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철도 2호선



仁川都市鐵道 二號線 / Incheon Metro Line 2

수도권 전철 노선
1호선2호선3호선4호선5호선6호선7호선8호선9호선공항철도
인천
1호선
인천
2호선
경의
중앙선
경춘선분당선수인선신분당선경강선의정부
경전철
용인
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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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수도권 전철에 포함하지 않는다.
22px-Flag_of_South_Korea.svg.png 대한민국 경전철 노선
AGT
철제
차륜
부산김해경전철용인경전철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고무
차륜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정부 경전철
모노레일대구 도시철도 3호선
자기부상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운영 기관" />?width=160
영업 거리29.1㎞
차량현대로템 철제차륜 AGT 경전철
(2량 1편성)
역 수27개
전기직류 750V, 제3궤조 방식
신호Thales SelTrac RF-CBTC
표정 속도35.6㎞/h[1]
차량사업소운연차량사업소
지상 구간검단오류(검단산업단지) ↔ 왕길
검암 ↔ 검바위
인천대공원 ↔ 운연
개통 연혁2009. 6. 26 착공
2016. 7. 30 개통
홈페이지인천 도시철도 2호선
▲ 인천 도시철도 2호선 홍보 영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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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와 지상 - 지하 구간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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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공촌사거리 부근으로,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아시아드경기장역~검바위역 사이이며 대한민국 철도로서는 가장 큰 55‰의 급경사 구간이다. 롤러코스터?

1 개요

인천광역시2번째 도시철도 노선. 검단오류역에서 운연역을 운행한다.

YTN에서 보도한 개통 뉴스

2016년 7월 29일 개통식 및 무료 시승 행사를 갖고, 2016년 7월 30일 정식 개통하였다.

노선색은 주황색이다.[3] 다만 이미 3호선주황색을 쓰고 있으며, 살짝 엷은 귤색의정부 경전철이 선점한 상황이라 색상이 중복되었다. 홈페이지 안내에는 PANTON solid coated 144C라고 한다. HTML 색상표 변환 값으론 #ED8000이다.[4]

참고로 인천광역시 서구에만 17개나 들어선다인천시를 위해, 인천시가 하는, 서구민의 지하철. 단일 노선으로 한 내에 17개의 역이 설치되는 것은 처음이다. 서구는 수원시보다 넓을 정도로 굉장히 넓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구를 쪼개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다른 구를 살펴보면 대구 도시철도 1호선동구에만 13개의 역이 있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연수구에만 12개의 역이 있고 수도권 전철 분당선강남구에만 10개의 역이 있다.

면적이 넓고 300만에 이르는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상대적으로 인천은 역차별이라 불릴 정도로 철도의 소외를 받아온 지역이다. 부동산에 악용되는 일 등으로 서울과 경기에 몰리는 탓에 인천은 소외받아 오다가, 이 인천 2호선이 개통함으로써 한 숨 돌리게 되었다. [5]

하지만 아직 인천의 철도 인프라는 부족한 편이며, 인천광역시의 철도 계획에는 인천시내 철도 노선은 14개까지 구상되어 있다고 한다.

배차 간격은 RH(러시아워) 3분이며, 인천 도시철도 1호선보다도 자주 다닌다. 하지만 2량 경전철이라는 점에서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

차후 인천 3호선, 즉 인천 대순환선의 일부로서 인천 도시철도 2호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있다. 시민회관역에서 석바위를 거쳐 인천대공원역 구간이 직결 구간이 될 예정. 소순환선은 서창, 논현, 송도, 인하대를 거쳐 다시 이 노선으로 돌아오는데, 계획 중이던 주안 ~ 송도 경전철을 계승하는 형태이기도 하다.

경인선이 인천광역시 허리의 동서를 가로 지르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인천광역시 동부지역의 남북을 가로 지른다면,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인천광역시 서부의 남북을 가로 지르다가 남구 주안역에서 동쪽으로 꺾어 인천시청역을 지난 뒤 인천대공원으로 들어가는 형태이다. 그 둘을 같이 놓으면 인천의 남북을 X자로 가로지르는 형태가 된다.[6]

당초엔 남동인더스파크로 들어가 서부산단과 남동인더스파크의 교통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근용 노선이었으나, 남동인더스파크의 교통이 버스 위주로 개편되고, 캐나다의 봄바르디어사에서 투자를 한 뒤, 당초 인천 도시철도 3호선 계획의 종점부였던 인천대공원 쪽으로 변경됐다. 기존 인천 도시철도 3호선의 일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으로 대체되었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북부 2개역을 제외하면 지하역인데 반해, 인천 2호선은 지하 구간이 많기는 하나 중간에 고가 구간이 중간 중간마다 따로 존재한다. 전반적으로 철차륜 철도임을 감안하면 경사가 대단히 심한 편이다. 특히 위에 나온 아시아드경기장역-검바위역 사이의 55퍼밀 롤러코스터는 뉴스에 뜰 정도. 이는 검암역 인근에서 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경인 아라뱃길(운하)을 한꺼번에 통과해야 하는데, 이 철도와 고속도로가 주변 평지보다 지형이 높은데다, 아라뱃길을 가로지르는 교각은 선박 통과를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높게 건설되었다. 당연히 역 위치도 높게 올라갈 수밖에. 인천2호선의 검암역 승강장이 4층에 있다는 것은 안 비밀. 다른 노선들도 지상에서 지하로 들어가는 지점은 경사가 심하지만 특히 경전철인 인천 2호선은 심한 편이다. 이 구간이 아니더라도 독정역-검암역, 왕길역-검단사거리역 간 경사도 수준급이다.

