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룬

스마일 프리큐어!의 4간부
울프룬아카오니마조리나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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ウルフルン

1 개요

스마일 프리큐어!의 등장인물이자 악역이자 진 주인공. 성우는 시무라 토모유키 / 양석정[1] / 키스 실버스틴[2][3].

모티브는 늑대. 흔히 동화에서 배드엔딩인 늑대가 꽤 많다. 그런 의미에서 딱 맞는 듯.

북미판에서는 울릭(Ulric)으로 개명되었다.

캐릭터 송은 아카오니+마조리나와 함께 부른 BAD END ~미래를 검게 물들여라~ (BAD END～未来を黒く塗れ～).

2 상세

배드엔드 왕국의 간부. 늑대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웃을 때 자신의 이름처럼 "우룻후후~"[4]라는 소리를 내며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그림책에 손으로 검은 물감을 묻혀서 인간 세계를 배드 엔딩으로 만들려고 한다. 절망하는 사람들에게서 '배드 에너지'를 모아서 악의 황제 피에로를 부활시키려고 한다.

늘씬하면서도 다부진 몸매를 하고 있으며, 파란색에 민소매의 타이트한 옷을 입고 있다. 불량스런 태도와 말투를 사용하며, 전투를 즐기는 호전적인 성격이다. 다른 사람이 놀리거나 하면 얼굴을 붉히면서 벌컥 화를 내는 걸 보면 자존심도 나름 강한 모양이다.

하지만 작품이 작품이다보니 망가지고 개그 캐릭터가 되는 일이 다반사다. 자신의 외모에도 나름 신경을 쓰는 타입이며, 먹을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 29화에서 보면 그림 실력도 상당하며, 35화에서는 아카오니와 함께 만화 철인전사 로보타의 악당 로봇인 와루붓타의 장난감과 광선총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큐어 해피, 큐어 써니와 대결하는 일이 많다.

사용하는 배드엔드 공간은 파란색에 보름달이 떠있는 밤 같은 공간으로 그야말로 늑대인간에게 어울리는 분위기다. 싸울 때는 맨손 격투를 주로 하며 빔 계열의 원거리 공격은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다. 날카로운 손톱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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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와 40화에서는 눈이 붉게 변하면서 광폭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배드엔드 공간을 전개한 후 배드 에너지를 뽑아내던 와중에 프리큐어를 찾으러 인간세상에 온 캔디를 발견하고 해치워버리려 들지만 캔디의 말에 공감한 미유키가 캔디를 감싸게 되고, 둘다 잡아먹겠다면서 캔디와 미유키를 쫒는다. 넘어진 미유키를 손톱으로 공격하지만 그 순간 미유키가 큐어 해피로 변신한다.

그 후에도 계속 도망다니던 미유키가 늑대는 벽돌집을 침입할 수 없었다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해피엔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벽돌집 뒤에 숨지만, 그러한 큐어해피의 행동을 쿨하게 비웃어주면서 벽돌집 자체를 아칸베로 변형시켜서 해피엔드를 씹어버린다 그러나 아칸베가 미유키의 해피샤워에 의해 정화되어 버리자 철수하게 된다.

2화에서는 히노 아카네가 뛰고있던 배구시합 도중 난입하여 배드엔드 공간을 전개하고, 미유키가 프리큐어로 변신하자 배구공 아칸베를 소환하여 응수한다. 결국 필살기를 빚맞춘 미유키가 아칸베에게 붙잡히지만 미유키의 말에 정신을 차린 아카네가 프리큐어로 각성해 아칸베를 정화시켜버려 또 다시 철수.

7화에 다시 인간세상에 재등장, 숲 속 비밀장소로 소꿉놀이 하는 두 여자아이로부터 배드에너지를 뽑지만 왜인지 모이는 양은 이전과 같았다(…). 하필 그 곳은 미유키의 추억의 장소이자 일행들이 비밀기지로 삼으려 했던 장소여서 곧바로 전투, 나무 아칸베를 소환하지만 큐어해피의 해피샤워에 정화당해버린다.

