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스타 트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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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ngon-from-Star-Trek-006.jpg
DS9 이후 영화판의 워프


↑(Deep Space Nine에 근무할 당시의 워프. 계급이 꾸준히 올라가 소령(Lieutenant Commander)이 되었다.)[1]


↑(왕년에 촌스러운 헤어 스타일의 엔터프라이즈 D에 근무할 당시의 워프. 대위(Lieutenant) 계급이고, 함내 보안(Security)을 담당한다.)[2]

Worf, House of Mogh (TNG) / House of Martok (DS9).

스타 트렉의 등장인물 중 하나.

ㅡ 사실, 귀관은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용맹한 장교이다.

(2373년 피카드 선장의 말)

내가 기억하는 워프는 규칙이나 규정보다는 명예나 신의를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었네.(중략) 자네의 문제는 자네가 진정으로 명예를 생각하는 사람이고 믿음과 신의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는거야! (2395년-alternate timeline- 피카드가 워프에게)
  • 2340년 출생, 2379년 활동중(스타트렉: 네메시스)
  • 시간대 기준 계급 상황

2364 - 2366 중위, 2366 - 2371 대위, 2371- 소령[3]

  • 그의 근무장소

2364 - 2371 엔터프라이즈-D
2371 - 2375 딥스페이스나인
2375 - 2379 크로노스 주재 연방대사
2379 - 엔터프라이즈-E

1 배우 정보

배우는 마이클 돈(Michael Dorn). DS9에서는 3개 에피소드의 감독을 맡기도 했고, 스타 트렉 이후로는 배우와 각종 만화 / 비디오 게임 성우를 맡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 2태사다르의 목소리를 담당하기도 했다.

배역에 관한 뒷 이야기가 흥미로운데, 클링온 역할을 맡을 배우 오디션 자리에서 일부러 구석진 자리에 서서 팔짱을 끼고 다른 배우들을 응시하는 식으로 분위기를 잡은 다음, 자기 차례가 오자 앞으로 나가서 인터뷰어의 손을 잡고 거칠게 흔들며 악수한 뒤 으르렁 거리면서 위협적으로 대사를 읽고 감사의 표시를 외쳐서 클링온 전사 배역을 맡았다고 한다.

현재에는 성우 등으로 활약 중이지만, 항덕들에게는 개인 취미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다. 항공기 덕후라서 개인 소유의 F-86기를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미 공군 곡예비행단 썬더버드와 함께 비행하기도 할 정도.

2 활약상

The Next Generation과 Star Trek : Deep Space Nine(DS9) 2개 시즌에 주연으로 출연한 드문 경우. 현재까지 모든 스타트렉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시즌에 등장한 캐릭터이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이걸 능가할 인물은 없을듯, 또한 시간의 순리로 계급이 꾸준히 올라간 것도 하나의 특징, 종합적으로 볼때 스타 트렉의 가장 입지전적인 인물중 하나라고 볼수있다.</ref>

2.1 스타 트렉 TNG (2364~2371)

스타플릿 최초의 클링온(Klingon)대원이다. 클링온과 로뮬란의 전쟁 중 벌어진 키토머 학살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인 어린 워프를 행성연방 요원인 세르게이 로젠코가 구했는데, 어쩌다 보니 워프를 양자로 입양했고, 후에 여러 사정으로 스타플릿에 들어가게 되었다. 세르세이는 워프 외에도 친자식인 니콜라이 로젠코가 이미 아들로 있었고, 워프는 이들 손에서 키워지는데, 니콜라이는 반항아였던 반면 워프는 모범생. 그래서 양부모가 친자식보다 워프를 더 아꼈던 것 같다.

어쨌든 그래서 클링온 모그(Mogh)의 아들중에서는 유일한 생존자로 한 동안 여겨졌다...[4]

2364년 워프는 피카드선장이 지휘하는 엔터프라이즈-D에 함교장교(지휘부서)로 배속되었다.
그는 처음 1년을 대체장교(relief officer)[5]와 조타수(Helmsman), 함교의 기타 하부직위에서 근무했고 이후 승진하여 전술장교(Tactical Officer)를 맡다가 2365년 기존의 수석보안장교였던 타샤 야 대위의 사망으로 후임자로 수석보안장교(Chief Security Officer)로 보직변경되었다.

이 때 직책변경으로 그의 유니폼의 색상도 운영부서에 해당하는 노란색으로 바뀌었다가 DS9에선 다시 지휘부서인 붉은 색으로 바뀌었고 엔터프라이즈-E에서 그는 옛 직책을 맡았는데 색상은 그대로 붉은 색이다.

