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토 브엘

인종	내추럴(부스티드 맨)
연령	17세
신체	165cm, 52kg
취미	게임(주로 슈팅 게임)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우키 히로/양석정.

지구연합의 블루 코스모스가 사들인 생체 CPU인 일명 물약 3인방 또는 박카스 3인방 중 한 명.

약물로 몸이 강화된 탓에 전투시에 효과가 떨어지면 금단 증상이 일어나 고통스러워지기에 주기적으로 약물을 마셔야 하며, 무르타 아즈라엘을 싫어하지만 약물의 금단 증상을 벗어날 방도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른다.

전투가 없을 때는 휴대용 게임기를 붙들고 게임만 한다.

지구연합이 개발한 후기 GAT-X 시리즈 중의 레이더 건담에 탑승하며 전투 중에는 말을 많이 하여 동료들을 도발하는 등 초딩스러운 행동을 보이며 또한 흉포함을 발휘하여 필살!, 멸살!, 격멸!, 순살!, 말살! 등의 중2병스러운 단어를 외치며 올가 사브낙, 샤니 앤드라스가 실패할 때마다 입을 놀리는 등 도발적인 언동을 반복한다. 물론 말로만 도발할 뿐이며 불평하면서도 올가를 태우거나 도발적인 말투가 섞였지만 샤니를 말리는 등 어느 정도 동료를 생각하는 면이 있다.

최종 결전에서 출격하여 올가 사브낙, 샤니 앤드라스가 사망하고 모함인 도미니온마저 격침하여 귀환할 수 없게 된 상태로 전투를 속행하자 금단증상이 일어나 착란 상태가 되며 프로비던스 건담과의 교전에서 행동 불능에 빠진 디아카 앨스먼의 버스터 건담에게 맹공을 걸지만 버스터의 런쳐를 빌린 이자크 쥴의 일격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이 때 유언이 된 '나는...나는 말이지...!'의 다음 대사는 '자유를 원했어!'라고 한다.(PS2 게임 연합 VS 자프트1의 정발판 공략집에서 발췌.)

참고로 스페셜판에는 저렇게 죽지 않고 버스터의 포에 평범하게 죽는다. 안습.

참고로 원래는 사형에 처한 중죄인이었지만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지구군의 MS 실력을 향상하는 실험에 가담하여 생체 CPU가 되었다고 하며 그의 강화 정도는 STAGE 3로 올가보다는 단계가 높고 샤니 보다는 낮은 정도라고 하지만, 49화에서 나오는 흉측한 모습을 보면 샤니보다 더 비정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여담에 의하면, 50화에서 동료들에 비해 그의 활약이 긴 편이었던 건 유우키 히로가 이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다는 걸 감안해서라고 한다. 이에 이어서 위의 박카스 3인방과 같이 브엘이라는 이름은 솔로몬의 72악마 부에르에서 차용해왔다.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등장. 원작대로 레이더 건담을 탑승한 상태. 특히 슈퍼로봇대전 J에서 "묘르닐"을 사용하면 원작 기동전사 건담 SEED의 49화에서 보여줬던 그 흉측한 얼굴을 그대로 보여준다.(...)

문제의 흉측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