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간호조무사(看護助務士),[1]
영어로는 (Certified) Nurse Assistant 라고 부른다.[2]
의료법 제80조에 자격 근거를 두고 있으나,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른 보건의료인에 속한다. 보건의료기본법 제3조제3호에서 "보건의료인"이란 보건의료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자격·면허 등을 취득하거나 보건의료서비스에 종사하는 것이 허용된 자를 말한다.[3]
1967년부터 간호보조원이라는 이름으로 배출되어 왔고, 이 시기에는 중졸 이상이면 가능했으나 지속적인 제도 변경이 있었다.
2010년대에는 간호사가 대학에서 3년~4년을 전공하고 국가고시를 통해 면허증을 발급받는 것에 비해, 간호조무사는 고졸 후 1년 과정만 수료하면 시험을 칠 수 있다.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보건간호과를 졸업하는 경우도 칠 수 있다.
2 행위의 법적 한계
-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간호사의 지도 하에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정하여 의사 지도 하에 주사 행위 등을 할 수 있다.
- 단, 주사라 하더라도 의사가 아닌 간호조무사가 마취주사를 놓은 것은 의료행위로 보아 불법으로 인정되었다.
- 의료법에 의해 '간호사' 명칭은 쓸 수 없다. 명함에 '간호사 이OO'으로 표기한 간호조무사가 대한간호협회에 의해 고발당하는 일도 있었다.
- 간호조무사는 요양병원의 당직의료인 자격이 없다.
2.1 치과의원에서
스케일링, 치아홈메우기, 교정용 호선 장착, 치아 석고 모형, 구강 엑스레이 촬영, 인상 채득(치아 본뜨기) 등은 간호조무사가 아닌 치과위생사가 해야 한다. 반대로 주사행위, 투약, 체온측정, 혈압측정은 치과위생사가 아닌 간호조무사/간호사가 해야 한다.
2014년 현재 전국 201개의 치과병원에 종사하는 치과보조인력은 치과위생사 2,472명, 간호사 115명, 간호조무사 302명 등 총 2,889명으로, 치과위생사가 86%를 차지하고 있다.
2.2 한의원에서
한의사 감독 하에 한의사가 침을 자입한 후 침병에 전기를 연결하고 자극 강도를 조절하는 행위, 한의사가 시술부위를 지정한 후 지정된 부위에 부항기를 부착해 건식부항을 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
3 간호조무사가 되는 방법
자격시험 응시자격은 고졸 이상의 학력이 필수적이다.
- ① 국·공립 간호조무사양성소 또는 '학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한 간호조무사양성학원에서 학과교육 740시간 이상, 학원 등의 장이 위탁하는 의료기관(조산원 제외) 또는 보건소에서 실습과정 780시간 이상을 이수한 자, 총 이수시간 중 종합병원 또는 병원에서 400시간 이상을 실습한 자,
- ②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간호조무사 훈련과정을 이수하거나 외국의 간호조무사 시험에 합격한 자이다.
3.1 사설 학원
교육과 실습의 1년 과정을 마치면 자격시험을 칠 수 있게 된다. 교육비는 2014년 서울 지역에서 12개월 동안 연 250만 원 정도이다. 실습 기간 동안에도 학원비를 납부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은 주5일로 진행되며 주간반은 보통 9:30~16:00, 야간반은 17:30~22:00 같은 식으로 꾸려진다.
