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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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대풍수그 겨울, 바람이 분다내 연애의 모든 것
방송 시간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 기간2013년 2월 13일 ~ 2013년 4월 3일
방송 횟수16부작
채널SBS
연출김규태
극본노희경
출연자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사이트공식 홈페이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갤러리

1 개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2013년 2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SBS에서 방영한 16부작 수목 드라마. 약칭은 '그 겨울'.

2 상세

일본 드라마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리메이크작이다, 주연은 조인성, 송혜교.

아이리스 2》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전작인 《아이리스》의 연출자가 김규태이고 《아이리스 2》의 연출자는 《그들이 사는 세상》의 연출을 맡았던 표민수. 촬영지를 잘못 찾았나

원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은 현지에서의 시청률이 좋지 않았고, 문근영 주연으로 한국에서 리메이크했었던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도 망했으며, 원작 드라마의 케이블 방영 때도 아무런 호응이 없었다. 그러나 원작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 작품성이 확실히 인정되고 있었고, 한국에서는 특히 인기가 많아 일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고의 일드'류의 설문에 단골로 꼽히는 드라마이기도 했다. 그렇다, 성적은 안 나오는데 마니아가 절찬하는 딱 일본판 노희경 드라마.

제작자는 원작이 멜로스릴러적인 요소가 결합된 복합 장르라는 점(?)과 드라마의 배경 설정을 강점으로 보고 리메이크를 추진했다고 하는데, 사실 노희경 작가는 원작이 너무 일본적이라 잘 이해하지 못해서 거절하려고 했었다고. 그외에도 연출가도 주연 배우도 모두 거절하려고 했었다가 노희경 작가부터 마음을 돌리고 제작이 진행되었으며, 송혜교의 경우 삼고초려를 해서 캐스팅했다고 한다.
초기 남자 주인공으로는 원빈이 거론되었으나, 노희경 작가는 남자 주인공 직업을 한국 정서에 맞게 호스트에서 겜블러로 바꾸길 원했고, 원빈은 원작의 호스트 설정을 그대로 가지고 가기를 원해 결국 의견이 서로 안 맞아서 고사했다고 한다. 초기에는 KBS로 방영 예정이었다가 SBS로 결정되는 등 편성에 난항을 겪었다.

캐스팅 단계에서 제작진 카페가 노출된 적이 있었다. 주소는 'http://cafe.daum.net/kbswind' (...)였고 등업자 목록을 통해 정은지의 캐스팅이 미리 알려졌다.

방송 시작 이전에 전체 시나리오 탈고가 완료 되었다고 한다. 생방송 드라마가 당연한 한국 드라마 환경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경우라고. 또한 촬영도 8화분까지 완료된 상태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비교적 안정적인 제작과 촬영이 가능했다.

방영 당시 MBC에서 드라마 《7급 공무원》이 높은 시청률을 이미 선점하고 있는 상태에서 많은 우려 속에 방영이 되었다. 이같는 상황을 의식했는지 SBS는 같은 날 1, 2회 연속 편성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는데 KBS에서는 SBS의 이같은 변칙 편성에 반발, 정규 방송(추적 60분)을 취소하고 지난 추석에 방송했던 영화 《고지전》으로 맞불 편성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관련기사 그 덕에 수목 드라마가 4월 3일, 수요일에 종영하게 됐다.

2주차에는 《아이리스 2》를 제치고 14% 정도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16화에서는 최고 시청률 15.8%를 기록했으며 평균 시청률은 13.9%. 조인성은 다년 간의 공백 기간을 깨고 훌륭한 작품으로 복귀작을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NL 코리아에서 자주 패러디한다. 주로 김슬기가 오영 캐릭터로 이따금 나왔고, 이영자가 호스트였을 때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단다'라는 스케치로 극중 장면을 패리디 한 바 있다.

원작 국가인 일본에도 2013년 8월 30일에 TBS 한류 방송에서 동명으로 더빙 방영되었다. 주연들이 무척 화려한 캐스팅이다. 다름아닌 콘도 타카시사카모토 마아야가 캐스팅되었다.

