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항도관편

< 은혼(은혼/오비완편에서 넘어옴)
은혼/장편 시리즈
은혼/일국경성편
(257화 ~ 261화)
은혼/항도관편
(262화 ~ 264화)
은혼/성전환편
(275화 ~ 277화)[1]
은혼/엑스칼리버편
<:>(48 ~ 49권)[2]


恒道館篇[3]

1 개요

신파치네 집에 그리운 사람이 찾아온다. 신파치타에와 같이 검술을 익히며 도장 문하생 숙두를 맡았으나 유학을 떠날 당시 터미널의 전송장치 폭파사고에 휘말려 행방불명이 되었던 오비 하지메가 운 좋게 불시착한 별에서 빔 사벨을 익히고 돌아온 것. 그는 마침 도장 부흥을 생각하고 있던 타에와 같이 항도관의 검술과 빔 사벨류를 합친 신 유파를 만들어 도장을 부흥시키기로 한다. 하지만 그가 과거 당했던 사고는 사실 그의 목숨을 뺏었던 치명적인 사고였고, 때문에 운 좋게 도착한 비이무 성에서 사이보그로 개조당했단 것이 드러난다. 그런데 그 때 하필, 그 비이무 성의 테러리스트들이 지구에다가 행성동맹을 목표로 설정한 시간기동형 성간파동빔포를 설치했다는 성명을 발표하는데…

2 에피소드 타이틀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 262화: 빔이라는 단어의 울림은 모든 자의 하트를 꿰뚫는다(ビームという響きはあらゆる者のハートを射抜く)[4]
 * 263화: 두 형님(二人のアニキ)
 * 264화: 술과 가솔린과 미소와 눈물(酒とガソリンと笑顔と涙)

3 이야깃거리

야규편에 이은 시무라 남매가 주역인 장편. 원래 일국경성편에서 나온 신규 오프닝에서도 이 장편을 방영할 예정이란 것을 언급되긴 했지만, 이런 저런 어른의 사정때문인지 일국경성편 종료후 다시 요리누키로 진행했다가 3월 7일에 방영을 시작되었다.

긴토키가 자존심까지 버리면서 고군분투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편.머리를 숙인 정도가 아니라 땅에 박았다. 그것도 진선조랑 야규가한테!! 긴토키가 그만큼 신파치를 아끼고 있고, 신파치는 긴토키를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대놓고 스타워즈시리즈 패러디인 엄한 작품. 스타워즈의 판권을 지닌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저작권에 초민감하다는 것과 맞물려 진짜 고소당해도 할 말 없는 편이라고 언급되고 있다.그래서 그 분 닮은 캐릭터들이 복면을 계속 쓰고 나온거군

팬들에게는 '은혼/오비완편'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은혼/오비완편으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넘어온다.

4 내용

타에독극물(...)을 섭취하고 정신을 잃은 하지메겐가이가 진찰하러 온다. 겐가이는 하지메가 지구를 파괴하려는 목적으로 왔다는 것을 눈치채고 긴토키를 불러내 하지메를 막을 것을 당부한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타에가 듣게 된다. 하지메가 신파치와 목욕을 하고 있는데 긴토키가 기회를 노리며 주변에서 서성이자, 타에는 눈물을 보이며 하지메를 신파치의 형으로 있게 해달라며 무릎을 꿇는다. 하지만 긴토키는 하지메가 이미 기계인 "캐노피"에게 의식을 빼앗긴 상태로 살기를 띠운 것을 눈치채고 하지메를 가차없이 공격한다. 자아를 잃은 하지메가 도망가고 긴토키가 따라가려하자 신파치가 기다려달라며 막는다. 그런데 긴토키가 네가 밀고 있던 건 그냥 시체와 기계 덩어리일 뿐이라며 하지메를 모욕하자 신파치는 진심으로 분노해 달려들고, 그런 신파치를 긴토키는 한 방에 제압하고 사라진다. 이 때 긴토키의 표정은 진짜 이 인간이 우리가 아는 그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위화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신파치와 타에, 그리고 카구라는 긴토키가 하지메를 없애기 위해서가 아닌, 그저 신파치의 형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손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오키타히지카타에게서 전해듣는다. 이 말을 듣고 달려간 신파치는 하지메와의 전투중 긴토키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하지메를 제지하며 긴토키를 구한다. 신파치는 설령 지구가 구원받는다해도, 그곳에 당신이 없으면 웃을 수 없다라며 긴토키를 향한 존경심그런거 사라진지 오래였지만과 신뢰를 표현하고 긴토키에게 받은 동야호로 하지메를 제압한다. 이 때 하지메 또한 신파치의 기백에 의해 의식이 돌아온다. 한편 비이무 성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기 위해 별동대로 움직이던 곤도큐베는 마지막 순간에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그들의 전함에서 축출당하고, 테러리스트들은 빔포를 하지메에게 발사해 지구에 대폭발을 일으키려 한다. 그러나 이미 자신의 의식을 되찾은 하지메가 테러리스트들의 전함에 성간파동빔포를 발사하고, 테러리스트의 전함과 하지메 모두 동귀어진한다.

긴토키와 신파치의 유대관계를 하지메라는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는 편이다. 어쨌든 오늘도 지구는 안전했다는 그런 이야기. 카구라 비중이...[5] 더불어 신파치의 정신적 성장도 엿보인다.

또한 이 때 마카다미아 초콜렛으로 꼬셨던 부랑자들은 그 뒤로도 계속 항도관에서 천당무심류 수련을 하고 있는 모양.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모두 향도관에서 수련하고 있는 부랑자 문하생들을 묘사하고 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성전환편이나 필살기 수련편 등 여러번에 걸쳐서 비춰지는 것을 보면 작정하고 살포된 떡밥으로 보인다.

5 등장인물

  1. 애니메이션 기준
  2. 만화 기준
  3. 애니메이션 판 편명. 원작은 빔사베류편(ビームサーベ流篇)이라고 칭했다. 국내에선 아마추어 자막의 영향 때문에 "향도관편"으로 잘못 알려졌으며, 나무위키에서는 한때 본 항목과 향도관편 항목이 중복으로 존재했다.
  4. 단행본 46권의 부제이기도 하다.
  5. 다만 만화책에서는 '이젠 신파치와 누님을 두고 가지마'라며 울먹이는 컷이 강조되는데,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떠난 오빠 카무이의 영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