<기초의학, 기초 치의학, 기초 한의학>
- 해부학+생리학 : 인체의 구조 및 명칭, 세포의 구성 및 분열과정, 골격, 근육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비뇨생식기계, 신경계, 내분비계, 감각계의 구조와 명칭, 각 장기의 기능
- 약리학 : 약물의 형태, 관리, 작용, 효과등과 진정수면제, 항정신성약물, 순환계 약물, 항결핵제, 소화제, 각종응급약품, 예방접종등의 종류, 명칭, 인체에 미치는 영양, 약리작용
- 영양학 :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지방, 무기질등의 개념과 기능, 권장량, 영양과 에너지대사, 영양상태 평가와 관리, 병원의 식이요법 형태와 질병조절을 위한 특별식이
- 치과간호 : 치과치료의 기본 원리, 치의학의 특성, 구강및 치아, 치아주위의 해부학적 구조와 명칭, 진료실및 치과의 기본 표준기구명칭, 관리, 진료보조방법, 치과조무사의 역할
- 한방간호 : 한의학의 특징 및 개념, 한방간호서적및 역사, 음양오행설과 12정경맥과 8기경맥의 경락과 경혈개념, 병인론 및 진단법, 외치법과 각종 자연물리요법등의 종류및 간호법
<기초 간호학>
- 간호관리학 : 간호와 간호관리의 정의 및 세계와 우리나라 간호의 역사적 발달과정, 간호조직 원리, 직업윤리와 간호조무사의 태도, 의료기관의 기능과 업무, 한국간호사, 세계간호사 윤리강령
- 공중보건학 : 보건행정/보건의료전달체계, 공공보건사업, 역학/전염병 관리, 환경보건/식품위생
- 지역사회간호학 : 지역사회보건/지역사회간호, 지역사회 간호활동/가족간호, 학교보건/모자보건, 가족계획/산업보건, 보건교육/인구와 건강
- 기본간호학 : 편안한 환경 조성및 간호 기록법, 활력증상(혈압,맥박,호흡,체온)측정방법과 기록법, 내과적-외과적 무균술의 종류및 방법, 침상종류 및 만드는 방법
- 성인간호 : 통증, 종양, 쇼크, 재활환자등의 일반적 특성및 간호법과 호흡기계, 소화기계, 내분비계, 간 담도계, 순환기계, 혈액계, 비뇨기계, 피부감각계, 뇌혈관계의 병태생리 및 간호법
- 모성간호(산부인과 간호) : 여성생식기의 구조와 기능, 임신, 분만, 산욕기의 특성과 고위험 산모및 분만의 특성및 간호법, 산욕기의 관리와 산후 합병증
- 아동간호 : 아동간호의 개요및 목적 신생아, 영아기, 유아기, 아동의 발달및 성장 특성, 질병관리, 고위험 입원환아의 간호법
- 응급간호 : 응급간호의 이해,응급의료체계의 특성, 응급환자의 구명 4단계, 심폐소생술, 상황별 응급처치, 이론및 실기, 화상, 창상, 출혈, 교상, 중독, 골절환자등 응급처치법
- 노인간호 : 노년기 개념, 특성, 신체적 정신적 변화, 노년기의 건강관리, 질병과 간호법 등
- 의료관계법규 : 의료법/전염병예방법/구강보건법/정신보건법/결핵예방법/혈액관리법/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기타>
- 간호영어 : 의학용어, 각 기관별병명, 흔히 쓰이는 수술명, 의학약어, 해부학용어, 병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 및 표현
- 취업교육 : 이력서 작성 및 면접특강, 병원 고객 만족, 의사소통, 병원 리셉션 등
<실무교육>
- 실무교육은 해당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이루어진다.
학원의 주기는 주로 이렇게 돌아간다.
- 1개월 : 간호관리, 기초치과. (+입학식, OT)
- 2개월 : 기초한방, 기본간호학, 병원실기
- 3개월 : 성인간호학, 해부생리학, 노인간호학, 약리학
- 4개월 : 응급간호학, 보건간호학, 아동간호학, 공중보건학
- 5개월 : 학과 과목을 과목별로 요약 정리. 병원 실기를 재교육. (+병원실습 상담)
- 6개월 : 종합병원 실습 (1/2)
- 7개월 : 종합병원 실습 (2/2) - 종합병원 실습 400시간.
- 8개월 : 의원급 병원 실습 (1/2)
- 9개월 : 의원급 병원 실습 (2/2) - 의원급 병원 실습 380시간. (+실습 종료 후 취업 결정)
- 10개월 : 과목별 총정리 (+국시 서류준비)
- 11개월 : 과목별 총정리, 국시 기출문제집 풀이
- 12개월 : 과목별 보충, 모의고사
- 13개월 :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과정중 실습이라고 적혀있으나... 실제로는 그냥 가서 일한다. 학원마다 틀리기는 한데 보통 종합병원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수백병상 되는 병원에서 일하는게 아니라 간신히 종합병원,의원 간판걸어둔곳에 가서 그냥 일한다. 지방일수록 심한데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실습생도 그냥 직원처럼 부려먹는 실정....
