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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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액션, 드라마
러닝 타임116분
촬영 기간2013년 9월 30일 ~ 2014년 2월 19일
개봉일시2014년 6월 4일
감독이정범
출연장동건, 김민희, 브라이언 티, 김희원, 김준성
총 관객수603,093명
국내등급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장동건
우는 관객
아저씨로 흥행에 성공한 이정범 감독의 후속작이다. 주연은 장동건과 김민희. 감독의 전작인 아저씨랑 음악이나 분위기, 액션장면, 캐릭터 등 영화의 흐름이나 구조가 전반적으로 비슷하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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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미국 땅에 어릴적에 고아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 어느날 로스엔젤레스의 어느 바에서 조직의 명령을 받고 한 남자를 죽인다. 하지만 문뒤에 숨어 있던 남자의 아이까지 실수로 죽이고 만 곤은 심한 죄책감을 느낀다. 어릴적 고아로 살아온 탓인지 ,그는 자신의 삶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조직은 곤에게 남자의 아내마저 죽이라며 곤을 서울로 파견을 보낸다. 어릴적 입양된후 다시 찾은 한국은 낮설기만 하고 어머니와의 마지막 교감을 나누었던 낡은 목욕탕을 찾아 울기도 한다.

곤은 죽은 남자의 아내인 유능한 증권사 애널리스트인 모경(김민희)를 죽이기 위해 그녀의 주변을 따라다니며 제거할 틈을 엿본다. 몰래 모경의 집에도 숨어들어가고 그녀의 물건들을 찬찬히 보던 곤은 남편에게 보낸 아이에 관한 모경의 눈물겨운 모성애를 목격하고 만다.

이렇게 곤이 망설이는 사이, 조직은 직접 모경을 죽이기 위해 움직이고 곤은 모경을 보호하게 된다. 조직의 습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경을 제거하려던 조직의 킬러를 죽인 곤은 조직과 등을 지게 되고

조직에선 곤의 절친인 차오즈(브라이언 티)와 실력좋은 콜롬비아 킬러들을 한국으로 파견한다. 경찰과 함께 해커의 집에서 증권파일을 풀어보려던 모경은 경찰 내부의 배신자로 인해 담당형사가 모경의 눈앞에서 죽음을 당하게 된다. 이때 집안으로 들이닥친 조직의 똘마니들에게 곤은 무자비한 응징을 하고 때맞춰온 차오즈와 콜롬비아 킬러 형제의 총기난사에 위기를 맞는다.

곤이 시간을 번 사이 모경은 도망을 가지만 실질적인 악당인 모경의 상관 존 리(김준성)에게 납치되어 사무실로 끌려온다. 존 리는 모경의 usb로 회사 자금을 해외계좌로 송금하고 한국을 떠나기 위해 계획을 마련한다.

모경을 지키기 위해 곤은 적들로 가득한 빌딩으로 혼자 잠입을 하고 모경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하여 존 리의 계좌이체를 무산시킨다.

한순간 돈이 날라간 상황에서 자기 돈을 못찾은 똘마니 변실장(김희원)은 모경을 강간하려 하고 모경은 위기상황에서 변실장을 칼로 죽인다.

피비린내 나는 사투 끝에 모경을 지키는데 성공한 곤은 마지막 남은 차오즈에게 당할 위기에 처한 모경에게 딸을 죽인건 나라면서 모경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 차오즈는 곤의 최후을 보며 빌딩을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탄다.

