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르베 & 젤라토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에 등장하는 암살팀의 멤버 두 명. 금발이 젤라토, 흑발이 소르베이다. 이름의 유래는 각각 프랑스어로 '셔벗(과일즙 등을 얼린 디저트)'과 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인 '젤라토'

5부 시작전부터 이미 사망했기에 원작엔 제대로 등장한 적이 없다. 암살팀 중 자신들의 대우에 대해 불만을 품고 가장 먼저 보스의 정체를 캐내고 다녔던 콤비로 남들이 저자식들 게이아닌가 할정도로 사이좋게 붙어다녔다고 한다. 정작 진짜 는 따로 있다 그러다가 보스에게 역추적당하여 보스의 정체를 캐내고 다녔던 죄로 소르베는 젤라토가 보는 앞에서 보스에 의해 몸이 가로로 36조각으로 썰리며 살해당하였고, 그 광경을 직접 지켜보던 젤라토는 극도의 공포로 인해 입에 물려진 재갈을 삼키며 질식사 하였다.[1] 이 과정에서 보스에 대한 정보를 흘린 것이 정보관리팀의 카놀로 무롤로.[2]

이 둘이 죽은 후, "벌(罰)"이라는 쪽지가 붙은 젤라토의 시체가 먼저 암살팀에게 보내진다. 그 다음 액자에 끼워진 36조각의 잘려진 시체가 따로따로 소포로[3]보내지며, 이 액자가 바로 소르베의 시체였다. 암살팀이 소포를 뜯어 소르베의 시체를 하나하나 맞춰보는 장면은 그야말로 혐짤. 이는 자신의 정체를 캐고 다니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경고였으며, 실제로 그 무참한 벌을 목격한 암살팀은 동료의 죽음에 분노에 휩싸였음에도 보스에 대한 반란을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보스를 추적할 단서이자 약점이 될 ' 보스의 딸'이 있다는 정보가 암살팀에 들어온다.

이는 은밀히 움직이던 암살팀이 본격적으로 조직에 대항하는 방아쇠가 되었으며, 직접 보스의 목을 따기 위해 표면에 나와 움직이기 시작한다. 암살팀이 보스의 딸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보스는 브루노 부차라티팀에게 자신의 딸의 호위를 맡기면서 이후 암살팀과 부차라티팀의 충돌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암살팀 7명 전원이 호위팀에 의해 사망하게 되어 그들의 노력은 허사로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자신들의 손으로 복수를 이루지는 못했어도 '복수의 대상'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맛보게 되었으니 최소한의 안식은 주어졌을 것이다.

소르베와 젤라토 역시 암살팀의 일원이었기에 스탠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보지만 스탠드 능력은 커녕 싸워보지도 못하고 보스에게 살해당하였기에 확인할 길은 없음.
그리고 여담으로 죠죠 울티메이트 무겐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 : ㅂㄷㅂㄷ

  1. 이 장면은 영화 대부 시리즈의 루카 브라씨의 일화를 패러디, 혹은 오마쥬한 듯 하다.
  2. 파렴치한 퍼플 헤이즈의 설정.
  3. 이는 영국의 예술가인 '데미안 허스트'의 '모든 것에 내재하는 거짓말을 받아들임으로써 얻어지는 약간의 편안함들(Some Comfort Gained from The Acceptance of The Inherent Lies in Everything)' 이라는 소를 잘게 토막내 전시한 예술작품에서 착안한 것으로 추정한다.
황금의 바람 등장인물
죠르노 일행
파시오네 호위팀호위대상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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