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1 개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 험의 약자. 실질적으로는 시험 외에도 각급 정규학교 입학에 필요한 절차 전반을 뜻한다.

2 종류

3 논란과 해결책

  •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과 그 해결책은 입시위주 교육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긍정적인 면이 있나

서열화된 대학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는 벗어날 수 없는 문제이다. 스웨덴, 노르웨이의 대학 역시 명문대 위주로 돌아간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인에게 NTNU에 대해 물어보면 금방 알 수 있기도 하다. 굳이 벗어나고 싶다면 지구를 떠나거나<s> 정부 기능이 마비된 나라, 무인도,</s> 명문대와 비명문대의 임금 차이가 작은 나라로 가면 된다. 어딘지는 추가바람[1]

특히 경쟁과 비교가 심한 한국 사회의 특성상 그 누구도 이것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마법의 열매. 입시입시 열매를 드셨습니다. 만일 학생인 위키러라면 당연히 이것은 눈 앞의 현실이며, 이미 이 과정을 지나서 더 이상 이 일을 겪을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한국에서 사는 이상 이것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결혼 안하고 애도 안 낳으면 되는거지 이민이라는 선택지도 있다. 하지만 입시가 싫어서 이민을 갔다면 아마 외국에서의 삶은 더 시궁창이다. 이민 항목을 보자..

4 이야깃거리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중학교 입학시험도 있었다. 이거라도 없어져서 다행이야 그 유명한 무즙 파동이 바로 중학교 입학시험문제의 출제오류에서 나왔던 일. 출제오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 입시와 관련된 학부모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입시라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사회적으로 미치는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인구사회학적으로 볼 때, 입시라는 것은 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령인구의 숫자보다 제공되는 교육서비스의 수가 적을수록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즉, 내가 입시를 치러야 하는데 나와 같은 나이의 친구놈이 많을수록 입시는 그만큼 더 치열해 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예를 들면 전년도 대비 수험생 숫자가 7~8만 정도 증가했던 2010학년도 대학입시를 보면 대학 경쟁률의 상승은 기본이고, 이에 따른 커트라인 점수(특히 응시생 숫자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백분위 점수)는 인서울 어지간한 대학들은 모두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였다. 반대로 학령인구가 전년도 대비 12만명 가량이 감소하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엄청난 커트라인 하락이 예상되는 것이다. 그리고 수가 적은 2000년대 생들이 입시에 돌입할때쯤 되면 대학정원이 학령인구를 초과한다. 적어도 대학의 정원이 현재 정원에서 줄어들지만 않는다면...좋겠다 1997년생들은 하지만 n수생은 사상 최고

김영삼정권때 대학설립준칙주의도 한못했다. 무분별하게 대학이 난립되면서 입시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그 말은 대학정원이 너무 늘어나서 경쟁자가 너무 많아지면서 가뜩이나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이 된것이다.

5 문제점

위에서도 기술했지만 현재의 상태가 지속되는 한 무즙 파동과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당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만 보더라도 출제오류나 복수정답 등의 문제가 불거져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형 소송으로 갈 수 있는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거기에 매년 바뀌는 입시의 양상[2] 덕분에 이전의 정보가 현재는 별다른 소용이 없어지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이것은 곧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는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결국 돈이 있다면 사교육이나 입시컨설팅 업체에 의존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경제적 능력에 따른 교육격차를 더 벌리는데 일조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냥 의무교육 가자니까

6 관련항목

  1. '그나마' 대자면 핀란드, 영국 정도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무턱대고 물어봤을 때 딱 답이 안 나온다는 것은 대부분의 국가는 학업에 의한 서열화가 일어난다는 반증이 된다.
  2. 대학 입시 뿐 아니라 특수목적고등학교 관련 입시 요강이나 국제중학교의 입시 요강도 매년 알게 모르게 바뀌는 부분이 있다.
  3. 대학입시 외에도 특목고 입시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