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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레시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마츠 유카/이명희[1]
이름의 모티브는 동쪽을 의미하는 '이스트'.
2 상세
내 이름은 이스. 라비린스 총통, 뫼비우스 님의 부하!(중 2)
라비린스의 3간부 중 1인이자 홍일점. 라비린스에서 파견되었다. 전반부의 유일한 여간부이며[2] 라비린스에서의 국민 번호는 ES4039781. 은발에 적안을 하고 있으며 머리에 검은 카츄샤를 하고 있다. 프리큐어들의 세계에서는 점 저택에서 거주하며 머리를 흑발로 바꾼 뒤 히가시 세츠나(한국명 유채린)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위장하고 있다. 참고로 가명인 세츠나의 뜻은 '찰나', 성인 '히가시(東)' 는 본명인 '이스' 의 유래인 '동쪽' 을 의미한다.
쿨해보이는 외견과는 다르게 기가 드세며 'FUKO 게이지' 를 모으는 데 집중하는 웨스터나 사우러에 비해 유독 프리큐어들에게 적대심이 강하다. 특히 미래의 커플 큐어 피치와 매우 악연이 질겨 라이벌 구도를 이룬다. 웨스터와는 달리 망가지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으나 후에 웨스터 못지 않게 일반 상식이 결여되어있음이 밝혀졌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우연히 점 저택에 온 모모조노 러브와 세츠나 모습으로 만나 '너에게 굉장한 행복이 찾아올 거야.'라고 점을 쳐주며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후 이스의 모습으로 트리니티의 공연장에서 나케와메케를 첫 소환했다가 큐어 피치로 변한 러브에 의해 잃고 만다. 이때 큐어 피치와 서로 자기 이름을 밝힌 후에 "너하고는 긴 인연이 될 것 같군."이라고 말하고 헤어졌는데, 얼마나 길고 얼만큼의 인연이 되는지 이때는 두 명 다 상상도 하지 못했다.
1화의 인연을 이용하고자 7화에서 러브의 '링크룬' 을 빼앗기 위해 접근했다가 오히려 그녀의 페이스에 휘둘려 이리저리 돌아다녔고 마지막에 러브가 따낸 행복의 경품인 클로버 팬던트를 받아 가져오는 등 인연을 쌓게 되었다.[3] 그리고 이 당시 러브가 무심결에 질문한 '자신의 행복' 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웨스터나 사우러와는 다르게 프리큐어의 정체를 어느정도 상세하게 알고 있으며 이에 뫼비우스가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프리큐어를 처리하는 일을 맡긴지라 'FUKO 게이지' 와는 상관없이 프리큐어들의 무력화를 노리게 되었다.
이후 러브의 링크룬을 빼앗기 위해서 여전히 동분서주했지만 그럴 때마다 러브의 페이스에 휘둘리거나 미리 이스의 기척을 감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폰의 방해로 인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 뒤 15화에서 드디어 러브의 링크룬을 빼앗는 데 성공하나 싶었지만 링크룬에 깃들어 있는 힘으로 인해 빼앗는 데 실패했고 이후에는 링크룬을 빼앗는 일이 아니라 프리큐어 자체를 말살하는 것으로 목적을 변경하였다.슈라라가 케로로 소대를 말살하려는 것과 비슷하다.
