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초등교육 및 중등교육[1]
1.1 초등학교
1.2 중학교
다른 지역에 비해 남녀공학보다 단성 학교가 많은 편이다.
1.3 고등학교
1.3.1 일반계 고등학교
원인천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제물포고등학교와 인천고등학교가 있다. 역사가 각각 60년, 100년이 넘는 제물포고와 인천고는 전통적인 라이벌리로 인제전이라 불리우는 친목행사(말하자면 쁘띠 연고/고연전 비슷한 체육행사)로 라이벌리를 다져왔다. 인천 태생의 현재 기성세대들은 대개 두 학교 출신인 경우가 많다. 선배들이 탄탄하게 진로를 다지고 양측 모두 100기가 넘는 튼튼한 동문회를 지녀 큰 뜻을 품은 우수한 남학생들이 색바랜 명성에도 불구하고 거주지를 옮겨 가면서까지 은근히 지원을 몰아하는 저력의 명문고. 인천시 교육청이 사설모의고사를 (학생들의 돈을 걷어 실시한다는 이유로) 사교육으로 규정해 전면 금지시켰을 때에도 두 학교는 빵빵한 동문회의 금전적 후원에 힘입어 재학생에게 돈을 한 푼도 받지 않고 전액 동문회비로 충당하였기에 법망에 걸리지 않았다. 고3 학생들의 간식 역시 동문회에서 산다.
연수구에는 개교 110주년을 맞은 송도고등학교[2]가 있다. 인고와 제고에 가려져 있지만 여기도 두 학교 못지 않은 동문회 파워를 가진 전통의 명문인데다 현 정부 핵심인물인 모교 출신 지역구 의원[3]를 배출하면서 입지가 올라갔다.
부평 지역의 경우 세일고와 명신여고, 부평고와 부평여고 등이 유명하다.
계양구나 서구 쪽은 계산지구, 검단새빛도시, 청라국제도시 등 개발이 비교적 늦게 된 지역이라 새로 생긴 학교가 많다.
특이한 점은 인천의 경우 북쪽으로 갈수록 남녀공학 고교, 남쪽으로 갈수록 남고 혹은 여고로 나뉜다는 점이다. 남쪽의 경우 있던 공학도 남고 혹은 여고로 바뀌고 새로 생기는 학교도 여고이고... 특히 1학군(연수, 남동, 중, 동, 남구)의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공학고교가 2012년까지는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사실 신송고등학교(2005년 개교)와 논현고등학교(2006년 개교)가 공학이었지만, 신송고가 2010년 남고로 바뀌었고 논현고도 2012년에 여고로 바뀌었다.
1.3.2 특성화고등학교
1.3.3 특수목적고등학교 및 영재학교
인천광역시의 특수목적고등학교 및 영재학교 | |||||
과학고등학교 | 인천과학고등학교 |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 |||
외국어고등학교 | 인천외국어고등학교 |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 |||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 인천포스코고등학교 | 인천하늘고등학교 | |||
마이스터고등학교 |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 인천해사고등학교 | |||
국제고등학교 | 인천국제고등학교 | ||||
예술고등학교 | 인천예술고등학교 | ||||
체육고등학교 | 인천체육고등학교 | ||||
영재학교 |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
1.3.4 낮은 고등학교 학력 평균
2014년 기준 인천시는 수능 만년 꼴찌에서 탈출을 하게 되었다. 수능 1, 2등급 점유율이 2011년 기준 7.38%에서 8.28%로 올라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15위를 기록한 것. 아직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꾸준히 그 비율이 오르고 있다는 사실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8, 9등급 점유율은 10.6%로 17개 시도 가운데 9번째로 중위권에 속해 있다.
2016년도 수능에서도 인천 지역은 하위권에 랭크되었다. #
1.3.5 학군
원래는 1학군(원인천), 2학군(부평·계양), 3학군(서구)로 나뉘어 있었으나 현재는 1학군이 사실상 구도심(중구, 동구, 남구)과 신도심(연수(+송도), 남동) 학군으로 분할되었다.