이후 시즌 중반부 몇 에피소드에서 스타플릿 대원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클링온 제국의 내전에 간섭하기도 한다.(시즌 4, 5에 걸쳐있는 "redemption" part 1, 2 에피소드)

아버지가 로뮬란의 스파이로 몰려 동족 사이에서는 불가촉천민 취급을 두 개 시리즈 내내 받지만, 정작 정통성을 주장하는 동족들보다도 클링온으로서의 이상을 더 올곧게 지키는 인물이다.[6][7]
이 동족들의 정치 싸움을 틈타 클링온 제국의 고위직이 될 기회가 여럿 있었지만, 자신의 위치와 동족의 번영을 위해 자리를 여러 번 사양한 명예로운 인물.

특히 처음에 별 볼일 없게 시작했던 가우론(Gowron)이 수상 자리를 차지하게 위해 이전 권력층에 원한을 지닌 워프에게 여러 번 도움을 청했고, 워프가 이를 도와주면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가우론과 워프의 신념이 서로 충돌하고 워프가 자기 편으로 와서 한 자리 꿰차라는 회유를 뿌리치자, 둘은 표면적으로 둘도 없는 동지이면서 서로를 견제하는, 긴장감이 도는 사이로 변해버린다.
대위국무총리가 되어 십수계단씩 뛰어오를 기회를 걷어차버린 것과 같은 깡이다. 물론 그랬으면 진짜 위의 국무총리 신세처럼 되었을지도


(애인을 죽인 천하의 개새끼 수상 후보 듀라스(Duras)와 결투를 벌여 복수하는 워프.)

케일라를 살해한 자는 클링온 제국의 권력층이었던 듀라스(Duras)로 오래전부터 워프가 증오하고 원수로 여겼던 인물로 그 인연은 키토머 학살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살에서 죽은 워프의 부모는 듀라스의 음모와 이를 묵인한 클링온 최고 의회의 심리를 거쳐 반역자로 규정되었는데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케일라를 살해한 것이다. 심증은 있었으나 물증이 없었던 워프는 그의 함선으로 찾아가 그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결투 끝에 듀라스를 죽임으로써 복수를 한다.

당시 그 무렵 기존의 클링온 최고지도자였던 켐팩(K'mpec)이 사망하고 그의 자리를 이어받기 위한 권력갈등으로 한 때 클링온 내부에서 내전이 일어나기도 했다. 후보자는 바로 가우론과 듀라스였고, 둘의 대결로 한 명만이 계승하는 구도였다.
듀라스는 결투로 죽기전 켐팩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을 받고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 자연히 가우론이 새 지도자로 되었으나 듀라스의 자매는 불복하여 듀라스의 아들이었던 토랄(toral)을 후계자로 주장하여 그들을 따르는 무리와 로뮬란의 비밀 지원을 활용, 내전을 일으키나 워프와 피카드 선장의 활약으로 실패한다. 토랄은 생포되었으나 듀라스 자매들은 도피에 성공했으며 마침내 Star Trek : Generations에서 베레디안 행성궤도에서 교전으로 사망해서 악연이 끝나게된다.

알렉산더는 TNG에서는 클링온 꼬마아이, DS9에서는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년으로 등장한다. 결국 알렉산더는 행성연방을 떠나 클링온으로 되돌아간다.

2.2 극장판 "Star Trek: Generations" (2371)

극장판 Star Trek : Generations 에서 엔터프라이즈-D가 클링온의 듀라스 자매 잔당과 전투 직후 격침된다. 피카드는 소란박사의 음모의 저지에 성공하지만, 후속함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은 뿔뿔히 흩어졌고, 워프도 휴가를 얻어 아들 알렉산더를 양부모에게 보낸후, 클링온의 소도원 행성인 보레스(boreth)에서 자신의 장래를 두고 장고를 한다.

2.3 스타 트렉 DS9 (2371~2375)

이렇게 스타플릿을 떠날까 말가 고민을 하다가 DS9의 시스코 사령관에게 발탁된다 이때가 DS9의 시즌4의 the way of the warrior 에피소드이다.

DS9 시즌4 초반에 클링온 최고지도자인 가우론이 시민혁명이 일어난 카데시안을 침략하였고, 가우론은 워프에게 이 원정에 동행할 것을 요청하나 워프는 "이것은 비겁한 일이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가우론은 워프의 집안인 모그 집안을 반역자로 몰아 풍비박산낸다. 뿐만 아니라 카데시안 신정부요인이 DS9으로 도피하자, 스타플릿에게 이들을 내놓으라고 하다가 요구가 거절되자 함대를 동원해 DS9을 공격한다. 이는 시스코의 활약으로 수비되지만 그동안 위태위태하게 이어저왔던 클링온-행선연방의 동맹은 파기된다. 클링온과 전투를 치루면서 워프는 스타플릿을 떠나려던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DS9으로 근무한다.