경인고속도로 밑을 고속도로와 평행하게 지하로 지나가는데, 이는 경인고속도로의 직선화 및 일반도로화 사업과 관련이 있다. 경인고속도로의 서인천IC ~ 인천기점 구간이 일반도로로 변경되어 서곶로와 연결되도록 바뀌면서 이 지역의 새로운 간선도로 역할을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구간은 공사 과정에서 경인고속도로를 막거나 통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역사의 깊이가 매우 깊은 편이다.

일반 형태의 자전거[7]는 열차 내 휴대가 금지된다고 한다.

첫 차의 경우 검단오류역, 운연역과 더불어 검암역, 인천시청역, 그리고 서부여성회관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있다. 인천교통공사에서 인천 2호선의 경우 시각표가 존재하지 않고 첫차, 막차 시간만 있으며 운행시격에 따라 운행한다고 한다. 정작 시민들은 시간표를 모른다. 사진 첫차가 41분이 아니라 31분인데 오타가 났다.[8] 정작 직원들도 시각을 모르는건가...
그리고 모든 막차는 종착역에 01:00에 종착하며 역에서 주박하는 열차 없이 모든 열차는 회송으로 주박기지나 차량사업소에서 나온다.

차량에 부착된 LCD 안내기가 코레일 전동차와 거의 비슷하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과 달리 환승띠가 존재하지 않으나 커다란 표지판을 붙여 가독성을 높였다.[9]

2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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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6일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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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9일 개통식 무료 시승식인데 카드를 왜 대는지

2009년 6월 26일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당초 2014년 9월에 아시안 게임 개최에 맞춰 공촌사거리에서 인천대공원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2년 늦게 미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밑의 문단 참조. 공촌사거리 인근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짓기 때문에, 인천시는 이 공사를 제 기간 안에 끝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본래는 1차로 공촌사거리-서창 구간이 먼저 개통되고, 오류-공촌사거리 구간이 2018년 완전 개통 예정이었지만 아시안 게임 유치로 인해 인천시에선 건설교통부(現 국토교통부)가 예산 수립을 더 해서, 2014년까지 1, 2공구 모두 완공하고 싶어 했다. 결국 인천시의 뜻대로 계획이 수립되었다.

그런데 2011년 날치기 예산 통과 때 예산 삭감 크리와 동시에 인천광역시의 재정난 문제가 심각해졌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정부에서는 예산 추경이 힘들다고 하였으며, 공사를 계속하려면 인천시에서 먼저 공사를 하고 추후 정부에서 예산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려 했다고. 결국 더 이상 공사를 크게 키울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했는지, 결국 2016년 7월로 개통이 미뤄졌다. 참고

2.1 공사 진행 경과

  • 2009년 12월부터 나머지 장소들도 공사에 들어갔으며, 주요 역사가 건설될 장소들은 길막고 장비 갖다놓고 땅을 파기 시작한 상태였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노선부분 작업은 2010년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역이 들어설 자리를 제외하면 대부분 터널 공법으로 진행되었다.
  • 그러나 이미 공사 현장 일대의 교통은 상막장 상황이었다. 특히 남동구청 앞 도로인 소래로(만수사거리 ~ 남동구청사거리)의 경우, 왕복 4차선인데 거기다가 공사판을 벌여놨기 때문에 상당히 아스트랄한 상황이 벌어졌었다. 시민회관 사거리에서 석바위시장 사거리를 거쳐 인천시청을 지나 만수주공쪽으로 이어지는 경인로/구월로 구간의 경우 도를 넘은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들이 워낙 많은지라 더욱 더 카오스를 보태기도 했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 때문에 계양구, 부평구, 부천시의 교통이 상막장이 됐던 것과 연계되기도 했다. 건설비 절약 차원에서 인지, 부산김해경전철, 의정부 경전철, 에버라인[10],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등과 마찬가지로 섬식 승강장 역이 전혀 없는것도 특징. 또한 대피선 등도 없어 급행 운영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6년 현재 인천 도시철도 1, 2호선의 급행화를 검토 중이다.
  • 그런데 2012년 2월 18일 왕길동 검단사거리 주변 공사장 인근에서 도로가 침하하여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경찰에서는 공사 도중 지반이 침하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 기사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매몰되어 6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고 주변의 가스 배관 및 상수도 시설마저 파괴되면서 이 일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고조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 2012년 5월, 재정난을 이유로 공사가 중단되고.. 따라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시작 이전에 개통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최 기간 동안은 공사를 쉬고 있었다. 그리고 공사 현장은 아시안 게임 팻말 등으로 가려놓고 있다가 다시 공사 재개.
  • 2014년 10월 27일부터 7개월 동안 인천시청역 - 운연역의 6.8km 구간에 시운전을 실시했으며, 2015년 6월 16일부터는 전구간에서 종합 시운전을 진행했다. 기사
  • 2016년 6월 11일부터 실제 배차간격에 맞춰 시운전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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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호선 영업개시 안내 포스터
  • 2016년 7월 29일 오후 2시 30분에 개통식을 진행하며[11] 일반인 무료 시승 행사를 오후 5∼10시에 개최하였다. 참고
  • 2016년 7월 30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정식 개통을 하였다.

