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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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만민중앙교회는 1982년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개척예배로 시작한 교회로, 지금은 구로구에 위치해 있다. 담임목사는 이재록이다. 공식 명칭은 위임목사 이재록이나, 당회장[1] 이재록 목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성도들은 이재록 목사를 "목자님"이라고 부른다.

아래의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위험성이 많이 내포되어 있는 교회이지만, 그럼에도 기성교회와 같은 부분이 몇 있다. 첫째로 사도신경을 사용하며 개신교의 주요절기, 성찬식, 세례문답, 예배후 축도등이 있다는 것이고, 둘째로 교회의 조직구성이 기존 성결교회(특히 예성)와 비슷하다는 점, 셋째로 성경과 찬송을 기존 개신교에서도 사용하는 것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다만 주의할 것은 그런 비슷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이 교회에서 주장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정통신학적인 측면과 성경의 관점에서 볼때 수용할 수 없거나 성경의 내용 혹은 기성 신학과 충돌이 일어나는 부분이다라는 것이기에, 일부가 비슷하다 하여서 이 교회를 섣불리 이단이 아니네 하는 일은 없기 바란다.

1 주요 주장과 행위

1.1 주장

만민중앙교회에서는 자기네 교회만이 진실된 교회라고 주장하는데 그 근거로 다음의 내용을 들고 있다. 다만 하기의 내용들은 이미 모두 다른 개신교파/교회에 의해 반박된 내용이거나 성경적인 근거가 빈약한 내용이다. 어차피 사이비 종교이다.

  • 하나님이 자신들의 교회만 특별히 사랑해 주신다고 주장[2]
  • 최후의 심판날에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 좌편에서 성도들을 변호한다고 주장[3]
  • 이재록 목사가 기도만 해주어도 각색 질병이 낫고 죽은 자가 살아나며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음, 또한 이재록 목사가 기도한 손수건만 다른 사람에게 얹어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남. 심지어 이재록 목사의 사진만 보거나 저서만 읽어도 믿음이 있다면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4]
  • 이재록 목사가 기도했더니 먹을수 없는 짠물이 단물로 변하고, 그 물을 마시고 바르고 뿌리니 병이 낫고 피부가 좋아진다고 주장.(무안단물) 절대 맨 정신에 마실수 있는 물이 아니다. 달지 않고 짜다.
  • 만민중앙교회에는 항상 기사가 따라다닌다고 주장(각종 예배시 하늘에 뜨는 무지개, 오로라빛이 하나님이 만민중앙교회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라고 주장)[5]
  • 1992년에 이재록 목사가 몸의 모든 피를 쏟아내고 마시는 물이 새로운 피가 됨으로써 원죄와 자범죄가 모두 사라졌다고 주장[6]
  • 이재록 목사는 물 위를 걷는 것 이외의 성경 66권의 모든 내용을 이루었다고 주장[7]
  •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이 친히 사랑하셔서 지금도 말세때에 일어날 일을 계시해 주신다고 주장(성경과 그 계시라는 내용을 동등하게 취급)[8]
  • 1999년 MBC 방송사건 등을 거치며 원수마귀의 사단을 모두 통과하여 더 이상 원수마귀도 자신의 사역을 방해하지 못한다고 주장[9]
  • 진짜 주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면 자신을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주장
  • 천국에는 5단계(낙원 → 1천층 → 2천층 → 3천층 → 새예루살렘)이 있으며 이땅에서 행한 상급에 따라 갈 곳이 정해진다는 주장[10][11]
  • 최근(32주년 기념예배)에는 자신의 딸이자 만민교회 목회자인 이수진, 이희진 목사등에게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난다고 주장. 후계자 양성?
  • 기도를 하면 에볼라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5년 11월 15일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에볼라가 종식되었다고 보도했지만, 어딜 가도 그런 이야기는 없다.

1.2 행위

  • 예배시에 이재록 목사를 찬양하는(혹은 띄워주는) 노래를 부른다. 이때 화면에는 찬양과 어울리는 이재록 목사의 사진을 편집한 뮤직비디오 식의 영상이 흘러간다.[12]
  • 여느 교회 처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기도 하지만 이재록 목사를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이때 하나님께 하는 "아버지"인지 이재록 목사에게 하는 "아버지"인지에 대한 구분이 없다.[13]
  • 이재록 목사를 "목자님"라고 부른다.[14]
  • 교회내 서점에서 이재록 목사의 초상화를 대형 액자식부터 탁상용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15] 조선중앙교회??

2 진실

이재록 목사가 1990년 10월경 소속되어 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측으로부터 제명당한 뒤 예수교대한연합성결교회(예성연합)이라는 교단을 만들어서 꾸준히 활동중이다. 참고로 이재록 목사는 소속 교단(예성)으로 부터 제명당한 뒤에도 개신교 계열 라디오 방송(극동방송, CBS)등에서 라디오 설교를 하기도 하고, 타 교회 부흥회 인도나 각종 공식행사에 참여 하기도 하였으나 98년 만민중앙교회의 3인자이던 한정애 전도사의 진상폭로 및 탈퇴와 99년 MBC 습격사건이 발생하면서 개신교계와의 연결점이 끊어 졌다.

만민중앙교회에서는 자연현상을 목사의 권능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예가 무안단물이다.

3 사이비 종교 관련단체

관련 단체로는 텔레비전 선교방송인 'GCN', '우림북북 or 정글', '연합성결신학교', '만민국제신학교'가 있다. 그리고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만민교회'라는 이름의 교회가 발견되고 있는데, 그 교회는 높은 확률로 만민중앙교회에서 파생된 교회일 것이다.

