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일본 만화 / 목록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width=20%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목록
극장판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 (1986)이웃집 토토로 (1988)반딧불이의 묘 (1988)마녀 배달부 키키 (1989)
추억은 방울방울 (1991)붉은 돼지 (1992)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1994)귀를 기울이면 (1995)
모노노케 히메 (1997)이웃집 야마다군 (1999)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고양이의 보은 (2002)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게드전기 (2006)벼랑 위의 포뇨 (2008)마루 밑 아리에티 (2010)
코쿠리코 언덕에서 (2011)바람이 분다 (2013)가구야 공주 이야기 (2013)추억의 마니 (2014)
지브리 설립 이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


風の谷のナウシカ
Nausicaä of the Valley of the Wind

1 개요

미야자키 하야오코믹스극장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하지만 본래는 아니메쥬라는 잡지에 연재되던 코믹스가 원작이다. 애니메이션이 다루고 있는 내용은 나우시카 코믹스 전 7권 중 1~2권 중반까지의 분량에 불과하며 캐릭터의 성격이나 주제의식의 발전도 크게 차이가 있다. 이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여러 비판들을 긍정적으로 수용했기 때문이다. 음악은 히사이시 조가 담당했다.

2 제작 과정

미야자키 하야오는 도쿠마 쇼텐의 아니메쥬에 1982년부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오늘날에야 거장의 반열에 오른 미야자키였지만 그때만 해도 거의 무명에 불과한 애니메이터일 뿐이었다.

이런 미야자키 하야오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띄우기 시작한 게 바로 아니메쥬였다. 아니메쥬는 1981년, 미야자키 하야오 특집 기사를 발표했고 이 과정에서 미야자키는 이후 자신과 오랜 세월 함께 하게 될 프로듀서가 되는 스즈키 토시오와 만나게 되었다.

스즈키 토시오의 권유로 미야자키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아니메쥬에 연재하기 시작했지만 애초에 미야자키는 이것이 애니화될 거라고 생각하고 연재를 시작한 게 아니라서 스스로도 "나우시카의 애니메이션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사실 이때 미야자키는 텔레콤 애니메이션 프로덕션이라는 회사에 근무하면서 미국과의 합작 애니메이션 기획인 "리틀 니모"의 기획에 참여하고 있었고 "명탐정 홈즈"의 연출을 맡고 있었다. 그리고 후에 모노노케 히메가 되는 애니의 구상을 기획안으로 만들었지만 이 기획안이 거부당하자 결국 텔레콤 애니메이션 프로덕션을 퇴사했다.

이후 미야자키는 "전국마성"이라는 애니메이션의 기획을 도쿠마 쇼텐을 통해 다이에 영화사에 제안했지만 다이에 영화사는 원작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잇달아 애니메이션 기획안이 거절당하고 미야자키에게 남은 유일한 일거리는 나우시카 연재밖에 남지 않게 된 가운데 아니메쥬의 편집장이었던 오가타 히데오가 아니메쥬가 개최하는 이벤트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의 특별 단편으로 나우시카를 애니화해보는 게 어떻겠는가라는 제안을 했고 미야자키도 이를 좋게 받아들여 시도했지만 실현되지는 못했다.

이어서 나우시카를 OVA로 제작하자는 기획도 나왔지만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기획도 거부되었다. 미야자키는 "이왕 애니화 할 거면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였고 오가타 히데오가 도쿠마 쇼텐의 사장을 설득하여 마침내 나우시카의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이 성사되게 되었다. 제작이 성사된 요인 중에는 미야자키의 동생이 대형 광고기획사인 하쿠호도의 직원으로 근무중이었던 것도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도쿠마 쇼텐과 하쿠호도가 제작비를 투자하고 애니메이터들을 모아 제작위원회를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이 진행되었다. 실제작은 바로 톱 크래프트 [1] 가 맡았고 이들은 후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모태가 되었다. 이 스탭진에는 미야자키의 토에이 동화 시절의 동료들과 함께 타카하타 이사오도 참여했다. 당초 타카하타는 자신과 방향이 안 맞는 것 같다면서 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거절했지만 스즈키 토시오의 설득으로 이 작품에 프로듀서로서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미야자키의 토에이 시절 동료들이나 톱 크래프트만으론 부족했고 아니메쥬 기자들의 지원으로 미야자키와 그 전까지 함께 하지 않았던 인사들도 이 작품에 참여했다.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활동중이었던 나카무라 타카시라던지 "OH! 프로덕션"의 코마 카즈오 등이 그들이었고 여기에는 젊은 안노 히데아키도 있었다. 거신병의 원화를 맡은 안노였지만 미야자키가 전체적으로 다 주도하는 것에 실망한 나머지 제멋대로 출근했다 퇴근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고(…).

