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츠 켄의 만화 《UQ HOLDER!》에 등장하는 인물은 유키히메(UQ HOLDER!) 항목으로 카타야마 켄타로의 만화 《전파적 그녀》에 등장하는 인물은 키리시마 유키히메 항목으로 |
雪姫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전국 란스》에서 첫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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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란스》에서의 모습 | |
나이 | 불명[1] |
키/몸무게 | 불명 |
레벨 | 4/15 |
기능 | 불명[2] |
특기 | 경리, 외교 |
1 설명
아자이 아사쿠라의 공주로 북쪽에서는 제일가는 미녀로 유명한 공주이다. 상냥한 성격으로 백성들에게도 인기가 있고, 아버지와 다른 형제들도 매우 사랑하고 있는 나무랄 데 없는 공주.
아버지 아사쿠라 요시카게는 여러 딸이 있었지만, 그들을 다른 곳에 전부 시집보낸 것에 반해, 유키히메만큼은 귀하게 아끼며 장차 JAPAN의 지배자가 될 수 있을 만하다 싶은 그릇을 가진 남자를 자신의 후계자로 삼아 시집보내려 하고 있었다.
(랜덤 이벤트 한정이지만) 오다 가의 세력이 강해지면 유키히메를 보내 혼인의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보는데, 여기서 란스가 가슴을 만지는 걸 선택하면 바로 아사쿠라와 전쟁이 일어난다 (..) 혼인이 아니라 사신으로 오는 이벤트도 있다. 거기서도 가슴을 만진다는 선택지가 나온다. 아니, 가슴을 만진다는 선택지가 한 두개가 아니다!
전쟁이 일어나게 되자 오다에게서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뭘 해야할까 고민하는데, 이 때 나타난 텐구 가면을 쓴 핫킨 다산이 유키히메를 아내로 줄 것을 요구한다. 아버지 요시카게는 그걸 거절하지만, 유키히메는 몰래 그를 쫓아가 나라를 지켜달라고 하며 자신의 처녀를 억지로 바치게 된다. 이것은 어떻게 피할 수 없는 강제 이벤트로 《전국 란스》가 처음 발매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바 있다. 아니 그럴거면 그냥 플레이어한테 몸 바치고 행복하게 살던가!!
이 이벤트 때문에 한동안 핫킨 다산의 팬더 군대가 내려오면 전투를 포기하고 성 하나를 내주어야 한다. (오다의 병력이 완전히 소진될 때까지 무한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그냥 처음 내려왔을 때 힘빼지 않는 게 좋다)
그러나 텐구 가면을 벗겨보니 자신의 처녀를 가져간 사내는 괴물 같은 외모를 하고 있어서 공포에 질리는데, 핫킨 다산은 이 사실에 그만 마음의 상처(..)를 입고서 더 이상 아자이 아사쿠라를 지켜주지 않겠다며 유키히메를 버린다. 결국 오다에 대항할 수단이 없던 아자이 아사쿠라는 그대로 오다에게 점령당한다는 것이 아사쿠라 정복 이벤트.
처녀도 잃고, 나라도 잃고, 나라를 잃은 뒤에는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란스에게 범해지기까지 한다. 란스에 의해 처녀가 아니라는 게 발각되는 등, 전국 란스에 와서 상당히 성격이 둥글어졌지만 역시 란스는 귀축이라는 것을 다시금 보여주는 이벤트.
이후 오다에 대한 증오를 품은 채 사라져서는, 오다와 중립 관계인 나라에 랜덤으로 들어가 자신의 몸을 이용해 오다와 적대국으로 만들어버린다.[3] 이게 아주 돌발적인 데다가, 아사쿠라를 점령하면 자동적으로 우에스기와도 적대국이 되어버리는 판인데 다른 나라와 동시에 전쟁을 해야한다는 것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만약 다케다 같은 강한 나라에 걸리기라도 하면[4] 그야말로 대책이 안 선다. 겨우겨우 상황을 수습하면 또 다른 나라에 가서 싸움을 붙인다. 이건 뭐... 게임 진행에 심대한 짜증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유키걸레, 유키빗치 등 각종 욕을 다 들어먹었다.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요시카게의 호감도를 올려 수색 이벤트를 연 뒤 그녀를 등용하는 수밖에 없다.[5] 병종은 무녀. 레벨은 4. (..) 애정을 가지고 키우지 않는 이상 정말 쓸모 없지만 스트레스 덜 받으려면 등용을 해두는 게 좋다. 거기다가 요시카게와의 감동의 재회 이벤트도 있다. 등용한 뒤에 해고하면 아무런 피해도 안 입힌다.
만약 이런 이벤트 없이 그대로 방치하면, 증오로 인해 미쳐버린 뒤 어느 산적단에 잡혀들어가 육변기로 전락해버리는 이벤트가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생사불명, 피해를 입히지 않게 된다. 이 때까지 버텨도 상관없지만, 미쳐버린 채 처참한 꼴이 되는 이벤트 cg가 그다지 보기 좋진 않으므로 그냥 등용하는 걸 추천한다.
아무튼 란스로 인해 인생 망친 대표적인 케이스. 물론 본인의 자업자득도 있는 것 같지만.
