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정파의 젊은 여섯 고수들을 가리키는 말.
하지만 484화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아직 네 명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이래 놓고 나중 가서 빈 두 자리를 그 동안 나왔던 캐릭터로 채우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유원찬이라든지... 매유진이라든지...
2 실력에 대하여
진패운의 경우, 히로인인 담화린의 무공 수위가 그럭저럭 비슷했으나 담화린이 장백산삼을 먹고 패왕귀면갑에 의해 내공이 안정되는 효과로 내공이 증진된 뒤 실력차가 더 벌어졌다.
작중에서는 한비광과 담화린과 관련된 사건에 말려들어가거나 그 뒤치닥꺼리나 하고 있는듯 취급이 안습하다. 정파의 앞날은 어찌 될 것인가.....
초반의 찌질이 시절 유원찬은 이들에게 훨씬 못 미치는 실력이었지만, 추의환영검술을 제대로 익힌 후반부에는 송무문주란 칭호에 맞는 초고수가 되었으니 육대신룡보다 왠지 더 강해보이고 포스도 있어보인다(...).
2.1 천마신군의 제자들과의 비교
정파를 이끌어나갈 명문의 인재들......이어야 할 텐데 아무리 봐도 천마신군의 제자들에 비해 약하고 포스도 부족한데다, 남자들은 바보들뿐이다. 천마신군 제자중 가장 약해보이는 초운현조차 육대신룡들 보다는 강하다고 하니...
다만 이건 천마신군의 제자들이 애당초 육대新룡같은 젊은 새내기하곤 거리가 아주 먼 포지션임을 감안해야 한다. 나이만 따져봐도, 첫째와 둘째 제자는 수염 덥수룩한 나이스 미들인데다 셋째와 넷째 제자도 그렇게 젊지는 않은 편이다. 다섯째 제자의 경우에도 젊긴 하지만, 제자가 된지 최소 10년은 지났다고 한다. 게다가 둘째와 셋째 제자는 천하오절이 아니면 당해내기도 힘들고, 첫째에 이르러서는 아예 천마신군급의 무예[1]를 지닌 탓에 천하오절과 붙어도 승부의 결과를 모른다고 언급되었다. 게다가 한때는 최종보스와 라이벌이었음이 드러나면서 또 주가 상승. 이건 이미 무공 수위를 따지기 전에 연륜의 차이라 해도 될 정도.
전체적으로 육대신룡이 말 그대로 정파의 아직 미숙한 신세대들이라면, 천마신군의 제자들은 오히려 사파란 거대조직의 최고 간부 포지션이다. 당장 천마신군의 제자들중 낮은 평을 듣고있는 초운현과 최상희만 해도 각자 사파 정예들의 모임인 흑풍회 1개 돌격대를 거느리고 있으며, 사파내 배신세력을 척결하는 임무를 맡곤 한다. 이외에도 48권에서 신지와 내통해서 처단된 귀아문의 경우, 명색이 하서북 최대 문파라는데 초운현과 도월천 둘 다 아랫사람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다. 괜히 한비광이 천마신군 제자라는게 까발려질 때마다 정파인들의 두려움을 산게 아니었다. 사실 한비광도 (본인이 부정하려고 하지만) 1개 돌격대를 거느린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천마신군의 넷째 제자부터는 외모상으로 육대신룡과 나이 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다섯째 제자인 최상희는 오히려 육대신룡보다 더 어려보인다.[2] 비록 최상희가 제자가 된지 10년이 넘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지만, 진패운이 어릴 때 담화린과 만났고 이화도 어릴 때부터 진패운을 좋아했다는 것을 보면 육대신룡이 무공을 배운 기간도 그에 뒤지지는 않을 듯하다. 더구나 셋째 제자인 진풍백은 외모상으로 현재의 육대신룡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시기에 이미 혼자서 문파 하나를 멸문시킨 전적이 있으며, 심지어 같은 정파에서만 따져도 신세대라고 할 수 있을만한 연배에서 가장 강한 건 누가 봐도 송무문주 유원찬이기 때문에(...)[3] 이래저래 안습함은 변하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얘네들은 천마신군의 제자들과는 달리 괜히 서로 죽일려고 이를 갈거나 하지 않는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