어쨌든 이런 과정을 거쳐 1984년 3월 11일 토에이계 극장들에서 일제히 개봉되었다. 자연과 환경의 문제 등 기존의 애니메이션들과는 다른 진지한 주제를 다룬 덕인지 일반 매체의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91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7억엔의 흥행수익을 거두면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명성을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창설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나우시카는 여러 작품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여겨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프랑스의 르네 랄루(René Laloux)의 1973년작 "판타스틱 플래닛"[2]으로 생각된다.[3] 또한 프랑스 만화가 뫼비우스의 1975년작 "알 자크"도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그 밖에 데즈카 오사무에게서 받는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며 부해의 숲에 관한 개념은 마르크스의 진화론에 대한 변증을 숲으로 치환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미야자키의 전작인 미래소년 코난과 흡사한 구석이 있지만 코난과는 달리 상황은 더 절박해보인다는 차이는 있다. 또한 나우시카의 분위기나 주제의식은 후에 모노노케 히메에서 다시 드러나는 것 같다.

파멸적인 미래의 상황, 공존의 문제라는 테마는 묘하게 워쇼스키 남매매트릭스를 연상시키게 한다. 매트릭스가 나우시카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언급은 없긴 하지만 나우시카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대목과 매트릭스에서 네오의 마지막 장면은 매우 흡사하다. 어쩌면 나우시카의 오마주일지도 모른다.[4]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후 작품들의 원형들이 되는 작품답게 환경파괴와 자연과 인간의 대립에 대한 문제, 토르메키아 왕국을 통해 보여지는 제국주의와 패권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등이 영화 내에서 읽힌다. 묘하게도 페미니즘적으로도 읽을 수 있는 대목도 존재한다.[5]

그러나 작품 내적인 한계도 분명히 존재하는데 오시이 마모루는 작품 마지막 나우시카의 희생에 대해 태평양 전쟁 시절 일본의 자폭 공격에 대한 미화일 뿐이 아니냐며 냉소적인 태도를 취했다. 언뜻 잘 이해되지 않는 이러한 말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훌륭한 이야기 전개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그 결말에 있어서 "한 여자아이의 희생을 통해 이뤄낸 기적"이라는 공허한(존재할 수 없는) 해결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이는 작품 내의 자연에 대한 시선들-이를테면 토르메키아인들의 자연극복적 사고관-을 (작중에선 나우시카로 대변되는) 실체 없는 이상론으로 뭉그러뜨리는 결론을 낳았다.[6] 자연인간의 이분법적 관계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드러난다. 작품 내에서 자연은 결국 인간의 대립항적인 존재로만 의미를 가지며 (자연의) 인간에 대한 복수라는 테마에 발맞춰 자연을 작위적으로 강한 존재로 설정했기 때문.[7]

미야자키 하야오는 오시이 마모루의 이런 뼈아픈 지적을 긍정하고 이후 나우시카의 코믹스에서 이러한 오점들을 수정 및 보완함으로서 실로 걸작이라 불리기에 모자람이 없는 작품을 완성시키기에 이른다. 단순히 세계를 인간과 자연으로 나눌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하여 나우시카를 종교적 구원자로 그린 애니메이션에서의 영웅 신화적 구도를 해체해버리는 데다가 아예 부해의 핵심적인 설정마저 변화하였기 때문에 거의 별개의 작품으로 보아야 할 정도이다. 애니메이션 버전이 통속적인 수준에서 인간 VS 자연의 문제를 논하는 데 그치고 있다면 코믹스 버전은 그런 차원을 넘어서 유토피아의 존재와 의의, 허무주의를 조장하는 종교에 대한 비판, 인간의 자유의지와 본성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8] 따라서 아예 관심이 없다면 모르지만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다면 코믹스를 통해 그 진정한 종착점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코믹스판 나우시카의 최종적인 주제는 생명 그 자체의 소중함과 위대함.

