자 포지션이 되었다.
  3.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카도야 츠카사를 연기했다.
  4. 어떻게 하면 영웅이 될 수 있는지 묻는 토죠에게 이같이 답변했다. 이 말을 들은 토죠는 멘붕한다. 당시 토죠의 영웅에 대한 집착과 실제 행적을 생각해보면 맞는 말.
  5. 극장판에서 신지가 모든 라이더가 같이 몬스터를 상대하는게 났다고 하자 한 대답. 본편에서는 신지의 조력자였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6. 실제로 작중 시바우라 쥰의 아버지의 부탁으로 취조받고 있는 시바우라를 풀어주었고 원래 사형 선고를 받을 아사쿠라 타케시를 10년형으로 감형 시켜주었다. 후자의 경우에는 이 때문에 키리시마 미호의 원망을 사기도 했다.
  7. 7화에서 신지에게 자신에 관한 기사를 보여줄 때 기사 내용 말고 사진을 보라며 "오른쪽 대각선 45도. 이거 내 각도야."라는 명대사를 날렸다.
  8. 아사쿠라 타케시가 인질극을 벌이면서 키타오카를 불러올 것을 요구했을 때, 키타오카는 고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지 않으면 자신의 이미지가 나빠진다.면서 인질극 현장으로 간다.
  9. 그런데 사실 메구미의 실수가 조금 지나치긴 했다. 난폭운전은 물론이고 운전중 파리를 잡으려고 차를 전봇대에 박아 놓고 아령으로 파리를 내리쳐 앞유리창을 깨버린다든지 차를 부탁했더니 찻잎을 통째로 가져다 주는 등. 그래서인지 메구미가 미러 몬스터의 표적이 되었을때 키타오카에게 저지른 실수를 똑같이 미러 몬스터에게 저질러 키타오카가 몬스터를 동정했다.
  10. 1000엔을 주면서 렌이 "결혼 축하해. 이건 약소하지만 받아두고, 결혼식엔 부르지 말아줘. 귀찮거든."라고 말한데다가문제는 신지에게 돈을 뜯어서 줬다. 구두쇠..., 신지가 언급한 '레이코가 "키타오카 슈이치는 여성의 적"이라는 기사를 작성한다'는 말이 결정타였다. 이때 절망하면서 하트 그림이 그려진 액자가 키타오카 머리에 떨어진 것이 개그포인트.
  11. 더빙판에서는 어부지리로 나온다. 사실 이 말은 어부지리보다는 불로소득에 더 가까운 말이다.
  12. 극장판에서 키리시마 미호의 말에 따르면 아사쿠라의 원래 형벌은 사형이었다고 한다.
  13. 처음에는 아토리에서 신지에게 제압당했지만, 키타오카가 사람들에게 린치당하는 것을 보고 그를 말리는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도움을 받게 되었다.
  14. 녹음기를 틀어놓고 이상한 질문을 해서 신지가 범인으로 의심될만한 답을 하게 만들었다. 차후 그 사실을 안 신지가 키타오카에게 주먹을 날렸다.
  15. 신지가 고로를 죽인 것 처럼 상황을 꾸몄다. 이에 대해 키타오카가 고로에게 한 말이 걸작인데, 고결한 척 하는 사람은 자신의 손을 더럽히는 순간 끝장이다는 식으로 말했다.
  16. 자신에게 라이더 배틀을 요구하는 신지에게 "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못 봐주겠어."라고 말해준다. 직후에는 렌에게 연락하여 신지의 상태에 대해 경고한다.
  17. 당시에는 키타오카가 아직 속물적인 인간이라 고로가 살아있다는 것에 안심하는 신지에 대해 어쩌다가 이런 멍청이가 라이더가 된거야?라고 비웃었다. 종반부에서 같은 말이 나왔을 때, 렌이 앞의 문장을 다 말하기도 전에 자신이 같은 내용으로 완성시키는 장면이 일품.