DS9에서 그는 전략운영장교(Strategic operations officer)[8]로 시즌4부터 부임한다. 그가 DS9을 떠날 때까지 지낸다.

처음에 DS9으로 부임해 왔을 때, 엔터프라이즈-D의 보안장교를 맡았기 때문에 기지 내의 범법행위에 대해 민감했고, 전혀 FM적이었던 장 뤽 피카드 선장의 영향을 받아 페렝기인 쿼크가 벌이는 각종 야바위나 밀수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려고 한다. 그러나 워프는 DS9에서는 운영장교였고, 일반보안업무는 바조란 임시정부 소속 오도가 맡고 있었는데, 오도와 시스코는 기지 상업의 활성화를 위해 쿼크의 불법행위를 어느정도 묵인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오도와 워프는 마찰을 빚는다. 그러나 이후 기지의 운영상황을 조금씩 인지하게 되면서[9] 이런 월권행위는 자제하는듯.

계급은 TNG 시즌1과 2에서 2기까지 중위(Lieutenant Junior Grade)
시즌 3에서 7까지 대위(Lieutenant)
극장판 Star Trek : Generations에서는 소령(Lieutenant Commander)으로 진급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DS9으로 부임.


시스코: 훈계는 그 정도 하고. 자네도 알다시피 아무도 피해를 입지 않았지.

시스코: 꿈속에서 자네를 원망할 죽은 아이들은 없단 말이야.
시스코: 운이 좋았어.
워프: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시스코: 이번 일을 잘 되새기고 그런 마음 가짐을 잃지 않으면 언젠가는 훌륭한 선장이 될 걸세.

(민간인 학살 의혹을 샀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워프를 훈계하는 시스코. 사실상 워프를 상관으로서 통제할 수 있는 인물은 시스코 하나 뿐이었다.)

한편 워프의 동생인 커언(Kurn)은 워프때문에 클링온 제국에서 추방되었고, 역적으로 몰리고 지위를 잃어서 삶의 희망을 잃은 커언은 DS9으로 쫓겨와서는 워프에게 클링온 전통의 명예살인으로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워프는 이런 컨의 부탁을 들여주려고 칼로 그를 찌르지만, 잣지아가 이를 발견하여 컨은 목숨을 건지게 되고, 워프는 시스코에게 불려가서 엄청나게 갈굼을 당한다.

이렇게 자살의식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뒤에도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린 커언을 계속 볼 수 없던 워프는, 바시어에게 커언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부탁, 컨은 기억을 잃고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다.

DS9에서는 보안 부서에서 지휘 부서로 옮기면서 시스코 함장을 대신하여 디파이언트호의 지휘를 맡거나 DS9 스테이션의 무장을 총괄하는 등 책임의 규모도 커졌다.[10] 처음 등장한 4시즌에서는 엔터프라이즈 호에 비해 무질서한 DS9 정거장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쩔쩔매지만, 5시즌 이후로는 제대로 자리잡는다.

도미니온 전쟁이 발발하면서 그는 크게 활약했으며 오브라이언 실장과 더불어 엔터프라이즈-D의 인물중 유일하게 도미니온 전쟁에 직접적으로 참전하고 싸웠다.[11][12] 스타플릿 전체를 통틀어서 클링온 측과 연줄이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던 만큼, DS9 탈환 작전에서 스타플릿이 핀치에 몰렸을 때 클링온의 지원군을 적시적소에 끌고 와서 전황을 뒤집는 크나큰 공을 세웠다.

DS9에서 근무하면서 워프는 엔터프라이즈-D의 동료들과 재회하는 부분이 몇번 있었는데 Star Trek : First Contact에서 워프는 디파이언트를 이끌고 001섹터의 지구에서 보그와 교전을 치르던중 심한 데미지를 입고 충돌공격을 준비하던중 현장에 나타난 엔터프라이즈-E에게 구조되었는데 이때 그는 엔터프라이즈-D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피카드 선장을 비롯한 옛 동료들과 다시 만나게 되며 사태가 해결되자 DS9으로 돌아갔다.


(부패한 클링온 제국 수상인 가우론(Gowron)을 정식 결투로 쓰러뜨린 후, 수상 자리를 마톡(Martok) 장군에게 양보하는 워프.)