3 줄거리(애니메이션)

극한의 과학 문명이 "불의 7일간"이라 불린 마지막 전쟁에서 거신병들에 의해 멸망하고 천 년이 지난 시대. 각지에는 부해(腐海)라 불리는 숲과 거기에서 날아오는 유독한 포자로 인해 인류는 점점 쇠퇴해 나가고 있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도움으로 부해의 피해를 입지 않고 있던 바람계곡. 그 곳에는 바람을 읽고 부해에서 사람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공주 나우시카가 있었다. 어느날 서쪽의 대왕국 토르메키아[9]의 비행선이 바람계곡 근처에 추락하고 나우시카는 포로로 잡혀있던 페지테 왕국의 공주를 구해내지만 그녀는 "짐을 태워달라"고 부탁하고서 숨을 거둔다. 그리고 얼마 후 토르메키아의 군사들이 바람계곡으로 쳐들어오고 나우시카와 바람계곡 사람들은 거대한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데….

4 등장인물

4.1 바람계곡

나우시카의 고향으로 본래는 에프탈 왕국[10][11]의 일부였다. 지금은 토르메키아 왕국의 봉신국 처지. 농업을 위주로 하며 바람이 부해 포자를 막아주고 땅이 비옥하여 살기는 좋지만 부해에서 새어나오는 독의 영향인지 계속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왕이자 나우시카의 아버지인 지르가 죽은 뒤 에프탈 왕국 출신 부족들의 연합에 가담하지만 건십은 미토 일행이 나우시카를 찾기 위해 가져간다. 코믹스 후반기에 도르크가 막장화하며 탈출한 나레 부족과 조우하였으며, 다행히 평화로운 관계를 맞게 된다.

  • 장로 할머니 - 더빙판 성우는 최문자.

4.2 토르메키아 왕국

에프탈 부족들의 땅에서 서쪽에 있는 국가로 커다란 반도에 있다. 유럽풍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이며, 콜벳이나 바카가라스 등 다수의 비행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기술력도 나쁘지 않은 듯. 코믹스에서는 초반부부터 도르크로 대군을 몰아 공격하고 있었으며 상당한 전과를 올리지만[12] 3권에서는 도르크군의 총반공에 밀리게 된다.[13] 여기에 벌레들과 부해의 대해일이 겹치면서 침공군의 2/3을 잃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만다.[14] 그리고 부우 왕의 지휘 아래 다시 한 번 재침공을 가하여 이번엔 도르크의 성도 슈와까지 진군하지만 갑작스럽게 거신병이 출현하는 바람에…. 그래도 코믹스 후반부까지 남아있는 그나마 온전한 국가로 크샤나가 정권을 잡은 뒤엔 중흥의 시기를 맞게 된다고 한다.

6권에서 보여지는 토르메키아의 수도는 재앙 이전 산업문명의 거대 도시에 세워져 있다. 그리고 부우 왕의 공중정원은 말 그대로 고층 빌딩에 있다.

4.3 도르크 제후연합

에프탈 부족들의 땅에서 동남쪽(부해의 남쪽)에 위한 국가로 성도 슈와를 중심으로 한 황제령과 7개의 대후국, 20여개의 소후국, 그리고 잡다한 소부족의 연합체이다. 신정일치 국가로 신성황제가 다스리고 있다. 본래는 쿠르바르카라는 이름의 토왕(신성 황제에 의한 멸망 시기의 토왕 이름. 왕조 이름 자체 또는 대를 이어 내려지는 이름일 수도 있다.)이 이끄는 토속 왕조가 다스리고 있었으나 대를 거듭한 폭정과 실정으로 인해 백성들이 고통받았고 이 때 등장한 초대 신성황제가 권력을 빼앗아 황제국으로 만들었다고 한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코믹스 후반부에서 묘소의 정원의 주인은 이를 나우시카와 대입하며 '그대들은 질리지도 않고 계속 같은 길을 걷고 있다'라고 말한다. 덧붙여 미라르파나므리스는 초대 황제의 후손들로 나므리스를 제외하면 모두 초능력이 있다는 듯.</ref> 공중전함인 '포대'와 비행정[16]을 운용하고 있으며 황제를 모시는 교단과 소속무장집단인 승군[17]이 존재한다(일반 병사들은 속병이라 하여 후국이나 부족들로부터 조달한다). 수도는 슈와로 산악지대이고 문화가 티베트를 연상케 한다.[18]

토르메키아를 몰아내기 위해 황제 미라르파가 변이된 부해를 이용하였으나 이것이 변이되어 도르크의 중원을 휩쓸면서 대부분의 부족 백성들이 끔살당했고 황제는 물론 나므리스까지 영 좋지 못한 꼴을 당한다. 그래도 일부 살아남은 피난민들과 해안 지방이 남아있어 나라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 듯. 코믹스 후일담을 보면 치쿠쿠가 새로운 토왕이 되어 도르크를 다스린다고 한다.