간호조무사 수험생 B씨(24)는 "우리 학원에서 실습을 나가는 6개 병원 중 단 1곳에서만 주사를 놓는 연습을 시켜준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의 치과 개업의 김모씨는 "어차피 실습생은 보조인력인데 그들에게 환자를 맡기는 리스크를 걸 필요는 없기 때문에 실습을 안 시키는 것"이라며 "4년제 간호대 나온 간호사들에게도 초기에는 주사 놓는 일을 안 시키는데 3개월 공부한 사람에게 맡기겠느냐"고 말했다. 병원급에 실습을 나갈 경우 혈압/체온 측정만 담당한다. [4] 그래도 이게 지나친 실습을 시키는 것보다는 낫다.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간호조무사 실습생을 수술실에 들여보내기도 하며 월 100여만원의 급여를 주다가 의료당국에 잡혀갔다.
3.2 특성화고등학교
가사계열 고등학교의 간호과를 나오면 응시 자격이 주어진
3.3 자격시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1년에 2차례 시험을 실시한다. 2010년까지는 광역자치단체에서 시험을 주관하고 국시원에서는 문제 출제만 담당하였으나, 관련 규정 개정으로 2011년부터는 국시원에서 직접 시험을 주관한다. 합격하면 시·도지사 명의로 자격증을 발급한다.
- 기초간호학 개요 (40%) : 성인·모성·아동·노인·응급 관련 간호의 기초, 간호관리, 기초 해부학, 기초 생리학, 기초 약리학, 기초 영양학, 기초 치의학, 기초 한의학
- 보건간호학 (20%) : 보건교육, 보건행정, 환경보건, 산업보건
- 공중보건학 및 의료법규 (20%)
- <공중보건학> 지역사회, 질병관리 사업, 모자보건, 인구와 가족계획
- <의료법규> (의료법, 정신보건법, 결핵예방법, 구강보건법, 혈액관리법,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실기'는 필기시험으로 이뤄짐 (20%)
4 스펙, 진로
피부미용과 학생들은 재학 기간 중에 대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놓는다. 피부미용과 졸업생들은 피부과 의원, 병원에서 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미용사(피부) 자격 역시 필수이다.
간혹 간호사나 의료기사들 가운데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대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다가 나중에 대학에 간 사람들이다.
사회복지학과 남학생들 중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과 졸업 후 나오는 사회복지사 2급을 활용해 정신과 보호사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정신과 보호사 채용공고를 보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소지 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소지를 필수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4.1 개인 병원 의원 간호조무사
1차 병의원의 간호인력은 100% 간호조무사 고용이 가능하다. 급여 면에서도 훨씬 저렴하고 업무 위험도가 낮아서, 1차 병의원에서 간호사(RN)를 쓰는 경우는 드물다. 대개 90% 정도가 간호조무사로 채워진다.
근무시간은 병원의 오픈 시간에 따라 정해진다. 휴가는 병원에 따라 1년에 2일~14일 정도 준다.
연봉은 연령대와 경력에 따라 다르다. 개인병원 간호조무사의 경우 19~35세 정도의 젊은 여성을 선호한다. 이 때문에 젊은 여성을 뽑으려고 하면 2015년 현재 신입 기준으로 세전 1,800~2,000 정도를 줘야 한다. 다만 인기가 있기 때문에 재취업이 쉬워서 많은 일을 시키면 그만둘 수 있다.
반대로 35세 이상의 여성이나 기혼 여성의 경우 재취업이 어려워서 이직율이 낮다. 이 경우 2015년 기준 세전 1,400~1,600만원 정도에 구할 수도 있다. 다만, 젊은 여성은 이 연봉으로는 뽑기 어렵다.
- 간호조무사로서 중요한 건 주사기 잘 쓰는 것이다. 특히 IV(정맥주사)가 중요하다. 합법성 위법성 관련
- 내과 간호조무사의 경우 위 내시경을 보조해줄 수 있으면 유리하다.
- 서비스 직무이니만큼 감정노동을 잘 할 수록 유리하다.
- 원무, 사무를 볼 수 있으면 좋다.
4.2 2차 3차 병원 간호조무사
법률상으로 2,3차 병원의 간호인력 50%까지는 간호조무사로 고용이 가능하다. 다만, 2016년부터는 병원급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지시 하에서만 간호행위를 할 수 있다. 3차 병원에서는 중증도 높은 환자가 많으며 고등 간호 지식과 환자 관리가 필요한 하다. 또한 간호등급제에 의해 일정비율 이상의 간호사를 채용해야지만 높은 수가를 받을 수 있다. 이런저런 점 때문에 간호 인력의 약 90% 이상이 간호사로 이루어진다.
