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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영어판 이름은 스트라터스 제국 (Stratus Empire).제국 타이틀을 풍제국에게 뺏어왔다
4막 백청산맥까지 등장한 블레이드 앤 소울 시즌 1 기준으로, 풍제국과 함께 세계를 양분하는 국가. 현재까지 나온 영토는 남방대륙. 황가는 섭씨 가문이며 수도는 건원성도. 원래는 북방, 서방[1], 남방, 동방대륙을 모두 지배하는 대제국이었지만, 십수년전 대장군 군마염의 반란으로 동방대륙을 완전히 상실하였고,[2] 서방대륙(서락)은 탁기에 물들어 지옥이 되어버렸다.[3] 북방대륙에 관한 이야기는 게임 상에서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클로즈 베타 당시 공홈 세계관 설명에서 서방대륙의 탁기가 북방대륙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나와 있었다. # 제해권은 충각단이 활개를 치는걸로 봐선 마찬가지로 상실해 버린듯.
그래서 운국의 규모에 대하여 이래저래 추측이 난무하는데, 현재 정확한 것은 해상의 패권을 충각단이 차지했고 동방대륙은 풍제국의 건국으로 지배력이 상실한 상태이며 서방대륙은 탁기에 물들어 지옥이 되었다고 언급됐다는 것이다. [4] 북방대륙은 서방대륙의 병크짓의 영향을 받았다지만 망했다는 언급은 없으니 온전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결국 운국의 지배권이 미치는 곳은 남방대륙과 북방대륙 정도로 보인다. 북방대륙도 정상이 아닐 경우 지배권이 미치는 곳은 남방대륙 본토 하나 뿐.
이런 판국이라 현재 상황도 풍제국에 비해서 유리한 것은 머리수 하나라고 한다. 근데 그 머릿수가 장점인 것도 풍운전쟁 때나 쓰이던 말이지 현재 풍제국군의 법기 기술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전해서 만일 다시 전쟁이라도 난다면 어찌 될지는 장담이 안 되는 상황. 이런 망해가는 국가이니 우스갯소리로 토문객잔의 수입이 운국보다 더 많을 거라고 하거나(...) 무영단, 충각단 같은 무력 집단들이 운국을 정복할 수도 있을 거라는 얘기도 나온다. 그렇지만 썩어도 대국이라서 풍제국보다 많은 머릿수 덕분에 무영단, 충각단 등에게 무너질 정도로 약해진 국가는 아닌 모양이다.[5]
그리고 아무리 위아래로 막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운국이지만 의외로 지지도는 망해가는 나라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탄탄하다. 천명제에 의해서 하늘에 간택된 가문이 지배하는 국가라는 막강한 정통성 때문인듯 하다. 실제 역사에서도 정통성은 보통 무시하기 힘든 권위를 가지고 있었고, 하물며 진짜로 선계의 존재들이 인간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세상인데 그런 세상에서 하늘에 의해 간택된 신성한 가문이니 그 정통성은 과거 중국의 천자를 아득히 초월하는 권위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선대 황제였던 섭환은 천명제를 열었고 태후인 악태후 역시 천명제때 내려온 사람이라고 하니[6]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천자가 다스리는 천조이다. 그런데 반대로 그런 황실이 세운 나라임에도 밑바닥에선 '조정을 믿을수 없다'고 공공연연히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그 신성한 정통성과 권위가 무너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운국은 진짜 개막장 그리고 하늘의 간택을 받고 정통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주최하는 천명제가 적 세력에 의해 마황 강림의 의식으로 몇 번이나 노려졌다는 것을 봐도[7] 이미 황실에 하늘의 간택을 받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 확실하다. 그만한 인재가 있다면 적들이 천명제를 노릴리가 없을테니 말이다.
그래도 아랫 쪽은 개념있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폐인이 되기 전의 한시랑 장군도 개념인이었고 마영강군도 제일 윗대가리인 마영강과 종리추 정도를 빼면 하나같이 '백성을 구하려 하는데 상부쪽에선 막는다'며 불평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작중 행보
플레이어, 즉 막내가 활동을 시작하는 제 1막 제룡림과 2막 대사막이 바로 이 국가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 그러나 세계를 양분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플레이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모습은 국가 막장 테크를 착실하게 밞고 있는 망해가는 중국의 여느 왕조 국가와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아니, 여태 안 망한게 신기하다.[8] 천년왕국이라는 점, 수도 이름이 건원[9]성도인 점과 여성 지도자에 의해서 주도되는 문란한 정치, 각 지역의 군벌 난립으로 보아 신라 말기가 모티브인 듯 하다.