3 차량 형태

90px 소속 전동차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인천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인천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 노선이 긴데도 경전철로 운행된다. 그런 경전철로 괜찮은가? 인천교통공사 : 괜찮아, 문제 없어.

전동차 운행 방식은 무인 운전 시스템이고 차량은 현대로템이 공급한다. 철제차륜 AGT로 기존 중전철을 사이즈만 줄여놓은 형태이며 2량 1편성으로 운행된다. 승강장은 4량 편성 대비가 되어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열차를 연결해 복합열차를 운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로써 복합 열차를 운행할 지는 불확실하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도 중형 8량인데 수요가 상당히 미달된다는 점과, 차량기지가 작다는 점, 배차 간격이 짧아진다는 점이 장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미달된다는 1호선도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진행될수록 혼잡이 심해지고 있다는 점은 생각해봐야 할 점이다. 게다가 교통사정이 열악하고 대규모 주택단지가 건설중인 서구를 관통하는 노선임을 감안하면 경전철 2량은 다소 부족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거기다 서구는 2012~13년 들어 인구가 10만명 가량 증가했고, 2016년 6월 현재 50만을 넘었다.[12]
2016.9 기준 아직은 괜찮다던데...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문서를 참고하도록 하자.

4 열차 번호 부여 형식

추가 바람

5 전 구간 주행 영상

검단오류역운연역 방향 전 구간 주행 영상

6 안내 방송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현재 배포 중이다. 근데 부역명 안내가 전혀 없다. 부역명 따위는 장식입니다 안내 방송 다운로드

성우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과 마찬가지로 국문은 조예신, 영문은 낸시 김이 맡는다. 맙소사, 망했다.[13]

마찬가지로 인천 도시철도 1호선과 동일하게 환승음은 인천교통공사 로고송, 종착음은 '휴식'이다. 역시나

안내방송이 1차개정되었다.

  • 검암역 한,중,일 3개방송에 모두 KTX안내가 추가되었다.
  • 부역명유상판매정책으로 인해 결정된 부기역명들이 안내방송에 추가되었다. 여전히 부역명은..

7 연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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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통하지 않은 구간이 있거나 미개통 노선입니다.}}}

*노선명 : @노선명@
*공사구간 : @공사구간@ 구간
*진행상황 : @공사진행상황@
*개통 : @노선개통예정일@   [br]이 구간에 대한 서술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이 구간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나무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아울러 공사가 중단될 경우 틀:공사 중단함께 넣어주시고, 공사가 무산되거나 계획이 취소될 시 틀:계획취소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7.1 동남부 연장

현재 인천시내 교통난 최대의 난점인 동남부의 논현-한화지구에도 노선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 인천 도시철도 3호선이 논현동 지역을 지날 계획이 있고 2호선 연장과 3호선 모두 장기 계획이기 때문에 연장 시기는 불투명하다. 또한, 3호선 역시 노선 변경의 가능성이 있고 2호선 역시 광명역 연장의 가능성이 있어 실현 여부는 확실치 않다.

또한 남부로는 경기도 시흥시를 거쳐 KTX 광명역으로 가는 연장 노선[14]이 제안되었으나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지구의 사업지연으로 인해 사업추진의 시급성이 낮다고 판단되어 2012년 3월 연장 사업구간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보류시켰다. 사업추진 당시 보도자료를 보면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추진되면 같이 추진될 가능성은 있다고 하였지만,#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완전히 취소되면서 연장 가능성이 낮아졌다. 다만 운연역에서 소사원시선신천역까지는 2.5km 정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최소 신천역까지는 연장해서 시흥시, 소사원시선, 소사대곡선과 연계하자는 주장은 자주 나오고 있다. 어차피 운연역 접근성 시망인데 차라리 이쪽을 본선으로 뚫었음 안되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노선으로 포함되었다. 인천대공원역부터 신안산선 매화역까지 연장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7.2 북부 연장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인천 2호선 본선의 강화군 연장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7.3 지선

7.3.1 검단·김포 지선

김포 지역 국회의원이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을 검단신도시 2지구를 넘어 김포 도시철도걸포북변역까지 지선을 만드는 것을 추진 중인데, 인천시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듯. 다만 검단 2지구가 변동 사항이 많은 등 개발 계획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걸포북변역 까지의 노선이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었으며 사업 타당성 용역이 진행되었다.