조인성은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 역으로 김규태 PD, 노희경 작가와 다시 한 번 조우한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3.2 오수측 인물

3.3 오영측 인물

오수와 오영과 한 동네에서 자란 인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 담배를 피우다가 불을 내 오수의 왼팔에 상처를 입혔다. 그래서 과거 오수가 좋지 않게 본 듯하다. 오수가 나타난 뒤 정체를 의심해 흉터의 위치를 살핀다. 나무 수는 흉터의 위치를 착각해 오른팔에 흉터를 만들었고 이를 본 심중태는 긴가민가한 상태.
심중태의 아내로 함께 카페 운영 중이며 시원시원하고, 드세고, 웃음 많다. 영이를 안쓰러워하지만, 정안인처럼 대하며, 늘 웃음을 준다.

3.4 그 외 인물

진성의 아버지. 다리가 불편하며 교통사고에 휘말린다.

4 시청률 추이

회차 (방영일)대한민국(전국)변동서울(수도권)변동
1회 (2013.02.13)11.3%-13.0%-
2회 (2013.02.13)12.8%1.5%▲14.5%1.5%▲
3회 (2013.02.14)12.4%0.4%▼13.8%0.7%▼
4회 (2013.02.20)13.4%1.0%▲14.6%0.8%▲
5회 (2013.02.21)14.1%0.7%▲15.5%0.9%▲
6회 (2013.02.27)13.0%1.1%▼13.9%1.6%▼
7회 (2013.02.28)13.9%0.9%▲14.9%1.0%▲
8회 (2013.03.06)13.3%0.6%▼14.8%0.1%▼
9회 (2013.03.07)14.4%1.1%▲16.1%1.3%▲
10회 (2013.03.13)14.2%0.2%▼16.1%-
11회 (2013.03.14)14.9%0.7%▲16.9%0.8%▲
12회 (2013.03.20)13.3%1.6%▼14.4%2.5%▼
13회 (2013.03.21)15.3%2.0%▲17.3%2.9%▲
14회 (2013.03.27)14.7%0.6%▼16.2%1.1%▼
15회 (2013.03.28)15.1%0.4%▲16.9%0.7%▲
16회 (2013.04.03)15.8%0.7%▲18.2%1.3%▲

