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호우센

하루사메
수장 제독
원로원우츠로아보
단장
제 1사단 제 2사단 제 3사단 제 4사단 제 7사단 제 8사단
삼흉성
시레이바토우한카이쇼우가쿠카무이코로
단원 탈퇴
제 7사단 말단 前 제 4사단장 前 제 7사단장
아부토운교우다라쿠킨야카다호우센
협력자
우주 사냥꾼 양이지사 견회조 이가닌자
칸코우귀병대사사키 이사부로핫토리 젠조후지바야시 가이몬모모치 랏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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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호우센(鳳仙)
생일8월 10일[1]
신장181cm
체중69kg
나이불명[2]
이명야왕(夜王)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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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긴가 반죠. 요시와라 도원향의 지배자이며 한때 야토족의 왕으로 군림하기도 했던 자. 하루사메의 간부이기도 했으며 하루사메의 최강부대를 이끌기도 했었다.

카무이의 스승이기도 하며 우미보즈와는 젊었을 때 싸워 끝장을 보지 못한 라이벌 같은 사이였다.[3] 애니판 한정으로 과거의 둘의 전투회상신을 보면 현재 은혼의 전투신과의 격을 달리한다. 우산에서 뿜어낸 바람으로 빌딩에 크레이터를 내고 우산으로 건물을 두부썰듯 썰어버린다.[4] 그런 전투를 며칠이나 벌이고도 양쪽 다 끝날 때까지 여유만만했다! 우미보즈가 똥마렵지 않았다면 정말로 승부의 행방을 알 수 없었을 듯

야토족의 무기인 우산을 가지고 있는데 그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 라이벌인 우미보즈조차도 일단은 가구라카무이와 비슷한 일반 우산 크기의 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호우센의 것은 훨씬 크다.파라솔[5]

2 상세

요시와라 염상편 초반에 카무이가 시비를 걸자 한 판 뜨게 되었는데 실질적으로 초반에 발차기에 한 번 긁히고 일방적으로 팼다(...). 물론 그렇게 맞아도 멀쩡한 카무이도 카무이지만...

어머니인 히노와를 구하려는 세이타를 돕게 된 해결사 일행과 싸우게 된다. 공식 최강자인 우미보즈의 라이벌답게 사카타 긴토키와 일 대 일로 싸우는데 매우 강하여 호우센의 첫 번째 일격을 막는데 긴토키는 온 전력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힘겨워했고, 나중에는 호우센의 일격을 한 번이라도 맞으면 끝이다라는 독백을 할 정도였다. 게다가 맷집도 엄청나 아무리 공격을 해도 통하지 않고,[6] 역으로 긴토키를 몰아붙였으며 한 번 다운시켰다.[7] 수십 명의 백화들과 츠쿠요가 지원을 와서 함께 공격했지만 역시 쉽사리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긴토키의 진검이 두 번째로 박살나고,(이 검은 호우센의 손날치기에 이미 반쪽이 나있었다.) 호우센이 끝이라면서 한순간 방심했을 때 츠쿠요가 던진 동야호를 긴토키가 받아 호우센이 당황하여 생긴 틈을 어렵게 잡아 맹공을 퍼부었으며, 반격할 틈을 주지말아야 된다고 쉴새없이 몰아붙였지만[8] 끝까지 쓰러지지 않았고 백화들의 쿠나이 집단 다굴 공격으로 시간을 벌어 요시와라 도원향의 천장을 열어서 야토족의 약점인 햇빛을 이용해 주춤하는 사이 마지막 일격을 날려 겨우 쓰러뜨리게 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호우센 다구리레이드. 꼭 힘으로 패 잡는 게 아니라 적절한 약점을 활용한 공략마저 있는 게 진짜 RPG 게임 레이드 같다.

실상 직접적인 원인이 태양빛이라 봐도 될 정도로 태양빛 없었다면 진짜 못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에는 다른 야토족들처럼 우산 쓰고 다니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준이었는데, 요시와라를 차지한 뒤로는 줄곧 지하에서만 살았기 때문인지 태양빛을 쬐자마자 피눈물을 흘리더니 피부가 급격하게 말라붙어 미이라처럼 조각조각 떨어져 나가며 괴로워했다. 게다가 근 10여년 동안 싸움을 안 해서 야토족 기준으로 '녹슨 몸'(...)이 되었기에 전투력 자체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으니, 10년 동안 놀아서 몸이 녹슨데다가 태양빛 쬐면 죽는 극심한 페널티를 안은 상대다구리로 간신히 때려 잡은 거다.[9] 전성기 시절에는 대체 어떤 괴물이었을지 짐작도 안 간다.