워프는 DS9에서 트릴족 잣지아와 결혼하는데, 도미니온 내부의 정보원을 찾으러 임무를 갔다가 잣지아가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자 워프는 장교로서 자신의 모든 경력과 정보원 구출을 포기하고 죽어가는 잣지아를 기지로 데려오기까지 했을 정도로 잣지아를 아끼고 있었다.
그러나 워프는 임무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시스코로부터 향후 직접 지휘를 할수 있는 요직으로의 진급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는 통고를 받게 된다.[13][14]
스타플릿 장교로서 계속 복무할 수는 있었으나 그의 경력은 사실상 끝장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그는 개의치않고 묵묵히 근무했으며 전쟁이 끝난 무렵 로스 제독[15]과 시스코 사령관[16], 마톡 수상의 배려로 대사 직책을 맡게되고 후일 이 경력을 이용, 연방의 외교직에서 제2의 경력을 만들수 있었으나 그는 대사를 지낸후 스타플릿으로 돌아와 엔터프라이즈-E에 배속되어 옛 동료들과 재회, 그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DS9에서는 제국 내에서 명망이 높은 마톡 장군(General Martok)의 누명을 벗겨주고 명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그 공을 높이 사 마톡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둘은 피를 나눈 형제보다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데, 이후 워프가 마톡의 부관으로 자주 참전하였고, 워프와 잣지아 사이의 결혼식, 그리고 잣지아의 장례식을 마톡이 앞장서서 도와줄 정도였다.

이후 워프는 마톡을 음해하고 잘못된 전략으로 군 병력을 낭비하는 가우론 수상(Chancellor Gowron)에게 결투를 신청하여 가우론을 쓰러뜨리고[17] 새로운 수상이 되지만, 이내 수상 자리를 마톡에게 양보한다. 마톡이 군 지휘관으로써 지니고 있던 권위와 능력은 수상 자리에 오르면서 그 빛을 발하고, 이후 도미니온 전쟁에서 연방-클링온 연합이 도미니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2.4 영화판 Star Trek: First Contact (2373)

(등장인물은 TNG의 인물들이지만, 시간배경은 워프가 DS9에 근무할 때이다.)

(보그 큐브가 지구를 침공햇을 때, DS9에서 디파이언트를 몰고 출진하여 보그와 싸우지만, 보그의 막강한 화력에 격침되었고, 마침 구원을 온 피카드 선장의 엔터프라이즈-E에 구조된다. 여기서 다시 피카드와 재회하고 한동안 같이 일한다.

2.5 영화판 Star Trek: Insurrection (2375)

Star Trek: Insurrection[18]에서 워프는 연방 식민지 멘자 콜로니에 방문, 도미니온의 침공을 막을 방어선을 구축하는 임무를 수행중 근처에 있던 엔터프라이즈-E에 방문해서 다시 재회하며 피카드 선장은 그를 임시배속시켜 소냐분쟁에 참가하게 된다.

2.6 DS9과 네메시스의 중간기 (2375~2379)

도미니온 전쟁이 끝난 후에는 마톡 수상의 권유로 크로노스[19] 주재 연방 대사 자리를 수락, DS9에서의 근무를 마치고 떠난다. 이후 연방대사를 마친 후 스타플릿으로 복귀, 엔터프라이즈-E에서 정식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이전에 워프는 엔터프라이즈-E에서 여러 번 임무수행을 한 적은 있었으나 이 때 그는 DS9스테이션에 소속된 인물이며 엔터프라이즈-E에서 그는 함선장교가 아닌 외부인물이었다. 작중에서 그는 엔터프라이즈-E의 내부구조와 일과에 다소 서투른 부분이 묘사된다. TNG의 인물들과 워프의 차이점은 기다렸다 건조 완료된 엔터프라이즈-E에 탑승한 다른 이들과 달리 워프는 다른 근무지(DS9, 대사)에서 활동하다 오랜 세월이 지나서 합류한 것이다. 그가 DS9근무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엔터프라이즈-E가 취역했고 그곳으로 전출을 요청할 수 있었을듯한데 그렇지 않은 걸 보면 시스코를 제외하고는 대빵 역할을 할 수 있는DS9의 생활에 적응하고 만족한 듯 한다.


2.7 영화판 Star Trek: Nemesis (2379)

도미니온 전쟁 이후 시스코는 승천하고, 워프도 DS9을 떠나 다시 엔터프라이즈 E로 돌아와 장 뤽 피카드 선장 밑에서 보안장교로 일한다. 피카드와 함께 로뮬란 최고지도자 신존의 음모를 분쇄한다.

2.8 소설판

영화판 이후의 시간대를 다루는 소설에서는 중령으로 진급, 엔터프라이즈-E의 부선장직을 맡고있다.[20] 사실 소설에서는 라이커가 타이탄의 선장으로 내정된 시점에서 워프에게 부선장으로 와달라고 제의했고, 워프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는데, 극장판 네메시스의 사건에서 데이타가 사망해버렸고 그 시점에서 워프는 타이탄의 부선장직을 거절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데이타 사망이후에 그가 데리고있던 고양이 스팟은 워프가 맡아서 데리고 있게 되었다.