2.1 1막
1막 제룡림에서는 명백한 남방대륙에 속해 있는 운국 영토인데도 운국 관련 관리들과 군인들이 1명도 보이지 않는다. 사실상 무정부지대. 마을 방위는 제룡림 거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조직한 자경단들이 맡고 있고 충각단 남해함대지부의 공격을 주도한 것도 자경단들이다. 휘비고 관련 퀘스트에서는 휘비고 때문에 운국 조정에서 사람을 보냈다는 언급만 있을 뿐.
2.2 2막
두 가지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막내의 조력자인 한시랑이 지휘하는 한시랑군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마교와의 싸움에서 분전중이고 건원성도 수비대에 지원을 요청하는등 여러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건원성도 수비대장인 거만하는 관심도 안가지고 거기다 수도의 길목을 지키는 수비대장 자리를 한직으로 여기고 빨리 건원성도로 돌아가 기생들과 노닥거리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등 막장을 달리고 있다.[10] 사마교가 마을 여자들을 잡아갔다고 말해줘도 지발로 찾아간거겠지 라고 하는 등 관심이 없다. 결국에는 운국 조정 감찰관의 호패를 가지고 온 한시랑이 지원을 요청하자 그제서야 오는 추태마저 보인다. 결국은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사마교 토문진 분타를 무너트리는데 성공한다.
대사막에서 등장하는 마영강이 지휘하는 마영강군은 처음부터 백성의 안위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백성을 수탈의 대상으로 보는 등, 탐관오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지휘관인 우장군 마영강은 처음 부임했을 때부터 남의 여자에 손대려 했고 그게 틀어지자 그것을 방해한 사람의 부모를 처형하고 시체를 마을어귀에 내버리는 막장행각을 저지른 인간이다. 거기다 사마교와 비밀리에 환영초 거래도 하면서 그 환영초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어 부려먹는 등 온갖 범죄행위에 앞장서는 데다, 심지어 무신의 비보를 찾는 이유도 궁극적으로 비보를 이용해 반역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신의 비보를 찾기 위해 대사막 전체를 들쑤시고 있지만 성과는 없고 오히려 벌통을 건드린 격으로 여기저기서 저항세력들이 난립하는 등 막장을 달리고 있다.
2.3 3막 ~ 4막
메인 퀘스트가 동방대륙 풍제국의 강류시와 북방설원에서 진행되고 운국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2.4 5막
백청산맥 리부트 이후 5막의 내용이 살짝 바뀌어서 한시랑이 등장한다. 그런데 군복이 아닌 연모지정을 입고 있고 별호도 사마사냥꾼으로 바뀌어 운국군에서 나온듯 싶다. 아이들을 납치한 사마교에 맞서 막내와 같이 싸우다 죽고 만다.이걸로 운국엔 일말의 희망도 없어졌다 그래도 죽은 후에 백무와 다시 만나게 된 듯해서 다행인 듯 싶지만.
풍제국이 리부트 이후로 일부 간신 세력들을 빼면 상당히 정상적인 면을 많이 보여준지라, 그 반동으로 운국이 막장인 국가로 묘사될 가능성이 높을거라는 추측도 있었다. 리부트 이전에도 막나가버린 운국에 반기를 들어 만들어진게 풍제국이란 컨셉이었고, 특히 현재 운국을 지배하고 있는 자가 중국에서도 악녀로 유명한 여후를 모티브로 만든 인물이다보니 중국식 입맛도 어느정도 충족 시킬 수 있는 형국이고....