  • 신성황제(神聖皇帝) 나므리스 - 통칭 '황형(皇兄)'
  • 케챠
  • 마니 족의 승정
  • 챠르카
  • 치쿠쿠

4.4 그 외

  • 묘소의 주인
아래 묘소 항목 참조.
  • 정원의 목자
지쳐 쓰러진 나우시카를 발견하고 구해준 여자. 그런데 나우시카가 처음 만났을 때가 아닌, 그를 따라가 묘소 내부에서 잠들었다가 깨어난 이후에야 그가 여자임을 깨닫고 놀라며, 그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읽었다는 것을 간파해낸 것을 볼 때 어쩌면 이후 육체의 성별을 바꿨을 지도 모른다. 나우시카를 간호하면서 일종의 세뇌를 박았으나 토르메키아의 황자들이 연주하는 노래를 듣고 세뇌에 벗어난 나우시카에게 이런저런 충고를 해준다. 사실은 매우 잘 만들어진 히드라이다. 나우시카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난 세름을 느끼고 이 쪽도 육체에서 벗어나 세름이 나우시카에게 숨기고 있던 진실, 즉 인간이 청정의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발설해 나우시카의 마음을 무너뜨리려 하나 되려 나우시카가 이를 직감적으로 파악하고 있었음에 놀라고, 묘소를 향해 떠나는 그녀를 순순히 보내준다. 이후 꽤나 쓸쓸해 하는 것을 볼 때 목자이자 묘지기인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뿐 절대 나쁜 히드라사람은 아니다.나중에 놀러오라고도 했다

5 스태프

  • 제작 - 토쿠마 사토요시, 콘도 미치오
  • 기획 - 야마시타 타츠미
  • 음악 - 히사이시 죠
  • 작화감독 - 코마츠바라 카즈오
  • 원화 - 카나다 요시노리, 안노 히데아키, 탄나이 츠카사, 나베시마 오사무, 코타베 요이치, 엔도 마사아키 외
  • 동화 - 사사키 요시히코, 마에다 마사히로, 미즈타니 타야코, 타구치 유미코, 타카하시 유키에 외
  • 동화 협력 - 오! 프로덕션, 스튜디오 포켓, 카자마 아트, 하시다 프로, AGU, 동화공방, 스튜디오 토토, 스튜디오 501, 스튜디오 아톤, 랜덤, 야마토 프로
  • 미술감독 - 나카무라 미츠키
  • 특수효과 - 미즈타 노부코
  • 색채설계 - 야스다 미치요
  • 색설정 - 스즈키 후쿠오
  • 임상협력 - 이지월드 프로, 스튜디오 로빈, IM 스튜디오, 스튜디오 2001, 스튜디오 히바리, 야마토 프로, AIC, 스튜디오 마린 외
  • 촬영감독 - 시라카미 타카시하지메
  • 촬영 - 슈도 코야사, 시미즈 야스히로, 스기우라 마모루, 타카하시 프로덕션
  • 촬영협력 - 아니메 프렌드, 스튜디오 35
  • 음량제작 - 옴니버스 프로모션
  • 음량감독 - 시바 시게하루
  • 녹음 - 쿠와하라 쿠니오
  • 음악제작 - 토쿠마 재팬, 히라타 히사오
  • 음악 디렉터 - 아라카와 마사루
  • 엔지니어 마스터링 레코딩 - 오카와 마사요시
  • 녹음 스튜디오 - 닛카츠 스튜디오, 타마코 스튜디오, CMC 스튜디오, 이구치사카 스튜디오
  • 타이틀 - 코구 아트리에
  • 편집 - 키다 토모코, 카네코 나오키, 사카이 마사츠구
  • 연출조수 - 탄나자와 타카시, 카타야마 카즈요시
  • 제작비조 - 사카이 키요시
  • 제작 데스크 - 스즈키 시게히로
  • 제작진행 - 오시키리 나오유키, 코베 마모루, 시마자키 나나코
  • 현상 - 토에이 화학 공업
  • 제작 - 톱 크래프트, 하라 토오루
  • 프로듀서 - 타카하타 이사오
  • 치프 프로듀서 - 오쿠모토 아츠시, 모리에 히로시
  • 원작, 각본,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6 관련 용어