10화에선 허기가 져서 인간계로 갔는데, 늑대 가면을 써서 손님들이 무서워한다는 이유로 전부 쫒겨나서 3일간 굶는다. 그리고 정처없이 헤매던 도중 우연히 아카네의 오코노미야키 가게를 보고 배드엔드 공간을 전개하여 마침 근처에 있던 오코노미야키를 대량으로 강탈, "맛있다! 여기가 천국인가!" 하다가 아카네가 자신이 만든 것이라고 하니까 "흐…흥! 오코노미야키가 다 거기서 거기지!"

12화에서 도둑잡기를 이기고 조커에게 파란코를 받아 의기양양한 상태에서 캔디를 만나 파란코에 대해 이야기 해버린다. 그리고 캔디를 붙잡아 둔 채 친절하게 프리큐어를 찾아다니다가 놀이터에서 발견, 파랑코 아칸베를 소환해 큐어 뷰티를 제외한 나머지가 필살기를 쓰게 만들곤 캡슐을 이용해 붙잡아 버린다.

어떻게든 탈출한 캔디가 모두에게 파란코의 능력을 말하면서 뒷북을 쳤지만 어차피 다들 아는 상황이었고, 정작 캔디가 파란코 아칸베를 쓰러뜨리는 방법을 모르자 캔디가 쓸모없다고 힐난한다. 하지만 이를 듣고 분누한 큐어 뷰티와 사정을 들은 다른 프리큐어들이 새로운 필살기 '프리큐어 힐링'으로 아칸베를 소멸시키자 후퇴한다.

15화에서는 마조리나에게서 선물로 받은 낫토만두 사탕을 먹고는 맛 더럽게 없다면서 출동(...). 때마침 어머니의 날 선물 사려고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빨간코 아칸베를 불러냈다. 파란코보다 전투력이 좋은 빨간코 아칸베로 처음에는 선전했지만 우연히 미유키가 어머니의 날 기념으로 만든 목걸이를 줍고는 형편없다면서 비웃자 이에 분노한 큐어 써니와 큐어 마치의 협공을 받고 잠시 2대 1로 싸웠다가 목걸이를 다시 프리큐어들에게 내주었다.

이후 가로등 위로 도망쳤다가 이번에는 큐어 피스의 전기 공격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오프닝 음악까지 나오면서 아칸베가 해피 샤워에 정화당해 결국 울프룬 본인은 철수했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본작의 간부들 중에서는 최초로 직접 프리큐어들과 싸운 장면이다.

17화에서 아카오니와 충격의 9대1 가르마 가발과 개그맨스런 복장으로 더블 출연하였다[5]. 결국 태클만 당하고 짧게 퇴장. 의외로 자신들이 대회장을 썰렁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베드엔딩으로 물들겠다는 말도 안되는 합리화를 하고는 깽판없이 물러갔다(...).

19화에서는 성명판단책을 보고는 자신의 이름 뜻에 만족하여 인간 세계로 출격. 야요이의 어머니가 일하는 패션쇼에 나타나 배드 에너지를 뽑아내고 소환한 아칸베로 프리큐어에게 타격을 주지만 어릴때 운명한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된 큐어 피스에 의해 아칸베가 정화되자 그대로 철수한다.

23화에서는 프리큐어들이 배드엔드 왕국에 찾아오자 그 중 큐어 써니와 대결한다. 초반에는 압도하였으나 다시 일어선 써니가 던진 커다란 돌덩이에 깔린 뒤, 광폭해져서 다시 일어나 격전을 벌였으나 써니 파이어에 맞고 실신한다. 이후 24화에서 아카오니, 마조리나와 함께 조커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다.

이후 조커에게서 슈퍼 아칸베를 만들수 있는 거대코를 받고 미라클 쥬엘도 찾으라는 부탁을 받아 메르헨 랜드로 가서 요정들에게서 배드 에너지를 뽑아내고 거대코로 수퍼 아칸베를 소환. 수퍼 아칸베의 압도적인 파워로 프리큐어들을 압도하고 우쭐했으나 수퍼 아칸베의 공격에 휘말려 저멀리 날아가버렸다. 이후 프린세스 폼으로 변신한 프리큐어들의 레인보우 버스트에 의해 슈퍼 아칸베가 정화되자 철수한다.

