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지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홍범기/유리 로웬탈.[1]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캐릭터. 한번 웃음보가 터지면 웬만해선 멈추지 않는다. 그의 웃음이 멎는 것을 사건의 심각도의 척도로 쓸 정도.
그래서 종종 구우가 멈추게 한다. 물론 폭력으로. 그런데도 꽤 친하게 지내는듯.
원작에서는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까지(성우가 배정되기 전까지) 성별이 불확실했다.
원작에서 다마킨타마(...)를 가격할 때 무려 아메를 포함한 고통스러워하는 와중에 혼자만 처럼 무표정이었다.

그의 이면에는 불우한 가정환경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애니메이션 파이널(8화)에서 라벤나가 숲에 숨어서 울고 있는 와지를 발견한 적이 있고, 구우가 한 설문조사 중에 '아빠는 나를 때리기 때문에 싫습니다. 빨리 엄마랑 이혼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나온 화의 엔딩에 뒤돌아 우는 (것으로 추정되는) 와지가 추가되어 있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인기투표 기념 이야기에서 '만약에 불우한 가정환경이 원인이라 그렇게 웃어대는 거라면 참아주겠다'라는 식으로 나온 개그네타일 뿐이었고, 애초에 원작의 와지 자체가 사긴이나 라야와 맞먹는 비중(즉 배경 혹은 공기... 인데 사실 배경으로도 잘 안 나온다...)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게 원작 공식 설정인지는 불확실하다.
  1. 한미 성우 모두 아이실드 21코바야카와 세나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