  • 대해일
부해가 들끓어 해일처럼 밀어 닥치는 걸 말한다. 불의 7일 후 총 세 번이나 있었으며 가장 최근의 3백년 전의 대해일은 무기 상인들의 무차별적인 벌레 남획으로 분노한 오무들이 일으켰다. 떼지어 몰려다니는 모습이 물보라와도 같았으며 이로 인해 불의 7일 이전의 기술력을 가진 에프탈 왕국이 멸망했고 20일 만에 전 국토가 오무들에 의해 초토화됐다. 오무들은 스스로 굶어 죽을 때까지 대해일을 멈추지 않았고 죽은 오무들의 시체를 부해의 포자가 뒤덮으며 대부분의 국토가 부해로 변했다고 한다.
  • 묘소
성도 슈와의 중심에 존재하는 거대한 검은 색의 구조물. 정육면체 형태를 하고 있으며 구성 물질이 끝내주게 단단해 현 인류의 무기로는 흠집조차 낼 수 없으며 작중 이를 손상시킨 것은 거신병 오마 뿐이다. [20] 심지어는 생물처럼 움직이면서 스스로 손상을 복구하기도 한다. 묘소 내부에는 극도로 오랜 시간 전부터 연구를 진행중인 박사들과 묘소를 관리하는 인공지능인 묘소의 주인이 존재한다. 박사들 또한 신체를 히드라로 개조한 상태로, 미랄바와 나므리스의 아버지가 도르크를 지배하기 이전부터, 또 그 이전에 존재했던 도르크 토왕 이전부터 연구를 계속해왔다고 한다.[21] 도르크가 소유한 각종 구시대의 기술들은 박사들이 묘소의 주인(거대한 뇌처럼 생겼다)의 몸에 나타나는 문구들을 해석해낸 것으로, 수십 수백 명의 박사들이 달라붙어도 동지와 하지, 1년에 딱 2줄 나타나는 구시대의 기술을 해석해내기가 벅차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을 골라 이들에게 구시대의 기술을 제공하므로써 지원을 받는다. 신성황제가 여기에서 히드라를 데리고 나가 도르크를 찬탈하고 이 역할을 맡았던 것. 미랄바도, 나므리스도 죽은 이후에는 토르메키아의 부우 왕과 나우시카를 받아들여 묘소에 대해 설명한다. 묘소의 주인은 스스로를 인류의 희망으로 여기고 있으며, 구시대의 지식들과 폭력성을 버리고 음악과 시를 사랑할 신인류의 씨앗을 보관하고 있다. 언젠가 다가올 푸른 청정의 땅에 도달하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나우시카는 이를 거부한다.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데 종의 손의 필요할 뿐이라면서. 오무와 부해를 만들어낸 구시대의 인간들 또한 그들의 고결한 행동마저 예측하지는 못했을 거라며 생명에는 목적이 존재할 수 없고 인간은 그들의 손길이 없이도 계속해서 살아갈 것이라 주장한다. 묘소의 주인은 나우시카를 생명을 위협하는 어둠이라 부르지만 나우시카는 생명은 어둠 속에 빛나는 빛이라며 오마를 불러 그를 부숴버리고 신인류의 알을 깨부순다. 주인이 죽자 묘소 전체가 요동치고 오무의 것과 같은 새파란 피를 내뿜으며 붕괴한다. 허나 세름과 나우시카는 나우시카와 같은 파란 옷을 가지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이들에게 이 사실을 숨기고 둘 만의 비밀로 간직하기로 한다.
  • 히드라
구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 생물을 통칭하는 말. 코믹스에서는 나므리스가 등장하는 5권 이후로 그가 데리고 다니기 전까진 도르크 성도 슈와의 깊숙한 곳에서 몇백년간 사육되어 왔다는 듯.[22] 겉보기에는 몸집이 크코 힘이 쎈(성인을 한 손으로 들어올릴 수도 있다) 선인장 인간처럼 생겼다. 이나 으로는 거의 죽이기가 불가능하며 바람계곡 건쉽에 장착되어 있는 유탄포를 맞아 몸 절반이 날아가도 아직 살아 돌아다니는 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머리가 약점으로, 여기를 공격받으면 단번에 죽어 시체가 녹아내린다. 유파는 이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코믹스 후반 황제에게 반역한 마니 족과 아스벨도 알게 되어 대다수의 히드라는 전멸한 듯하다.[23]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선인장 인간 뿐 아니라 인간의 모습을 하고 높은 지능을 가지며 염화까지 할 수 있는 묘지기 또한 히드라라고 불린다. 세름이 경멸조로 부른 것 뿐인지는 모르겠지만...