27화에서는 시골에서 캇파를 발견하고 놀라서 도망치다가 미유키의 할머니 집 앞에 도달하였다. 미유키의 할머니에게 여우라고 듣자 "그게 아니라 늑대야!"라고 윽박지르지만 곧이어 미유키의 할머니가 "어머나 귀여운 늑대구나~"라고 하자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베드 에너지로 절망 시키려 하지만 미유키의 할머니가 절망하지 않았고 결국 슈퍼 아칸베를 부르지만 프리큐어들에게 당하고 후퇴.

29화에서는 마조리나의 게임 세계에서 프리큐어들과 대결. 먼저 레이스 대결에선 자동차를 로켓으로 만들어 앞서나갔으나 써니 파이어로 부스트를 한 아카네에게 역관광을 당하고, 수영 대결에선 뷰티가 있는 라인에만 상어 아칸베를 풀어놓았으나 뷰티가 뷰티 블리자드로 수영장 전체를 얼려버리는 바람에 얼어버려 이래저래 역관광을 많이 당했다. 이때 참으로 섹시한 전신수영복을 입고 나왔다. 이후에는 마조리나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으로 큐어 피스와 대결을 했는데, 마조리나의 특징(?)을 잘 살린 터치로 누가 봐도 마조리나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완성도 높은 초상화를 그려냈으나 하지만 큐어 피스가 20,000% 이상 미화된 초상화를 그리자 마조리나가 큐어 피스의 그림을 선택하여 어이없게 패배.

35화에선 이후 아카오니와 함께 와루붓타 장난감을 하이퍼 아칸베로 만들고, 막판에는 합체했으나 서로 자기가 끝장낼꺼라며 투닥대다가 해피 로보에게 당할 뻔했으나 마조리나가 로봇을 해제해서 살았다.

36화에선 사랑 따윈 시시하다며 배드 엔드 공간을 만들어 커플을 절망에 빠뜨리고 커플의 펜던트로 하이퍼 아칸베를 만들었으나 아카네에게 역관광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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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에서 다른 간부들과 함께 인간화 되었다. 인간일 때의 이름은 '울프 룬타로'.[6] 열혈남 풍운아의 이미지로 등장했다(…)

학생회장이 되고 싶어서 전학생으로 등장해 선거에 출마하였다. "이 몸이 회장이 된다면 숙제는 없다"라는 실로 유치한 공약을 내세워 학생들의 인기를 끄는데, 이를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 출마한 아오키 레이카와 대립한다. 유세하는 도중에 자기에게 반대하는 레이카를 만나자 '구체적인 내용도 없는 주제에' 라면서 명확한 공약을 걸지 못한 레이카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이후 전투에서 하이퍼 아칸베로 싸워 졌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옳은지 투표로 승부를 보기 위해서 다시 인간 모습이 되어 선거가 끝날 때까지 남았다.[7] 하지만 레이카의 연설에 감화된 학생들이 레이카를 지지해 결국 레이카가 회장에 당선됐다. 묘하게도 선거에서 패배할 때 어이없어하며 단상 위에서 바로 슥 사라져버리는데 학생들 중 아무도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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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에서 마조리나의 발명품으로 아카오니와 함께 꼬마가 되었다. 그리고 막판엔 프리큐어들과 함께 아칸베랑 술래잡기 놀이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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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에서는 신데렐라 책 속의 세계에서 여장을 하고 못된 언니 1로 등장. 극중 신데렐라 역인 미유키를 제일 많이 괴롭힌다. 이불빨래 망치기, 마차 테러, 아칸베 소환 등.

40화에서는 그동안의 실패를 조커에게 질책당하고 프리큐어 한 명이라도 쓰러트리라는 요구를 당하자 23화에서 굴욕을 안겨준 큐어 써니를 선택. 이후 제대로 각오를 다지고 큐어 써니의 모든 것을 부숴주겠다며 배구 시합에 참가하려던 아카네 앞에 등장. 써니의 소중한 것으로 써니를 박살내서 절망시키기 위해 처음 써니를 만났을 때처럼 배구공을 하이퍼 아칸베로 바꿔서 싸운다. 각오를 다진 덕분인지 압도적인 파워로 써니를 몰아붙힌뒤, 써니의 보물인 친구들이 만들어준 인형을 터트려 망가뜨려서 써니를 절망시킨다. 이후 다음 목표를 해피로 정하고는 가려고 했으나 친구들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각성하고 온몸에 불꽃을 두른 써니에게 발리다가 눈이 빨개지고서는 광폭화하여 싸웠으니 써니의 신 필살기 써니 파이어 버닝에 치명타를 입지만 포기하지 않고 입에서 빔을 쐈으나 뒤이어 도착한 4인과 써니가 날린 로열 레인보우 버스트에 아칸베가 정화된다. 그리고는 자신이 이후 어떻게 될지를 걱정하며 상처투성이 몸으로 퇴각.