하지만 백청산맥 리부트라는 것이 중국의 기묘한 상황과 맞물려 중국쪽의 입맛에 맞게 대대적인 설정 변경이 단행된것이니 만큼 이쪽도 사실 사정이 다 있었다, 혹은 과오도 있지만 공도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고 배후에 있는 흑룡교에게 모든 과오가 돌려질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그도 그럴게 중국에는 흑룡교 비슷한 사이비종교(라고 중국 공산당이 주장하는) 단체가 있으니까. 사실 저렇게 권력 미화를 안하고 풍제국을 정의로운(?) 공산당으로, 운국을 부패한 국민당에 비유하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2.5 7막
운국의 수도인 건원성도가 등장하면서 주 무대로 등장한다. 예상했던 것 처럼 흑룡교가 판을 치고 있는데 단순히 포교가 활발한 정도가 아니라 건원성도 백성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채운항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것도 흑룡교. 백성들이 운국군보다 흑룡교도들을 더 지지하고 있다. 또한 운국의 실권자인 악태후의 절대적 신임과 비호를 받고 있으며 운국의 황국인 천명궁 외곽에는 흑룡교의 본채도 있다. 아니나 다를까. 흑룡교주도 운국 고위 관료 출신.
건원성도는 한때 4대륙을 다스렸던 운국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강류시 보다 더 적은 분량의 필드가 나온다. 강류읍에 이어 건원군 다만 거대한 산 자락에 위치한 운국 황궁 천명궁은 바깥의 천명궁 외원에서 바라보면 그 스케일과 규모가 엄청나다. 필드로 구현 된 부분이 너무 적어서 문제지만.
위 5막 부분에 농담조로 적혀 있는 부분이 반은 맞는게 대사막에서 마영강 휘하 운국군이 온갖 막장 행위를 보여줬던것과 대조적으로 7막에서 등장하는 건원성도의 운국 중앙군은 상대적으로 개념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채운항에 주둔하는 운국군은 빈민가 주민들을 하찮게 여기고 업신 여기나 천명궁 정문 수비군은 다르다. 악태후의 명으로 천명궁 정문을 봉쇄하면서도 운국 백성들의 항의에 침묵을 지키면서도 천명궁 외원에 설치된 덫 때문에 백성들이 다칠까봐 염려하는 모습, 대놓고 청백리이자 명판관인 포청천을 패러디한 군관 NPC, 막내가 천명궁 정문을 돌파하려고 하자 단호하긴 하지만 일단은 좋은 말로 제지하려드는 모습등등. 결국 진짜 나쁜놈들은 운국군이 아니라 흑룡교이며 이쪽으로 과오가 몰아지고 있다. 개념찬 관군 묘사는 리부트 백청산맥 이후 한결같다. 그럼 가렴주구에 앞장선다는 그 놈들은 누구? 일부 이단입니다.[11]
기대를 모으던 악태후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흑룡교주 초상화와 함께 악태후로 추정되는 여성의 초상화를 볼 수 있는데 미모가 상당한 듯.
무역항인 채운항 NPC들의 옷차림이나 건원성도 주변의 버려진 숲, 산호해안등의 식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수도인 건원성도 일대는 기후가 꽤 더운 열대 지역으로 추정된다. 베트남? 어쩌면 여기에 가까울지도
천명궁의 방벽은 굉장한지 신 팔부기재 건향이 '벽은 경공으로 넘을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며 병사는 어떻고...'하고 줄줄줄 해설을 할 정도. 그걸 듣는 양반이 플롯 진행을 위해서가 아니면 병사가 몇명이 오던 툭치면 억하고 날아가고 관문이 아무리 높던 정말 하늘을 날 수 있는 경공의 소유자라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그리고 실제로도 별로 장엄하진 않다
3 황족 및 소속 인물
사망하였거나 운국에서 이탈한 인물은 가로줄 표시.어째 산사람이 없는거보면 진짜 개판이다
- 황족
그냥전멸-
황제 섭환:섭씨 남매중 막내로 전 운국황제. -
섭무: 섭씨 남매중 첫째로 서방대륙의 유주제후. -
섭광: 섭씨 남매중 셋째로 동방대륙의 유주제후. -
섭설: 섭씨 남매[12] -
둘째황자(녀): 첫째가 서방대륙, 셋째가 동방대륙, 막내가 남방대륙을 다스렸다고 하니 아마 둘째는 북방 대륙을 다스렸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섭설이 손윗누이라 섭설이 북방대륙을 다스렸을 지도 모르는 일. -
남설린: 전 황후 - 악태후 :전 운국 황제 섭환의 귀비이자 현 운국황제[13]의 어머니. 현재 수렴청정중이다.항목참조
- 황제 ?? : 악태후의 아들이자 현 운국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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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료
4 국가 막장 테크
- 황제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있고 군벌화가 진행 중이다. 황제 섭환은 술에 찌들어서 방탕한 생활을 하다 사망하였으며, 현재는 악 태후가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세우고 수렴청정을 하고 있는 상태. 황권이 바닥을 기고 있고 중앙 정부의 통제력로 사라져 장군들은 황제에게 병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임의로 군사를 징병하여 해당 지역을 지배하고 세금을 거두고 있다. 우장군 마영강은 대사막에서 자신의 세력기반을 바탕으로 반역을 노리고 있다.
