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인천광역시
목차
1 개요
이 항목은 인천광역시에 대한 비판 문서이다.
2 재정
인천광역시는 무리한 개발, 전시성 사업, 도시철도 건설 등으로 건실했던 재정을 과도한 채무로 악화시켰다. 경제자유구역, 루원시티, 검단새빛도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월미은하레일 등 각종 사업을 많이 진행하며 재정난이 심화되었다.
그로 인해 인천도시공사는 과도한 부채를 짊어지고 있으며, 2015년 인천광역시의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한때 39.9%에 달해 재정위기단체 기준인 40%에 근접하기도 했다.
2.1 반론
2016년 들어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33.2%로 감소했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의 대형 사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 자구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에 따라 재정난이 개선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재정정상자치단체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부산광역시의 2010년 예산 대비 채무 비율과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애초에 인천광역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재정자립도 순위가 상위 2, 3위인 광역자치단체이다. 언론 등에서 일시적인 재정난을 과장하는 경우도 많다.
신도시 건설, 원도심 재개발 등 부동산 개발에서 비롯된 부채 비중이 높아 악성 부채가 아니라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3 교육
고등학교 평균 학업성적이 광역자치단체 중 하위권이다. 인천의 소득구조 상 저소득층이 원도심에 많이 거주하여 학력이 대체로 낮은 편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초등 임용고시 커트라인이 서울특별시, 경기도, 광역시 지역 중 꼴찌이기도 하다.
그로 인해 인근 서울특별시, 경기도에서는 인천광역시의 학력 수준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
3.1 반론
주 비교대상인 경기도의 평균 학력보다는 높고 서울특별시를 제외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접한 경기도의 자치시들보다 인천광역시의 학력이 낮다는 객관적인 지표는 없다. 주관적인 주장이 다수를 이룬다. 인천광역시가 광역자치단체이며 광역시인 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학군은 지역 별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화하기는 어렵고 원도심 외의 계획도시 지역의 학군은 양호한 편이며 송도국제도시의 경우는 새로운 교육특구로 떠오르는 중이다.[1] 또한, 인천에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기 때문에 특성화 고등학교 특성상 입시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평균 학력이 하락하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역시 인천광역시의 평균 학력보다 낮은 지역도 많고, 강남, 목동, 1기 신도시 등의 소수 지역을 제외하면 인천광역시 평균 학력에 못미치는 지역이 부지기수이기도 하다.
그리고 소위 학군이라는 것이 평균 학력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지, 실제 교육 환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또한, 과거에는 옹진군 일대 청소년들이 인천으로 유학 오는 일이 흔했다. 인근 지역인 부천, 김포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은 인천 지역 고교에 진학했었다. 그로 인해 김포 지역 정치인 대다수가 인천 지역 고교 출신이다. 비평준화 이전 인천 지역 고교들은 전국적인 수준의 고학력 학교들이 많았다.
2015 세계 책의 수도였던만큼 독서율이 전국 평균보다 10% 높았고 연간 독서량 등의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시내에 도서관들이 충분히 건설되어 있어 도서관 이용이 편리한 지역 중 하나이다. 공공도서관 이용 비율은 제주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4 교통
버스의 경우 굴곡 노선이 많은 편으로 인해 소요 시간이 긴 편이다. 이것을 속칭 '택배근성'이라 한다. 특히 경인 아라뱃길 이남의 서구를 예로 들면, 검암에서 가좌로 이동하는 시간이 1시간 가량 걸릴 정도다.
인천에는 석바위, 주안역, 제물포역 등 지하상가가 많이 발달해 있는데, 지하상가 상인회의 힘으로 이 근처에서는 지상으로 길을 건널 수 없어 불편하다.
4.1 반론
서구 지역의 택배근성은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함께 시행될 인천 시내버스 개편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동인천역, 부평역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되었고 나머지 지역들도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5 투표율
인천광역시의 투표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통틀어 낮기로 악명이 높다. 꼴지도 몇번이나 차지해 오명을 뒤집어 쓰기도 했다. 18대 대선에서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14위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 이하이다. 인천 선관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낮은 수준이다.