7 트리비아

  • 한국에서 극장 개봉하기 훨씬 예전인 1990년 초반 올림피아 비디오라는 곳에서 상, 하로 낸 적이 있다. 천공의 성 라퓨타 해적판 비디오가 이마트에서 새 걸로 싸게 팔리는 통에 꽤 여러 사람이 볼 수 있었던 거와 대조적이다.
  • 이 작품은 14년뒤에 만들어진 세계적인 대작게임 스타크레프트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보시다시피 포스터에 다오는 큰 에벌레인 오무는 후에 프로토스 종족인 일꾼 파괴자리버의 모티브가 된다. 원작자가 일본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스타크래프트는 더빙까지 했음에도 불구 망했다.
  • 애니에서 비행 중인 나우시카의 팬티나 팬티라인이 보여할 각도에 아무것도 없어서 노팬티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순수한 존재인 나우시카의 판치라를 보이는 것 보다는 그냥 팬티를 묘사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여겨서 그렇다고 한다. 물론 살구색 속바지를 입은 거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당장 나우시카같은 활달한 풍사가, 장시간 비행을 하면서도 속바지를 입지 않을 리가 없으니까..감기에 걸려도 좋아
  • 한국에선 2000년 말이 되서야 정식 개봉했다.[24]전국 관객은 총 23만 정도.
  • 애니메이션 망념의 잠드는 설정, 세계관, 등장인물 등 여러 요소에서 나우시카와의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어 일부에서는 나우시카 리메이크라고 까이기도 한다.
  • 밀덕후이기도 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답게 작중 등장하는 병기류가 다양한 편이다. 개중 몇몇은 실존했던 병기와 흡사한데 토르메키아의 대형수송선 바카가라스는 2차대전때의 독일군 수송기 Me323 기간트[25]와 전차는 마찬가지로 독일군의 슈투파와 그 외모가 흡사하다. 코믹스에선 전차는 나오지 않으나, 야포 등의 조작이나 참호 내의 모습 등을 리얼하게 그려내기도. 심지어 창작물에선 거의 등장이 전무한 스피곳 박격포까지 등장한다.[26]
  • 건쉽을 타고 날아다니며 벌레를 사살하는 내용의 게임이 MSX로 발매된 걸 보고 화가 난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후 지브리 제작 애니메이션의 게임화를 꺼리게 되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실제 게임의 목적은 평화적인 교섭을 하는 것이며 벌레는 피해다녀야지 죽이면 감점을 받거나 게임이 일찍 끝나게 된다. 다만 게임성이 구린 것만은 사실. 현재는 프리미엄이 붙을대로 붙어 최소 3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호가하는 물건이 되었다.
  • 2012년 11월 17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가 일본에서 개봉했을 당시 개봉관에서는 본편에 앞서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라는 제목의 특촬단편을 선행 상영한 바 있다. 불의 7일간을 연상케 하는 거신병의 도심 파괴장면이 나오지만 나우시카 관련 인물들이 등장하진 않는다. 당연하지, 그 일이 있은 뒤로부터 수천년 후인데[27]
  • 안노가 나우시카의 후속작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미야자키에게 밝혔다고 한다. 안노는 만화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마지막 권, 즉 7권을 미야자키 하야오의 최고 걸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7권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어했다. 2013년 8월 10일 모토가리야와 미야자키의 인터뷰에서 미야자키는 "나우시카의 후속작을 만들 생각이 없으며 나로선 할 생각이 없다. 그런데 안노가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니 '하고 싶으면 해 봐라'라고 했다"라는것. 안노가 이야기를 하기에 생각나서 다시 나우시카를 꺼내 읽어봤더니 역시 만들기는 쉽지 않다면서 '무슨 바보같은 소리를 하는거냐'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었다고. 안노가 정말 나우시카 후속작을 만들지는 미지수. 두 사람 사이에 농담처럼 오간 이야기일 수도 있다. 설령 안노가 정말 나우시카의 후속작을 만든다고 쳐도 그것이 나오기까지는 꽤 오랜 뒤에야 가능할 듯. 에바 신극장판 완결이나 하고 나서 봅시다 후속작도 필요없고 7권 전체 애니화나 해달라