3 읽을거리

  • 제목이 우는 남자라, 크라잉 프리맨을 각색한게 아니냐는 소리들이 있다.진짜로 영화 예고편에서도 총질을 하며 우는 장동건의 모습을 볼수있다. 하지만 본편에서 장동건이 우는 장면은 스탭롤 끝나고 나오는 특별 영상에서 딱 한 장면만 나온다.
  • 전작이 원빈, 차기작이 장동건인데 이 둘은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형제로 나온 적이 있다. 그래서 장동건이 차기작에 둘이 다 출연하면 제목이 우는 아저씨가 되는것 아니냐는 드립을 쳤다.
  • 공교롭게도 같은 날 차승원이 주연을 맡은 같은 장르의 느와르 영화 하이힐(영화)이 개봉했고, 시사회 평이 썩 좋지 않다. 심지어 평자들이 합심해서 놀리는 중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엣지 오브 투모로우X-MEN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같은 블록 버스터 영화들까지 상영 중인 탓에 개봉첫주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전국관객 40만명. 관객 입소문이 좋게 퍼지는것도 아닌 상황인지라[1] 사실상 흥행실패기사 6월 4일에 개봉한 영화의 6월 16일까지의 누적 관객수가 583,505명이다. 사실상 전국 100만 관객 동원도 힘들어보인다. 전국 60만 30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작인 아저씨에 한참 못 미치는 처참한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가라앉았다. 네이버 평점도 9.21점에 달하는 아저씨와는 다르게 6.00점으로 엄청 차이가 난다. 남자닦이
  • 아저씨에서 악당인 만석 역을 맡았던 김희원이, 이번에도 비슷한 포지션의 악역을 맡았다. 참고로 종석 역의 김성오는 까메오로 목소리 연기만 나왔다.
  • 장동건에 대한 연기평은 그닥 좋지 못한 편이지만 김민희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이 많다.
  • 추격자-황해, 태극기 휘날리며-마이웨이 등으로 같은 감독이 기획한 비슷한 류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궤를 같이 하고, 이 사례처럼 비슷한 차기작이 전작만 못하다는 평도 같이 받고 있다. 다만 아저씨에 비해선 액션만큼은 강화됐다는 평이다.
  • 여담으로 아파트 총격전에서 장동건과 상대 배우의 전술적 행동이 매우 실전적이다(총탄을 피하기 위해 다른 영화에서는 보통 차문을 엄폐물로 삼는데, 차량의 문은 방탄판을 넣지 않는이상 방탄효과를 제공해주지 못한다. '곤'은 총탄으로 부터 엄폐하기 위해 차량바퀴뒤로 길게 눕는다. 또 상대배우도 탄알집 교체를 할때 원심력을 이용해 탄알집을 제거한다든지-세계 유수의 특수부대와, 미국 사설 총기교습소에서도 실제로 쓰고 가르치는 방법/한 손 사격시에도 반동을 제어하기 위한 적절한 동작을 취한다)
  • 원래 중국 영화배우인 양조위를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썼는데, 양조위가 출연을 거부하고 배급사가 촬영을 독촉하자 급하게 장동건으로 교체하게 된다. 그로 인해 주인공이 홍콩인에서 재미교포로 바뀌는 등 급히 각색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개연성이 엉망이 되었다는 글이 다음 이종격투기 까페에 올라왔다. 현재 원본글은 삭제된 상태로 친척한테 들었다로 시작되는 글이다보니 신뢰성은 좀... 판단은 각자 알아서. 네이트 판 펌글 그런데 2013년 1월 23일에 실제로 양조위가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인 <첸을 위해>라는 작품에 출연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는 기사가 실제로 뜨기도 했으니 마냥 없는 얘기라고 치부하기에도 그렇다. 관련 기사
  • 이 영화에서 장동건이 연기하는 킬러 '곤'의 동료 킬러인 '차오즈'로 출연한 배우인 '브라이언 티'는 <우는 남자> 이전에도 할리우드에서 멜 깁슨 주연의 전쟁영화 위 워 솔저스에서 지미 내카야마 이병 역으로 나왔었고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나온 바 있고 2015년에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에서도 역시 조연으로 나오며 닌자터틀의 속편에 캐스팅이 되는 등 할리우드 쪽에서 꽤나 잘 나가는 배우이다.
  • 작중에서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서 최모경과 함께 언급이 되는 두 인물의 이름이 송중기박원상이다...
  1. 우는 남자 보고 돈이 아까워서 울었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