뽑아도 별로 좋은 대우를 해 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강북삼성병원은 유명한 병원이니 간호조무사도 정규직으로 뽑고 높은 연봉을 줄 것 같지만, 간호사와 달리 간호조무사는 계약직 세전 2,050만원이고 정규직 전환되는 것도 아니라는 차이가 있다.
크게 2가지로 나뉜다.
- 계약직 조무원 : 병원에서의 잡무를 담당한다. 간호조무사 자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계약직 간호조무사 : 유명 대학병원에서는 뽑지 않는 곳이 많다. 뽑을 경우 계약직이다.
2차 3차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를 뽑을 경우 병동·내시경실 등에서 검사·처치보조, 검체·약품이송, 환자이송, 의료기기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위중한 환자가 많기는 하지만, 간호조무사도 나름대로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
- 수액 교체
- 혈압, 체온 측정
4.3 개인 한의원 간호조무사
탕전 담당 조무사, 치료실 조무사를 뽑는다.
그 외에 개인 한의원에서 접수실 담당할 코디네이터를 뽑을 때도 간호조무사 자격이 필수적이거나 중요한 요건으로 작용한다. 탕전 담당 조무사나 치료실 조무사가 휴가를 쓰면 코디네이터가 대신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쪽은 서비스 업종이니만큼 접수, 응대, 수납에서 감정노동 능력이 필수적이며, 환자 만족도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4.4 요양원 및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35세 이상의 간호조무사가 취업 안 된다는 뜻은 아니다. 개인병원 대신 요양병원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50대 중반에서도 취업 가능하기 때문에 50대 아주머니들이 간호학원에 다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야간근무를 할 경우 세전 2,200 정도이나, 불규칙한 3교대를 감수해야 한다.
D: 08:00- 16:00
E: 14:30- 21:30
N: 21:30- 다음날 08:00
하는 일은 노인 투약지도, 욕창관리, 간단한 상처 처치, 다른 병원 진료시 동행, 간호계획서 작성, 간호 관리, 약품 관리, 노인 일상생활 도움 등이다. 청소부가 따로 없는 경우 청소 업무도 추가된다. 운전기사가 따로 없는 경우 운전 업무도 추가되며, 이 때문에 1종 운전면허를 우대한다.
요양병원 중에는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방사선사/임상병리사이면서 동시에 간호조무사를 소지한 이'를 찾기도 한다. 다만, 앞의 두 직종은 각각 전문대 이상을 나와야 하므로 자격 취득을 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걸린다.
5 직무 분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 외래진료 협조
- 외래환자 안내 : 환자 맞이하기, 진료실 안내, 검사실 안내, 진료 후 설명 (주의사항, 수납, 투약, 다음 내원일)
- 외래진료 준비 : 환자 확인, 환자 인적사항을 진료기록부에 기입, 진료물품 준비
- 외래처치 보조 : 내과, 외과, 소아과, 정신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 검사 보조 : 검사 확인 (환자명, 검사명), 검사물 채취 (객담, 배설물 등), 검사실로 검사물 보내기, 검사 준비 (물품, 환자), 내시경 검사 보조, 초음파 검사 보조
- 원무 : 진료기록부 관리, 진료비 수납, 국민건강보험 청구
- 문서관리 : 환자 관리대장, 업무일지
- 간호 협조
- 간호처치 : 상처, 배설, 호흡, 위관영양, 냉/온요법, 좌욕, 입원환자 검사물 관리, 임종, 근육주사 (IM)
- 환자 상태 보고 : 신체 계측치, 섭취량/배설량, 수면양상, 활력증후, 의식상태, 피부상태 (욕창), 운동 및 감각상태, 이상행동, 혈당 측정
- 수술 준비 : 수술 전 처치 보조 (탈의, 장신구 제거, 면도), 환자 이송 보조
- 물품 관리 : 세탁물, 소독품 교환, 소모품 확인, 비품 점검
- 기본 간호
- 위생 : 기저귀 교환, 의복 갈아입히기, 산모, 등, 손톱/발톱, 목욕, 회음부, 눈/귀/코, 구강