5 평가

  • 일단 다른 건 모르겠고 주연 배우 얼굴이 빛이 난다는 평.
  • 화면이 아름다운 드라마다.[2] 배우뿐만 아니라 국내 각지의 숨어있는 절경들을 아름답게 화면에 담아내며 화제가 되었다.
  • 송혜교의 연기와 외모에 대한 격찬이 많다. 노희경 작가는 오영이라는 캐릭터의 성과를 송혜교에게 돌렸다.
  • 우려(?)와는 달리 첫주차는 조사기관에 따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오르는 등 선방했다. 광고도 완판이라고 하고 Daum 설문 등에 의하면 웹상의 평가도 높다.
  • 방송 전에 오영이 화장을 하는 장면이[3] 공개되어 '시각장애인이 저럴 수가 있느냐'는 사람도 있었는데, 인터넷 언론이 주워서 작가가 발표회장에서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 시각장애인 교본에 있는 내용이라는 자료조사의 결과임을 밝혔고, 이후 직접적으로 화장하는 과정이 묘사되면서 잠잠해졌다. #
  • 오영의 아역 배우의 발음이 너무 나쁘다. 기본적인 오디션을 보고 뽑았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대사 전달이 전혀 안된다. 아역의 대사가 중요한 장면도 있기 때문에 극의 흐름이 파악되지 않을 정도.
  • 노희경 작가와 친분이 깊은 윤여정힐링캠프에서 이 드라마는 얼굴위주로 찍어댄다며 추운데 뭐하러 밖에 나가서 찍느냐며 차라리 세트장에서 조인성이랑 송혜교 앉혀놓고 대사치는거 찍지 그랬느냐고 디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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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적으로 캐릭터 묘사에서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많다.
    • 오수의 경우, 극 전체에 걸쳐 '쓰레기 같은 인생'이라고 평가되지만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자기 삶의 가치에 의문을 품을 정도로 쓰레기 같은 인생인지 표현이 잘 되어 있지 않다. 고급 아파트에서 호사를 누리며 신체 건강하고 잘생긴 인물에 도박사로서의 삶도 '유쾌하고 캐주얼하게' 잠깐 등장했을 뿐이며, 옛 애인 문제는 사고였고 교도소에 간 건 '우연히' 만난 여자가 미저리라서 그랬을 뿐이다.
    • 왕비서는 사교성 있고 상식적이고 업무적으로도 유능해서 주주들의 신뢰를 받아 간부를 수족처럼 부리는 등 사실상 대기업의 경영자나 다름 없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오영에 대해서는 눈을 멀게 할 정도로 정신병적인 집착을 가지고 있는데 그 동기가 잘 표현되어 있지 않다.
    • 오영은 초반에는 '내가 6살 때 오영인 줄 아느냐', '스타킹 갈아 신으니까 나가라'는 등의 상식적인 행동을 보이다가, 나중에는 '같이 자자'거나 '나는 6살 때 그대로라 남녀간에 관계는 모른다'고 말이 바뀐다. 그리고 중반 알약 부분에서는 극도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먹으면 아무 고통 없이 편해지는 약'을 주는 상황이 있는데, 비유적으로 '죽는 약'이라는 의미를 강하게 가지는 표현이었고 게다가 평소에는 눈치 빠르고 머리 좋은 오영이 그 약에 강한 집착을 보인 묘사까지 있었음에도 나중에는 오영이 그런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 희선의 경우는 거의 등장할 때마다 인간 관계가 바뀌어 있다고 해도 좋을 만큼 캐릭터에 맥락이 없는데, 언니의 원한으로 폭로-> 오수 좋아-> 진성과 사귐, 오영에게 바로 옆에서 디스-> "우리 친구지?" 이 사이에 무슨 표현도 암시도 없다(...).
    • 미라의 경우에서 일단 캐스팅이 줄곳 서글서글하고 착한 이미지로 묘사 되다가 갑자기 돈에 넘어가 친구를 눈 멀게 하는데 가담했다는 설정이 드러난다. 그런데 이 정도 사건에 주변인들은 그냥 말로 몇마디 나무라는 정도의 반응으로 마무리(...).
    • 진성은 마지막 행동이 너무나도 생뚱맞다. 무슨 고조나 배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폰으로 사진좀 보여주더니 갑자기 돌발 행동. "진성아 왜?"라는 대사는 보는 사람의 생각 그대로일 듯.
  • 조연 캐릭터에게 잔인한 드라마다. 희선도 그렇고, 진성도 결국 마지막에 캐릭터를 개발살내버리며 무철은 별 역할없이 사라졌다.
  • 극의 전개가 왕비서나 진소라, 김사장 같은 캐릭터들의 극단성에 지나치게 의지하고 있다. 어떤 주제나 극적 장치가 있었던 게 아니고 저 사람이 '그냥 미저리이기 때문'에 시작되고, '그냥 악당이기 때문'에 끝난다.
  • 극중에서는 아버지 오회장이 죽기 전에 오영에게 모든 재산이 상속되도록 유언장을 썼고 오수는 오영의 허락하에서만 재산을 나눠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다. 가짜 오수(조인성)가 진짜 오수의 사칭을 완벽하게 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법적으로 오영의 허락이 없어도 오수는 전체 상속 재산의 25%는 받을 수 있다. 현재의 한국 상속법으로는 유언을 어떻게 작성해도, 상속 유류분 청구 소송을 하면 유언 없이 상속받을 때 받을 재산의 절반은 무조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4] 그러니까 유언이 없다면 법적으로 회장의 둘뿐인 자식(배우자는 훨씬 전에 이혼도 했고 죽었으니)이 각각 50%씩 받게 되어 있는데, 유언으로 오영에게 100% 다 준다고 했을때 오수가 소송을 하면 오수가 자식이 아닌 상황[5]만 아니면 무조건 50%의 절반인 25%는 받을 수 있다.(오영 75 : 오수 25가 되는 셈) 단, 상술된대로 어차피 소송을 해야 하는 거라 가짜 오수도 이걸 알면서 가짜인 게 걸릴까봐 안 했다. 대신 오영에게 오빠 대접받고 싶고 동생이랑 싸우기 싫어서 소송을 안 하기로 했다는 핑계를 댔다.

6 원작과의 차이

전반적인 작풍, 분위기가 원작과는 전혀 다르다. 제목처럼 여름겨울만큼 다르다. 적어도 정지화면상으로는 원작과 상당히 비슷했던 2006년 영화판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시각장애인의 적극적인 부분을 묘사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어디가 불편하고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가에 대한 묘사가 주를 이루었는데('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나았을지도'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 그 겨울의 경우 어떻게 살고 어떻게 꾸미는지 그리고 "우리 시각 장애인들" 이라는 표현에서 나타나듯 당당하고 약간은 전투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작을 뛰어 넘었다'는 리뷰도 있었다. #

기본적으로는 원작을 확장하는 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첫주차에 나온 편지 읽어주기, 화상 자국 등의 애피소드는 원작에서는 상황도 전혀 다르고 별도의 분량없이 그냥 한마디하고 지나가는 이야기들이다.