2 게임상 성능
유키히메 | 병종 | 체력 | 병사수 | 행동력 | 공 | 방 | 지 | 속 | 탐색 | 교섭 | 건설 | 비용 | |
(LV5/15) | 무녀 | 54 | 447 | 4 | 1 | 3 | 6 | 5 | 2 | 4 | 2 | 1 |
특기사항 : 치유의 안개, 상인
공방은 최하위를 달리지만 지력은 6으로 그나마 평타친다. 비용도 1이므로 정말 부담없이 쓸 수는 있지만 방어가 3으로 후유카보다 못한 유리몸이기에 공격 한번 받을 때마다 병력이 우수수 쓸려나간다. 수호부적을 달아주거나 족경부대로 완전방어를 해줘야 하는데, 그럴 정성으로 다른 캐릭터를 키우는 게 훨씬 낫다.
개인전 레벨도 처참한 수준이라 기본 5레벨에 레벨제한이 15다. 엑스트라만도 못한 성능이므로 웬만하면 꺼내지 말자.
3 캐릭터 클리어
사실 1주차에서 유키히메는 구제할 수 없다. 등용할 수도 없다.[6] 아버지인 아사쿠라 요시카게의 호감도를 올려서 『보통』까지 만들면, 텍사스에서 유키히메의 수색 이벤트가 나온다. 이 당시 유키히메는 근근히 구슬을 꿰어가며 란스에게 복수하기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다. 이 이벤트를 진행하면 유키히메를 등용할 수 있다.
등용해서 캐러크리를 시도하는 건 그냥 호감도만 올리면 된다. 상냥한 공주라고는 해도 본바탕은 공주고, 또 란스에게 원한이 있는만큼 꽤나 거만하게 츤츤데레데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정사에서
사실 1주차가 아니라 2주차 이후부터 동료로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정사에서는 사망 또는 그에 준하는 처지가 아닐까 싶었는데, 앨리스 소프트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면 2011년 새해 첫날 란스의 상대가 되는 장면이 나온데다가 설정 정리까지 되어서 생존이 확정되었다. 정사의 경력은 다음과 같다.
- 아자이아사쿠라 가문의 사자로서 오다 가문의 란스에게 동맹 교섭하지만, 란스가 가슴을 만지는 바람에 전쟁 개시.
- 그 뒤 전쟁은 오다가 유리하게 진행되어 아자이아사쿠라가 핀치.
- 유키히메가 핫킨 다산이라는 슈겐자에게 원군을 부탁하고 그 대가로서 자기 처녀를 바치지만, 핫킨 다산의 기분 나쁜 얼굴을 보고 겁을 내어버려 핫킨 다산이 화를 내며 떠나버린다.
- 오다에게 아자이아사쿠라가 멸망당한다. 유키히메는 아버지인 요시카게의 눈앞에서 란스에게 범해지고, 그 뒤 유키히메 도망.
- 유키히메는 타국을 돌아다니며 오다 멸망을 위해 몸을 팔아 행동한다.
- 요시카케를 부하로 삼은 란스가 도망 중인 유키히메를 확보.
- 란스에게 확보당한 유키히메, 바로 검열삭제 당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무 짓도 안 당함.
- 그러는 사이에 점점 구슬려져 어느 새 란스에게 마음이 가게 되고 안겨버린다.
5 란스에 대한 감정
품위 없는 남자. 한때는 몸을 바쳐서라도 죽이고 싶었고 실제로도 증오하고 있었으나 란스의 동료가 된 이후 란스에게 그것은 사랑이다 라는 말도 안되는 발언을 듣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항상 란스에 대해 생각하고 있으며 란스를 생각하면 감정이 격해진다는 걸 깨달아서 본인은 부정하지만 결국 납득해버린다. 아아 (....)
그 뒤 아버지 요시카게에게 인정 받는 란스를 점점 좋아하게 되는 스스로의 감정에 의문을 가지지만 그에 대해서 란스가 JAPAN의 지배자기 때문에, 그게 아버지 요시카게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구실을 붙여 합리화한다.
결국은 츤데레- ↑ 소프트 윤리위원회 규정상 밝히면 곤란한 나이!
- ↑ 경리부기와 외교가 특기라고 하나 기능 레벨은 거론되지 않았다.
- ↑ 1주차에는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 ↑ 다케다가 걸린 경우는 다른 나라보다 심각하다. 일단 공략 난이도부터 답이 안나올 정도인데다가, 다케다4장의 돌격 이벤트는 나오는 주제에 막아도 신겐 암살 이벤트가 나오지 않게 된다!!! 이 경우 다케다의 마지막 성 공략시 사나다 토린을 제외한 나머지 다케다4장과 란스가 싸우게 되는데, 이 때 란스의 병력이 걸레 상태거나 행동횟수가 아직 3일 경우 필패다...
- ↑ 그나마 아사쿠라 멸망 후 단시간에 호감도 아이템을 바쳐 수색 이벤트를 일으키지 않으면 이벤트가 목록에 나오지도 않는다.
- ↑ 대신 창녀짓도 하지 않고 그냥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