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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9 영상) 저 CCTV를 보면 양 모씨가 작은 의자에 앉아서 폭행을 하는 모습이 아주 가관이다.
작정하고 본방사수 에서 나온 사람들의 반응
1 개요
인면수심의 또 다른 예를 보여준 사건이자 앞으로는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유아교육계의 흑역사.
이 사건으로 인해 전국의 많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또한 괜히 착한 보육교사들도 욕을 들어야했다.
2015년 1월 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 학대 논란에 휩싸인 해당 어린이집은 놀랍게도 무려 100점 만점의 95.9점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신용도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이미 보건복지부의 정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나 더욱 더 충격을 주고 있다. [3]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K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 모씨라는 보육교사의 탈을 쓴 천하의 개쌍년[4] 이 당시 B양이 점심으로 준 김치를 먹지 않고 토하려 한다는 이유로 B양의 입에 억지로 숟가락을 넣어 음식을 먹이려 했고, 계속 먹지 않자 오른손으로 B양의 얼굴을 때려 피해아동이 바닥에 널부러지게 한 것이 포착되었다. 영상으로 보면 알겠지만 어린애한테 귀싸대기를 날리고 아이가 바닥에 쓰러졌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CCTV 화면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순히 훈계수준이 아니라 온 힘을 실어 내려쳤으며, 4살의 유아가 그 충격으로 완전히 쓰러지는 걸 볼 수 있다.[5][6] 거기다 아이는 자기가 직접 토해낸 음식을 닦고 있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넘어진 아이 바로 뒤에는 나무 책장이 있다![7] 까딱했다간 그 이상의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또 해당영상에서 보면 B양이 남은 급식을 먹고 뺨을 맞아 쓰러지고, 바닥을 닦는 동안 다른 아이들은 한 곳에 모여앉은 채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볼 때 평소에도 공포 분위기로 아이들을 다루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8]
아동심리학적으로 유아는 대뜸 저렇게 맞으면 충격에 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되려 무릎을 꿇고 음식을 닦는 것을 보면 평소에도 교사가 상습적으로 때렸기에 학습된 부분이라고 보인다. 이는 피해아동에게 (교사 전체에 대한) 트라우마로 남을 우려가 있다.
경찰 조사에서 추가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 영상 공개된 자료에선 수업을 못 따라온다며 발길질로 위협하거나 아동을 밀치기도 하며, 한 원아로부터는 버섯을 토했다는 이유로 '먹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폭언을 한 뒤 뺨을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현재, 문제의 어린이집은 운영정지를 당했으며, 폭행을 한 보육교사 양 모씨는 구속되었고, 책임자인 어린이집 원장 C씨는 현재 불구속수사를 하고 있다.
2 사건 진행 상황
B양의 학부모가 집에 돌아온 B양이 이상 행동을 보이자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양 모씨의 폭력 사실을 확인하고 12일 오전 11시30분에 경찰에 신고를 했다.
가해사 보육교사 양 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그랬을뿐 상습폭행은 절대아니었다"며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는 것과 같이 우발적 폭행을 주장하고 있으며, 덤으로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는얀데레냐누가 들어도 말도 안되는 희대의 개소리까지 남겼다.좀 싸이코패스 끼가 있는것 같다 아무리 한국 사회가 체벌에 관대한 사회라지만, 공개된 CCTV 영상은 체벌 지지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체벌 수준을 아득히 넘어선 학대행위다 보니 씨알도 안먹히는 상황이며 영구까임권을 추가로 획득했다.
