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파일:Attachment/유라 고로/yuragoro.jpg | ||
이름 | 由良吾郎 (ゆら ごろう) | |
성별 | 남성 | |
연령 | 25세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류우키 | |
인물 유형 | 조력자 | |
첫 등장 | 신종 탄생 (가면라이더 류우키 에피소드 7) | |
배우 | 유게 토모히사[1] | |
한국판 성우 | 이병욱[2] |
목차
1 소개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
키타오카 슈이치의 비서 겸 보디가드 겸 빠돌이로, 그의 단 하나뿐인 친구이다. 키타오카를 존경하며 그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키타오카는 고로를 애칭으로 "고로짱"이라고 부른다.
원래 어부 가정에서 7형제의 다섯째로 태어났지만, 가업을 잇는 것을 싫어해서 아버지와 싸우게 되고, 결국 가출해서 도쿄로 상경했다. 어느 날 어쩌다가 폭력사건에 말려들게 되지만 키타오카의 변호 덕에 무사히 풀려난다. 하지만 키타오카가 자신을 변호해주다가 병을 치료할 시기를 놓쳐 불치병 단계까지 진행된 것을 알게 된다. 그후 키타오카에게 빚을 갚기 위해 그의 밑에서 그를 도와주며 살고 있다. 현재는 빚이랑 관계없이 평생 동안 키타오카에게 정성을 다하려 하고 있다. 후반부에 키타오카가 더 이상은 그에게 도움받을 필요가 없다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지만, 고로는 평생 키타오카의 곁에 있겠다고 답한다.
어딘지 모르게 기분 나쁜 분위기를 풍기지만, 누구한테나 상냥한 성실한 성격이다. 악덕 변호사인 키타오카와는 다르게 매우 선량한 인물. 9~10화에선 키타오카에게 찾아온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줘서 나나코를 납치한 진범을 알아내는데 공헌했다. 비록 13~14화에서 키타오카의 악질 연극에 동조하긴 했지만,[3] 자신의 손을 꼭 잡은 신지를 뿌리치지 않고 정중하게 놔주기도 했다. 일류 요리사 빰치는 요리 실력를 시작으로, 무엇을 시켜도 능숙하게 해결하는 일처리 능력, 여러 사람을 상대로 붙어도 지지않는 전투 능력을 가진 만능 인물.[4][5] 이쯤되면 엄친아스러운 집사 포지션. 휘파람 부는 건 좀 서툴렀지만, 중반부터는 능숙하게 불 수 있게 되었다.
키타오카에게는 커다란 신뢰를 받고 있으며, 키타오카가 라이더로 싸우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6] 키타오카가 무지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데 비해, 고로 본인의 사생활은 무지 검소하다. 어느 정도냐면 키타오카한테는 해물 스파게티를 만들어주고 본인은 컵라면 하나 끓여 먹는 정도.
원래 유라 고로는 속을 알 수 없는 이상한 남자로 설정되어있었는데, 이 작품의 서브 각본가인 이노우에가 유라 고로의 배우인 '유게 토모히사'를 만나보니 좋은 사람이었다는 이유로 '속을 알 수 없지만 좋은 남자'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2 후반부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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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체 | 졸다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종반부부터 병으로 죽음을 앞둔 키타오카를 간호해주었으며, 키타오카가 마지막까지 바랐던 아사쿠라 타케시와의 결착을 완수하기 위해서 키타오카가 부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의 카드덱를 계승한다.[7] 그리고 졸다로 변신해 아사쿠라에게 도전하고 어느 정도 타격을 입히는데 성공한다.[8][9]
"선생님... 또 맛있는 거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라이더로서 쌓은 전투 경험에서 아사쿠라에게 밀려 결국 수제 제노사이드의 기습을 받게 되어 파이널 벤트를 사용하지 못하고, 아사쿠라에 의해 마그나기가를 잃고 패배한다. 마지막까지 키타오카를 생각하면서 고로는 아사쿠라한테 입은 치명상으로 미러 월드에서 사망한다.[10]
사실 처음 라이더가 되었음에도 전투 경험이 쌓일 대로 쌓인 오쟈와 비등하게 싸운 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초반부터 고로가 라이더가 되어 막바지까지 살아남았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나이트, 의문의 1패
- ↑ 1980년 5월 25일 생 도쿄 출신 배우. 이후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미시마 마사토를, 가면라이더 가이무에서 반도우 키요지로를 맡았다.
- ↑ 투니버스판을 담당했던 신동식의 말에 따르면 호리호리한 체격인데 목소리가 바리톤처럼 중후한 면이 배우와 닮았다며 캐스팅했다고 언급.
- ↑ 사실 악질 연극에 동조한 것도 본인이 거절한 입장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유라 고로는 키타오카가 자신을 변호하다 치료할 시기를 놓쳐 불치병 단계까지 진행했고, 키타오카가 라이더로 싸운다는 것과 키타오카가 고로를 신뢰하는 것을 보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라이더가 소원을 빌 수 있고, 키타오카의 소원을 알고있을 것이다. 본의아니게 키타오카가 불치명 단계까지 진행시켜서 자책하고 있는데, 키타오카에게 악질 연극을 하지말라며 일침을 하기 어렵다.
- ↑ 첫 전투신에서 라이더스러운 포즈를 취해 시청자들을 낚았다. 신지 역시 이 모습을 보고 졸다로 오해하기도 했으며, 이는 그가 14화에서 크게 멘붕하는 요소가 된다.
- ↑ 그러나 마지막엔...(후술 참고.)
- ↑ 다만 싸우는 모습을 직접 본 적은 없는 듯하다. 27화에서 신지가 다쿠야에게 라이더 배틀의 진실을 알려줄 때, 고로는 옆에서 선생님이 싸우는 모습을 오늘 처음봤다고 말하면서 흐느낀다.
- ↑ 이 부분은 직접 나오지 않는다. 키타오카가 죽기 직전이라는 점과 마지막에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라이더 배틀에서 기권한 점, 자신만을 위해 싸운다고 하지만 고로가 라이더 배틀에 휘말리자(아사쿠라에게 납치당했다.) 안절부절 못하다가 끝내 구하러 가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때 딱 고로가 아사쿠라에게서 스스로 탈출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키타오카는 무안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을 미루어 보아 추측한 것이다.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목숨을 건 싸움에 몸을 던지는 것을 키타오카가 부탁하지는 않았을 터다.
- ↑ 이 전투씬이 대단한 게, 원래 일정 거리를 두고 공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던 졸다가 근접전을 싸우는 모습을 보이고, 마지막에 평소의 그라면 하지 않을 실수를 함으로서 고로가 대신 변신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 ↑ 졸다의 특징과 키타오카의 전투방식 선호를 감안하면 여기서 눈치챈 시청자도 있을 거다. 그 이전에 임종이 머지 않은 키타오카가 느닷없이 졸다로 변신해 말도 없이 아사쿠라와 결판을 내려고 하는 부분에서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 ↑ 죽이겠다고 벼르던 키타오카를 죽였다고 기뻐했지만(사실 졸다를 쓰러뜨리고 나서 잠시 아무 반응이 없던 것으로 봤을 때 졸다 장착자가 다른 사람인 것을 눈치챘을 가능성이 있다.) 알고보니 고로였다는 걸 알아차린 아사쿠라는 자신이 키타오카를 영원히 죽이지 못한다는 사실에 분노와 짜증이 극도로 치닫게 된다. 마침 아사쿠라가 숨어 있던 곳을 찾아낸 경찰들이 그에게 투항을 권유하지만 아사쿠라는 쇠파이프를 들고 경찰들에게 돌진하다가 총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