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만을 추구하다 보면 사람은 지름길로 가고 싶어하기 마련이지... 지름길로 가다간 진실을 놓칠 수도 있어. 의욕도 점점 사라져가고.중요한 건 진실을 똑바로 마주보려는 의지라고 난 생각해. 똑바로 마주보려는 의지만 있으면 설령 이번엔 범인이 달아났다고 해도 언젠간 도달하겠지? 똑바로 마주보고 있으니 말이야... 그렇지 않은가?"[1]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전직 경관이었던 레오네 아바키오의 실책으로 근무 중 사망해버린 전 동료. 몇컷 잠깐 나온 초 단역이지만, 5부를 본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를 남겼다. 단연 죠죠 5부의 주제를 아우르는 대사라고 할 수 있겠다.
근무 중 붙잡은 범인이 이전에 자신에게 뇌물을 준 불량배인걸 안 아바키오에게 그 불량배가 뇌물수수를 약점으로 잡고 협박했고, 그로 인해 아바키오가 망설이자, 그 틈을 타 그를 쏴 죽이려던 불량배의 총알을 대신 맞고 죽어버린 동료경관이다. 이 경관이 죽은 것으로 인해 아바키오는 뇌물을 받은 것이 탄로나 결국 해직되고 말았고, 이후 완전히 의욕을 상실해 조직에 의탁하게 된다. 이 경관의 사망으로 인해 아바키오가 갱이된 걸 생각하면, 비중은 낮지만 그 역할은 결코 지나가는 단역 수준이라 하긴 힘들다.
레오네 아바키오가 디아볼로의 기습으로 순식간에 살해당한 뒤 그의 영혼이 하늘로 가기 전 다시 조우하게 된다.
경관답게 영혼이 되어서도 경관으로서의 직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었다. 이후 상단의 명대사를 날리고, 돌아가야만 한다는 아바키오에게 이곳은 이미 종점이라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며, 예전같이 다시 훌륭한 의지를 가지게 된 아바키오를 자랑스러워 하면서 함께 천국으로 간다.
아바키오가 "너는 내가 뇌물을 받아서 순직한..!!" 이라고 밖에 안불러줘서 마지막까지 이름은 안나왔으며, 역시나 죠죠 TCG에도 등장했지만 마찬가지로 이름은 안나왔다.
- ↑ 레오네 아바키오가 죽은 후 간 곳의 살인사건의 현장에서 흉기인 술병의 깨진 조각을 일일이 살펴보며 지문을 찾고 있을 때, 왜 그렇게 열심히 찾냐는 아바키오의 물음에 대한 대답.
황금의 바람 등장인물 | ||||||||
죠르노 일행 | ||||||||
파시오네 호위팀 | 호위대상 | 조력자 | ||||||
죠르노 죠바나 | 브루노 부차라티 | 레오네 아바키오 | 귀도 미스타 | 나란차 길가 | 판나코타 푸고 | 트리시 우나 | 장 피에르 폴나레프 | 코코 잠보 |
파시오네 암살팀 | ||||||||
소르베 & 젤라토 | 포르마조 | 일루조 | 프로슈토 | 페시 | 멜로네 | 기아초 | 리조토 네로 | |
파시오네 보스 직속팀 | 파시오네 수뇌부 | |||||||
스쿠알로 | 티치아노 | 카르네 | 초콜라타 | 세코 | 폴포 | 눈지오 페리콜로 | 비네거 도피오 | 디아볼로 |
파시오네 말단 조직원 | 기타 | |||||||
루카 | 마리오 주케로 | 살레 | 히로세 코이치 | 쿠죠 죠타로 | 도나텔라 우나 | 점쟁이 | 이름 모를 경관 | 스콜리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