2016년 2월, 완정역 부근에서 분기를 뻗어 걸포북변역 까지 가는 지선의 경제성(B/C) 검토 결과, 1.36으로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중 가장 높게 나왔고, 재원 조달의 적정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 대상 노선에도 포함되면서 연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검단 2지구가 추 후 개발된다면 2020년 경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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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공구에 지선 계획이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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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김포 연장. 검단신도시 내 구간은 개발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7.3.2 청라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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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건설이 취소 또는 무산된 구간입니다.}}}

이하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잘못된 이해로 발생하는 피해는 나무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검단·김포 지선 대신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로 지선을 뻗는 계획도 있었다. 원래 이 청라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들어갈 예정이었고 LH와 인천시에서도 7호선 연장을 아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게다가 LH에서는 교통분담금 명목으로 청라국제도시 분양가에 7호선 연장 건설비까지 받아먹었는데 7호선 연장이 무산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청라에 예정되어 있던 개발사업(로봇랜드, 국제업무지구 등)이 경제위기의 여파를 맞아 지지부진하면서 청라 입주민들은 격렬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LH에서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을 위해 교통분담금 명목으로 분양가에 포함시킨 돈을 LH에서 자의적으로 부채 탕감에 사용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인천 2호선 청라 지선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했고 B/C값도 1.12로 나와서 전망은 긍정적이었다. 다만 역시 강남, 부평, 부천으로 직통하는 서울 지하철 7호선에 비하면 장점이 떨어지는 데다, 이미 검단·김포 지선이 예정된 상황에서 추가 지선 건설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청라에는 청라-화곡-여의도 BRT, 공항철도 청라역, 그리고 청라역과 청라 시내, 2호선 본선 가정역을 이어주는 GRT 등 각종 교통대책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2호선 청라분기는 취소. 그리고 다시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이 추진 중이다.

8 평가

개통 첫날 승객수는 105,639명으로 예상수치인 10만 8천여명의 97%라고 한다. 보통 도시철도 노선이 개통하면 예상수치의 41.7%에 불과하는 것에 비하면 인천 2호선은 개통 첫날부터 성공을 거둔 셈이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15]

일단 첫 평일(8월 1일) 출근시간대는 의외로 한산했다고 한다. 얼마나 한산하면, 환승역 근처를 제외한 구간에는 앉을 수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한 안전요원은 승객이 적어서 당황스럽다고... 아무래도 3분배차와 이 날이 방학철, 휴가철이라 한산한 듯 하다. 9월이 되면 더 붐비긴 할 듯. 기사.

인천교통공사의 예측으로는 대학생 방학휴가철이 끝나는 9월 쯤이 되면 인천 2호선의 공급능력이 포화상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YTN의 보도에서 언급.

9월 17일 개통 50일만에 이용객수 500만명을 돌파하여 510만 194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1일 평균 이용객이 10만 2천여명. KTX와 환승이 가능한 검암역의 이용객이 전월대비 20% 이상 증가하였다. #

9 기대 효과

9.1 서구의 경우

주안역은 예전부터 동암역과 함께 서구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인천 2호선이 개통하면 서구 구민들이 경인선을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구는 인천광역시의 다른 자치구들에 비하면 철도교통에서 상당히 소외된 편이다. 서구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하기 전까지는 철도교통 자체가 없었고, 그나마 있는 검암역이나 청라국제도시역도 시가지와 가까이 있는 편은 아니다. 애초에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를 이어주는 광역철도에 가깝기도 하다.

이렇게 서구 지역은 대부분의 교통을 버스와 택시, 자가용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인데, 특히 구 김포군 소속이었던 서구 북부의 검단 지역에서 인천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울에 가는 것과 비슷하게 시간이 걸릴 정도로 접근성이 매우 좋지 않았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 훨씬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고 서구는 그 혜택을 가장 크게 받을 지역이 될 것이다.[16] 또한 검단일반산업단지와 인천기계산업단지 등 연선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통근 수요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되며, 검암역에서의 KTX 이용 수요 창출도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2호선 연선에서 진행되는 서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인 루원시티, 검단새빛도시 등에도 호재가 될 것이다.