3.1 만민뉴스(구 만민중앙소식)

주간지로 "만민인민뉴스" 가 있다. 총 32개 언어로 발간되며, 창간 28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온라인으로도 게제되며, 인쇄판은 아파트 문앞에 열심히 가져다 놓고 있다. 누군지 잡히기만 해봐라 내용은 보통 1페이지 '기적'관련 뉴스,(수련회를 했는데 잠자리가 왔다더라 등) 2페이지 이재록 말씀, 3페이지와 4페이지는 '치유'관련 내용(무안단물을 먹었더니 무좀이 나았더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8년동안이나 소재가 마르지 않다는거 놀라울 다름 주간지만 보더라도 말씀과 신앙을 중심으로 두기보다 기적과 치유에 열광하고 집중하는 제정신아닌 종교집단 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런거에 집중하는 기성교단도 긴장하라!

3.2 확장

만민중앙교회는 개신교 기반이 약한 곳을 공략하여 입지를 넓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스라엘, 일본[16], 페루, 우간다, 온두라스 등에 성회를 열고 있다. 심지어 법인이 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4 기타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이 교회에 다녔다는 교회 내 보도가 있다. 2006년 10월 기사, 2007년 2월 기사, 2007년 12월 감사패 수여, 2008년 9월 은혁 어머니 관련기사, 2009년 11월 기사[17], 또한 땡칠이와 쌍라이트로 유명한 개그맨 조춘도 이 교회에 다닌다.

주말 새벽되면 누군가당회장님가 만민중앙교회 건물로 차를 타고 들어가는데 신도들이 길바닥에 엎드려 절을 하는데 무섭다.

참고로 역사책에 나오는 만민공동회와는 당연히 무관하다.

5 관련항목

  1. 당회장이란 개별 교회내의 정책결정이나 교내의 여러 이슈들에 대한 회의나 상의등을 하는 기구인 당회의 장(長)을 말한다. 그런데 당회는 개별 교회 내에서만 영향력을 가지고, 교회를 대표하는 담임목사와 당회장이 꼭 일치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당회장은 당회를 대표하는 사람이지 교회를 대표하는 사람이 아닌데 한국 교회에서는 담임목사라는 호칭 대신 '당회장 000 목사'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교회가 많다.
  2. 기독교 교리에 따르면 하나님은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신다. 어느 특정 교회나 성도만 특별히 더 사랑하시지 않는다.
  3. 성경에 없는 내용이다. 성경에서 하나님 우편에 예수님이 계신다는 내용만 있고 좌편에는 누가 있을지는 나와있지 않다.
  4. 사도바울의 기도를 한 손수건으로도 역사가 일어난 내용 자체는 성경에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왜 꼭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은 손수건이어야 하는지, 만민교회의 다른 목사가 한것은 안되는지 그리고 신유은사에 대한 부분도 분명 있을수 있지만 구원에 대한 내용은 사람의 소관이 아니다.
  5. 성경상에 기사가 있었긴 했지만, 성경상의 기사가 현실세계에서 나타난다고 해서 그것을 모두 성경과 동일한 기사라고 간주하는 것은 위험하다. 무엇보다 만민교회의 기사들은 대부분 카메라로만 포착되는 기사이다. 두 눈으로는 볼 수 없거나 보더라도 희미하게 보일뿐이다. 참고로 이러한 카메라 수법은 사이비 종교로 분류되는 천부교의 전신이자 신앙촌으로 유명한 박태선의 전도관에서도 사용한 수법이다.
  6. 일단 모든 피를 쏟아내면 사람이 살 수 없다는 점에서도 거짓일 가능성이 크고, 무엇보다 성경에 피를 쏟아내고 새 피가 들어가서 모든 죄가 사라진다는 주장은 비성경적이다.
  7. 예수님과 자신을 동등하게 취급하는 내용으로 비성경적이다.
  8. 현 시대에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일이 있을수 있겠지만 절대로 성경을 대체하거나 성경을 보완하거나 66권에서 끝난 성경을 이어 받는 형태의 계시는 있을 수 없다.
  9. 원수마귀의 방해는 재림 전까지 끝이 없다.
  10. 성경 어디에도 천국에 단계가 있다는 사실이 나와있지 않다.
  11. 그런데 한편으로는 성경에서 천국은 단계별로 이루어진다는 듯한 말씀이 있다. -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 고후 12:2
  12. 기독교 신앙에서 찬양과 경배의 대상은 삼위일체 하나님 뿐이다.
  13. 절대로 타 교회에서는 목회자 본인의 친자.양자거나 목회자가 장인이 아닌 이상 어느 목회자를 "아버지. 아버님"이라 부르지 않는다.
  14. 물론 양때를 선한 길로 인도한다는 의미로써 목회자를 목자라고 할 수도 있긴 하지만, 보통 기성교회에서 "목자"하면 예수님을 뜻한다. 설교 등에서 목사도 "목자"라는 의미로 말을 할 수는 있어도 절대 목회자를 "목자"라고 "호칭"하지 않는다.
  15. 어느 기성교회도 담임목사의 초상화를 판매하거나 나눠주거나 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주보 등에 프로필식으로 자신을 싣는 정도지 절대 만민교회처럼 하지 않는다.
  16. 일본의 경우 기독교인이 드물다.
  17. 여담이지만, 은혁의 어머니는 근처에서 베이커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