- 운국 대사막 사지석림에 활동하는 북곤패는 과거 거거붕 장군이 지휘하던 병력과 지휘부가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다. 풍운전쟁에서 패배하고 겨우 본국으로 복귀하였는데 대장 거거붕은 처형당하고 부하들은 생계가 어려워 고생하자 거거붕의 부관이었던 석삼자가 우장군 마영강에게 가 도움을 청했지만 돌아오는건 핍박과 고문이었고 이에 분노한 석삼자는 부하들을 결집하여 복곤패를 결성한다.
이게 다 마영강 때문입니다
- 섭환이 죽고 나서 상황이 막장으로 흘러간 것 같지만 사실 섭환이 살아 있을 때부터 황실 내부는 정상이 아니었다. 막내 섭환이 황제가 되고 형들인 섭무, 섭광 등이 각 대륙의 제후로 밀려나자, 섭광이 열폭으로 천명제를 지내 동방대륙의 수도인 고도시에 헬게이트가 스펙타클하게 열려 동방대륙 전체가 아작날 뻔했다.[16] 그나마 동방대륙은 천하사절들과 수월평원의 영수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고도시 하나가 탁기에 잠식되는 것으로 끝났지만 서락으로 불리는 서방대륙은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마찬가지로 섭무의 천명제 실행으로 대륙 전체가 지옥이 되어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섭환은 술을 거하게 먹으며 살다가 죽었다, 이런놈에게 열폭해서 천명제 실행으로 대륙을 날려버린 섭무와 고도시를 막장 귀도시로 만든 섭광은…그나마 섭환은 철무괴, 도천풍, 거거붕, 군마염같은 기라성같은 능력자들에게 높은 직위를 준 것을 보면 아예 능력이 없진 않았던 모양.마영강은 섭환 죽은 뒤에 올라왔다고 생각하자실제로 호위대장까지 했던 도천풍은 섭환은 욕 안하고 태후만 욕한다.
- 권력층의 암투가 특히 황후의 간섭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황후가 선계에서 내려왔단 이유로 연례행사로 선계로 가는 문을 연다는 명목으로 제천의식을 치뤘으나 선계로 간다는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계속 사라지고[17], 대장군인 철무괴가 제천 의식을 반대하는 요구를 해도 듣지않자 봉기를 일으켜야 제천의식이 폐지되었고. 봉기를 이끈 철무괴는 그후 해적이 되어 제해권을 점령해버렸고, 황후가 황제에게 신임을 받는 후궁에게 마교도 암살자들을 보내는가 하면 유능하고 충직한 장군이었던 거거붕은 권력의 암투에 휘말려 반역의 누명을 쓰고 처형당했으며 대장군 군마염도 마찬가지로 처리하려다가 되려 군마염의 반란으로 백청산맥과 수월평원을 포함한 동부대륙이 날아가 버렸다. 황실근위대장 도천풍은 이러한 막장 상황 하에서 지위를 내려놓고 낙향하려 하나 병사한 남설린 황후에 대한 의를 지키기 위하여 살해당할 위험에 처해있던 황후의 딸 섭소유를 데리고 제룡림으로 탈출한다.[18]
- 백성을 쥐어 짜는 건 운국이나 풍제국이나 마찬가지지만, 운국 쪽은 중앙정부가 지방에 대한 제어력을 아예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대나무 마을에서 충각단에 맞서는 것은 운국군이 아닌 마을 자경단이요, 대륙 곳곳에서 도적이니 산적이니 하는 세력들이 판을 치고 중앙군은 파견을 나와도 자신들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그저 방관할 뿐이다. 풍제국이 운국에 비해 다른 점이 있다면 풍제국은 자신들의 제어권을 확립시키며 스스로 백성을 쥐어짠다.