고등학교는 시교육청에서, 초·중학교는 서부, 북부, 동부, 남부, 강화 교육지원청으로 나누어서 관리하고 있는데, 그 관할 범위로 인해 문제가 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구 하나, 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군 하나만을 관할하므로 문제가 없지만, 서부는 서구, 계양구, 남부는 남구, 중구, 동구, 옹진군, 동부는 남동구, 연수구가 관할 지역으로, 위치가 상당히 난감한 위치이다 보니 매일같이 출장이 있는 교직원들 사이에선 위치 덕에 골치아픈 게 사실이다. 동부의 경우 송도국제도시나 옥련동에서 동부지청이 있는 만수동까지 가려면 거진 1시간을 잡아야 할 정도. 거기에 다른 광역시 교육청과 다르게 도서지역으로 빠질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기 때문에[4] 인천의 교사들은 언제 섬으로 발령날 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강화도를 제외한 모든 섬의 초·중학교는 남부교육지원청 소속이고, 설령 고등학교의 경우라도 인사에서 특수지/공동군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신청하지 않는 한 섬으로 갈 일이 원칙상 없으며, 오히려 승진 가산점을 얻기 위해 몇 년간 대기를 해서 겨우 섬에 들어갈 수 있는 과목의 선생님들도 존재한다.[5] 간혹 첫 발령이 섬 지역으로 나는 경우는 있으나 흔하지 않다. 원칙상 본인이 관외전보[6]를 쓰지 않으면 소속 교육지원청 내에서만 돌기 때문에 남부나 강화가 아닌 이상은 소속 교육지원청을 옮기지 않으면 섬은 구경도 못한다. 그러나, 점점 학생 수가 감소하여 필요 교사 수는 줄어드는 반면에 퇴직자는 적체되고 있어 특정 과목은 과원이 되어 그 과목의 신규 교사나 저경력 교사는 인사 이동 시 본인이 원하지 않는 곳이나 섬으로 발령이 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교사들에게 인천은 기피지역 중 하나이다. 이는 흔히 생각하는 섬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인천이 주변의 서울이나 경기에 비해 교사가 하는 업무가 많고 교직문화가 대체로 보수적이기 때문이다. 인천의 경우 남성 교사 비율이 서울이나 경기에 비해 높아 회식, 배구 등의 보수적 문화가 많이 남아있고, 서울과 경기는 공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사가 따로 존재하나, 인천은 공문 담당 실무사가 없기 때문에 공문 등의 업무가 교사의 몫이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의 학력수준과 교육열 또한 인천을 기피하는 이 유중 하나였으나, 평균 학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학구열이 높은 인기 학군이 형성됨에 따라 많이 사라지고 있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초등교사 임용시험의 경우 서울, 경기, 광역시(소위 설경광)중에 최하위권 합격 커트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서울, 경기에 비해 보수적인 교육 정책, 분위기로 인해 보수적 성향의 교사들에게 선호되기도 한다.
다만, 초등학교의 경우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남성 교사에 비해 여성 교사 비율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도치 않은 교육적 장점이 되기도 한다.
2 고등교육
인천광역시의 4년제 대학교 | |||
국립대학 | 경인교육대학교 | 인천대학교 | - |
사립대학 |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
인천가톨릭대학교 | 인하대학교 |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 |
국외대학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 - | - |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인천광역시의 전문대학 | ||||
경인여자대학교 | 인하공업전문대학 | 인천재능대학교 |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와 남인천캠퍼스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외 대학을 유치하고 있다.
- ↑ 중등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고등교육은 대학 교육을 일컫는다.
- ↑ 연수구에 위치해 있어 송도신도시의 그 송도로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황해도 개성의 옛 이름 송도다. 본래 개성에서 개교하여 한국전쟁 당시 인천으로 피난 후 정착했다.
- ↑ 그러나 송도고는 연수갑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민경욱 前 청와대 대변인은 옆 동네 연수 을 당선자다.
- ↑ 물론 기본적으로 지원제긴 하고 지원 시 혜택이 크다.
- ↑ 다른 승진 가산점에 비해 섬 지역 근무는 빠른 시간 안에 가산점을 만점까지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섬을 가기 위해 인맥까지 동원되기도 한다. 물론 어떤 과목은 신청자가 저조하여 몇 번씩 추가 신청을 받기도 한다.
- ↑ 교육지원청을 옮기거나 중학교↔고등학교 간 이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