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나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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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습캐리커져
"랜덤박스는 제가 (한국 서버에) 못 넣게 할 것입니다."

- 2014년 지스타에서.[1]

1 개요

吉田 直樹. 1973년 5월 1일생으로 2016년 현재 43세의 스퀘어 에닉스의 게임 크리에이터.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라는 스퀘어에닉스의 양대 RPG를 다 맡아본 드문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파이널 판타지 14의 프로듀서 겸 디렉터(PD)직을 맡고 있으며, 파판14 관련 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 파판14의 간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팬들은 요시P , 요시다 등으로 칭한다.

좌우명은 "모든 것은 모든 고객을 위하여."

2 상세

처음부터 스퀘어 에닉스 소속이 아니였다. 1993년 허드슨에 입사하여, PC엔진의 개발을 시작으로 천외마경 시리즈와 봄버맨 시리즈의 개발에 참가했다. 이후 2003년, 드래곤 퀘스트 10를 만들던 사이토 요시키의 제안을 받은 것을 계기로 2004년에 스퀘어 에닉스에 입사했다. 스쿠에니 입사 후 파판과는 관련성이 옅은 에닉스 쪽의 개발 부서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디렉터로서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 시리즈를 제작하였다.

이후 파이널 판타지 14가 최악의 평가를 받고, 2010년 12월 10일에 당시 프로듀서였던 다나카 히로미치를 대신하여 다른 PD로 교체되었는데, 그 인물이 바로 요시다.[2] 파판14에 관여하기 전까지는 외부에 그다지 잘 알려진 개발자는 아니었으나, 수많은 문제와 과제를 안은 파판14의 명운이 달려 있는 상황 하에 PD로 발탁이 되어[3] 주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망해가던 게임을 되살리기 위해 여러 문제점을 찾아내서 해결했지만 게임의 명운이 갈수록 기울자 결국, 파판14의 현 세계를 붕괴시키는 스토리를 만들어 종료하고 새로 시작하기로 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 신생 에오르제아로 재탄생시킨다.

그 이후로도 프로듀서 레터라이브라고 하는, 플레이어와 운영진이 소통하는 간단한 방송 컨텐츠를 통해 빠짐없이 유저와 소통하여, 매체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개발자로 등극하였다.[4]

에닉스 계열 출신이라 파판 시리즈나 스퀘어작 게임에서의 개발경력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당초에는 "쟤 누구임?"과 같은 반응이 많았다. 본인도 이를 예상했는지 이후 인터뷰 등에서 자신이 MMORPG에 대한 가치관과 주관을 많이 드러내며, 많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MMORPG에 대한 명확한 생각과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서서히 유저들에게 지지를 받게 된다.

정기적으로 프로듀서 레터라이브 방송을 내보내며 유저들과 자주 소통한다. 유튜브 라이브나 니코나마 등을 이용하여 레터라이브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차후 개발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생방송에서는 일명 '포로리'라고 하여, 개발 중인 컨셉 아트나 개발자료를 방송에 드러내버리는 스포일러 행위를 자주 한다. 그 때마다 사회자 역을 맡고 있는 무로우치 토시오[5]한테서 "그러다 또 혼나요!"라고 태클을 받는 것이 관례가 되어있다.

2.1 좌천설?

어째서인지 한국에서 도시전설처럼 "요시다 나오키는 출장갔다오면 자리가 없어져있는 일이 있을 정도로 회사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다", "좌천되서 파판에 온 것이다"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요시다 나오키의 커리어를 보면 상당한 기대를 받은 인물로, 파이널 판타지 14의 리뉴얼을 담당하기 전에 이미 온라인 게임인 드래곤 퀘스트 10의 주요 스탭으로 스카웃되어 성공적으로 런칭시켰다. 일본의 국민 게임으로 불리우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작을 담당했다는 것은 좌천과는 전혀 거리가 먼 성공적인 커리어다. 이후 MMORPG의 전문 스탭으로써 구 파이널 판타지 14의 문제점을 체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프로듀서로 발탁된 것. 당시 CEO인 와다 요이치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았다.

3 게임 폐인

수많은 MMORPG를 플레이해온 경력이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개발자보다는 플레이어의 관점에서 게임을 보는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것이 그의 강점. 다수의 플레이어들에게 박탈감을 불러일으키는 형태의 컨텐츠나 불합리한 과금 모델을 극도로 싫어한다. 언급만 나와도 대답하기 전에 고개를 저을 정도.[6]

위에는 위라는 말이 있듯이, 저보다 실력이 좋은 사람들은 굉장히 많았어요(웃음) 그런데 작년에 당시의 개발팀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제 캐릭터가 유명했었던 모양이에요.
적 플레이어한테선 "저놈들 치트씀"같은 얘기도 들었는데, 하이버니아에선 구국의 전사란 말이죠! 53명의 적을 상대로 8명이서 13분 동안 계속 싸우다가 종국엔 물약이 바닥나서 전멸한 적도 있었죠. 그립네요.. 해외 플레이어랑 서로 욕하면서 싸우곤 했어요. 일본 시간대의 점심 시간에 1시간 정도 PvP에 참가해서, 해외 유명 길드를 쓰러트리는 영상을 만들곤 했었죠.
이쯤되면 육식계
  • 몬스터 헌터 시리즈 또한 즐겨하고 있으며, 플레이 타임이 4자리 수에 이른다. 모든 G급 몬스터를 솔플로 잡는다고 한다. 프로헌터 츠지모토 료조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고 한다.
  • 물론 본인이 PD로 있는 파이널 판타지 14도 글로벌 서버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최상위 난이도의 PVE 컨텐츠를 주로 즐긴다고 한다. 주로 플레이하는 클래스는 흑마도사(파이널 판타지 14). 앞서 언급햇듯이 프로듀서 레터라이브 등을 진행할 때 본인의 게임 캐릭터로 실제 플레이를 시연하거나 한다. 라라펠 여캐다