2.9 온라인 타임라인

스타트렉 온라인 타임라인에서는 스타플릿에서 물러나 클링온 제국으로 돌아갔으며, 장군으로 활약중. 클링온 진영으로 플레이한다면 초반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그의 아들이자 클링온 제국의 기함 I.K.S. 보르타스쿠를 지휘하는 그릴카 가문(House of Grillka)의 장녀 코렌(Koren)의 배다른 오빠인 알렉산더 로젠코(Alexander Rozhenko; 또는 K'mtar)는 2409년 토그 가문(House of Torg)의 음모를 알아내 이를 분쇄하고 토그 가문 자체를 해체하는 데 도움울 주나, 그 직후 토그 가문의 가장이었던 토그(Torg)에 의해 칼에 찔리고 그의 아버지인 워프(Worf)의 품에서 죽는다. 그에 분노한 최고의회는 토그를 파문시켜버리고, 토그 가문 자체가 와해된다.

후에 연방 클링온 대사로 등장하며 연방 진영과 로뮬런 진영에서도 만나볼수있다. [21] 오브라이언의 아들인 키라요시 오브라이언을 언급한다.

아버지 모흐(모그; Mogh)의 명예가 복직되었는지 클링온 최신전함중 모흐급(Mogh-class Battlecruiser)이 나온다. [22]

3 가족관계

클링온 의회에서 제법 고관이었던 할아버지가 있다. 할아버지의 이름 역시 워프. 할아버지 워프의 모습은 극장판 6편 "미답보의 나라(Undiscovered Country)"에서 볼 수 있는데, 킬링온 수상 고르칸의 암살범으로 몰린 제임스 커크와 매코이 박사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사다. 손자와 같이 마이클 돈이 연기했다.

3.1 TNG

TNG에서 그는 연방 주재 클링온 대사인 케일라(K'Ehleyr)와 애인 사이가 되고, 아들 알렉산더 로젠코를 두었다. 케일라는 안타깝게도 상술한 정치 싸움에 휘말려 살해당했고, 숨을 거두기 직전 아들을 워프에게 맡긴다. 이 알렉산더 로젠코는 워프의 양부모인 세르게이 로젠코 부부에 맡겨졌다가 이들이 너무 늙어서 아이를 키우지 못하자 다시 워프에게 보내진다. 워프는 알렉산더를 클링온으로 보낼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엔터프라이즈에 데리고 있고, 이 알렉산더의 육아문제로 빚어지는 에피소드가 몇몇 있다. 그리고 알렉산더 때문에 고민을 상담하다가 디에나 트로이와 가까워지고 시즌 7무렵에는 사귀게 된다. 그러나 디에나 트로이와는 결국 맺어지지 못한다.

결국 디에나는 엔터프라이즈의 부선장인 윌리엄 라이커와 영화판 "네메시스"에서 결혼. 라이커와 워프는 매우 친한 사이였는데, 워프는 라이커-트로이 결혼식 피로연에서 혼자 구석에 뚱하게 앉아있는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 너의 결혼식(극장판 "nemesis")[23] 그리고 평행우주가 나오는 TNG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클링온으로 돌아가 최고위원회의 위원을 하다가, 피카드 선장의 요청에 응해 탐색대에 가담하지만, 디에나를 둘러싸고 사이가 나빠져서[24] 제독이 된 라이커와 말을 한마디도 안하는 속좁은 모습을 보여준다.(TNG "all good things")

양부모와는 사이가 그럭저럭 좋아서 케일러가 죽은 후 남긴 아들 알렉산더를 맡기지만, 의붓형인 니콜라이와는 사이가 그닥 좋지 못했다. 그래도 나중에 화해하긴 한다. 아들 알렉산더는 클링온 전사의 길을 거부하여 골머리를 앓는다.

3.2 DS9

(잣지아와의 결혼 때문에 골머리를 싸매는 워프와 마톡. 이 시점에서는 이미 마톡에게 동생같은 존재다.)


DS9에서는 같은 장교인 잣지아 닥스(Jadzia Dax)와 결혼하였는데, 잣지아와 워프 사이는 3개 시즌에 걸쳐 각별하게 묘사된다. 정돈되고 규율있게 돌아가던 엔터프라이즈 D와는 다르게 어수선하기 짝이 없는 DS9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던 워프를 곁에서 보살핀 것이 바로 잣지아였고, 종족이 다르긴 해도 바로 전 세대의 자아[25]와 그 자신이 클링온 문화와 전통에 도통했던지라 스테이션 전체에서 유일하게 워프의 말상대와 스파링 상대를 해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노력도 별 소용이 없이, 잣지아 역을 맡은 배우가 하차하면서 잣지아가 어처구니없이 죽어버리는 비극을 겪는다.[26] 이후 잣지아가 지닌 닥스 공생체를 이어받은 에즈리 닥스(Ezri Dax)가 DS9에 배속되고 서로 얼굴을 부대끼지만, 이전 자아를 이어받은 이와의 연애가 트릴 사회에서 터부시되고, 에즈리와 워프의 성격도 그닥 맞지 않아 워프는 에즈리를 적절하게 놓아준다.