또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맞춰 개통하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의 연계와 관람객들의 편의 도모라는 기존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경인선 환승을 통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도원체육관[17], 인천 도시철도 1호선 환승을 통해 문학야구장[18]과도 연계가 되니 서구의 스포츠 팬들이 경기를 보러 가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기적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석남역까지 연장되면 삼산체육관[19]으로도 갈 수 있어 농구팬들의 수요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구 남매는... 안습 루원시티에서 2-1이나 770-1, BRT를 타도록 하자.[20]

다만 가정동, 석남동, 신현동, 가좌동 일부 구간 주민들은 인천 2호선 접근이 좀 애매한 편인데, 이는 인천2호선이 전통적인 인구 유동지역인 가정로 쪽이나 서달로가 아닌 경인고속도로 밑을 지나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내버스 환승이 불편하고 역 출입구 접근도 좋지 않은 편이다.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가 완료되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9.2 남구의 경우

남구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은 주안동이다. 애초에 남구에서 인천 2호선이 지나는 동네는 주안동 뿐이다. 물론 주안역 환승을 통해 다른 동네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서구와 남동구 등 이동 가능 지역이 한정됐기 때문에[21] 실질적으로 이들 지역으로 가지 않는 이상 큰 매리트를 가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암역 KTX를 이용하면 되잖아?? 서울역에서 검암역 가는 시간이면 광명역에서 3001 타고 집에 도착 인천공항은?? 동인천에서 버스타고 가는게 시간, 요금적으로 모두 이득

다만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낙후된 주안역, 석바위 일대의 상권 부흥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인천기계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수요를 책임지는 역할도 겸하게 될 것이다.

2015년부터 주안동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 재개발/재건축 수요에 대응할 역세권 연계 개발효과가 일정부분 있다.

9.3 남동구의 경우

남동구는 이미 구의 북서쪽으로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고, 남쪽으로도 수도권 전철 수인선이 지나고 있지만, 북동쪽의 만수동, 장수동, 서창동은 아직까지 전철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동네에서 전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간석동에 위치한 간석오거리역이나,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동암역, 아니면 부천시에 위치한 송내역까지 가야 하는데, 인천 2호선이 개통하면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불편함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의 외곽에 있는 인천대공원의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단, 남동구 지역에서 서창동, 장수동에서 경인선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려는 수요는 인천 2호선의 혜택을 제대로 입지 못할 듯하다. 남동구에서 출발하는 지선버스들의 대부분이 동암역에서 연계가 되고 간선버스들 역시 동암이나 송내역을 통한 환승수요가 많지만, 인천 2호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의 환승역이 주안역이기 때문에 인천 2호선이 동암역이나 송내역으로 환승하는 수요는 많이 가져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만수동 또한 경인선을 통해 서울로 진입하는 경우 이 노선으로 큰 혜택을 볼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이 노선과 경인선 간의 환승역이 주안역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시간상으로 버스를 타고 동암, 송내역으로 간 후 경인선에 승차하는 것에 비해 불리하다.

10 논란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게시판에 여러 불만 사항들이 올라오고 있으니 참조. 이마저도 원래는 비공개 글밖에 쓸 수 없었는데 개편 요구로 얼마 전부터 비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0.1 2량, 경전철

여태껏 서구의 중심을 관통하는 철도가 없었기 때문에, 서구 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그렇기에 2량 경전철로 건설되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게다가 서울 지하철 7호선석남역으로 연결되면 더더욱 많은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 예측으로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랑 맞먹는 정도일 것이라고 예측이 됐는데,[22] 인천 도시철도 1호선도 운영상 적자이기는 하나 승객이 많은 편이다. 일단 연 수송량이 1억 명이며 8량 중전철이 꽉 찰 때가 꽤 많다. 다만, 인천 1호선도 계획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중형 중전철이 아닌 무인 경전철로 추진되었었다.

일단 예비차 포함 37편성이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보다 자주 다닐 예정이다. 그리고 도저히 안되면 중련해서 4량으로 다닐 계획이 있다. 아무튼 빗자루질하듯 많이 다닐 거라고 해서 일단락된 모양이긴 한데... 아직도 가끔씩 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23] 개통해 봐야 알 듯 하다.

의정부 경전철, 용인경전철의 예를 들며 경전철에 대해 무조건적인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인천 2호선의 경우는 중전철이 고려되었을 정도로 위의 두 노선과는 다르게 수요가 확보되어 있기에 경전철이라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없다.

오히려 7월 30일 개통에 맞춰서 2호선 선형과 많이 중복되는 버스 노선들을 폐선하거나 전혀 다른 곳을 보내버리면서[24] 2호선 연선의 과밀 심화가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개통 당일 승객은 105,639명으로 예측치 108,000명의 97.5%에 달했다. 이튿날인 7월 31일에는 첫날보다 24.4% 감소한 79,856명이 이용했다. 개통일이 주말임을 감안하면 첫 평일인 8월 1일에는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혼잡이 우려된다.[25]

그러나 첫 평일부터 터져나갈 것이라던 예측과 달리 비교적 한산한 출근길 광경을 보였다.[26]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에서 조차 출입문당 6~10명 정도로 붐비지 않았다. 빈 좌석은 없었지만 서서 가는 승객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27] 받아라! 3분-배차!

