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bus Film
1 개요
각자 독립되어 있는 에피소드를 한 데 묶은, 단편집과 같은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영화의 한 장르.
2 종류
2.1 한 명의 감독의 여러 단편으로 구성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쓰리 타임즈 |
'연애몽', '자유몽' , '청춘몽' 총 세개의 단편이 수록된 영화로, 세 단편 모두 같은 허우샤오시엔의 단편들이다.
2.2 다수의 감독이 연출한 여러 단편으로 구성
같은 나라의 감독들이 뭉치기도 하고, 서로 다른 나라의 감독들이 모여서 연출하기도 한다.
도쿄 (봉준호 ,레오스 카락스, 미셸 공드리) | 쓰리, 몬스터 (박찬욱, 미이케 타카시, 프루트 챈) | 에로스 (왕자웨이, 스티븐 소더버그,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
2.3 다수의 감독이 연출한 한 편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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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파리 | 그들 각자의 영화관 |
감독 : 올리비에 아사야스, 프레데리크 오뷔르탱, 에마뉘엘 방비이, 거린다 차다, 실뱅 쇼메, 이선 코엔, 조엘 코엔, 이자벨 코셰트, 웨스 크레이븐, 알폰소 쿠아론, 제라르 드파르디외, 크리스토퍼 도일, 리처드 라그라브네스, 빈첸조 나탈리, 알렉산더 페인, 브뤼노 포달리데, 월터 셀러스, 올리비에 슈미츠, 스와 노부히로, 대니엘라 토머스, 톰 티크베어, 거스 밴 산트 | 감독 : 테오도로스 앙겔로플로스, 올리비에 아사야스, 빌 오거스트, 제인 캠피언, 유세프 차이엔, 천카이거, 마이클 치미노, 이선 코엔, 조엘 코엔,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장피에르 다르덴, 뤼크 다르덴, 마노엘 데 올리베이라, 레몽 드파르동, 아톰 에고이안, 아모스 지타이,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허우샤오시엔, 아키 카우리스마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기타노 다케시, 안드레이 콘찰롭스키, 클로드 를루슈, 켄 로치, 데이비드 린치, 난니 모레티, 로만 폴란스키, 라울 루이스, 월터 셀러스, 엘리아 술레이만, 차이밍량, 거스 밴 샌트, 라스 폰 트리에, 빔 벤더스, 왕자웨이, 장이머우 |
감독의 수가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가장 제작 리스크가 큰 옴니버스 형식. 상영시간에 맞춰야 하는데 감독의 수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한 명의 감독당 담당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적어지고, 감독 간의 의견 조율도 매우 어려워진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을 그대로 보여주는 예시. 결과물이 나와도 장면 간의 이질감이 강할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