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外換. 외국의 통화
말 그대로 외국에서 통용되는 화폐를 이르며, 외화라고도 한다.
세계화가 가속화되어 대부분의 국가가 무역으로 먹고 사는 현대에는 그 의미와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도 이것이 부족해서 외환위기를 겪은 적이 있었다.
대표적인 외환으로는 미국 달러, 유럽연합의 유로, 영국의 파운드, 중국 위안, 일본의 엔등이 있고, 이외에도 유명한 화폐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홍콩 달러,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 싱가포르 달러, 인도 루피, 러시아 루블, 신 대만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노르웨이 크로네, 덴마크 크로네, 브라질 헤알, 남아공 랜드, 필리핀 페소, 멕시코 페소, 헥헥... 어쨋든 이렇게 많은 외화가 있다.
외환업무를 잘 처리하는 은행들이 몇군데 있다. 지금쯤 금융덕이 아닌 사람들은 외환은행을 떠올리고 있겠지만 사실 KEB하나은행은 기업고객이나 흔하지 않은 외화를 거래하는 개인이 쓰는 은행으로, 금융덕들 사이에서는 환율도 거지같은데 수수료도 비싸다고 기피되는 은행. 이래서 마케팅이 중요하다니까... 외화 거래가 많은 개인들은 신한은행이나 한국씨티은행과 거래하는 사람이 많다. 환율도 적당하고 취급통화와 외화상품이 다양하며 주거래로 등록하면 각종 수수료도 저렴하기 때문. 신한은행 유니트래블카드, 씨티은행 자유전환예금과 국제현금카드는 해외여행과 외환놀이의 필수품. 기업의 경우 KEB하나은행 거래도 많지만 신한이나 씨티, 국민은행[1],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2]이나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3]도 외화거래 창구로 많이 쓰는 편. 환율도 씨티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메이저 은행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