이후 42화에서 죠커가 마조리나를 협박하는 장면에서 마조리나의 냄비에서 늑대 머리 모양의 뼈다귀가 떠올라 식겁한 시청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44화에서 상처투성이 몸으로 다시 등장. 최후의 검은코로 인연의 조합인 큐어 해피와 최후의 결판을 내기 위해 출격한다.역시 늑대씨는 본처를 잊지 않았다 1화에서 미유키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벽돌을 아칸베로 만들어 벽돌집 아칸베를 소환했으며, 더 이상 뒤가 없다는 사실해 초조해 하며 강력한 완력으로 미유키를 몰아붙히고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주제에 친구들과 잘난듯이 어울려다니는 5인이 짜증난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미유키가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각오를 다지게 되고 자신의 울트라 해피가 뭔지 깨달은 미유키에게 날개 모양의 새로운 데콜이 장착되자 큐어 써니때랑 똑같이 발리다가 자신을 똑바로 응시하는 해피를 본다. 그런 눈으로 자신을 보지 말라며 광폭화하지만 미유키의 신 필살기 프리큐어 해피 샤워 샤이닝에 발리고선 최후의 발악으로 펀치를 날리지만 4인에 의해 제지당한뒤 로열 레인보우 버스트에 의해 아칸베가 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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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에선 조커에 의해 검은코를 너무 사용하여 생명이 한계점에 달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같은 운명에 처한 아카오니와 마조리나와 함께 조커에게서 검은코를 받아 마지막 작전에 돌입한다. 3간부와 함께 배드 엔드 공간을 전개하여 세계의 사람들에게서 배드 에너지를 뽑아내고, 검은코를 사용하여 3간부와 함께 괴인의 모습으로 변한다.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큐어 해피를 이겨버리고 프린세스 폼의 레인보우 버스트도 3간부의 합동 공격인 배드 엔드 버스트로 반격해 버린다.

3.1 정체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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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의 요정.

원래는 메르헨 랜드의 요정이었으며 이름은 우루룬. 동화책에서 항상 악역을 맡아 누구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하고 미움만 받아온 슬픈 과거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니닌(아카오니), 마조린(마조리나)와 함께 조커에게 부추김을 받아 힘을 얻고 세계를 부숴 배드 엔드로 만들기로 했던 것.

이후 프리큐어들이 자신들을 위로하고 이해 하려 하자 배드 에너지를 풀 전개하고 달려들지만 울트라 큐어 데콜이 장착되어 거대화한 큐어 해피에게 친구가 되자는 말을 듣고 증오심을 완전히 풀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최종화에서 피에로가 소멸하고 동화책 속에서 오니닌(아카오니), 마조린(마조리나)와 함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미유키와의 결혼은 물 건너갔다...

4 엄청난 인기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최고의 아이돌

캐릭터 자체의 불량함과 성우 특유의 불량스러운 연기가 나쁜남자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여기에 간지나는 늑대수인설정과 끝내주는 몸매와 얼굴까지 합쳐져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얼굴이야 늑대얼굴이라 어떻게 멋지다고 말하기엔 미묘하지만 나름 샤프하게 생긴데다 헤어스타일까지 상당한 간지고, 몸매야 그림체의 보정도 받긴 했지만 상당하다.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프리큐어 시리즈의 남자 악당들 중에 외모, 몸매 비율 등이 최상급 중 한명이다.[8][9]

그리고 평소에는 나름 진지해보이면서도 가끔 은근슬쩍 개그스러운 면을 보이는 것이 카레한과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다.