  1. 주로 해외 합작 애니메이션의 작화를 담당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호빗, 공룡아 불을 뿜어라 라스트 유니콘 등. 톱 크래프트의 사장이 토에이 시절의 선배였고, 해외 합작만 해서 자신들의 작품을 일본에서 볼 수 없다는 스탭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차원도 있었다고 한다.
  2. Fantstic Planet. 원제는 La Planete sauvage, 원작은 스테판 울의 SF소설 "Oms en série". 거인들에게 벌레취급 당하는 인류의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간츠카타스트로피편 같은 최근작에서도 이런 테이스트를 느낄 수 있다.
  3. 헌데 미야자키 감독은 판타스틱 플래닛에 대해 다음과 같은 평을 남겼다. "그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좋아하는 작품은 아니다. 기술적 수준에 감탄했지만 공명은 할 수 없었다. 보기를 아주 잘했지만 두 번 다시 볼 생각은 없다. 아주 잘 만들어졌지만 조잡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토포르의 세계가 먼저 있고 그것을 전개시키기에 적당한 원작을 찾은 것은 아닐까? 그 영화에서 주제가 성공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단지 토포르의 세계가 명백하게 영화 속에 창출되어 있었다." - 미야자키 하야오, 『출발점 1979~1996』 도쿠마 쇼텐, 1997년, 149쪽. 참고로 언급되는 이름인 토포르는 각본으로 참여한 초현실주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
  4. 사실 오마주라고 봐야 맞을 것 같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나우시카오무들에 의해서 목숨을 구했지만 네오는 결국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지만.
  5. 부해의 정체를 알고 있는 나우시카나 나우시카를 믿고 그녀를 구해주는 사람이 아스벨의 어머니와 페지테 왕국의 여성들이란 점에서 그런 면을 볼 수 있다.
  6. 나아가 오시이 마모루는 이 작품을 "군국주의의 낭만화에 불과하지 않는가"라고도 발언했는데 이는 "전쟁의 속에서 이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구도 자체를 문제시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문제는 굳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에 한정될 문제가 아니라 일본 만화계 전체에서 흔히 벌어나는 현상이다. 이 기준대로라면 일본의 사무라이 문학과 그에 영향받은 모든 만화 작품들은 비난당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구도가 문제가 아주 없다는 건 아니지만…이 아니고, 이 기준에서 봤을 때 일본 만화 전반에서 이런 내적 분열상을 발견할 수 있고, 이러한 견지에서의 비판은 본작에 대해서도 정당하게 성립하거니와, 가볍게 얼버무리고 넘길 문제도 아니다. 한 사회의 역사적 배경과 그 유산의 반영이라 할 문화는 해당 사회의 불안을 내포할 수 밖에 없으며, 이를 애써 외면하지 않고 적시하는 일이야 말로 이상적인 감상의 자세일 것이다. 더군다나 본작의 애니메이션 감독은 그 영향력과 예술적 성취에 대한 분석과 찬사에 비해, 작품에 언뜻 언뜻 드러나는 유아적인 정치적 스텐스와 역사관, 페미니즘이란 말로 오도되기 일쑤인 분열적 여성관등에 대해 공정한 비평이 특히 적은 작가이기도 하므로 더더욱.
  7. 참고로 이 작품에 대한 비판을 참조해서인지 이후 환경 문제를 다시 한 번 다룬 모노노케 히메는 자연은 절대선이고, 인간은 절대악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고, 등장하는 인물들도 나우시카에 비해 좀 더 복잡하게 다면적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이 덕분에 나우시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은 건 물론이고 지금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함께 지브리의 No.1 걸작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작품이 되었다.