뫼비우스를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내던질 각오와 충성심을 지녔으며 그로 인해 19화부터 뫼비우스로부터 나케와메케보다 강한 괴물인 나키사케베를 소환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하나뿐인 카드를 받았다. 다만 이 카드는 소환자에게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큰 고통을 수반하는 부작용을 안고 있었기 때문에 카드를 사용한 첫 전투에서 프리큐어들을 위기에 몰아넣었다가 고통을 참지 못해 다 이긴 전투에서 패배했다. 이후에도 카드를 사용해 계속 도전했으나 거듭된 패배로 카드를 한 장 한 장 계속 소비함과 동시에 결국 자신의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결국 22화에서 마지막 남은 카드를 사용해 벌인 전투에서 고통을 견디지 못해 결국 나키사케베가 폭주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큐어 피치가 이를 진정시킨 뒤 시폰의 능력으로 카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하지만 전투 이후에도 자신을 위로하려는 큐어 피치에게 자신의 정체가 세츠나임을 드러냈고 프리큐어들이 보는 앞에서 클로버 펜던트를 신발 뒷굽으로 밟아 깨뜨리며 여전히 적개심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카드마저 무위로 돌아가자 더 이상 이스가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뫼비우스는 클라인에게 이스의 남은 수명을 재조정하게 한 뒤 클라인을 시켜 이스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통지를 내렸으며 뫼비우스에게 버림받은 것이나 다름없었던 이스는 자신이 죽기 전에 모든 결판을 내기 위해 큐어 피치와 장렬한 사투를 벌였다. 사투 끝에 뫼비우스의 심복으로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려는 마음과 더불어 러브의 스스럼없는 행동과 미소, 성격에 내심 부러움을 느꼈음을 밝히며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러브와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결국 라비린스 측에서 정해준 수명이 다하여 러브 일행이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 사망으로서 이스는 라비린스의 속박(아카룬은 이를 '사악한 힘' 이라 하였다)에서 풀려나게 되었고 이러한 이스의 죽음과 부활은 라비린스의 통치자인 뫼비우스는 물론 그 누구도 전혀 예상조차 하지 않았던 사태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세 명의 라비린스 간부 중에서 가장 먼저 리타이어[4]퇴장하는 캐릭터. 또한 주연, 조연, 아군, 적을 통틀어 본 작에서 최초로 사망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이후는 히가시 세츠나 항목을 참조할 것.
4 기타
나키사케베 카드를 처음 사용했던 19화에서 거시기한 연출과 특정 부위가 유독 강조되면서 프리큐어 시리즈의 수위가 깨지는 것을 걱정(?)하는 팬들도 있었다(...) 당시의 반응.
특유의 쿨뷰티를 자랑하며 개성적인 캐릭터가 많은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의 악당 간부들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지만[5]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시들해진 감이 없지 않더니[6] 스마일 프리큐어! 방영 이후에는 울프룬한테 완전히 그 자리를 내주면서 두 번째로 밀려나게 되었다(...) 과거의 영광이여[7]
작중 보여주었던 특유의 공격적인 성향이 인상적이었는지 유독 특정 성향의 팬이 많았다(...)
사망 이후 되살아난 뒤에 사뭇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된 관계로 일부에서는 '큐어 패션으로 되살아난 이후의 히가시 세츠나는 이스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면서 인정하지 않는 아주 취향이 편중된 팬들도 존재한다(...) 솔직히 여간부와 마법소녀는 그 매력이 아주 다르잖아? 살색 드러낸 것도 다르지 결정적으로 그곳의 크기가 달라짐
이스의 사망 이후 프리큐어와 라비린스 간의 전력 균형을 맞추기 위해 라비린스에서 새로운 여간부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기대를 모았으나 새로 등장한 노저가 이스와 무언가가 정반대였기 때문에 실망했던 팬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그리고 이스는 중2다(...)
- ↑ Yes! 프리큐어 5에서 여사원 역을 맡은 적이 있으며 여간부 역은 이스가 처음이다. 그리고 후속작에서도 다시 한 번 여간부 역을 맡는다.
- ↑ 후반부에서는 노저가 여간부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 ↑ 이스 본인은 이를 역으로 이용해 프리큐어를 처리할 생각을 했다.
- ↑ 작중 사망했다고 분명히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리타이어란 용어는 올바르지 않다.
- ↑ 단, 이스의 경우 캐릭터 자체가 개성적이었다기보다는 속칭 모에 요소로 어필한 감이 크다. 프리큐어 시리즈가 모에를 노리는 작품은 아니라지만...
- ↑ 모에 요소로 인기를 끈 캐릭터의 한계도 있고 여기에 큐어 패션의 등장으로 인해 히가시 세츠나라는 캐릭터 자체의 방향성이 달라진 것도 한 몫 했다.
- ↑ 게다가 그 다음 작품에서 레지나가 울프룬과 대등한 인기를 누려 사실상 콩라인에서도 밀려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