  18. 과거에 병이 어느 정도 진행 중일 때에는 치료가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고로를 도와주느라 그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그래서 고로는 이 일로 키타오카에 대한 빚을 갚기 위해 키타오카의 비서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 숙식 같은 최소한의 의식주는 키타오카가 해결해주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무보수로 일했던 걸로 보인다.
  19. 고로에게 자신은 영원한 생명 없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라이더 배틀을 포기한 모습을 보여준다.
  20. 정작 그 날의 하늘은 매우 화창했다. 키타오카의 상태가 죽기 직전이라는 것이 간접적으로 묘사되는 장면.
  21. 엄연히 따지면 키타오카에겐 책임이 없다. 애초에 키타오카가 아사쿠라를 변호하던 하지 않았던 간에, 아사쿠라 자체의 파괴적 성향이 당시 미적지근 해졌던 라이더 배틀를 흘러가게 할 어울리는 인재였고, 그로 인하여 칸자키 시로에게 눈여겨져 카드덱을 받은 것이다.
  22. 그러나, 연기한 배우들의 코멘트에 의하면 이 둘을 친구라는 카테고리로 이해하기는 좀 미묘하다.
  23. 실제로 파이널 벤트 사용시 미호를 공격하지 않았다.
  24. 기침을 하는데 피가 섞여 나왔다.
  25. 이 장면은 디렉터즈 컷에서 추가된 장면이며 개봉판은 카드덱을 버리는 장면에서 기권 자막이 뜬다.
  26. 키타오카는 이미 병이 깊은 상태여서 굳이 몬스터의 습격을 받지 않아도 어차피 곧 죽을 몸이라 칸자키가 예외로 인정해준 것일 수도 있다. 거기다가 사노는 칸자키 유이를 공격한 전적이 있었기에 기권을 허락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27. 스페셜판에서의 모습은 본편의 초기 모습하고도 비슷한데, 신지와의 만남과 성장으로 중반부에 마음을 고쳐먹는 본편이나 미호를 만나면서 마음이 바뀌게 된 극장판과 달리 이쪽은 키타오카가 변화될 수 있는 계기 자체가 주어지지 않았다. A엔딩에서는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신지에게 박살났을 것으로 예상되고 B엔딩에서도 끝없이 싸웠을 것을 생각하면 스페셜판의 키타오카는 말로가 결코 좋게 끝나지 않을 것을 암시한다.
  28. TV판 한정, 극장판에선 다소 애매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라이더 배틀을 포기한걸 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성장한듯, TV스페셜은 예외다.
  29. 특히 키도 신지를 대하는 것을 보면 이 모습이 두드러진다. 신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철저한 음모를 세우던 초반과 원치 않은 싸움을 하려는 신지를 말리는 후반을 비교해보면 상당한 차이가 느껴진다.
  30. 대표적으로 타이가의 파이널벤트를 막아내고 타이가를 한 번 털어버리기도 했다. 이 때가 병세가 악화되가는 후반부라는것을 생각한다면 강한거 맞다. 그 이전에는 한쪽 팔을 쓸 수 없어서 마그나바이져를 들지도 못하고 (마그나바이져에 장착해야 하는) 졸다의 어드벤트 카드도 혼자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류우키에게 자신의 어드벤트 카드를 사용하게 만들고 미러 몬스터를 잡기까지 했다. 이 때 류우키는 자신이 어드벤트 카드를 쓰는데 왜 졸다에게 작용하는 거냐며 따졌다. 그리고 졸다는 그거 내 카드니까 당연하지 라고 응수
  31. 초반부에는 류우키와 함께 가장 높은 AP수치의 파이널벤트를 보유하고 있었다. 단, 살상률은 생각외로 높지 않다.
  32. 미러 월드에서 벗어나자마자 둘 다 하나같이 고통스러워하며 뻗어버렸다. 특히 렌은 이 충격으로 일시적인 기억상실에 걸리기도 했다.
  33. 이는 어른의 사정 때문인데, 사격계 라이더 특징 상 탄환은 무조건 CG처리 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출현 빈도가 적거나 근접전을 강행하다가 밀리는 경우가 대다수. 혹자는 졸다가 중화기 위주로 써서 강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