워프의 지구인 양부모에게 맡겨졌던 친아들 알렉산더 로젠코는 아버지와는 달리 클링온으로 되돌아가서 클링온군의 일원이 된다. 처음엔 서툴었지만 점점 자기 정체성을 찾아간다.

한편 워프의 카데시안 원정 참전 거절로 가우론은 워프의 모그 가문을 파괴해버리는데, 이때 친동생 커언이 불똥을 맞고 모든 지위를 빼앗긴다. 커언은 DS9에 와서 문제를 일으키다가 워프는 커언의 고통을 없애주기 위해 결국 기억을 지워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끔 한다.

3.3 온라인 타임라인

앞써 등장했던 아들 로젠코의 아들이자 손자인 드박(D'Vak)제독이 연방에서 활동중이며 [27] 또한 DS9때에 마톡 가문에 들어온지라 마톡 부인인 그릴카의 딸 코란(Koren)함장[28]의 의붓아버지이기도하다.

4 팬덤의 평가

매우 명예로운 성격과 호전적이고 남성적이면서도 지적인 면까지 있는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로 인기가 높다. 그런데 의외로 엔터프라이즈 크루들 중에서 대형사고를 가장 많이 친 건 워프였다. 일단 전적(?)을 보면 클링온 제국의 최고 의장 후보 살해, 스타플릿에서 사임하고 클링온 제국에 가입, 이후 다시 제멋대로 스타플릿에 돌아오는가 하면(...), 자신이 사고로 전신마비가 온 에피소드에서는 선임 장교인 라이커에게 안락사를 부탁하여 거의 성공하고, DS9에서는 역시 비슷하게 폐인이 된 자기 동생을 자기 손으로 거의 죽일 뻔, 도미니온과의 전쟁 도중에 이전의 다른 의장 후보이자 현임 클링온 최고의장을 결투 끝에 살해하여 양대 후보를 전부 살해하는 업적을 세우는 등 사고를 한 번 치면 초대형 사고를 치는 캐릭터.

그런가 하면 캐릭터의 정체성 면에서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 그렇게 클링온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클링온의 문화와 전통에 자부심을 가진 워프는 실제 클링온 문화권에서 자란 적이 없다.[29] 도리어 연방에서 클링온 문화와 관습을 단편적으로 밖에 접할 수 없고, 그 문화의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면만을 받아들이면서 큰 게 워프다. 작중에서도 실제로 자주 자신이 연방의 문화에 지나치게 동화된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면모가 있으나, 정작 워프를 만난 다른 클링온들은 정치나 현실에 타협하는 동안 워프가 그러지 않는 모습을 보고, 그런 면모에서 '진정한 클링온'이라든지 '인간의 타성에 젖어 야성을 잃었을 줄 알았더니 그렇지 않았군' 등등의 온갖 좋은 평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실세계의 혼혈,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가지는 감성을 SF의 시점에서 잘 표현해낸 캐릭터라 할 수 있다.

반면에 해외에서는 워프 효과(Worf Effect)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있다. 쉽게 말하면 전투력 측정기...워프는 클링온이라 설정상 여타 승무원들보다 전투 능력이 우수하고 맷집이 좋기 때문에, 작가들이 강적을 출연시키거나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 때마다 워프가 달려든 뒤 두드려 맞고 떨어져 나가는 식으로 적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엔터프라이즈 전 대원이 기억상실에 걸리는 한 에피소드에서 손이 부러진 적이 있는데, '나를 이렇게 만들 수 있는 대원은 안드로이드인 데이타 뿐이다'라며 의심했다. 그런데 정작 범인은 외계 존재에 빙의당해 괴력을 발휘한 카운셀러 디애나(...).