단, 안전성 논란 등 불안감과 불신 때문에 아직 본격적으로 이용하는 승객이 많지 않다고 보는 시각도 있으나 대구 도시철도처럼 역대급 참사가 일어난 것도 아닌 상황이기 때문에 이쪽은 가능성이 낮은 추측이다.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 대학생 방학 등이 끝나는 9월 이후의 모습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려와는 달리 9호선 급행이나 출근길 1호선 수준의 혼잡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개통 전의 우려와는 달리 적절한 수요 예측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0.2 무인 운전

현재 지하철(철도)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무인 운전이라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많은 편이다. 차량이 갑자기 멈추거나 화재가 발생 등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다. 따라서 비상 상황에 대비해 탈선 감지 장치와 창문 파괴 장치, 비상 정지 버튼, CCTV 등을 설치한다고 한다. 다만 지역에 운행 중인 무인 도시철도의 경우에도 사고 발생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무인 운전 시스템이 아직 수준 미달이라 정위치 정차가 안된다거나, 차량 제어가 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다는 MBN 기사도 있다.

10.3 장애인 미고려

비마이너 기사를 통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수단이라는 점이 지적되었다. 정확히는 차량에 탑승하고나서 문제가 되는데, 급정거, 급출발은 물론, 차량의 덜컹거림까지 심해 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이 땅으로 떨어지거나 휠체어가 전복될 우려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를 대비한 안전 요원이나 장치도 아예 없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위의 두 단락에서 서술한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차량도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행 간격을 줄였는데, 이것이 과속으로 나타났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있었다. 무인 운전 시스템으로 인해 기관사가 없는 것 역시 장애인들에게 더 취약하게 작용하며, 급정거, 급출발 역시 이런 무인 운전 시스템의 수준 미달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게다가 지하철 2호선 구간 내에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저상버스가 많이 있던 7번, 17번, 77번 등의 버스를 중복된다고 전부 폐선, 변경시키고 장애인들을 지하철로 내몰리게 만들었다.

이후 비마이너는 추가 기사를 통해 승차장과 출입문 간격이 법적 허용치를 초과해 장애인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엘리베이터나 전철 출입문 개폐시간 역시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기에는 지나치게 짧다고글쎄, 광주도시철도 1호선보다는 오래 기다려주는 것 같던데?(링크 영상은 35초부터 보면 된다.) 주장했다. 재난 상황에서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더 없으며, 그 외에도 많은 측면에서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은 점들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의정부는 출입문 닫자마자 광속으로 출발해 더 위험하다.

10.4 개통으로 인한 시내버스 개편

인천 2호선과 중복되는 노선을 정리하는 등, 큰 개편이 7월 30일에 시행되었다. 논란은 해당 문서 참조.

10.5 에스컬레이터 미설치

지하 3, 4층 깊이의 역에[28]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 엘레베이터는 설치 되어있기는 한데, 한국 문화 특성상 엘레베이터는 교통약자 전용으로 인식되기에(...) 한 쪽에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몰려 있지만 길 건너편에는 계단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계단만 있는 출구로 올라가지 않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있는 출구로 올라가 길을 건넌다. (...) 게다가 많은 역들이 지상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만 있고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다. 즉, 지상과 지하를 이어주는 에스컬레이터는 단 1대...[29] 그래도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만 있고 지상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것보다는 낫다.

티브로드 기사에 따르면 교통부가 예산낭비라며 태클을 걸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 못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이 진행되면 비싼 돈을 들여 설치한 에스컬레이터를 철거하고 다시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경인고속도로 부근 역들은 공간이 없어서(...) 출구를 크게 못낸 만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이 2017년 중 진행되면 출구를 이설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물론 바로 달아주진 않겠지.

그냥 지하철 타기 위해 계단으로 운동한다고 생각하자.

10.6 소음 및 사생활 침해 문제

지상으로 열차가 다니는 구간[30]에 대해서, 소음이 심각하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으며 #, 지나갈 때 열차 안에서 집 안이 훤히 보일 정도로 사생활 침해가 이루어진다는 민원도 있다. #

10.7 역사 주변 안내도 영문 표기 오류

서구청역을 비롯한 역사에서 영문 표기가 뒤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 앞서 말한 서구청역의 경우 주변 안내도를 살펴보면 인근에 위치한 '서구 보건소'의 영문 표기가 'Simgot Library (= 심곡심곹도서관)' 라고 표기가 되어있다고 한다. 다른 역과 서로 바뀌어 졌을 가능성도 있었으나, 국문 표기는 정상이다. 이에 인천교통공사 측은 오류를 수정 중이라고 답했다.