  8. 이야기 시리즈센조가하라 히타기에 따르면 "나우시카를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사람은 어린애, 코믹스로 보는 사람은 어른."
  9. 어원은 스페인에서 투우 경기를 의미하는 토로마키아(Tauromaquia)인 듯하다.
  10. 몇백년 전 부해의 크기가 아직 작았을 때 번창하던 왕국으로 뛰어난 과학 기술을 보존하고 있었다. 나우시카가 타고 다니는 메베와 건쉽은 사실 에프탈 왕국의 전투기 쯤 된다. 그러나 왕위다툼으로 인해 내전이 발생하여 나라가 막장화하고 더 나은 무기 재료를 얻기 위해 오무를 대량으로 사냥하면서(이렇게 오무를 사냥하며 오무 껍질을 조달하던 무기 상인들의 후예가 바로 벌레몰이꾼 부족이다) 결국 오무 떼의 폭주와 이로 인해 부해가 확장되면서 멸망하게 된다.
  11. 나머지 생존자들은 부해가 미치지 않는 외곽으로 달아나 바람계곡이나 모래계곡, 페지테, 파가세 같은 부족이나 도시를 이루고 살게 되는데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한 채 신흥 강국인 토르메키아의 지배를 받아 봉신국으로 전락하고 만다. 여담으로 왕국의 멸망 이후 부해로 인해 죽은 자보다 남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다 죽은 사람이 훨씬 많았다고 하니 상당한 헬게이트가 열린 것으로 보인다.
  12. 1권에서 크로토와의 말에 따르면 해안을 통해 침투하여 허를 찔렀다고 한다. 참고로 나우시카 세계관의 바다는 오랜 세월 누적된 땅의 오염물질이 다 바다로 흘러들어가 막장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13. 왠지 중일전쟁의 판도와 유사한 듯하다. 이 때 3황자 직속의 장군들은 크샤나파라고 할 수 있는 3군단에게 방어를 맡기고는 자기들은 보물들을 챙겨 철수하려고 했다. 당연히 크샤나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
  14. 그래도 국토 대부분이 부해에 잠긴 도르크보다는 낫다.
  15.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엄밀하게 보면 토르메키아의 연맹 부족국가이자 옛 에프탈 왕국의 후손들이 세운 부족 국가들 중 하나인 페지테 출신이다.
  16. 애니판에는 페지테 유민들의 것으로 나온다.
  17. 작중 묘사를 보면 도르크국의 정예병으로 생각하면 될 듯. 무기도 좋고 자부심도 엄청나다.
  18. 그리고 여기에 재앙 이전부터 존재하던 검은 상자 모양의 묘소가 있다. 도르크 토왕들과 그 뒤의 신성황제들 모두 이 곳을 중심으로 수도를 세웠다고. 고대의 사라진 기술이 보존된 곳으로 미라르파가 만들은 변이된 부해도 이걸 이용해 만든 것이다. 코믹스 후반부에 더 자세한 정체가 밝혀지는데….
  19. 한국판에서는 '미랄바'로 표기되었다. 그러나 일본 표기를 볼때 미라르파 쪽이 정확할지도? 근데 일본어에서 라르인지 랄인지 구별할 방법이 없다
  20. 단 오마가 외장을 박살낸 이후에는 건쉽의 주포탄을 터트려 피해를 입힐 수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21. 덕분에 몸이 끔찍하게 변형되어 매우 흉측하다
  22. 히드라의 굴로 향하는 나므리스를 말리는 도르크 장로들의 말에 따르면 선대 황제가 히드라를 내보내는 것을 금했다고 한다.
  23. 사실 묘소의 정원에도 존재하며 이들의 존재는 나우시카가 정원의 이상함을 눈치채고 밖으로 나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 초대 신성황제가 여기서 히드라들을 데리고 나간 것. 여담으로 여기의 히드라는 민소매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농부 노릇을 하고 있다….
  24. 국내 정식 개봉 기준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최초다. 2번 째 국내 개봉 작품은 2001년 이웃집 토토로, 3번 째는 2002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5. 이 기체는 상당한 수송능력과 허약한 방어력(…)을 보여줬는데 토르메키아의 수송기도 이와 매우 흡사하다.
  26. 이 스피곳 박격포는 주로 토르메키아 군이 운용하는 걸로 나온다.
  27. 안노가 미야자키에게 거신병을 소재로 단편을 만들어도 되겠냐고 허락을 구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미야자키는 나우시카는 절대 안된다라고 농을 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