그러니까 둘 다 막장풍제국은 이제 막장이 아니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니 운국 혼자 막장
- 정치적이던 군사적이던 지방에 대한 통제력을 사실상 완전 상실하여 많은 지역이 방치된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1막의 배경인 제룡림 같은 경우에는 운국 중앙군의 지원이 없어 주민들의 자체적인 자경단 결성으로 방어하고 있으며, 충각단 남해함대지부를 공격한 것은 이들 자경단이다. 수도인 건원성도로 통하는 관문에는 녹림도 분파인 적룡채들의 돌파 시도가 연이여 이어지고 있으며 운국은 적룡채들에 대한 토벌은 커녕 방어에만 급급하다, 사마교라는 사이비 종교가 위세를 떨치고 백성들에 대한 막대한 피해를 입혀 중앙군이 파견되어도 무능하고 탐욕적인 중앙군은 지역 백성들이 납치를 당해도 그저 방관중이며 플레이어가 이를 지적하면 "지들이 지발로 간거 아니야?"라고 할 정도
게임최초로 린족을 두들겨 패고 싶어질 때[19] 건원성도 수비대장 거만하는 수도로 돌아가 기생들과 노닥거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며 토문진 사마교 분타에 대한 한시랑군의 지원요청에도 무시로 일관하다 수도에서 비밀리에 파견된 감사대의 존재를 파악하자 그제서야 황급하게 움직이는 추태마저 부린다.[20] 도천풍, 한시랑 같은 개념있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
- 사마교 토문진 분타주는 운국의 전직 관리다. 부정부패를 하다가 걸려서 목숨이 위험해지자 황실의 갖가지 보물들을 훔쳐와 이를 대가로 분타주의 자리를 얻은 것.[21]
- 옆대륙의 어떤 국가는 고대 법기를 조사하거나 법기를 이용하여 기술 발전을 노리고 있지만 운국은 그런 거 없다. 관심도 없다. 오히려 적성국가 조사대가 남의 땅에서 마음대로 유적 조사를 한다.[22]
- 진서연이 자국을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면서 탁기를 뿌리고 다니는데 아무도 대처를 안 한다. 당시 진서연이 사실상 풍제국을 지배하고 잇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적성국가 수장이 자국을 헤집고 다니는데 아무도 몰랐단 소리다.
- 다른곳도 아니고 수도권이라 할 수 있는 항구도시 채운항 주민들이 운국 병사들보다 흑룡교도들을 더 신뢰한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풍국과 달리 흑룡교 세력이 매우 깊숙히 침투해 있는 탓에 아무도 흑룡교를 수상한 단체라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대놓고 으리으리한 본당을 지어놓고 운국군 대신 치안유지군 역할을 하고 있다. 황궁도 사정은 다르지 않고 흑룡교주는 과거 운국에서 고위관료였다고 한다.
- 운국에 가장 큰 위협을 주는 세력인 충각단과 풍제국의 설립자와 건국자가 각각 운국의 대장군이었던 철무괴와 군마염이다. 군마염만 보더라도 동부대륙의 반란을 진압한 능력이 뛰어난 장수였기에 대장군에 오른걸로 보이는데 그런 유능한 대장군이었던 둘을 적으로 돌려버린데다, 제해권과 동부대륙을 잃고 적대세력만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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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신의 경지에 이른 천하제일의 강호인에게 안 좋은 기억과 인상만 심어줬다.이게 제일 위험한거 같다
- ↑ 게임 내 표현으로는 '서락'이라고 한다.
- ↑ 수월평원의 운국 원정대의 잔존세력과 백청산맥의 복운회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 이들과 운국의 상태를 볼때 운국과 이들과의 연결고리는 없다고 생각된다.
