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항목은 윤묘변옥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다른 한명의 마다라다.(もう 一人の マダラだ。)
輪墓・辺獄
나루토에 등장하는 술법.
우치하 마다라가 윤회안으로 사용하는 마다라 전용 동술. 작중 묘사는 마다라가 시선을 항한 것만으로 보이지 않는 무엇가에 의해 신라천정이라도 맞은 듯이 날아가버리거나 아무것도 없는 공중에 멈춰버리는 술법으로 묘사되었다. 이 술법에 미수 아홉 마리가 무언가에 얻어맞듯이 나가 떨어졌고, 사스케도 공중에서 맥없이 잡혀버렸다.
이 술법의 정체는 보이지 않는, 림보 차원의 분신을 만드는 것. 일종의 스탠드 비슷한 환영을 만드는 기술로 분신술 일종으로 보인다.
윤묘의 분신은 오직 윤회안으로만 볼 수 있고 나루토처럼 육도의 선술을 얻으면 기척을 감지할 수 있는 모양이다. 윤묘의 분신은 현실 세계에 직접 물리적 간섭을 줄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분신을 건드리지 못하고 통과해버리며, 오직 육도선인의 차크라를 사용한 공격만 통한다. 육도선인 마다라에게 유효한 타격을 가하는 사스케조차 이 분신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 없었다. 즉, 선술 중에서도 오직 육도의 선술만 통하는 모양. 또한 사쿠라가 괴력으로 마다라를 공격할 때도 윤묘의 분신이 아무런 데미지 없이 막아냈었던걸 보면, 육도선인의 차크라를 이용한 공격이 아니면 물리력을 행사해 몸빵을 하더라도도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오직 육도의 선술을 구사하는 나루토만이 구도옥 지팡이로 윤묘의 분신에게 상처를 입혔다. 한 마디로 사스케는 볼 수 있지만 시각에만 한하는 데다 타격을 못주고, 나루토는 볼 수 없지만 전방위 탐지가 가능하고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냥 둘이 퓨전하지 그럼 그게 마다라임
윤묘의 분신은 상시적으로 본체와 합체해야 하며 다시 발동하기까지 짧은 텀이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1] 이 외에 윤묘의 분신이 나루토에게 붙잡힌 뒤에도 풀리지 않았던걸 보면, 다른 분신술처럼 시간이 지나거나 분신에 데미지가 가해져도 풀리지 않고 오로지 본체와 합체하는 것으로만 풀리는 모양.
게다가 이 분신과 술자는 위치를 자유자재로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며, 마다라는 이 점을 이용해서 나루토와 사스케의 협공을 피했다.[2]
이 윤묘의 분신들은 특이하게도 구도옥이나 다른 인술들은 전혀 쓰지 않고 오로지 체술로만 싸우는 듯하며,[3] 허공을 자유자재로 날 수 있는 모양. 비행이 자유로운 육도선인이 되기 전에도 윤묘를 썼던 장면을 보면 비행이 가능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4]
참고로 육도의 선술을 지닌 상대에게는 윤묘는 환영분신술이나 목둔 분신술보다 못하다. 분신들이 체술로만 싸우는데다 숫자 제한이 있고, 시간 제한에다 쿨타임까지 있는걸 보면 림보 차원을 통한 무적 보정을 빼면 장점이 없다. 실제로 나루토는 마다라의 윤묘를 상대로 그냥 환영분신술로도 충분히 대응했다. 즉, 자신보다 약한 놈들에게는 효과적이지만 동등한 상대에게는 별로인 양민학살용 기술이라고 볼수도 있다.
676화에서 드디어 마다라가 양쪽 윤회안을 모두 되찾고 난 이후 다시 윤묘변옥을 사용하는데 분신이 네 개나 더 소환되었다. 나루토에 의해 봉인당한 한개를 포함하면 총 다섯 개의 분신이 소환된 상태이다. 무한 츠쿠요미가 성공한 이후 나루토 일행을 포위할때도 4개만 소환된 걸 보면 아무래도 5개가 한계인듯 싶다.
참고로 윤묘(輪墓)라고 쓰고 림보(リンボ)라고 읽는데 이는 일반적인 표기법이 아니다. 림보와 연관지으려는 의도적인 표기인 듯하다. 변옥(辺獄)은 림보의 일본어식 표현. 즉 읽을 때는 림보변옥카오스혼돈이라고 읽는 것.
검은 제츠가 통수를 쳐서 마다라를 흡수할 때 그림자로 반격하거나 바꿔치기를 하면 되지 않을까 추측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런 거 없이 사라져 버렸다.
체술만 쓰는 줄 알았더니 나루티밋 스톰 4에서는 윤묘 분신들이 각각 완전체 스사노오를 쓰는 컨셉아트가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