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 앤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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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내추럴(부스티드 맨)
신체170cm, 57kg
연령18세
취미음악감상(주로 데스메탈이나 노이즈 계열)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모토 슌이치[1]/위훈.

지구연합블루 코스모스가 사들인 생체 CPU인 일명 물약 3인방 또는 박카스 3인방 중 한 명.

약물로 몸이 강화된 탓에 전투시에 효과가 떨어지면 금단 증상이 일어나 고통스러워지기에 주기적으로 약물을 마셔야 하며, 무르타 아즈라엘을 싫어하지만 약물의 금단 증상을 벗어날 방도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른다.

지구연합이 개발한 후기 GAT-X 시리즈 중 하나인 포비든 건담에 탑승하며 호전적이고 잔학한 성격으로 3인방 중에서는 말수가 적어 왠지 정상인 듯 하지만, 항상 뭔가 질투하면서 싸우고 있었고, 핵 미사일을 두고 "예쁘다" 라고 평가하는 등, 그나마 정상인 올가나 중2병 끼가 있는 클로토에 비해 제일 심해보인다.

전투가 없을 때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만 듣고 있다. 셋 중에서도 가장 자폐적으로 보이는 취미.

머리속에 동료라는 글자는 전혀 없으며, 오직 자신 마음대로 싸우고 있다. 아스란 자라저스티스 건담에게 기체의 무기가 파괴당하는 데미지를 받은 일로부터 굴욕을 느껴 집요하게 그를 노렸고, 키라와 아스란에게 공격을 계속하여 그걸 제지하는 아군을 공격하는 상태까지 빠진 적도 있었다. 하지만 동료들이 말리는 것을 불평하면서도 따르는 것을 보면 동료의식이 아주 없지는 않은 듯하다.

최종 결전에서 출격하여 이자크 쥴듀얼 건담와 교전을 벌이나 순간적으로 어셜트 슈라우드를 퍼지하고 달려든 듀얼 건담의 빔 샤벨에 콕핏을 관통하여 사망한다. 게다가 박카스 3인방 중 제일 먼저 죽는다.

참고로 원래는 사형에 처한 중죄인이었지만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지구군의 MS 실력을 향상하는 실험에 가담하여 생체 CPU가 되었다고 하며 그의 강화 정도는 STAGE 4로 올가 사브낙클로토 브엘에 비해 심한 편이며 양 쪽 눈의 색깔이 다르다고 한다.

이름이 샤니라서 국내팬들은 드립 개그를 한다.

안드라스(앤드라스)의 이름의 어원은 솔로몬의 72악마에서 차용해왔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같은 계열 무기를 사용하는 건담 데스사이즈 헬(EW)의 파일럿 듀오 맥스웰에게 "그 낫, 거슬려... 낫을 사용하는 건담은 나 하나로 충분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원작 그대로 똘기를 보여주다가 나탈, 올가, 클로토, 아즈라엘과 함께 사이좋게 사망. 이건 슈퍼로봇대전 W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어째 대사가 똑같은 말로 도배되는 등 이상하게 변했다.
  1. 본업은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