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요시와라 염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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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장편 시리즈
은혼/스탠드 온천편
(131화 ~ 134화)
은혼/요시와라 염상편
(139화 ~ 146화)
은혼/톳시편
(157화 ~ 163화)

吉原炎上[1]

은혼의 장편. 139화부터 146화까지[2] 방영했으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에피소드 중 가장 긴 에피소드이다.

1 개요

어느 날 길을 가던 중 소매치기 소년 세이타와 부딪치게 된 사카타 긴토키. 세이타는 긴토키의 돈을 훔치려고 했으나 역으로 파르페를 사주는동시에 자신의 돈을 뜯길 상황에 놓이게 된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세이타는 자신이 돈을 모으려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요시와라 도원향의 최고유녀인 자신의 어머니 히노와를 만나기 위해서 라는 것.

긴토키 일행은 세이타와 히노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요시와라로 쳐들어가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요시와라의 자경단 백화의 리더 츠쿠요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요시와라를 지배하는 야왕 호우센과 그를 감찰하기 위해 온 카무이 일행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는데......

2 에피소드 타이틀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 139화: 지갑은 뒷주머니에 넣지 마(財布は尻ポケットに入れるな)
 * 140화: 맑은 날 우산 쓰는 녀석은 조심하자(晴れの日に雨傘さす奴には御用心)
 * 141화: 남의 싸움에 참견하는 건 위험해(ケンカの横槍は危険)
 * 142화: 인생은 선택의 연속(人生は選択肢の連続)
 * 143화: 네 발로 서는 것이 짐승, 두 발과 의지와 허세로 서는 것이 남자(四本足で立つのが獣 二本足と意地と見栄で立つのが男)
 * 144화: 잠자리에서 하는 이야기는 믿지 마라(寝物語は信用するな)
 * 145화: 인연의 색깔은 십인십색(絆の色は十人十色)
 * 146화: 대낮에 마시는 술맛은 각별하다(昼間に飲む酒は一味違う)[3]

3 이것저것

12기 엔딩 '빛났다(輝いた)'. 요시와라 염상편의 마무리를 장식한 노래다.

최종장으로 돌입하는 장군 암살편 이후를 제외하고 가장 긴 장편 에피소드. 해결사 삼인조 모두 활약을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은 가구라. 그동안 회상으로만 나오던 오빠 카무이가 정식으로 등장했고 가구라가 극복하려는 야토의피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가구라의 폭주를 통해 보여주었다.

이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인 호우센의 경우 너무 강했기 때문에 사실상 레이드 형식으로 쓰러뜨릴 수 밖에 없었다. 상대가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않는 한 보통 그 에피소드의 주역과 최종보스의 1:1대결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다른 에피소드에 비하면 특별한 점.

또한 긴토키와 하루사메와의 악연이 계속되는 에피소드이기도 했다. 그나마 카무이가 직접 긴토키와 싸워보기 위해 상부에는 제대로 보고를 안한듯 하니 하루사메쪽에서는 이 사실을 모를 듯하다.

은혼의 인기를 급상승시킨 에피소드. 장군 암살편이 나오기 이전까지 가장 긴 장편이었고, 많은 액션씬에 스토리에서도 긴장감이 넘쳤기 때문에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마지막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만큼은 싫어하는 팬들이 상당수다. 호센은 끝까지 나쁜 놈으로 남아있는 게 더 나았을 거라는 평이 대다수.

야왕의 공포정치가 요시와라 도원향의 치안을 유지하는데 있어 나름대로 도움이 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츠쿠요편을 통해서 밝혀지게된다.

4 주요 등장인물

  1. 염상(enjou). 불이 번지듯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사건이 번져나가는 것을 뜻하는 일본의 인터넷 용어. 설명하자면, 어떤 사건이 벌어져서 키배가 성행하는 등 난리가 난 상태 그 자체를 뜻한다고 보면 된다. 영어에서는 Flaming이라 부른다. 아쉽게도 한국어에는 딱히 대응하는 용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불판이 대응되기는 하는데 어감이 영... 하핫,개판이군파문(波紋) 정도가 가장 유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 코믹스 210화 ~ 228화
  3. 단행본 26권의 부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