어느 정도냐면 역대 악역 적간부들 중 프레시 프리큐어!의 이스조차도 버로우타게 만든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10] 작품 내 캐릭터들과 비교할 경우는 주역인 프리큐어들과 호각이거나 혹은 그 이상일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어지간한 프리큐어보다 차라리 울프룬이 더 인기가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화 방영되자마자 픽시브에 200여개가 넘는 팬아트가 쏟아져 나왔으며 한때는 울프룬 태그가 호시조라 미유키 태그보다 더 팬아트가 많았다. 심지어는 프리큐어는 뒷전이고 울프룬 때문에 스마일 프리큐어를 봤다는 팬들도 적지 않다. 주로 커플링되는 쪽은 분홍이이다. 팬아트들만 보면 러브 코미디가 따로 없다.[11] 주로 둘이서 커플로 그려지기도 하고 울프룬이 애완동물(!!)취급 당하는 경우도 꽤나 많은듯. 오프닝의 충격적인 진실[12] 10화가 나오 고나서는 오코노미야키로 인해 히노 아카네와의 팬아트 #2도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기존 남성 프리큐어 팬들 뿐만이 아닌 케모노 모에인 신규 여자팬들이 꽤 유입되었다. 37~38화로 인해 레이카와의 커플링떡밥도 나왔다. 그야말로 마성의 늑대!

13화에서 있었던 미유키의 충격 고백(?)으로 인해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 덕분에 이런 것까지 나왔다

그리고 그 미친듯한 인기에 힘입어서 방송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기어이 단독으로 굿즈(미니 노트, 클리어파일 등)가 나오는 쾌거마저 달성했다(!). 한술 더 떠서 초회판매는 순식간에 완매(!)되기까지 했다.[13]

여기에 토에이 애니메이션 샵에서 완전 주문 생산 판매로 안고 자는 롱 베게[14]까지 출시가 확정 된다.

결국 프리큐어 상품 사이에 끼어서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신상이 속속 나오고 있었으며 해당 프리큐어 상품보다 잘 팔렸다!울프룬 상품에 대해 제작사가 언급하기를 프리큐어보다 주문이 배 이상이라고 한다.#게다가 울프룬 온리전 개최까지 확정되었다. 이정도면 농담이 아니고 프레시 프리큐어!의 이스도 이스 따위로 만들어 버리는 인기다.

인기도 인기이지만 울프룬를 크게 싫어하는 안티들도 별로 없다. 울프룬이 악역이지만 오리하라 이자야, 바스코 타 조로키아 같이 팬과 안티가 크게 갈리는 악행은 하지 않았고 그 무엇보다 제작진들의 편애가 없는 점도 한몫했다. 사실 울프룬이 다른 간부들보다 여러 상품이 나오면서 외적에서 크게 밀어줬지만[15] 작품 내에서 다른 간부들의 비중을 뺏거나 자기 혼자 멋지게 나오지는 않고 3간부 다 골고루 비중이 나눠 갖고 사이좋게 망가지면서 똑같은 대우를 받았다. 편애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런 편애가 잘못하면 빠가 까가 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스, 레지나 같이 인기 많은 캐릭터들이 심각한 편애로 인해 까를 양산되는 부작용을 겪는것만 봐도 편애가 얼마나 독이 될수 있는지도 잘 보여 주고 있는 셈이다.[16][17]