워프 효과와는 다른 맥락이지만 비슷하게 험한 꼴을 당하는 캐릭터로는 라 포지 대위(Lt. Commander La Forge)와공밀레 1 오브라이언 원사(Chief O'Brien)공밀레 2가 있다. DS9에서는 오브라이언이 대신 얻어맞으면서 워프 본인은 더 멀쩡하고 간지나는 모습으로 변모한다.
  1. 사진의 제복은 2373년형 유니폼으로 2369년형을 대체했으며 스타플릿의 가장 최신형 유니폼이다. Star Trek: First Contact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이후에 나오는 극장판은 모두 이것을 착용했다. DS9에선 시즌 5의 10편부터 갈아탔다. 도미니언 전쟁 당시엔 이미 빠르게 보급되어 널리 착용되어졌다. 비슷한 모습의 제독전용 유니폼은 2374년에 제식화되었다. Voy의 승무원들은 그들이 알파분면으로 돌아온 2378년까지 여전히 69년형을 입었다.
  2. 사진 속 제복(배치시기): 2366년형 유니폼으로 2353년형 제복을 대체했다. 처음엔 상급장교들이 입었으며 2368년이 되면 모든 하급승무원들에게 보급이 완료된다. 2369년 새 제복이 제식화된 이후 한동안 서로 공존하다 2371년이 되면서 스타플릿 함선에 승선근무중인 장교와 승무원들은 완전히 69년형 제복으로 갈아탔으나 지구의 스타플릿본부에서 근무하는 장교들은 2374년까지 입었다. Star Trek: Generations에선 이 두 제복이 혼용되는 모습이 나오며 일부 TNG인물들도 69년형 유니폼으로 갈아탄다. 여전히 피카드 선장은 66년형 제복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 결국엔 73년형 제복으로 갈아치웠지만...
  3. 워프와 잣시아는 같은 계급이나 잣시아는 1년 늦게 진급한다.
  4. 시즌 2에서 밝혀지는 사실인데, 사실 워프에게는 동생이 존재했다! 동생은 제국 안에서 계속 승진하여 함장이 된 상태였고, 가문의 명예를 위해 형의 도움을 받으러 엔터프라이즈에 찾아 온다.
  5. 기존의 담당장교가 자리를 비웠거나 임무수행을 할 수없을때 투입되는 장교를 의미
  6. 희생양이 필요하다는 명목하에 클링온 대의회가 짜고서 무고한 워프의 아버지를 반역자로 몬 것이었다. 워프는 사건의 진상을 알자 클링온 사회에 대해 크나큰 억울함과 실망감을 느끼지만, 커언의 목숨을 구하고 내전을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파면될 것을 요청한다. (TNG S3E17 "Sins of the Father"
  7. 그 뒤로 가우론이 수상이 되면서 복권되었다가 다시 파문당하고, 가우론을 본인이 죽이고 마톡이 수상에 오르는 난리통을 겪은 뒤에 재복권되었다.
  8. 전략운영장교로서 워프의 주 임무는 DS9정거장과 주변섹터에 있는 스타플릿의 활동을 관찰하고 조정하는 것으로 정보장교의 업무를 같이 맡았으며 함대 연락장교의 직책도 겸했다. 또한 그는 간혹 오도를 도와서 정거장의 보안업무를 보조했으며 엔터프라이즈D에서 맡았던 전술장교 경험을 살려 정거장의 무기운용을 주로 담당했고 소형화기의 성능을 보정하는 과제도 맡았다.
  9. 워프가 언젠가 방이 도둑맞은 뒤 엔터프라이즈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다고 불만을 표하자, 오도는 엔터프라이즈에서 워프가 보안 책임자로 근무할 당시 벌어진 갖가지 탈취 사건과 도둑질을 날짜까지 미리 적어둔 목록을 꺼내 조목조목 나열하고는, 연방의 기함인 엔터프라이즈가 이렇게 범죄의 대상이 되는 판이니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무역항에서 범죄를 완전히 근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워프에게 설명한다. 워프는 깨갱 말투를 금세 바꿔 앞뒤 사정을 보지 못했다고 사과한다. 완전기억능력에서 우러나오는 뒤끝이다
  10. 키라 대령이나 댁스 소령이 지휘하는 경우도 있으나 워프 소령이 대개 지휘한 것은 함선운용 및 관리경험이 훨씬 많아서인 것으로 추측되며 TNG에서의 전술장교를 지낸 것이 그 기초가 아닌가 싶다. 어떤 일화에서 디파이언트의 모의훈련 결과를 그가 검토하고 재훈련 지시한 것이 보여진다.
  11. 도미니온 전쟁 당시 워프를 제외한 나머지...피카드 함장을 비롯한 NCC-1701D의 주요 인물들은 새로 건조된 엔터프라이즈-E에서 근무중이었다. 그러나 과격한 DS9 제작진에 휘말려 터지긴 싫었는지 전쟁에 직접적으로 참가하진 않았으며 타 지역에서 외교임무와 과학임무에 종사했다.
  12. 최신예함인 (갤럭시급과 다르게 화력과 전투능력이 강화된) 소베린급이 연방의 운명을 건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다는게 이상했던지, 엔터프라이즈-E가 도미니언에게 점령당한 카다시안 영역 내에서 비밀임무를 수행한다는 소설판이 있긴 하다.
