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타

요시와라 도원향
유녀 주민 백화
히노와스즈란세이타츠쿠요지라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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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세이타(晴太)
생일5월 10일
신장133cm
체중21kg
나이8세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산페이 유코.[1]

요시와라 도원향에 살고 있는 아이. 사카타 긴토키지갑을 털며 첫등장했다. 이때 긴토키에게 제대로 걸려서[2] 그에게 파르페를 사주고 훔친 지갑엔 있지도 않던 돈을 뜯길 위기에 처한다. 세이타는 사정이 있어 돈이 필요했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세이타는 히노와와 만나기 위해 소매치기로 돈을 모으고 있었다.[3] 어렸을 때 부모도 모른 채 할아버지에게 주워져 자라난 세이타는 할아버지가 죽기 전 남긴 이야기를 듣고 히노와가 엄마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

세이타는 오토세의 선의로 스낵바에서 일자리를 얻게 되고, 긴토키 일행은 세이타와 히노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요시와라로 쳐들어가 고군분투를 하게 된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세이타는 히노와의 아들이 아니다. 사실 그의 친모는 요시와라의 어느 유녀로, 세이타를 낳고 죽었다. 히노와는 아기이던 세이타를 자신의 목숨을 걸고 구해준 것일 뿐이었다.

하지만 세이타는 그녀를 진정한 엄마로 여기고 히노와를 구출하고, 후에 야왕 호우센이 긴토키에게 쓰러진 뒤로는 히노와와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된다. 하지만 은혼이다보니 세이타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장난감 가게는... 검열삭제스러운 것만 가득한 어른들의 장난감이 있는 가게.[4] 요시와라에 불이 나자 '로션으로 불이 꺼질까?'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다. 수영장편에서는 긴토키가 제안한 수영복 벗기기 게임에서 여성진의 알몸을 보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한다. 게임에 덤빈 게 전부 남성이라 이뤄질 수 없는 소망이었지만. 역시 요시와라야. 선행학습이 돼있어.

아직 어림에도 별 험한 꼴을 다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무척 어른스럽다. 그리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기 의지를 관철하는 모습을 보면 커서 거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허나 도시락 에피소드에서 히노와가 만든 도시락이 '너무 정성스러워서' 부끄럽다는 이유로 먹지 못하고[5] 히노와에게 막말까지 하는 것 보면 애는 애다. 이제 막 청소년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모양.질풍노도의 시기

카구라가 긴토키와 신파치에게 초콜렛을 주려는 에피소드에서는 일이 잘 안 풀리자 너나 먹어라 하는 심정으로 카구라에게 초콜렛을 받기도 한다. 근데 이 부분에서 좀 심하게 오바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당에 다니기 전이라 주변에 또래 여자아이가 없었기 때문인 듯하다.

이후 서당에 다니기 시작한 뒤부터 이즈미라는 여자아이와 친해진 모양으로, 도시락이나 방학숙제초등학생 개그 네타를 담당하는 전용 에 피소드에서 계속 연관되어서 한다. 연호 암기 하다가 눈감고 수리검 난무를 피한다던지 수리검 주먹밥을 먹다 입에서 피가 철철 난다던지 하는 게 초등학생이 할 일인지는 일단 넘어거자

  1. 렌턴 서스턴의 성우이기도 해서 긴토키가 성우 개그니르밧슈드립을 하기도 했다.
  2. 역으로 자신의 지갑을 털려버렸다!
  3. 히노와는 요시와라 최고의 유녀이기 때문에 같이 차 한 잔 마시려 해도 상당한 돈이 필요하다.
  4. 다만 이 묘사는 이후 요시와라가 수차례 나와도 다시는 나오지 않는다. 히노와와 츠쿠요가 세이타를 공부시키려 하기 때문.
  5. 근데 세이타 입장에서도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히노와가 싸 준 도시락이 보통 일본 운동회에서나 볼 법한 6층 초호화 도시락이었다!!! 그런걸 매일매일 저렇게 싸주고 있었으니… 츠쿠요도 히노와에게 운동회라도 있었던 거냐며 좀 평범한 도시락을 싸라고 태클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