4 기타

  • 레벨 파이브히노 아키히로와 아주 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후쿠오카에서 열린 파판14 현장이벤트에서는 히노신이 직접 게스트로 참가하기도 했다. 히노 또한 파판14 유저이며, 이벤트에서 나이트 시학 장비를 갖춘 지바냥의 일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개인적 친분은 차후에 파판14와 요괴워치의 콜라보 이벤트로 이어지게 된다.
  • 2016년 7월 28일 분의 주간 패미통에서 요괴워치 특별기사가 나왔었는데, 요시다 본인이 직접 그린 오리지날 지바냥을 그려서 올리기도 했다. 이름하여 용기사요괴 에스티냥(...) NPC 에스티니앙의 셀프패러디. 파판14 유저들에게 '에스티냥'이라고 불리다가 요괴화가 되었다는 설정(...)
  • 2016년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해외 유저와 나눈 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회장 밖에서 담배를 피는 도중 30대 전후의 미남 유저와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해외 유저 : 미스터 요시다. 전 파판14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게임을 계속 하는게 힘들어져서 지금은 게임을 쉬고 있어요. 죄송해요. 뭔가 계속 게임을 계속할 비결이나 동기가 있다면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요시다 : 무리해서 매일 할 필요는 없어요. 게임이니까, 힘들면 그만두면 됩니다. 오히려 최근엔 여러 게임이 발매되고 있으니까, 하나에만 몰두하는건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대규모 패치가 오면 한번에 확 플레이하고 질리기 전에 접고 다른 게임을 하면 돼요. 또 패치가 오면 복귀한다. 저에게 있어 가장 기쁜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가장 게임을 오래 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유저 : (질린 듯한 반응을 하며) 자기 게임을 하지말고 다른 게임을 하라는 프로듀서는 처음입니다. 하지만, 3.4 패치 때 반드시 복귀할게요!

요시다의 대인배적 기질이 드러나는 대화이다.
  • 일본 게임 웹진 '4Gamer'에서 독자들에게 요시다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모은 뒤 요시다와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50레벨의 컨텐츠를 60레벨로 맞춘 난이도로 즐기고 싶다!"란 요청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링크
못만드는 것은 아닌데 지금은 새 컨텐츠를 제작하느라 여념이 없어요.(웃음) 게다가 새로 만든다고 해도 밸런스만 60레벨에 맞추기만 할게 아니라 새로운 기믹을 추가하지 않으면 재미없잖습니까. 예를 들어 극타이탄 같은 경우, 맵을 더 좁게하고, 전방위 산사태에, 감옥 하나에 피격판정을 부여해서 파티원 모두가 감옥 뒤에 숨어서 산사태를 피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그만해 미친놈아! 극 타이탄 토벌전 (영식)
  • 오너캐로는 모르도나의 '이방의 시인'이 있다. 영웅 난이도를 개방해주는 역활이며, 영웅난이도의 설정은 시인의 과장이 들어간 이야기라는게 주요 설정. 그래서 한국에서는 일명 주작시인이라 불린다.
  • 신직업 떡밥을 팬페스에서 공개할 때, 그 신 직업을 연상시키는 히어로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온다. 3.0 당시에는 배트맨, 4.0에서는 스칼렛 위치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각각 암흑기사적마도사의 힌트다.
  1. 파판14 한국 서버에 대해 한 말이다. 지스타에서 파판 14 한국 서비스를 공개할 때, 많은 유저들이 액토즈가 서비스하면 랜덤박스 넣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담당자인 최정해 팀장이 랜덤박스 안한다고 이야기하고, 요시다 나오키 PD에게 마이크를 넘겨서 그 자리에서 확답을 받은 것이다. 이때 수많은 한국 유저들의 함성이 들렸다(...). 국내에서 요시다의 가장 유명한 어록으로 회자되고 있다.
  2. 이 일을 계기로 드퀘와 파판 양 넘버링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한 유일한 메인스태프가 된다.
  3. 또한 스퀘어 에닉스의 간판이자 대표작 중 하나인 넘버링타이틀인 것도 한몫했다.
  4. 이 특징은 파이널 판타지 14 국내 서버 런칭 후에도 한국 서버 전용 레터라이브가 생기는 등 이어지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한국 서버 운영진이 진행하지만 , 가끔 내한스케줄이랑 맞춰서 본인이 참여하기도 한다.
  5. 파판14 Community Rep팀 소속. 유저들 사이에선 몰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6. 랜덤박스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