5.1 반론
광역자치단체 별 투표율은 전체 평균 투표율과 최저 지자체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며 대체로 인접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보다 근소하게 낮지만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간간히 높기도 하다.
그리고 인천은 산업단지가 많아 선거일에도 쉬지 않는 노동자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울산과 같이 노동조합의 영향력이 강하거나 대기업 공장이 다수가 아니기에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강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수도권 공통인 외지인일수록 정치에 무관심한 성향 역시 감안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인천광역시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에 대한 자세하고 객관적인 분석은 찾아보기 어렵다.
6 본토 vs 강화, 옹진
지리적으로 인천광역시 본토와 강화군, 옹진군이 떨어져 있는 영향으로 인천시민으로서의 일체화가 단절된 상황이라 그로 인해 이질감과 갈등도 존재한다. 인천 본토민들은 강화군이나 옹진군 주민들을 인천시민으로 보지 않거나 아예 촌놈, 벽촌이라고 깔보는 경우도 있고 인천광역시 관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 편이다. 지리적으로 인천 본토와도 떨어져 있고 경기도 김포시로 넘어가야 할 정도였으니 이들 사이에서는 서로간의 이질감과 불화가 존재해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도시 분위기가 짙은 본토와 농어촌 분위기가 짙은 강화군이나 옹진군의 모습을 봐도 서로 이질적인 면을 갖고 있을만한 부분이기도 하다.
옹진군 관할인 백령도와 연평도만 해도 인천 본토에서 훨씬 떨어진 곳이라 본토와의 일체감이 사실상 어려운 편이고 옹진군 본섬도 경기도 안산 대부도와 인접해 있는 편이며 강화군 전역도 김포시와 근접한데다가 본토로 가는 연륙교가 없어서 서로간의 왕래나 교류가 드문 편이기도 하다. 다만, 서해5도를 포함한 옹진군 지역은 인천 생활권이며 대부도 역시 인천 편입 주장이 있기도 했다.
강화군에서는 다시 경기도로 환원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인천광역시에서는 반대하고 있지만 경기도에서는 강화군 전역의 편입을 반기고 있는 분위기이다.[2] 다만, 인천광역시가 이를 허락할 리가 없기 때문에 가능성은 희박하다.
7 개발 실패
인천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계획이 백지화되거나 지지부진한 경우가 많다.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당초 계획된 국제업무지구의 절반 만이 개발이 확정되었고, 인천시티타워의 경우 아직 착공도 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와 별개로 주거, 상업지구는 예정대로 조성 중이다.
영종하늘도시와 인근 지역 역시 밀라노디자인파크, 영종브로드웨이, 에잇(8)시티 등 다양한 개발 계획이 있었지만 금융위기로 인해 백지화되거나 개발 계획을 축소하여 진행 중이다. 더욱이 제3연륙교와 제2공항철도 등의 교통 대책도 지지부진하면서, 영종도 내외부 교통이 미흡하여 입주자들의 불만이 많다. 다만 영종하늘도시가 서울의 침상도시가 아닌 은퇴층과 영종도 내부 주거 수요를 고려하고 만들어진 도시인 점은 감안해야 한다. 특히 영종도에는 카지노가 건설될 예정이다.
게다가 신도시 개발에만 집중하다보니 원도심은 소외되고 몰락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동인천역이나 제물포역 일대는 예전의 번화함에 비해 몰락한 수준이다.
이러한 인천광역시의 안 좋은 이미지는 행정구역 통합 문제에서도 인접 도시인 부천시, 시흥시, 김포시 주민들이 인천 편입에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는 현실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위의 세 도시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인천광역시와는 다른 이유로 재정이 건전하지 않다.