그러나 교사 양 모씨의 발뺌 말과는 달리, CCTV 판독 결과 평소에도 이러한 폭행 행위가 상습적으로 있었다고 밝혀졌다. 따라서 평소에도 소위 군기잡는 식으로 아이들을 다루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군기를 잡는다는 명분으로 '사소한' 폭력을 방관하는 군대에서조차 이 인간처럼 하다간 영창 및 군교도소 감이다. 요즘은 군대에서도 찾기 어려운[9] 쌍팔년도 똥군기를 그것도 4-7세 정도의 어린 아이들에게 가한 것이다.[10]
CCTV의 내용들이 속속 밝혀지는 중인데도 가해자는 "하지도 않은 행동 부풀려"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알려진다.CCTV로 이미 분석으로 여러차례 나왔는데 이러는걸 보면 CCTV도 조사중이라는걸 모르는것 같다
이 사건을 필두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 및 학대 신고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이전부터 암암리에 자행되어 온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로 가뜩이나 어린이집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좋지 않았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결국 주변의 싸늘한 시선을 견디다 못해 직업을 숨기거나[11] 아예 직업 자체를 그만두는 보육교사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고 지도하는 정상적인 보육교사들까지 싸잡아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도 안타까워하는 상황.이 일과 상관없는 성실한 보육교사들은 까지 맙시다관련기사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닉네임 이 모씨는 인천 어린이집 이시대의 참교사네요 현재 인천 어린이집 관련 해당 글 삭제라며 가해자를 옹호하는 글을 작성하면서 수 많은 학부모들에게 집중공격을 당했다. 하루 뒤 해당 글에 대해 사과...는 이 사과문도 어느 틈에 은근슬쩍 삭제하면서 현재 모든 글이 삭제되었지만 이미 글은 퍼날린 뒤였으며 게다가 사과문도 은근슬쩍 지우는 졸렬한 태도를 보여줬으니 답이 없다.
3 부모들의 걱정
을미년 벽두부터 터진 이 사건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 놓은 부모들에게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 때문에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전국의 어린이집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부모들의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 물론 이전부터 어린이집 교사가 유아를 폭행하는 경우는 계속 있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곪아 있고 잠잠했던 문제가 드러나고 제대로 터진 것이다.
2015년 1월 20일 인천 어린이집 앞에 분노한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찾아와 거세게 항의하며 굳게 닫힌 어린이집 문 앞에 김치와 계란세례를 퍼부었다. 김치랑 계란 아까운데...
2015년 1월 21일 뉴스에 의하면, 이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들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왜냐하면 이쪽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다고 하면, 이 쪽을 대체할 만한 마땅한 다른 어린이집이 없는 것도 문제이다. 결국 문제의 어린이집은 조만간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으로 다시 재개원한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불신이 고조됨에 따라 CCTV 업계는 씁쓸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아이들을 스마트폰과 연결해 월 10,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스마트폰으로 현지 실시간 상황을 볼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값비싼 등록금의 민간 어린이집을 선호하던 강남 부모들 마저도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할 정도[12]이니, 이 사건 하나만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단 얘기다.
이 와중에 여론몰이 그만하라며 어린이집 교사들이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다만, 실제 해당 댓글을 단 네티즌이 정말 현직 어린이집 교사인지 단순한 어그로꾼인지는 알 수 없으니 걸러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어차피 네이버 뉴스 댓글 자체가 진짜 여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실제 여론과는 백만광년도 넘게 떨어져 있어서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물론, 전자일 경우든, 후자일 경우든 어느 쪽이라도 답이 없다. 이만큼 어린이집과 개티즌들의 행태가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다.
4 재판 과정
1심 인천지법 형사 9단독(권순엽 판사)에서 검찰은 보육교사 양 모씨를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6월 25일 오후 1시50분에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양 모씨(33·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 또한 이 어린이집 원장에게는 관리감독 소홀 혐의로 별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5 사건 여파
해당 사건의 여파로 2005년부터 꾸준히 거론됐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10년만인 2015년 4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0월 즈음부터는 실제로 시행되고 있다.
개정안에는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고, 녹화 영상은 60일 이상 저장해야하며 CCTV를 대신할 수 있는 가격이 저렴한 네트워크 카메라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인권 침해 요소를 줄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을 받도록 했다.다만, CCTV 설치는 의무여서 정부가 설치비용을 지원하지만, 네트워크 카메라는 국가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이 날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사람은 20년 동안 어린이집 설치•운영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 와중에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모 대학의 유아교육과에서의 똥군기 행태가 나오기도 했다. 유튜브. 가해자도 한때 이러한 똥군기 때문인지는 정확한 판단은 이르나 이런 악폐습에 의해 혹여나 제2의 사건이 터질지도 몰라 캄캄하기만하다. 그리고 꼭 똥군기가 아니더라도 보육교사 중에는 과거 학창시절때 일진 등 비행 청소년이었던 경우도 많다고 한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의 경우 시험을 거치지 않고 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나 쉽게 딸수 있기 때문이라고(...)[13]
6 참조
사건기사- ↑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의 아동에 대한 폭행은 아동학대로 분류되어, 특별법 우선 원칙에 의해 폭행이 아니라 본죄가 적용된다. 항목 참고.