5 기타

니코동에서는 희망과 절망의 상전이를 추구하는 그의 성향을 희화하여 문제의 마법소녀물,문제의 가면라이더 물의 메인 각본가인 그 작가에 빗대고 있기도 하다.
  1. ↑ 악당석정이라는 별명이 있듯이 악역에 무척 잘 어울리는 성우이기에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많다.
  2. ↑ [1]
  3. ↑ 아카오니, 조커와 중복이다(...). 스피드왜건의 북미판 성우다.
  4. ↑ 국내판에서는 "울프흐흐~"
  5. ↑ 팬들 사이에선 묘하게 살인탐정 코스프레같단 의견이 있다고 한다(...).
  6. ↑ 국내판은 '울프 루운재'.
  7. ↑ 원래 검은 코 아칸베와 합체해서 싸우면 체력소모가 엄청나서 못 버틴다는 설정이었다.그런데도 남았다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학생회장이 되고 싶었던 듯.
  8. ↑ 분비는 외모가 아저씨틱 했고 무카디아, 바리톤은 인기가 상당히 많지만 장발에 여성스러워서 취향이 좀 갈리며 듄은 하나사키 츠보미 일행 또래의 나이로 더 많이 나왔고 그나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후도 가련한(?) 이미지라 비교하기가 좀 애매…(그림체 때문이기도 하지만). 피사드,카레한, 웨스터, 사우러 정도가 외모로 호각을 세울 수 있을까 싶지만 이만한 인기는 전혀 누리지 못했다. 이라도 남자 악역 중 울프룬 다음가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꼬맹이(…) 수준의 키를 가진 쇼타이며 인기도 악역 A 중에서 이례적으로 좋을 뿐 울프룬처럼 프리큐어와 동등한, 혹은 더한 인기에까지는 못 미치고 앞으로 등장할 악의 조직 간부들은 이미지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이만하면 아직까지는 전무후무한 인기라고 봐도 될 듯 하다.
  9. ↑ 이후 시리즈에서 이라/레지나, 클로즈 등 여러 인기 있는 악역들이 나오지만 울프룬을 뛰어넘을 만하지 않다.
  10. ↑ 사실 이스는 모에 요소로 인기를 끌었고 중반에 프리큐어로 각성하면서 갱생되 히가시 세츠나랑 캐릭터자체가 달라 한계가 있었다.
  11. ↑ 커플링의 인기 또한 폭발적이여서 프리큐어 시리즈 nl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이만한 인기를 끈 nl은 후속작에서 이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 이라x 큐어 다이아몬드 뿐이다.
  12. ↑ 울프룬이 인간버전으로 하여 그려진 팬아트도 있다.
  13. ↑ 판매원인 MOVIC에서도 순식간에 포풍품절크리(!)를 보이자 깜놀하면서 부랴부랴 예약 재개를 서둘렀다는 비화가 있다.
  14. ↑ 하지만 이에 대해서 오오츠카 타카시 감독은 울프룬 베게까지는 조크로 봐줄수는 있지만 커다란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에로틱한 그림이 들어간 다키마쿠라 같은건 용납할수 없다며 성적인 상품이 나오면 시리즈 디렉터를 사임하겠다고 트위터에 언급했다.*
  15. ↑ 사실 인기 캐릭터일수록 여러 상품을 내보내는 건 당연한데 소비자 입장에서 캐릭터 상품을 살 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을 사는 만큼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을 만드는게 당연하다. 게다가 울프룬이 주인공들인 프리큐어보다 더 잘 팔리니 다른 간부들보다 빨리 여러 상품으로 밀어주는 상황이였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작품 외적인 얘기이고 내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을 빼앗는 일은 없어야 한다.
  16. ↑ 편애로 인한 대표적인 피해자들이 유희왕 ZEXAL의 카미시로 료가와 다테 마사무네가 있는데 료가는 주인공의 라이벌로 인기많은 캐릭터지만 감독의 삐뚤어진 애정으로 여러가지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넣기 위해 낫슈로 각성한 이후 뜬끔없이 돈 사우전드의 힘을 이어 받아 진 최종 보스가 되고 비극적인 악역을 부각시키기 위해 주인공 일행에게 되지 않은 실드를 치며 그 행동이 멋지다고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작품성은 유희왕 캐릭터 역대 최악이란 평을 만들고 이로 인해 대량의 안티팬들을 양산되는 피해를 봤고 마사무네는 사나다 유키무라와 양대 주인공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지만 애니제작진들의 빠심으로 유키무라를 밀어내고 단독 주인공이 되어 전국 바사라의 팬들이 대량으로 떨어지고 대량의 안티들을 양산되는 피해를 봤다.
  17. ↑ 만약 제작진들의 빠심과 삐뚤어진 애정으로 울프룬을 뜬금없이 진 주인공 격으로 부각시켜 후속작의 사실상 진 주인공으로 비중이 오르던 레지나처럼 프리큐어를 이야기 진행을 위한 들러리로 만든다고 상황을 가정하면 낫슈와 마사무네처럼 대량의 안티가 양산되는 피해를 봤을지도 모른다. 제작진들의 편애없이 울프룬을 끝까지 간부A란 포지션을 유지시킨 덕분에 빠가 까를 만드는 부작용이 없이 인기 캐릭터로 남는 점만 봐도 지나치게 편애와 푸쉬없이 인기 캐릭터의 포지션을 유지시키는 것이 얼마나 좋을지 보여준 모범사례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