사실 그는 히노와가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으며 그 당시부터 마치 태양처럼 빛나는 그녀를 한 여자로서 갈구하기 시작했다. 태양을 원하면서도 야토족이라서 결코 가질 수 없었던 자신의 마음을 히노와를 굴복시키면서 대신하려고 했고 그 결과는 곧 히노와를 향한 끔찍한 행위들의 원인이 되었다. 나중에는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에게조차 손톱밖에 세울 수 없는 자기자신의 광기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다. 결국 끝에는 히노와의 품에서 햇볕을 쬐며 숨을 거둔다.

후일 지라이아가 요시와라를 습격했을때, 야왕의 공포정치는 나름대로 요시와라의 치안을 잡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10]

오랫만에 낙양결전편에서 등장했다. 아부토에게 싸움을 걸려는 카무이의 공격을 막으며 등장. 카무이의 실력을 보며 좋은 발차기라는 평을 한다. 호우센은 카무이에게 자신이 싸움의 상대가 되어주겠다며, 아부토에게는 "어린애라도 주먹을 진심으로 겨누는 상대에게는 진심으로 답해주는 것이 사내의 예의"라고 카무이에게 주먹을 날린다.

동족애가 가득했던 아부토는 카무이를 감싸려다가 결국 호우센의 공격을 받고 카무이와 같이 날아간다. 호우센은 카무이에게 강해지고 싶다면 다시 찾아오라며, 몇 번이든 다시 땅바닥에 때려박아주겠다고 한다. 호우센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카무이가 서늘하게 노려보자 " 그 남자(우미보즈)의 눈과 닮았다" 며 중얼거리며 사라진다.

그 이후에 계속해서 카무이는 호우센에게 싸움을 걸었고, 몇 번이든 호우센에게 맞고 번번히 주저앉고도 계속해서 강해지기 위해서 호우센에게 싸움을 거는 장면이 나온다. 그렇게 싸움을 걸다가, 호우센에게 한 타 먹이는 것을 성공한다.

금고에 금으로된 거대한 봉과 구슬을 가지고 있었음이 알려졌다.

최근 라이벌 우미보즈가 압도적인 포스와 무력을 보여서 이 인간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최신화에서 주인공 세력[11]과 우미보즈를 처리하기 위해 하루사메 12사단중 6개의 사단이 출동했는데 이 중 3개 사단은 우미보즈를 처리하기 위해 보냈다고 한다. 우미보즈 한명이 주인공을 비롯한 카츠라 및 세력 전부와 동등한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3개 사단은 우미보즈와 카무이의 싸움의 여파로 전멸한다.(...)

  1. 다카스기 신스케와 같음.
  2. 우미보즈보다는 고령으로 추정. 사실 동년배로 추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우미보즈는 작가가 공식으로 40대로 인정한 반면 호우센의 경우에는 어릴 적 히노와를 만났을 때의 과거회상에도 상당히 나이가 있게 묘사가 되었기 때문.아니면 심각한 노안일 수도 있다
  3. 우미보즈는 호우센의 무덤에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
  4. 참고로 보통 야토족도 이런 짓은 못한다. 이 둘이 다른 야토족과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
  5. 다만 가구라는 극장판에서 호우센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꽤 커다란 우산을 사용했다.
  6. 참고로 긴토키의 근력은 목검으로 날아다니는 헬기를 떨굴 정도다.
  7. 묘사만 보면 거의 사망 수준. 안면에 직격으로 발차기를 맞아서 벽에 구멍이 난다. 하지만 긴토키답게 근성으로 다시 일어섰다.
  8. 묘사를 보면 틈을 잡고 나서는 호우센이 긴토키에게 계속 두들겨 맞고 각혈까지 했을 정도.
  9. 실제로 긴토키도 호우센의 무덤에 찾아온 우미보즈에게 "그딴 건 그냥 집단구타(ふくろだたき)였다"라며 학을 떼는 모습을 보였다.
  10. 그야말로 호랑이가 없어진 숲에 여우가 대장 노릇하는 셈인데, 지금까지 호우센의 압도적인 힘에 눌린 졸개들이 우르르 고개를 든 것이다.
  11. 해결사 일행만이 아니라 양이지사 4대천왕 전부가 모인 유래 없는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