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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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2005)
Star Wars: Episode 3 - Revenge of the Sith
감독조지 루카스
각본조지 루카스
개봉일2005년 5월 19일
제작사루카스필름
배급20세기 폭스
음악존 윌리엄스
주연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헤이든 크리스텐슨
이안 맥디어미드
출연프랭크 오즈
사무엘 잭슨
매튜 우드
실라스 카슨
테무에라 모리슨

아카데미 분장상 노미네이트[1]

1 개요

스타워즈 6부작과 프리퀄 트릴로지 완결작. Star Wars Revenge of the Sith Mature Edition 이 영화를 끝으로 1977년부터 시작된 루카스필름이 제작한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는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후에도 게임, 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로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콘텐츠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루카스 필름을 인수한 디즈니에서 에피소드 6의 이후를 다룬 시퀄 트릴로지를 제작하고 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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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Episode Ⅲ
REVENGE OF THE SITH
War! The Republic is crumbling under attacks by the ruthless Sith Lord, Count Dooku. There are heroes on both sides. Evil is everywhere.

In a stunning move, the fiendish droid leader, General Grievous, has swept into the Republic capital and kidnapped Chancellor Palpatine, leader of the Galactic Senate.

As the Separatist Droid Army attempts to flee the besieged capital with their valuable hostage, two Jedi Knights lead a desperate mission to rescue the captive Chancellor....


전쟁! 공화국은 시스 군주, 두쿠 백작의 무자비한 공격에 무너지고 있었다. 영웅은 양측 모두에 있었고, 악은 어디에나 존재했다.

드로이드 군단의 사악한 최고 사령관 그리버스 장군은 재빠른 행보로 공화국의 수도로 침입, 은하 의회의 최고 수상인 팰퍼틴을 납치했다.

분리주의 위원회 드로이드 군대가 귀중한 인질과 함께 포위된 수도의 탈출을 시도하고, 두 제다이 기사들은 수상 구출의 중대한 임무를 이끌게 되는데....

전작에서 시작하여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은 기간동안(…)[2] 진행되었던 클론전쟁은 막바지에 도달하였다. 두쿠는 죽음을 맞고, 분리주의자들의 세력은 찌꺼기만 남았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전쟁 영웅이 되었지만 제다이의 규율을 어기고 비밀리에 결혼한 사랑하는 아내 파드메 아미달라가 죽을 것이라는 비전을 보고 예언에서 벗어나기 위해 집착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권력을 장악하고 아나킨에게 눈독을 들여온 다스 시디어스는 드디어 마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짧게 요약하면 공화국이 멸망하고 아나킨이 흑화하는 이야기.

3 등장인물 및 세력

4 평가

평이 좋다. 특히 1편 보이지 않는 위험이나 2편 클론의 습격보단 평이 월등히 좋다.
1편과 2편은 이 영화를 위한 밑밥일 뿐 보면 알겠지만 괜히 이말이 나온게 아니다.

평론계에서 상당히 어정쩡한 평가를 받고 있었던 프리퀄 트릴로지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개봉 당시 평론가들의 대부분이 다른 프리퀄 작품들과는 달리 호의적인 평가를 냈다. 뉴욕 타임즈의 한 평론가는 제국의 역습과 동급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2007년 로튼 토마토에서 최고의 sf영화 100선을 뽑을 때 프리퀄 트릴로지 중 유일하게 리스트에 51위로 들어갔다.

은하계를 수호하던 제다이전멸은하계 전체에 공포통치를 하게 될 은하제국의 건국 그리고 스승제자가 목숨을 건 비극적인 대결을 펼치는 등 이야기가 그런대로 고전적인 비극 구도로 설득력 있게 돌아갔다. 그리고 다스 베이더의 등장으로 이제서야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다들 제대로 알게 되었다. 한 편 한 편이 독립적으로 즐길 만 했던 클래식 트릴로지와는 달리, 프리퀄 트릴로지는 '시스의 복수'를 위해서 '보이지 않는 위험'과 '클론의 습격'이 배경을 깔아주기만 했던 셈이다. 즉, 문외한의 시선에서 보기에 프리퀄 두 작품은 사실 '뭔지 잘 알지도 못하고 진행도 잘 안되는 듯한 이야기'이다가 이제야 겨우 '뭔가 진행된 이야기'가 된 셈이다.(...). 다만 클래식 트릴로지 3부작을 모르고 끽해야 에피소드 1~2 정도밖에 모르는 사람들은 '뭐야 왜 갓난아기만 전해주고 끝나냐'라며 황당해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카더라. 그리고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스타워즈계로 입문 어쨌거나 영화 사상 최고의 악역으로 손꼽히는 다스 베이더와 가장 인기 있는 악의 세력 중 하나인 은하 제국의 탄생 과정을 그렸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의를 남긴 작품이다.