11 사건 사고

  • 8월 7일, 운행을 마친 2호선이 차량 기지로 들어오던 도중 탈선해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이라 탑승 승객이 없었기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천교통공사는 이 탈선 사고를 사고가 아닌 미리 계획된 훈련이었다고 거짓 보고를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인천교통공사는 7일에 경영,기술본부장 2명을 해임[31]하고 종합관제소 간부 2명은 중징계, 나머지 관련자 4명에게 경징계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고, 기술본부장과 운연차량사업소 직원 3명은 경찰 고발 조치하고, 이 사장과 영업본부장, 상임감사 등 나머지 임원들도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인천시 감사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교통공사에 대한 감사를 벌여 탈선사고를 모의 훈련이라고 거짓 발표한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 내에서만 직원 징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야당과 진보적 시민단체 쪽에서는 감독의 책임을 소홀히 했던 인천시는 책임을 회피하고 꼬리 자르기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인천시민대책위원회는 10일 2호선 탈선 조작 진실 규명 촉구 기자회견를 열며, 이번 조작사건의 책임자들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측근 인물이기 때문에 인천시가 책임을 회피하고 교통공사의 책임으로만 미뤄 꼬리자르기식으로 사건을 마무리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 * 반론으로는 일단 인천교통공사에서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천시와 국토부에서는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을 알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시에 책임을 묻는다는 것도 보고를 받은 후에야 책임이 생기는 것인데 이 경우는 은폐 의혹도 아닌 아예 보고 자체를 아랫 선에서 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시나 국토부 등 상부기관에 대한 징계가 없었던 것이다. 또한 시장 측근 인사라는 점을 드나 그렇다면 옆의 서울시도 지하철 사고마다 공사 사장을 임명한 시장과 시청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 점에서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눈초리를 피하기 어려워 진다. 애초에 공직 사회의 기본이 무너진 사건이기 때문에 보고 책임자들의 징계로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밝혀냈다.

11.1 운행 장애 일지

2016년 7월 30일 개통일 하루에만 총 6번 운행 장애가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32]

▲ 사고에 대한 YTN 보도
  • 오전 10시 27분, 과전류로 열차가 모두 단전되어 일시정지되었으며, 소등, 에어컨이 꺼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역이 아닌 곳에서 방전된 곳은 선로 위에서 문도 못 열고 갇혀있는 상황. 중앙통제센터는 폭주하는 비상 인터폰에 당황하여 비상 인터폰 사용을 자제하라는 방송을 하였다.
  • 오전 10시 52분, 가정역에서 전동차가 고장이 나 25분간 운행이 중지되기도 했다.
  • 오후 1시 38분, 석남역에서 열차의 전기를 공급하는 출력이 부족해 양방향 열차가 멈춰 타고 있던 수백 명의 승객이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다.
  • 오후 5시 56분, 석남역에서 또 출력 이상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7시 11분에는 검암역에서 신호 장치 이상으로 또 열차가 13분간 운행되지 않았다. 승객들은 승강장에서 내리는 등 불만이 터져 나왔다.
  • 오후 7시 11분, 검암역 하행선을 달리던 전동차에 이상이 생겼다. 이번에는 신호 시스템이 문제였다.
  • 오후 8시 18분, 검암역에 도착한 전동차가 다시 신호 시스템 장애로 정위치에 정차하지 못해 운행이 중단됐다.

개통 첫 날부터 문제가 생긴 건 이거 닮았네.

