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본명은 김형수이다. 이완 맥그리거를 좋아해서 지은 예명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수축은 어디 갔냐'는 개드립도 있었다.
1984년 1월 3일 경상남도 울산시(현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국민대학교 체육학을 전공하였다.
누나는 김태희.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랄하게 김태희를 깔 수 있도록 허락받은 유일한 남자[1]. 피는 못 속이는지 누나처럼 연기력에서 발연기로 상당한 혹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비주얼은 나름 준수한 편인데도 누나가 워낙 넘사벽급의 미모라서 정작 본인은 '김태희 동생'으로만 기억받는 불편한 진실.(…)
울산 출신 가수 테이와 고등학교 동창이다. 서로 알고 지내기는 하였으나 친한 무리는 아니었다고 한다. 테이는 밴드부로 잘 나갔고, 이완은 학교 킹카 무리로 잘 나갔다고 한다.참고로 이 인연 때문인지 과거 테이 신인 시절 소속사에서 김태희에게 뮤직비디오 출연 요청을 하였었다고 한다. 그런데 거절당했다고 한다.
가수 이현도의 말에 의하면 연예인 중에서 축구를 가장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하였다. 연평해전(영화)에서 이희완 중위 배역을 맡은 것을 엄청나게 자랑스러워했다.
2016년 3월 런닝맨 꽝손 페스티벌 편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이유인즉슨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태어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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