또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각각 빛과 어둠의 최고수인 요다다스 시디어스가 클래식 시리즈에서 포스만 몇 번 사용하던 데에 비해 본작에서 제대로 한판 승부를 벌였기에 꽤나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물론 여전히 아나킨 역의 헤이든 크리스턴슨의 발연기는 여전하고 조지 루카스의 연출력과 대사들이 병맛스러운 순간들이 많기는 하다. FROM MY POINT OF VIEW THE JEDI ARE EVIL 다행히 1, 2편 만큼은 아니고 괜찮은 액션들이 대신 땜빵을 (...) 해준다. 워낙 1, 2편에 일어난게 없어서 3편에서 아나킨의 흑화도 너무 급하게 진행됐다는 평가.윗물이 맑아야 그리고 작중 스토리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오더66은 많은 사람들에게 설명이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다.

제임스 롤프는 이를 두고 조지 루카스스트라이크 두개와 만루홈런 하나를 친 것 같다고 평했다.

미스터 플린켓은 무려 106분 동안 리뷰하면서 1, 2편보다는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면서 여전히 혹평을 주었다. #CG와 그린 스크린의 과다사용을 많이 비판했다. 배우들이 볼 수 있는게 없고 루카스의 지도력이 거의 존재하지 않니[3] 발연기는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팰퍼틴을 제외한 캐릭터들이 너무 멍청하고 비논리적이게 행동하는 것을 깟다. 그의 음모를 막을 수 있었던 기회들은 엄청나게 많았다고. 그리고 무슨 값싼 드라마처럼 촬영되고 편집된 캐릭터들 간의 대사들이 나오는 장면들도 지적했다. 게다가 루카스의 딸리는 필력까지 덤으로 해서 결국 영화는 지루할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스토리 자체는 불필요하게 어두웠다고 하고 시민 케인과 비교하면서 다스 베이더/아나킨을 너무 중심으로 한 것도 비판하였다. 괜찮을 수 있었는데 아나킨은 캐릭터성이 없어서 실패하였다고... "이 영화는 그저 애들에게 장난감들을 팔기 위해서 만든 상업적인 설사이다"라는 평을 내렸다. 그래도 밀레니엄 팔콘[4]한 솔로가 등장하지 않아서 망쳐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하고 자자 빙크스와 병맛 로맨스, 아이들이 등장하는 장면들이 줄어든 것과 팰퍼틴에 대해서 호평을 날렸다.

더그 워커는 나쁜 영화에 속하지만 그래도 프리퀄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스타워즈스러웠던 영화라는 평을 내렸다. #참고로 더그 워커는 2편이 1편보다 더 나쁘다고 말한적이 있다. 1편은 너무 나빠서 보는게 재밌는데 2편은 그냥 완전히 잊을만 했다고...

개봉 당시 미국의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영화가 조지 부시 행정부와 이라크 전쟁을 비판한다며 불만섞인 반응을 나타냈다.[5] 그러자 조지 루카스는 영화의 이야기는 베트남 전쟁의 영향을 받았지 이라크 전쟁의 영향은 받지 않았다며 항변하였다.

5 흥행

개봉 당시에는 사실상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어서 그런지 클론의 습격보다 흥행이 더 좋다. 1억 13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 8억 4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전세계적으로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흥행을 보였다. 개봉 첫 날 역대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미국에서는 총 3억 8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그 해 흥행 1위를 차지했고, 일본에서는 7월 개봉하여 8266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해리포터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서울 63만, 전국 172만 관객을 거두며 어느 정도 흥행은 성공했으나 당시 외화로 최고 대박작이던 반지의 제왕 시리즈 흥행 반토막조차 거두지 못했기에 스타워즈는 한국에서는 망하지는 않아도 아주 대박 역시 아니라는 걸 입증했다.[6]