  • 2016년 8월 2일 오후 7시 45분, 서구청역에서 검단오류행 열차의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가 53분쯤 재개되었다. 그 바람에 서구청역 뒤로 정차한 열차들이 모두 지연 크리를 먹었다.
  • 2016년 8월 3일 오전 5시 55분, 인천시청역에서 검단오류역 방향으로 가던 2호선 열차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10분 가량의 지연이 발생했다. 차내에 탑승한 승객들이 문을 열고 탈출했다고 한다. 참고
  • 2016년 8월 5일 오후 1시 35분, 왕길역에서 완정역 구간이 단전되어 검단오류역부터 아시아드경기장역 구간 양방향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었다. 열차는 단전과 서행을 반복하다 결국 모든 승객이 하차 조치되었다. 참고 진짜 이 정도면 시운전 기간에 뭘 했는지 의심이 갈 정도다.
  • 2016년 8월 10일 오전 11시 30분, 독정역에서 유모차 바퀴가 승강장과 출입문 틈새에 끼여서 열차운행이 12분 가량 지연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관련 기사 같은 시각에 여성 승객이 아이 2명을 데리고 승차하던 중 2~3살 정도로 추정되는 아이 1명의 발이 승강장과 출입문 사이에 끼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기사도 나왔다. #1 당시 주변에 코레일 기관사 교육생 2명이 탑승하고 있어 구조에 도움을 줬으며, 이후 재운행 시 출입문이 닫히지 않은 상태로 열차가 출발했다고 한다. #2 그런데 이것이, 독정역에서 발생한 아이의 발 끼임 사건을 유모차 바퀴 끼임 사건으로 축소해 발표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3
  • 2016년 8월 22일 오후 9시 40분, 검바위역과 가정중앙시장역에서 20대 남성이 선로에 무단 침입해 열차 운행이 20분 간 중단되었다. 참고 이번 일로,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전과 보안 체계가 허점이 드러났다는 비난을 받았다. 참고
  1. 영업 거리 29.1㎞, 첫차 / 막차 시간표, 전 구간 운행 시간이 49분이란 점을 근거로 계산한 것. 정확한 표정 속도가 나오면 수정 바람.
  2. 그러나 이 노선이 2014년에 개통하는 일은 없었다.
  3. 또한 이 노선이 주황색이 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2호선은 반드시 이라는 심지어 북녘에도 적용되는 암묵적인 룰(...)을 깼다.
  4. 90px 해당 로고에서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은 맨 아래에 있는 파랑,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가운데에 있는 주황색이다(...). 그러면 인천 도시철도 3호선은 맨 위에 있는 초록이겠네? 아니, 저것은 인천교통공사에서 운행하는 순환버스의 초록이다.
  5. 하지만, 원래 인천광역시도시철도/광역철도망은 수도권 전철 1호선(경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등 6개 노선으로 노선 수만 보면 절대 부족한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도 소외지역이라 생각한다면 철도 교통망 자체가 인천 도시철도를 제외하면 시내 교통망보다는 인천과 서울, 경기도 지역을 잇는 광역철도, 방사형 노선 위주로 되어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이는 경기도도 마찬가지로 철도는 광역버스와 함께 서울과 경기를 잇는 간선 교통망을 담당하고 도내 교통망은 도시버스가 주로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야 의정부 경전철이나 용인 경전철, 수도권 전철 수인선, 수도권 전철 경강선과 같은 도내 철도 교통망이 건설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수위도시에 끌려가는 거대 위성도시 모양이 되니까 거대 위성도시 입장에서는 자체적인 망이 부실해진 것이다. 수위도시는 인구는 주변으로 배출하면서 광역권 교통망은 오로지 수위도시 방향으로만 질주하도록 놓았기 때문에 위성도시, 특히 대형 위성도시들은 역으로 교통난이 발생하는 것. 요약하면 인천에서 서울 가기는 쉬운데 인천에서 인천 가기는 어렵다는 상황인 것이다. 다만, 철도 소외 지역으로 언급할 때는 KTX, 일반철도의 부재가 주 이유이다.
  6. 공교롭게도 인천시청에 교차점이 위치해 있다.
  7. 다만, 소형의 접이식 자전거는 가능
  8. 하지만 찍은 곳이 어디냐가 특정되지 않아 해당 스샷이 진짜일 가능성도 현재로써는 있다.
  9. 2010년 이후 환승띠는 수도권에서 사라져가는 추세이다.
  10. 순수한 섬식은 없지만 3폼 2선이라는 특이한 형태의 승강장이 기흥역에 있음.
  11. 인천시청역 인근 중앙공원 4지구 광장
  12. 인천광역시에서 인구 50만 이상의 구는 부평구, 남동구, 서구 이렇게 3곳인데, 인천 2호선은 남동구와 서구를 연결한다.
  13. 낸시 김의 영어 억양이 매우 강해서 역명을 왜곡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예를 들면 동수역이 통수역으로 들린다던지... 결국 가재울이 카재울, 가정이 카정, 독정이 톡정(...)이 되어버렸다.
  14. 참고로 해당 노선 개통 전 광명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세 번 갈아타야 한다. 인천대공원역에서 22번 -> 신천동에서 510번 -> 영서전력소에서 길을 건너서 7번으로 환승해야 함.
  15. 중복 버스 노선 폐지 및 변경, 배차 간격 증가가 낳은 결과라는 설이 있다.
  16. 특히 검단 지역은 개통 이후, 인천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17.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한국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18. KBO 리그 SK 와이번스.
  19. 한국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계양체육관을 지하철로 가려면 절대로 답이 없다! 제일 가깝다고 볼 수 있는 역에서 걸어가도 최소 30분은 걸리기 때문.
  21. 게다가 구월동 상권은 중심지가 아닌 시청 인근의 상권 끝자락을 거친다
  22. 하지만 통상 수요 예측량과 실제 수요간의 괴리가 크다는 점과 인천 1호선이 인천의 도심과 주요 지역을 줄줄이 거친다는 점에서 수요가 실제로 그렇게 나오기는 어려웠고 개통 이후 그렇게 증명되었다.
  23. 그도 그럴 것이 수요 예측에 따라 계산해보면 RH 혼잡률이 200%가 넘어간다는 결과가 나온다...
  24. 대표적으로 77, 7, 28 등.
  25. 「인천지하철 2호선 내일 첫 평일 운행…'지옥철' 되나」, 2016-07-31, 연합뉴스
  26. 휴가철이라서 그렇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27. 「'3분마다 도착'…인천지하철 2호선 평일 첫 운행 순조」, 2016-08-01, 연합뉴스
  28. 덤으로 지하 3층이다보니 구형 스마트폰의 경우엔 인터넷이 안터진다.(...)
  29. 지상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와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모두 있는 경우를 에스컬레이터가 2대 설치되어 있다고 가정할 때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30. 위의 롤러코스터 구간 등
  31. 해임은 교통공사 규정에서 임원에게 가해지는 최고 수준의 징계다. 공무원의 파면에 해당된다.
  32. 개통 전 날에 진행한 무료 시승 행사 때는 다행히 사고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