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구

사람이 눕거나 바닥에 앉을 때 바닥에 까는 것. 요즘은 침대때문에 잘쓰지 않고, 모르는 사람도 많다. 간혹 침대 매트리스에 매트리스 커버 대신 요를 깔고 사는 사람도 있다.설명도 짧다

2 거란계 왕조

3 고대 중국의 임금

요(삼황오제) 문서로.

4 접미사

4.1 한국어의 "-어요"

문장 뒤에 붙어서 존댓말로 바꿔주는 기능을 한다.

입대한 신병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요"자를 쓰는 것이다. 다나까가 금지되어서 이제는 실수가 아니다?

'동사 어간 + 어/아 + 요' 식으로 붙는다. 이음형 어미 '어/아'가 붙으므로 동사의 변화 양상은 마찬가지로 '어/아'가 붙는 , -어과 동일하다. 아래의 예시는 '었' 문서의 예시를 그대로 '요'꼴로 바꾼 것이다.

  • 아: 같아요, 닿아요, 살아요
  • 어: 접어요, 벗어요, (팔이) 굽어요[1], 밀어요, 걸어요, 되어요(→돼요)
  • 여(여 불규칙): 하여요(→해요): '하였다'와는 달리 '하여요'는 근래에 거의 쓰이지 않고 주로 '해요'라고 쓴다. 구어로 자주 쓰이는 '요'의 특성 탓인 듯하다.
  • ㅓ생략: 서요, 건너요, 떠요, 껐다
  • ㅏ생략: 가요, 사요, 바라요, 만나요, 나요
  • ㅡ탈락: 떠요, 꺼요
  • ㅜ탈락(우 불규칙): 퍼요

이음형 어미 '어/아'가 늘 그렇듯 ㄷ불규칙, 르불규칙, ㅂ불규칙, ㅅ불규칙, 우불규칙 용언들은 모두 변화하여 붙는다.

  • ㄷ불규칙: 깨닫다→깨달아요
  • ㄹ러(르 불규칙): 흘러요, 눌러요
  • 르러(르 불규칙): 이르러요, 푸르러요
  • ㅂ불규칙: 돕다→도와요
  • ㅅ불규칙: 낫다→나아요
  • 우불규칙: 푸다→퍼요
  • ㅡ다: 뜨다→떠요 :모든 'ㅡ다' 동사가 이렇게 변화하므로 불규칙 용언으로 분류되진 않는다.

이 어미를 주로 활용한 말투해요체라고 한다. 문서 참조.

1990년대 힙합의 경우 6번항목의 "Yo"와 자주 엮였다. 난 알아요가 대표적인 예

4.2 일본어

문서 참조.

5 인칭대명사 중 하나 余의 일본어 발음

항목 참조. 일본어에만 있는 인칭대명사가 아니라 한자 문화권에서 두루 쓰인 인칭대명사다.

6 yo

You(yo man = you man) 나 Your(Yo mama = 니 엄마)의 뜻을 가진 슬랭. 이름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쓰이는 말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Hi 나 Hey (Yo, that ain't cool=야 그거 별로다)라는 말이 됐다. 왠지 힙합에 많이 나오는 것 같은, 추임새로도 쓰인다.

'보쿠라는 애니메이션 절대 보지마' 라는 동영상 덕분에 그 쓰임새가 하나 더 늘어났어YOOOOOOOO. 항목 참고.

카타르어느 방송국의 진행자는 믿기지 않는 상황이 펼쳐졌을 때 이런 절규를 내뿜었다.

위의 2번 항목과 결합해 거란족은 힙합전사를 모아 'Yo'나라를 세웠다고 한다. 물론 믿으면 곤란하다

LG유플러스의 유선상품과 무선상품을 결합한 요금제이기도 하다. 온국민은YOOOOOOOOOOO

참고로 리듬게이머들에게 Yo!는 휘끼휘끼의 상징 중 하나이다.

6.1 years old

미국에서 쓰이는 축약어. 위스키의 숙성년도라던가 채팅 등에서 자주 쓰인다.

7

Yo. 스페인어에서, 나(1인칭 단수)를 표현할때 쓰이는 단어이다. 즉 영어의 I의 의미. 남미 쪽에서는 '조'에 가깝게 읽는 지역도 있다.

그러나 스페인어는 동사의 변화로 문맥상의 주어를 알 수 있는 언어이기때문에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8 키릴 문자 Ё

키릴 문자의 문자 중 하나. 러시아어에서는 7번째 문자로 발음은 [jo]이며, 항상 강세가 들어가 있다. 한 단어에는 강세가 하나씩 들어가므로 일부 고유명사를 제외하면 한 단어에 하나씩 나오는 게 보통이다.

그리고 러시아어의 문자 중에서도 묘하게 안습한 처지에 놓여 있는 문자. 원래 이 문자는 예전엔 없다가 20세기 초 소련 시절에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는데, 이오시프 스탈린 때를 제외하면 사전 같은 데에서나 일일이 쓰이지 일반적으로 표기할 땐 그냥 е로 써 버리는 일이 잦았다. 그리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러시아 인터넷이나 인쇄매체 등지에선 'yo' 발음을 쓸 때 같은 단어를 쓰더라도 어느 글에서는 ё로 적고 또 다른 글에서는 е로 적는 등 제대로 혼란스럽다. 일반 단어는 그렇다 치더라도 특히 인명이나 지명에서 이게 혼란을 일으킨다.

가령 이런 문제의 예를 들자면 2009년 벌어진 일로 블라디미르 요지코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 사람이 여권이랑 출생 증명서에 성이 Ежиков와 Ёжиков로 다르게 나와 있어 이게 동일 인물임을 인증해야 했다(...) 또한 러시아어를 외국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Горбачёв를 Горбачев라고 적어 놓은 걸 보고선 '고르바체프'라고 옮겨 적는다던지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몽골어에서도 쓰인다. 이쪽도 발음은 yo이지만 몽골어 모음이 대개 그렇듯 자주 약하게 발음된다.

한편 무슨 연유에선지 외계어에서 자주 쓰인다(...) 기묘하게도 러시아어 인쇄매체는 ё를 е라고 적어놓는 경우가 많다면 이쪽에선 e를 ё라고 적어놓는 경우가 많다.
  1. ㅂ불규칙 '(불로) 굽다'는 ㅂ이 ㅜ로 변화하므로 '구워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