6 기타

  •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로 배드엔딩으로 끝나는 작품이다. 보이지 않는 위험새로운 희망, 제다이의 귀환은 해피엔딩이였으며 클론의 습격제국의 역습은 해피엔딩이라고 보긴 애매했지만 배드엔딩도 아니였다. 반면 시스의 복수는 주인공은 타락하고 히로인은 죽고 정의의 편인 제다이는 거의 몰살되었으며 살아남은 제다이들은 도망자 신세가 되었고 작중 전개가 끝까지 팰퍼틴의 계획대로 였으며 악의 축인 시스가 은하 제국을 세워 은하계를 지배하게 된다. 빼도막도 못할 배드엔딩.
  • 클래식 트릴로지과의 스토리연계를 위한 떡밥들이 작품 내에 많이 들어있다. 매끈하고 메탈릭한 우주선으로 일관하던 1, 2편[7]에 비해 클래식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전풍의 우주선들도 등장하고, 츄바카와 같은 클래식 트릴로지의 메인캐릭터도 깜짝 등장해주신다. 이외에도 훗날 오비완이 루크에게 전해줄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를 회수해가는 장면이나 제국 건국 뒤 은하계 변방에서 비밀리에 건조되고 있는 데스스타프로토타입[8]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집어넣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에피소드 4에서 루크가 모험을 동경하며 황혼을 바라보는 장면을 오마쥬한 장면이다.
  • 영화에서 가장 호평받은 부분은 역시 최후반부의 라이트 세이버 대결 장면으로,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헤이든 크리스텐슨이완 맥그리거는 제작진이 짠 검술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몇개월간 맹훈련을 했다고 한다. 하루 4끼씩 지정된 식단에 맞춰 식사를 하면서 몸도 만들어야 했다고. 실제 촬영전 연습장면에서는 저 둘이서(대역이 아니다!) 눈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검합을 주고 받는걸 볼 수 있는데 다 끝나고 서로 어깨를 두드려주며 '이제 걱정없겠다' 고 하는걸 보면 정말 어지간히도 연습한 모양이다. 그 결과물인 무스타파 대결 장면은 액션으로만 치면 전 시리즈 최고로 평가받는다.[9]
  • 편집하기 전의 분량은 4시간 정도였고, 영화 초반부의 코러선트 전투 상면만 해도 1시간 정도였으나, 엄청난 삭제질을 통해 최종 편집본의 상영시간은 2시간 19분으로 줄어들었다. 많은 팬들이 DVD에 실릴 엄청난 분량의 삭제 장면들을 기대했으나, 정작 DVD엔 삭제 장면에 6개의 시퀀스만 수록되어서 아쉬움을 샀다.[10]
  •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둡고 신체 절단 장면이 많아서 6편의 스타워즈 영화들 중 처음으로 PG-13등급[11]을 받았지만,[12] 우리나라에서는 전체관람가 (...) 뭐 패륜장면이 약해서 넘어갔나보지.다른 5편의 영화들은 모두 우리나라의 12세 이상 관람가에 해당하는 PG 등급[13]을 받았다.
  • 국내에서 유일하게 더빙이 되지 않은 에피소드이다. 이 에피소드를 제외한 에피소드 7 나오기 이전의 나머지 5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더빙한 방송사는 KBS가 유일한데 하지 않았으며 최근에 개봉한 에피소드 7이 더빙판이 상영되었는데도 왠지 더빙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
    • 다만 생각해보면 알겠지만 이 에피소드는 공중파에서 방영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두쿠 백작의 손이 잘려나가고 이후 참수당하며, 그리버스나 다스베이더 같은 신체개조, 후반부에 산채로 불타는 아나킨[14], 임신한 아내를 목 조르는 아나킨 등 동일 시리즈 내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수위가 높은 편이다. 이후 처음으로 더빙이 아닌 자막방송이지만 2014년 설날 특선 영화로 EBS에서 방영하였다.[15] 2016년 1월 22일 KBS 시청자 상담실 일일 보고서에서 시스의 복수 편성 요청건이 올라왔다.#
  • 영화에서 아나킨과 오비완이 첫전투를 하고 셔틀을 타고 카운슬에 돌아오는 장면에서 잘보면 팰콘호가 보인다.
(Millennium Falcon in Episode 3라고 검색하면 나옴)