- 환자 돌보기 : 정서적 지지, 대소변 가리기, 의사소통, 도구적 일상생활, 병실 이용 설명, 식사, 프라이버시 지켜주기
- 운동 및 활동 : 놀이요법, 음악요법, 원예요법, 보조기 사용 (휠체어, 지팡이 등), 보행유지, 체위변경, 관절운동, 조기이상
- 환경 관리
- 병원 감염 예방 : 적출물 및 폐기물 관리, 전염성 배설물 관리, 격리/역격리, 손 씻기, 오염물품 분리, 물품 소독, 소독물품 관리
- 치료적 환경 유지 : 병실 청결, 소음, 환기, 편안한 온도/습도, 편안한 조명, 침상 정리정돈
- 사고 예방 : 미끄럼 낙상, 도난, 기타 사고 예방
- 자기계발
6 여담
예전에는 국비교육으로 국립병원에서 양성교육을 실시했었다. 예를 들어 국립서울병원의 정신전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이 있었는데, 중반기 졸업생까지 거의 국립병원 공무원이 되었다. 교육과정 자체가 국비이므로 fm으로 돌아갔을 뿐만 아니라 교수진도 간호학 박사 학위 소지자, 정신과 의사, 내과의사, 현직 한의사 등 나름대로 쟁쟁한 교수진을 자랑했었다. 졸업생들도 취업 절반, 진학 절반으로 대개 간호학과로 진학하는 사례가 많았다.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1967년에서 1973년까지는 정부에서 양성교육을 실시했었다. 74년 후로는 안 한다.
2013년 경 보건복지부는 2018년으로 해서, 현재의 간호사-간호조무사로 이루어진 2단계를 간호사-1급 실무 간호인력-2급 실무 간호인력의 3단계로 개선하려는 안을 내놨다. 그리고 1급 실무 간호인력은 일정 경력과 자격을 통해 간호사 면허증을 부여한다는 방침인데, 이에 대해 간호사협회에서 들고 일어났다. 4년 간 빡세게 공부하며 간신히 얻은 국가 면허증인데서 오는 박탈감이 주 원인.[5]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결국 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의 간호사로의 상승체계는 불가로 입장을 선회했다.
2015년 말 통과된 간호 업무 관련 의료법 개정안으로 인해 사실상 2년제 조무학과 역시 실현 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따라서 1·2급 구분도 거의 물 건너 간 듯.
간호조무사가 간호지원사로 명칭이 바뀐다. 관련기사
사실 일반인들에게 그다지 좋은 소리 못 듣는 직업 중 하나다. 사회적으로 멸시받는다는 차원이 아니라, 여러 사건을 통해서 '공부도 안 한 것들이 어디 가서 간호사 코스프레를 하고 다니는데다 자격증 달라고 징징대기까지 한다'는 식의 인식이 많이 박혀버렸기 때문. 게다가 후술할 각종 병크들 덕분에 이미지가 더 나빠졌다. 특히 간호사들 중에는 간호조무사를 상당히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 반응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분들도 많으니 편견을 갖지는 말자.
7 같이 보기
- ↑ 약칭은 간호조무사협회에서는 간무사(看務士)로 쓰고 일반인들은 간조사(더 줄여서 간조라고도 한다) 또는 조무사란 약칭으로 부른다.
- ↑ Licensed Practical Nurse (LPN)라고 부르거나 Nurse Practitioner(NP)라고 부르면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의해 위법하다. 간호사 항목 참조
- ↑ 간호조무사는 의료법에 따라 자격을 취득하여 간호보조업무에 종사하는 자이므로 의료인이나 의료기사는 아닐지라도 보건의료인은 맞는다.
- ↑ 링거 수액이나 진통제 등의 교체,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 주사바늘 삽입 등은 간호사가 직접 담당한다
- ↑ 비의료인이 경력만으로 의료인이 되는 방법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논란이 많으나 여기에는 중요한 맹점이 있다. 사실상 현 상황에서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에 비해 강점을 가지는 부분은 저렴한 인건비인데, 간호조무사가 1-2급으로 나뉜다면 특별히 법으로 못박지 않는 이상 급여가 더 비쌀게 뻔한 1급 간호보조 인력을 누가 쓰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