  13. 위 동영상에서 지휘관이라면 자신보다 민간인과 임무를 위에 둬야 한다고 시스코가 한 훈계가 결국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14. 워프가 '사적인 결정'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최소한, 도미니온 전쟁이 끝날 무렵에 중령으로 진급할수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DS9은 도미니온 전쟁에서 연방의 최고 핵심 거점(+ 클링온(마탁 장군), 로뮬런(크리텍 의원, 어떤 장군), 연방(로스 제독)의 전방 전쟁지휘본부, 1급 군항?)중 하나로 인식되었고 그곳에서 적지않은 기간을 근무했으며 보직상으로도 DS9의 상급간부였고 그의 공로도 가볍지 않았으니 엘리트 코스인것은 맞다. 또한 위관장교시절 연방 기함이자 역시 엘리트 코스였던 엔터프라이즈-D에서 쭉 있었으니.. (밀러터리 지식, 작중묘사를 종합한 수정자의 사견..)
  15. DS9의 6, 7시즌에 나온 제독으로 작중 묘사에서 그는 도미니언 전쟁에 배치된 스타플릿의 야전사령관이다. 시스코의 상관으로 주로 시스코를 뒤에서 지원해주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간혹 비밀임무 수행과 전략지침 수립같은 고급군사임무를 지시했다. DS9 7시즌의 어느 에피소드에서 그는 31부서의 더러운뒷공작와 연관되어있는 것을 바시어가 알게된다.
  16. 시스코는 직위상 정거장 사령관과 디파이언트의 함장을 겸했다. 함선 근무가 아닌 기지 근무시 그는 기지사령관으로 불려지는 것이 훨씬 매끄럽다.
  17. 커언 문제 당시에는 이른바 클링온 전통 방식대로의 해결에 대해 일침을 놓았던 시스코는, 가우론 문제에 대해서는 그냥 워프에게 완전히 일임해버렸다. 반면 피카드 선장은 워프가 듀라스를 결투로 살해하고 난 뒤에 스타플릿을 떠날 생각이 아니라면 두 번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말라고 못박아뒀으며, 그 때문에 내전 당시 적극 개입을 끝까지 주장하던 워프는 아예 스타플릿 제복을 벗고 나서야 그렇게 할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생각해본다면 애매한 부분.
  18. 이 시점에선 도미니언 전쟁이 한창 뜨겁게 타오르던 때였다. 그런데 엔터프라이즈-E는 한번도 전선에 투입되지 않았다! 또한 도미니언 전쟁 당시 갤럭시급 함선은 많이 활약하고 모습을 드러냈지만 소버린급 함선은 키 플레이어가 아니었다. 기록상으로는 소수가 투입되었다고 전해진다.
  19. 클링온어로는 코노스(Qo'nos)라고 불린다. 행성 연방의 중심지인 지구나 카다시아 제국의 카다시아 프라임과 같은 곳이다. 클링온 제국의 모행성이자 수도행성이다.
  20. 사실 영화판 네메시스 마지막에서는 라이커가 떠나가면서 마틴 매든 중령이 엔터프라이즈E의 부선장으로 부임하는데, 워프는 그대로 보안장교로 근무한다. 이는 네메시스 소설판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마틴 매든이 부선장으로 있었던 것은 2279년의 일이고, 워프는 2280년부터 부선장으로 근무했다.
  21. “Sphere of Influence”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목소리는 워프의 배우였던 마이클 돈이 열연하셨다.
  22. 연방 최초 "전투"목적인 전함인 어벤져급에 대한 클링온의 응답이다.
  23. 당시 설정에 의하면 워프는 DS9에서 잣지아 댁스와 결혼했지만, 잣지아는 전사하여 워프는 "네메시스" 당시 홀아비 신세였다.
  24. 디에나는 죽은 걸로 나온다.
  25. 트릴(Trill) 종족은 기억과 자아를 따로 저장하는 공생체(Symbiot)를 몸 안에 심어서 공생체의 기억과 경험을 활용하며 생활한다. 잣지아 닥스는 댁스 공생체(Dax Symbiot)를 이어받아 8명이 살면서 얻은 기억과 감정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는데, 자신 바로 전에 닥스 공생체를 지니고 있던 이가 트릴 쪽 클링온 대사인 커존 닥스(Curzon Dax)다. 덕분에 잣지아는 클링온의 문화와 전통을 완벽히 이해하게 되었다.
  26. DS9의 팬들이 시즌 7에서 제일 싫어하는 부분이고, 배우 본인도 나중에 이 결정을 후회했다고 한다. 새로 간 드라마가 정작 묻혀버리는 동안 DS9은 역사에 남았으니
  27. 보그와의 전쟁 최전선에서 테스크 포스 오매가의 기함 USS 휴스턴을 지휘하고있다.
  28. 클링온 제국의 기함 보르타쿠스의 함장이다.
  29. 작중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어렸을 때 크로노스를 한 번 방문해 본 것이 전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