  1. 시리즈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각효과상 후보에조차 오르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특수효과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작품인 스타워즈 시리즈, 그 중에서도 가장 발전한 시각효과를 선보인 마지막 작품이 후보에조차 못 올랐다는 의외의 결과. 참고로 당해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른 작품은 <킹콩>, <우주전쟁>,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다.
  2. 에피 2와 에피 3 중간에 일어났던 일들은 클론전쟁 2D클론전쟁 3D, 그리고 많은 확장 세계관 작품들에 의해 다뤄졌다.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에게 인수되어 확장 세계관이 리부트 된 뒤론 클론전쟁 3D과 클론 전쟁 레거시 프로젝트 작품들만이 유효한 실정.
  3. 루카스는 그저 배우들을 도구로 바라보는 것 같다고 말하였다.
  4. 사실 팔콘호는 배경에서 잠시 등장한다.
  5. 대표적으로 영화 후반부 무스타파 행성에서 아나킨이 오비안에게 "내 편이 아니면, 당신은 나의 적이요"(If you're not with me, then you're my enemy)라고 말한 장면이, 9.11 테러 직후 조지 W 부시 당시 미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우리 편에 서느냐, 테러리스트들의 편에 서느냐의 선택만이 존재할 뿐이다"(Either you are with us, or you are with the terrorists)라고 말한 것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6. 그 해 여름 흥행하던 외화인 우주전쟁,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아일랜드 모두 300만 이상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배트맨 비긴즈리들리 스콧킹덤 오브 헤븐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7. 그나마 2편에서는 디자인적으로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의 아버지뻘이 될 어클레메이터 강습상륙함이 등장한다.
  8. 또는 데스 스타 I
  9. 물론 이것도 이것저것 트집잡아 싫어하는 올드 팬들도 간간히 보인다. '검술이 아니라 춤 추는거 같다'라는게 이유. 중간에 싸우다말고 라이트세이버를 붕붕붕 돌리는 뜬금없는 장면도 나온다. 더위 식히려고 그랬나? 또한 공통적으로 너무 길었다라는 평을 들으며, 아나킨의 폭풍 명대사from my point of view jedi are evil가 쏟아지며 대망의 High Ground로 대결투의 마지막은 믿기 힘들정도로 썰렁하고 허무하게 끝난다.
  10. 그런데 조지 루카스가 클래식 트릴로지의 삭제장면들을 수십년동안 숨겨왔다가 블루레이에 실었던 걸 보면, 나머지 삭제 장면들도 희박하지만 차후 2차 매체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있긴 하다.
  11. 우리나라의 15세 등급 정도 된다.
  12. 두번째로 PG-13 등급을 받은 영화는 깨어난 포스
  13.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지만, 부모의 주의가 요구되며 13세 미만은 보호자동반
  14. 거기다가 화상으로 살가죽이 벗겨지는게 훤히 드러난다.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하는데, 문제는 이 장면과 이후 기계갑주로 개조수술하는 장면이 에피소드 3의 백미이자 클래식-프리퀄 트릴로지를 마무리하는 화룡점정이라 편집조차 할 수 없다.
  15. 이전 문서에는 2015년 추석 특선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이미 EBS에서 2014년 설연휴 특선영화로 에피소드 1~6을 방송하는 대인배적 모습을 보여주었다. EBS 특유의 자막 퀄리티도 좋았고 국내 최초의 스타워즈 전시리즈 HD 방송이란 의미도 있었다.
  16. 중국어로 시스의 음차인 '西斯'를 뜻으로 다시 번역해버리고 어찌어찌하다가 '反击'가 '배영'으로 둔갑해버린 것.
  17. 비공식 음차 安拉金을 직역하면 이렇게 된다.(...)
  18. 역시 앞과 마찬가지 실수로 생겨난 이름이다.
  19. 왜 이렇게 됐냐면 중국어에는 "안 돼!"라는 절규에 딱 맞는 표현이 없어서 "(이런 건) 싫다"는 뜻의 不要가 그나마 가까워서 그렇게 번역했는데 이걸 다시 영어로 직역하면 "원하지 않아!"(…)가 되기 때문. 이 Do not want는 이후 의 자리에 오른다.
  20. 미싱노나 솔그린을 죽이면 이 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