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록
(리메이크 되면서 이름이 바뀐 경우만 '→' 를 표기)
- 가정부 미타 → 수상한 가정부 : 2013년 SBS
- 결혼 못하는 남자 : 2009년 KBS
- 기묘한 이야기 → 금요 서스펜스 : SBS
- 꽃보다 남자 : 2009년 KBS
- 노다메 칸타빌레 → 내일도 칸타빌레 : 2014년 KBS
- 드래곤 사쿠라 → 공부의 신 : 2010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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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게임(한국 드라마) : 2014년 tvN[1] - 백야행 : 2009년 영화
-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 사랑따윈 필요없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2013년 SBS
- 아름다운 그대에게 : 2012년 SBS
- 야마토 나데시코 → 요조숙녀 : 2003년 SBS
- 여왕의 교실 : 2013년 MBC
- 장난스런 키스 : 2010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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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이: 제작한다는 말만 5년 넘게 들려오고 있다.(…) 실제 방영시 취소선 삭제 예정. - 파견의 품격 → 직장의 신 : 2013년 KBS
- 프로포즈 대작전 : 2012년 TV조선
- 하얀거탑 : 2007년 MBC
- JIN-진- → 닥터 진 : 2012년 MBC
2 관련 항목
3 비판
라이어게임과 내일도 칸타빌레, 일드의 저주? (아카이브)
사실 일본 드라마를 한국에서 리메이크 할 경우 십중팔구 원작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 때문에 일드 팬들은 일드를 한국에서 리메이크 한다 하면 기대보다는 걱정을 먼저 하는게 태반.
대표적인 예로 라이어 게임(한국 드라마)[3]와 내일도 칸타빌레가 있다. 라이어 게임의 경우는 객관적으로 나쁜 편은 아닌데 일드에 비해선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고(라이어 게임(한국 드라마)/평가 문서 참조) 내일도 칸타빌레는 거의 원작 파괴 급이라면서 노다메 칸타빌레 팬들에게 두고두고 까이는 중. 라이어 게임의 경우는 일드가 2007년에 나온거고 한국 드라마는 2014년에 나왔는데 무려 7년전 작품보다도 못한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소리가 된다.
비록 일드는 아니지만 일본 영화를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사례중에서도 원작보다 낫다는 소리를 듣는 작품은 별로 없다. 대표적으로 일본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용의자X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특별히 원작보다 더 발전한건 없고 오히려 퇴화된 작품이 나와 이럴꺼면 리메이크한 의미가 뭐가 있냐고 비판받은 바 있다.
사실 이는 리메이크의 딜레마인데, 원작과 너무 동일하게 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참신성이 없다고 욕먹고 그렇다고 원작과 다른 시도를 하려면 그 차이점 부분은 한국판 오리지널 감독의 역량에 달린건데 한국 드라마의 오리지널리티 요소가 거의 일드를 이기는 경우는 적기 때문. 90년대 부터 뛰어난 만화, 소설등의 탄탄탄한 상상력을 기반을 다져진 일본 문화를 태권V등 그저 베끼기 급급했던 표절작으로 다져진 한국 문화가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애시당초 현재 한국 예능 대다수들도 90년대 및 2000년대 초반에는 전부 일본 예능 표절작을 발판으로 시작했으니 말 다했다. 그나마 문화 교류가 발전한 후에는 표절이 아닌 합법적인 리메이크를 통해서 콘텐츠를 재구성하는 일이 많아졌다 할지라도 발판 자체가 표절에 급급했던것에 기반했기에 뛰어난 오리지널리티가 나오는 것이 힘들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