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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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신군의 여섯 제자
백강도월천진풍백초운현최상희한비광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인성.

1 소개

천마신군의 둘째 제자로, 온화한 성격과 뛰어난 일처리로 인해, 실질적인 천마신궁의 브레인 같은 존재이다. 언제나 웃는 얼굴을 하고 있고 자애로운 듯 보이지만, 언제나 흑심을 품고 있으며 음험한 성격으로 사람을 벌레 취급하는 잔인한 면이 도월천의 실체의 모습이다.

2 종리우와 관계

신지의 지신각주인 종리우와 거래에서 한비광의목숨의 죽이는 조건으로 모든일의 배후는 도월천이 연루해 있었다. 천마신군에게 거짓보고를 올리면서 신지의 사파의 배신 세력을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귀아문을 돌봐주지만, 결국에는 귀아문주와 부하들을 무형강기로 목을 꺾어 전멸시키고 죽인 흔적을 지우기 위해 화골산까지 쓰는 잔혹하기가 인외의 대상이다.

3 (제2흑풍회)와 관계

제2흑풍회대장인 황보웅은 도월천보다 천마신군에게만 보고할 듯 하며, 연배도 많기에 도월천도 존대할 듯하다.

삶이 권태로웠나보지? 필요 이상으로 호기심이 많은 자네처럼 말이야.[1]

4 신지내통과 정보망

신지와 내통하고 있으며 그 신지의 지신각주인 종리우와도 한비광의 제거 작전마다 총 관여하고 있다. 신지조차도 자신의 야망에 이용할 계획인 듯 하다. 다만 아직까지 그의 최종목표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신지에 협력하는 전제 조건이었던 한비광의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신지에 좀 많이 열 받은 상태이다. 한비광을 죽이지 못한 종리우에게 자신을 비꼬는 거냐며 따지지만, 더 이상 한비광이 옛날의 한비광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자 눈을 부릅뜰 정도로 놀란 기색을 취한다.인간쑤레기합작;;

한비광이 신지에 대해 질문했을 때 장백산의 수련동굴에서 신지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는데, 실제로 한비광은 그 곳에서 환영문의 전 장로인 관준형을 만나서 신지를 찾아갈 수 있었다. 물론 도월천이 종리우에게 한비광이 장백산에서 무사히 내려왔다는 사실을 가지고 따지는 모습을 보면 송무문 때처럼 한비광을 제거하고 이를 핑계로 정사대전을 일으킬 생각이었던 듯한데, 도월천이 관준형에 대해서 알았기 때문에 그 정보를 이용해서 한비광을 낚으려 한 것인지, 단순히 장백산의 지명을 적당히 둘러댔는데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도월천이 은총사조차 분명히는 몰랐던 장백산의 내부 정보까지 알 것 같지는 않다는 점과 신지의 종리우도 관준형에 대해 전혀 모르는 듯한 것을 보면 우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5 도월천의 무공

천마신군의 두번째 제자지만 결코 녹록치 않은 실력자이다. 우선 강하다는 평가다. 천마신군백강 그리고 독고결황보웅 다음 가는 실력자이고 일월륜으로 엄청난 천마신공의 무공을 연속으로 구사할 정도다. 무형강기나 호신강기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도월천은 제4흑풍회 대장인 지현, 셋째 제자인 진풍백과 크게는 동급이지만 숨기는 게 많은 인물이고 그의 실력은 신지에서 상위권 랭커란 점이다. 물론 상위권 랭커가 10위안~20위 안일 수도 있지만... 천신각주인 서열 12위 사음민의 등장 이후 나온 이야기라 그 범주가 10위 안, 7위에서 8위권까지 보는 강력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현, 진풍백과 동급이라고는 하나 도월천>=지현=진풍백이라는 설정이다. 준오절급이라 평가한다. 진풍백과의 신경전이 우선크다.실력차이도 또이또이라 막장 성격의 소유자 진풍백과 언젠가는 한판 뜰수도..(...)지면 개망신

6 PC판 도월천의 실력

PC판 고유 스토리에 따르면 초운현최상희가 동시에 덤벼도 이길 수 없었다고.[2][3]

그 설정을 반영하기 위한 것인지 PC판 열혈강호에서 마지막 보스인 검마 바로 앞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한비광으로부터 빼앗은 화룡도를 들고 나타난다.[4] 플레이어는 한비광을 조종하고 최상희와 팀을 이뤄 2 대 1로 싸우지만 전혀 유리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 인공지능이 조종하는 최상희가 별 도움이 안 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도월천이 무식하게 강하기 때문.

모든 천마신공을 거의 남발하는 수준이고[5] 평타의 데미지도 무시무시할 정도. 거기에 피통도 크고 방어력도 강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도월천이 무시무시한 점은 이런 녀석과 무려 세 번에 걸쳐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첫 전투에서 이기고 나면 이벤트 화면이 나오는데, 분명 체력이 다 깎인 건 도월천인데 이벤트에서 신나게 얻어맞는 건 한비광과 최상희다. 여기서 "난 너희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실전을 배웠다"고 말하며 고수의 포스를 풍겨준다.

하지만 뒤늦게 도착한 초운현이 가세하여 다시 한 번 도월천과의 배틀을 치른다. 그리고 체력이 다 떨어지면 다시 이벤트 화면이 나온다. 그리고 이번에도 도월천은 천마신군의 제자인 한비광, 초운현, 최상희를 전부 바르고는 "하하하! 그렇게 벌레처럼 굴러다니는 게 너희들의 실력이냐? 자, 얌전히 무릎을 꿇어라!"라고 세 사람을 비웃는다.

그러나 이어서 세 번째 전투가 시작되고, 이 세 번째 배틀에서까지 체력을 다 깎으면 다시 이벤트 화면으로 전환되는데 여기서 세 사제의 합동 공격에 마침내 쓰러진다. 이런 전투 과정 덕분에 체감 난이도는 마지막 보스인 검마보다 더 높을 정도다. 결국에는 세 사람의 합동 공격에 쓰러져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초운현에게 목숨을 잃는다. 도월천과의 전투는 이곳에서 간략하게 볼 수 있다.
  1. 흑풍회 일원 중 하나가 도월천에게 한비광에 관한 질문을 할 때. 그 전에는 패왕귀면갑을 빌미로 송무문을 치게 할 때 어떤 흑풍대원이 이를 묻자 '듣는 데 필요한 건 자네 목숨인데 듣겠냐'며 한마디 한 적이 있었다.
  2. 그런데 비록 천마신군의 제자라고는 하지만 초운현과 최상희는 진풍백이나 한비광, 백강이 아니다. 같은 천마신군의 제자라 해도 백강-도월천-진풍백-한비광의 개개인의 실력과 초운현-최상희의 개개인의 실력은 넘사벽이다. 즉, 초운현이나 최상희의 실력으로는 나머지 네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 다만 최상희의 경우 평소의 정신상태 때문에 모든 힘을 발휘하지 못했으니, 결국 초운현만 넘사벽인 듯.
  3. 팬카페에서 나온 바로 둘째 제자인 도월천은 진풍백보다 근소하게 강하며 신지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자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4흑풍회 대장인 지현과 도월천과 진풍백은 동급으로 볼 수 있다고...
  4. 이때 화룡도의 검신을 불꽃이 휘감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옥화룡을 개방한 상태다.
  5. 실제로 이후 나오는 이벤트에서 천마등공과 천마대멸겁을 아주 간단하게 거의 동시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