7.1 반론
막 간척된 간척지를 개발된 시가지와 비교하는 것부터가 무리다. 청라국제도시는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고 송도국제도시는 아직 간척도 다 마치지 않았다. 아직 완성되지도 않은 도시의 성공 여부를 따지는 것부터가 옳지 않다. 이들은 자족도시로써 개발되고 있으므로 서울특별시의 침상도시인 수도권에 조성된 다른 신도시들과는 본질이 다르다. 경기도의 여러 신도시를 예로 들면, 꽤나 성공했다는 동탄신도시마저 중심업무지구가 완전히 들어서지 않은 상황이며, 90년대 초부터 개발되었던 일산신도시도 최근 공사 중인 요진와이시티가 들어서야 완전히 미개발지가 사라지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1970년대 군사정권에서 대한민국 절대 다수의 재벌기업, 대기업의 본사와 인적, 경제적 자원이 밀집된 수도 서울특별시의 도심 이전 정책을 펼친' 강남조차 1990년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반면 인천광역시의 신규 개발 지역에 대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제외하고 별도 유무형의 국가적 지원도 많지 않으며 개발 시작도 얼마 지나지 않았다.
장기적으로 송도,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개발되면 서울을 압도하는 도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방송되는 광고 중 아주 많은 수가 송도에서 촬영되고 있다. 도시 개발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단순히 주거, 상업 지구만을 조성하는 경기도의 대부분의 신도시와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영종도에는 카지노가 추진되고 있고 도박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 때문에 논란도 있지만, 강원랜드와는 다르게 외국인 전용이며 본래 있던 도시가 아닌 계획도시 안에 들어서는 것이므로 일부의 우려가 과장된 측면도 있다.
7.2 원도심 낙후 문제
서울특별시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통과하는 중구, 동구, 남구 등은 인천광역시의 원도심으로, 과거에는 종로나 명동쯤 되는 번화가였지만 쇠락한 것이다.
인천광역시에서 원도심 문제를 그냥 방치하려고 해서 이렇게 된 건 아니다. 하지만 원도심을 살리는 건 어려운 일이고, 인천은 원도심 활성화보다는 신도시 개발에만 치중하고 있어서 원도심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신도시 개발에 치중해서 원도심의 몰락을 방관하는 것은 사실 인천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광주광역시나 대전광역시 등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광주과 대전의 구도심인 금남로, 은행동 지역이 최소한 소매상권의 중심지 역할은 유지하는데 비해 인천의 원도심은 아예 폭삭 망해버렸다는게 확실한 차이점. 이는 역시 인천이 서울특별시의 직접적인 소비권역 내에 있는 탓이 크다.
7.2.1 반론
인천광역시의 원도심은 현실적으로 업무지구, 상업지구로의 대대적인 재개발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개항 이후부터 비교적 무계획적으로 도시화된데다, 구릉지가 곳곳에 산재하고 거기에까지 건물이 들어선 상황이기 때문이다. 근대 건축물, 문화재, 근대 거리 등 보존할 건축물과 지역이 많고 지상철도인 경인선이 지역을 남북으로 가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천광역시의 원도심인 중구, 동구 지역이 낙후되기는 했지만 꾸준히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며 관광지화[3]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지방 소도시의 구시가지 취급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상권이 이동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7.3 강화, 옹진 차별 및 소외 논란 문제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1995년 인천광역시 편입 이후 20년동안 인천광역시가 해당 지역 발전에 기여해줄 것이라 기대했었지만 20년이 지난 지금은 인천 본토에 밀려서 강화, 옹진군은 인천시 개발대상에서 차별 및 소외를 받고있다는 논란이 있다.
강화군은 1995년 인천시 편입을 희망했을 때 인천시가 광역시인만큼 경기도에 비해서 강화군 발전에 큰 기여를 해줄 것이라는 기대로 인천 편입 주민투표가 통과되어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어 지금에 이른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 인천광역시 재정이 나빠지고 본토의 신도심 발전에만 신경 쓴 나머지, 강화군을 촌구석이라며 홀대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과 논란이 일어났으며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인천광역시로 편입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7.3.1 반론
일단 인천광역시 내에서 강화군, 옹진군 지역이 다른 자치구 지역들에 비해서 홀대받는다는 객관적인 근거 자료는 없다.
강화군의 경우 북한과 인접한데다 교통이 좋지 않고 수도권 규제에 영향을 받아 개발이 어렵다. 그래서 인천광역시에서 정부에 계속적으로 접경 지역을 수도권 규제에서 예외로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옹진군의 경우에도 인천광역시가 최근 섬을 관광 자원, 인천의 정체성 찾기에 주목하면서 지역 발전 노력을 하고 있다.