오수의 정체와 왕비서의 진실에 관한 스릴러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역으로 첫주차에 다 나와버린 왕비서의 과거담이나 오영이 직접 받은 편지, 놀이공원 데이트(원작의 경우 마츠리) 등의 에피소드는 원작에서 극의 전환점이 되거나 사건 내막이거나 반전이거나 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나중에 원작을 찾아 보는 사람들은 꽤 심심할 듯(...).

모든 등장인물이 바뀌었다. 대체로 좀더 감정적이다. 특히 박진성, 조무철 등은 포지션만 같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이다. 진소라의 경우는 오리지널 캐릭터.

은근히 원작을 의식하는 내용이 여기저기 많이 나온다. 예를 들면 오영의 진단과 관련해서 새 의사는 학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 10%의 확률이라도 수술을 해달라는 전개, "당신이 신(god)도 아니고...", "보호자의 열의를 보고 수술 할 수도 없지 않느냐" 같은 대사가 나오는데 원작에서는 주류 의학계에서 매장당한 재야 의사이며, 10%의 확률에는 기댈 수 없어서 병원을 옮겼다. 또한 "나는 신이야"라는 대사가 등장하며(...)[6] "환자가 살 의지가 없어 보이지만 보호자의 열의를 봐서" 수술을 진행하는 전개다.

전체적으로 이 드라마가 원작에 대해 가지는 태도는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데, 일단 원작의 주요 장면에 해당하는 사건은 거의 가져온다. 개울에 뛰어들기, 쇼핑하다 쓰러지기, 마지막의 배신, 등등. 그러나 이 사건들이 원작에서 가지고 있었던 메시지나 극의 전개에서 담당하는 기능은 완전히 제거되어 있다.
예를 들면 오영이 쇼핑하다 쓰러지는 장면은 원작에서는 1) 아코의 병세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2)레이지는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아코를 도우려 하고, 3)나루는 레이지를 붙잡는다(결말과 관련된 중요한 복선)고 하는 드라마 전체를 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그 겨울에서는 병세는 이미 여러번 표현 되었고 오수가 이 시점에서 극적으로 오영에 대한 태도가 변한 것도 아니며 당연히 결말과도 관련이 없다. 진소라와의 치정극과 제대로 수습된 적이 없는 치료거부 떡밥[7] 이외에는 별 기능이 없다.

결과적으로 그 겨울은 대략적인 뼈대만 가져오고 작가가 새로운 드라마를 썼다고 할 수도 없게 되었고, 역으로 원작을 재'해석'한 것도 아니다. 이 드라마는 원작의 메시지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그럴 거면 원작의 사건들을 왜 가져왔는가?' 소재를 차용했다.
  1. 이 콤비는 《빠담빠담》, 《그들이 사는 세상》(표민수, 김규태 공동연출)에서도 손발을 맞춘 적이 있다.
  2. 이 드라마는 국내 최초로 알렉사 플러스라는 고가의 카메라로 촬영되었으며, 드라마로는 드물게 화이트 조명을 사용하여 마치 영화처럼 아름답고 독특한 화면을 담아내는 것이 가능했다.
  3. 시각장애인이 화장을 하거나, 립스틱을 바를 때 손으로 입술의 위치를 찾는 장면은 영화 《블라인드》(2011/김하늘, 유승호 주연)에서도 이미 나온 장면이다.
  4. 다른 나라들은 유언대로만 집행하는 법을 가진 경우도 있기에 안 그런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한국법은 그렇다.
  5. 혹은 존속살인(상속을 위해 살인하는 경우)같은 범죄를 저지른 경우도 상속에서 제외된다.
  6. 사실 5화 후반에 나왔던 대사의 호응이다.
  7. 한집에 사는 사람과 같이 있게 될것 같아서(???), 치료해본 적 있는데 괴로웠다는 지다가는 대사로 설명한다. 이 정도 표현으로 죽을 병 걸린 걸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 검사조차 거부 하는 것을 납득하라고 한다. 그렇다고 아주 병을 방치해서 자살하겠다는 것도 아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