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올안광(兀顏光)[1] |
별호 | ??? |
무기 | 간, 창 |
특이사항 | 요나라의 도통군 |
요나라의 도통군. 도통군답게 창술이 뛰어나고 간을 잘 다루고, 갑옷이 화려하며 문무겸비에 36세의 여덟척이 넘은 키에, 수염이 누렇다.
천조제가 계속해서 송강의 북송군에게 털리자 등장하며 직접 나서서 송군을 박살냈다고 진언하지만 구선시랑, 하중보가 각각 먼저 진언하는 바람에 일단 물러났다가 그들이 실패하자 다시 진언해 송군과 싸우게 되었다.
일단 아들인 올안연수로 찔러보지만 아들이 포로로 잡히는 것을 보고 송강이 보통 상대가 아니란 것을 깨우쳤으며 그 와중에 방어가 튼튼한 오용의 구궁팔괘진의 허점을 파악한다.
올안광은 태을혼천상진을 펄쳐 2번이나 송강의 군을 격파하고 이규를 포로을 잡아내는 활약을 했다. 송강은 포로로 잡혔던 올안연수를 이규와 교환한다. 기세가 꺾인 송강군은 안그래도 모랄빵 상황이고, 원군으로 온 왕문빈의 병크로 오용, 주무조차도 답이 없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구천현녀가 송강에게 올안광의 태을혼천상진을 격파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태을혼천상진은 개박살나고 올안광은 난전중에서 관승하고 싸우다가 화영의 화살에 가슴을 맞고 관승이 올안광의 가슴을 찌르지만 갑옷을 2겹이나 입은 덕에 목숨은 건진다.(...) 올안광은 그틈에 바로 빠져나올려고 하나 장청의 돌에 목덜미에 맞고 투구 덕분에 무사했지만 관승이 언월도에 큰 힘을 실어 올안광의 몸을 두 동강 내버린 후, 아직 숨이 붙어있는 올안광을 장청이 확인사살한다.
작중에서 사문공과 같이 중간보스로써 크게 활약한다. 사실 활약도는 사문공보다 높지만. 사문공은 진명을 빈사상태로 만든데다 조개까지 죽였고, 양산박의 사망 플래그인 방랍이 있는지라 좀 미묘한다는 평가가 있다.[2] 하지만 구궁팔괘진의 허점을 파악하고, 태을혼천상진으로 이규을 포로로 잡은 것을 보면 통솔력이 아주 뛰어나다. 구천현녀이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아니었다면 양산박의 두령들은 그 자리에서 전부 끔살당할 뻔했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능력치는 완력기량지력순으로 87/83/81 체력은 98이다. 체력이 98이고, 백병전, 궁술, 부적에도 아주 뛰어난 만능인재. 원전처럼 죽이지 말고 살린 후 등용하자. 총합은 의외로 소이광 화영과 같다. 열전은 관승에게 죽었다고 나왔지만[3] 몰우전 장청이 확인사살을 겸하여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