8 부정적인 이미지
유독 인천광역시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인천시민들의 소득기반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다. 한국의 중소기업은 독일 등의 나라들과는 달리 영세하고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 임금이 낮은 편이다. 인천은 지방 도시들과는 달리 지방 상경민들이 많아 이로 인한 비하가 잦은 편이다. 호남 지역도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이나 토착민이 많아 자기 지역비하가 적은 반면, 뜨내기와 이주민이 많은 인천은 지역비하가 심한 편이다. 또한 바로 옆의 수도 서울을 선망하는 현상 또한 한 몫 한다.
항구도시라는 점에서도 부정적인 인식들이 많은데 한국의 항구 노동자들은 매우 열악한 임금을 받으며 생활한다. 물론 항구도시, 산업도시이기 때문에 대형 차량들로 인한 소음, 분진, 위협감 등은 실제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대개 인천을 비하할 때 인색하다, 사기친다, 더럽다, 촌스럽다 등을 많이 말하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다음 뉴스.
그나마 영,호남 지역에 대한 지역비하는 자정의 목소리가 꾸준한 반면, 인천에 대한 지역비하는 자정의 목소리도 드물며 정당화하려는 시도도 잦다. 많은 지역에서 인천에 대한 지역비하가 잦은 실정이다.
여권 지지세가 강한 편인 것, 수도권 광역 혐오시설 위치, 개인적 경험[4]을 근거로 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치적 이유에서는 영남 지역에 대한 지역비하와 유사하다.
인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2009년 마계인천 드립이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때부터가 아닌, 그 이전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상동 주민들이 부천시의 지역번호 변경 추진하면서(경기도의 031 편입) 내세운 추진목적 중 하나가 부천이 인천 취급받아서 생긴 이미지 저하 문제 해소라는 것이었다.
9 옹호론
인천은 말 그대로 '광역시'이다. 시역이 넓기 때문에 다양한 도시경관을 보여줄 수 밖에 없다. 인천'광역시'는 크게 인천, 강화, 부평 세 지역이 한 광역시를 이루고 있다. 경기도 도시권의 다른 도시들을 합쳐 놓은 것으로 일반화 자체가 불가능하다. 애초에 한 동네를 보고 일반화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렇게 따지면 환락가를 가서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오히려 송도국제도시 같은 곳들이 있기 때문에 글로벌인천 같은 말들도 생길 수 있다.
또한, 인천은 산업도시로 수많은 중소기업, 대기업이 입주해 있는 부산 다음 가는 제2의 산업도시이다. 한국 내에서의 제조업,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인천의 도시 이미지까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당연하지만 그러한 이유들로 인해 도시와 주민들 전체를 부정적으로 도매금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9.1 치안
마계인천이라는 오명과는 달리 인천광역시의 범죄율은 오히려 다른 도시와 비교해서 상당히 낮은 편으로 치안은 인접 지역인 부천, 시흥이나[5] 경기 남부권인 수원, 화성, 안산 등지에 비해서도 상당히 안정된 편이다.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신도시 지역에 비해, 인천의 대표적 시가지인 원도심이 낙후되었기 때문에 그런 측면만을 지나치게 부각했다는 주장도 있다. 서울도 낙후된 지역만을 부각시키면 마계서울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논리.[6] 인천의 경제자유구역, 택지지구 지역은 서울의 평균적인 지역보다 생활 수준이 나은 편이다. 게다가 2011~2014년 4년 연속으로 4대 범죄 발생율이 가장 낮은 지역이었고, 2013년 상반기에는 그간의 부정적인 인식을 뒤집고 검거율 부문에서 최고 수준을 보였다. 오히려 옆동네인 부천시가 최근 여러 불미스러운 범죄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부천시는 전국적으로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도시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뉴스 댓글란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각종 편견으로 온갖 지역드립, 지역비하가 난무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인천경찰은 무고한 사람도 잡아넣는다'는 해괴망측한 음모론까지 주장하기도 했다. 체감 치안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오히려 편견, 선입견이 시민들을 과도한 불안에 떨게 한다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