- ↑ 체벌보다는 살상목적에 더 가깝기 때문.
- ↑ 여기서 어린이집 이름은 "인천 어린이집"이 아니라 "인천에 있는" 어느 어린이집이다. 절대로 오해하지 말자. 초기엔 언론에서 인천에 있는 어린이집이라는 의미로 '인천 어린이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이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남동구의 "인천 어린이집" 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이집에 폭언과 협박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발신번호 중에서는 인천이 아닌 곳도 있었다고..관련기사
- ↑ 체중 100kg의 거구였으며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B양 외에도 다른 원아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가했던 사실이 다른 CCTV 영상 2개가 공개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현재는 해당 어린이집의 폐업 조치와 함께 교사 자격이 박탈되고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될 듯 싶다.
- ↑ 4살 유아의 몸무게는 약 15KG 내외로 해당 교사의 체중의 6.5분의 1밖에 안 된다. .
- ↑ 당장 저 뉴스 동영상에서도 한 어른이 내가 맞아도 날라가겠다고 경악할 정도로 강하게 쳤는데, 이는 체벌보다는 살상을 목적으로 둔 것 같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서 다스 시디어스가 메이스 윈두에게 포스 라이트닝을 시전한 것과 비슷한 맥락. 그리고 아이가 맞으면서 정신을 잃으면서 넘어진 것으로 보이고 이때 넘어지면서 어느정도 충격이 분산됐기에 망정이지 만약 아이가 넘어지지 않고 버텼거나 혹은 더 강력한 파괴력과 충격을 전달하기 위해 다른쪽 손으로 아이의 멱살을 잡은 상태였다면 맞은 쪽 치아가 다 산산조각 나고 여기에 턱뼈골절 등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의 큰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도 높다.
- ↑ 영상을 자세히 보면 싸대기를 날리는 손이 직선이 아닌 사선(책장방향)으로 궤적을 그리는 데다가 아이가 맞으면서 책장방향으로 넘어지는 것을 볼수 있는데, 아마도 이 지형지물을 활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1차적으로 싸대기를 맞아 튕겨져 넘어지는 과정에서 2차적으로 뒤에 있는 나무책장 모서리 등에 머리를 맞아 크게 다치게 만드는 것을 노렸을 지도 모른다.
- ↑ 뺨을 맞고 쓰러질 때도 아이들이 움찔할 뿐이고, 맞기 전부터 전부 한 곳에 모여 얌전히 정좌하고 앉아있다. 아무리봐도 B양이 다 먹을 때까지 앉아있으라고 지시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부분. 영상 중에 보면 무릎꿇고 무릎 위에 손을 올린 채 앉아있는 아이가 있고, 양 모씨가 일어선 장면에서 B양도 그런 자세로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평소에도 이렇게 시켰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 ↑ 군내 폭력 사건이 크게 터진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 같이 요즘에도 똥군기를 가하는 장소가 남아있지만, 과거에 비하면 확연히 빈도수가 줄어들었다.
- ↑ 아이들이 가해자를 "괴물 선생님"이라고 불렀고, "말썽부리면 양선생님 방으로 보내버린다"라고 보내버린다고 말했던 것으로 미루어 볼때 가해자 어린이집 전체에서 군기반장 역할이었고, 가해자가 맡고 있던 반이 어린이집 내의 군기교육대나 삼청교육대 역할을 했던 셈이다. #1 #2
- ↑ KBS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2015년 4월 20일 방영분에서 항상 억울한 오해에 시달리는 것이 고민인 남자 보육교사가 출연했는데, 사연 주인공은 물론 함께 출연한 동료 보육교사들도 일련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들 때문에 워낙 인식이 나빠지다보니 밖에서는 절대 어린이집 교사라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고 증언했다. 게다가 사연 주인공의 경우 남성 보육교사가 흔하지 않다는 점까지 맞물려서 편견의 대상이 되다 못해 아예 범죄자 취급까지 받는 일이 다반사라고.
- ↑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경우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임용고시까지 통과해야한다.
- ↑ 간호조무사 등도 마찬가지. 사실 이런 직종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경우 일부 남성들은 연애나 결혼상대로 기피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이런 이유들 때문에 선량한 보육교사나 간호조무사까지도 욕먹는 경우가 많고, 더 나아가 유치원 교사나 간호사에 대해서도 도매급으로 인식이 좋지않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