- ↑ 기록상으로는 천명제를 실행했다는 정황이 보인다. 영수들과 천하사절이 막아낸 동방대륙과 달리 이쪽은 방어에 실패한 것으로 추측된다.
- ↑ 고도시의 경우나 다른 자료들로 미루어 보면 사람이 완전하게 절멸되지는 않은 듯 하지만, 설령 누군가 생존해 있다 해도 운국과의 연결은 완벽하게 끊어졌을 것이다.
- ↑ 충각단의 경우는 애매한게 풍제국이 천명제 준비나 수월평원을 진압에 신경썻더라도 충각단과의 직접적 충돌을 피한데다 세력규모나 기술력역시 어줍잖지 않은 집단이라..
- ↑ 다만 그 선계라는 곳에 들어간 사람이 아무도 없자 실은 그곳이 명계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고 한다. 어쩌면 악태후는 인간조차 아닌 마족의 선봉대가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는 상태.
- ↑ 풍제국 이전에도 몇 번의 천명제 시도가 있었다. 선대 황제였단 섭환 역시 천명제를 치루었고 선계의 문을 여는 제천 의식도 천명제의 연습이 아니냐는 작중 추측도 있고 귀도시의 멸망이 천명제 때문이라는 것도 메인 스토리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현재 헬게이트가 된 서락도 황족이 천명제를 지내려다 그 모양이 된 것이다.
- ↑ 사실 운국과 대적할 만한 대형 세력이 없어서 그렇다, 충각단은 대규모 군벌이라 해도 해적일 뿐이고 사마교는 일개 사이비 종교이며 풍제국은 운국에 비하면 신흥국가인데 머릿수가 운국에 비해 딸리는데다가 천명제 준비와 이에 따른 토착 거주민의 반발을 억압하느라 바빠서 운국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 ↑ 신라 최초의 연호다.
- ↑ 지원군 퀘는 달리 생각해봐야할게 수도의 길목인 건원성도 수비대쪽으로 적룡채들이 몰려오고 있고 수비대는 지원군을 기다리면서 버티고 있다. 여기가 뚫리면 수도의 길목이 무방비가 되어버린다 거만하가 지원군을 못보내주는것도 영 이유가 없는건 아닌셈.
- ↑ 다만 흑룡교의 비리를 목숨을 걸고 밝힌 채운항의 관군이 수사기록을 친구에게 전했으나 그 친구는 관군임에도 그걸 출세를 위해 묵인했다.
- ↑ 섭광을 셋째오라버니라고 부르며 상당히 잘 따랐다고 한다.
- ↑ 이름 불명
- ↑ 원래는 아니었지만 백청 리부트에서 운국군에서 나온 것이 밝혀졌다.
- ↑ 충각단 제독시기때 풍운전쟁이 발발한것을 보아 군마염 이전의 대장군이었다.
- ↑ 게다가 섭광은 천명제에 필요한 황실의 피를 위해 자신의 여동생을 불려들여 살해했다!
- ↑ 더군다나 익산운이 그 문에 들어간 사람들의 점괘를 본 결과 명계에 있다는 결과였다.
- ↑ 도천풍은 섭소유의 신분을 은폐하기 위해서 성씨를 섭씨에서 남씨로 바꾸었고 자신의 양녀로 삼았지만,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는 등 황녀 신분인 섭소유와 일부러 거리를 두었다. 그리고 이것이 모든 일의 원인이 돼버렸다.
- ↑ 건원성도 수비대장 거만하 휘하 부하중에 린족이 하나 있는데 이 놈 하는소리가 아주 플레이어를 빡치게한다. 마을여자를 구해오는 일일퀘스트 진행시에는 플레이어 보고 '니가 저지른 일이니 니가 해결하라'고 하기까지..
- ↑ 아니나다를까 메인 퀘스트 진행중 분타 지하로 내려가다보면 수비대장 거만하가 지하에서 도망처나온다! 그 덕분에 백무는 소환귀 무리에 포위되어 죽어버리기까지 한다.
- ↑ 가지고 도망한 보물들 중에 '무신반'이 있었다.
- ↑ 은퇴한 운국 노학자 허허선생은 이를 두고 바람이 구름을 몰아낸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