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이유

  • 진짜로 잠이 안오는 이유를 알고 싶으면 불면증 문서 참고(...)
MBC 표준FM
24:00 - 02:0002:00 - 03:0003:00 - 04:55
뉴스(24:00)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서인의 새벽다방
박정아의 달빛낙원
하루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는 밤...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1]

파일:Dasom's sleeplessnight.jpg
공식 홈페이지

별칭이라 쓰고 몬데그린 : 잘 못 드는 이유[2], 잘 못 듣는 이유[3], 잠 못 드는 원인, 잠 못 이루는 이유, 잠 못 드는 밤[4]
지금 잠이 옵니까!!
새벽에 내가 왜 못자고 있지 할때 들어오는 글

1 소개

2014년 11월 17일부터[5] 방영되고 있는 MBC 표준FM의 라디오 프로그램. 2015년 가을 개편을 기하여 MBC 아나운서 강다솜이 DJ를 맡고 있다. 2014년 대대적인 가을 개편으로 5년여만에 종영된 '보고 싶은 밤 구은영입니다'의 1부 시간대인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분량으로 편성되었다. 대부분의 새벽 라디오 프로그램이 그렇듯 특집 이외에는 녹음으로 진행된다.[6] mini나 문자 보냈는 데 왜 바로 안 읽어주고 다음날 읽어주는지 의아했던 청취자들 참고하길.

오프닝 BGM은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 시라노'의 삽입곡인 '꿈속을 걷다', 엔딩 BGM은 '이웃집 꽃미남'의 삽입곡인 '사귀고 싶어'의 인스트루멘탈 버전.[7]

김소영 아나운서 시절에는 사연 위주로의 진행을 통해 청취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면 강다솜 아나운서 투입 이후로는 사연보다는 문학적 성향의 멘트와 코너의 비중이 더 많아지고 있다.

2 DJ 소개

2.1 김소영 아나운서 (첫 방송 ~ 2015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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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이후 1년여간 진행을 맡았던 1대 DJ. 목소리 자체도 상당히 저음인데다 딱딱한 뉴스 앵커로서의 이미지가 크게 각인되어 있어 프로그램 런칭 당시 그녀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첫방송을 탄 이후 그녀에 대한 인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일었는 데 뉴스 진행시의 목소리가 전혀 상상이 안 될 정도로 목소리톤이 달달하면서 마치 친누나같은 구수한 느낌이 베어져 나온다. 또한 가끔 웃음을 칠 때마다 살짝 올라가는 톤의 웃음소리가 상당히 중독성 있다. 청취자들에게 방송기간 내내 별다른 명칭없이 '누나', '언니' 등으로 불리우곤 했는 데 정식 명칭은 끝내 하차하던 시기까지 정해지지 않았다.[8] 특히 '소영이 누나'라고 불리는 것을 가장 좋아했는 지 방송에서도 자주 이 호칭을 언급하기도.
단독 진행이다 보니 오프닝 멘트 후 첫 곡이 나간 뒤 자신의 경험담이나 가치관을 자주 밝히기도 하는 데 이를 통해 본인 항목에 등재될 무수한 떡밥을 양산해내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지만 연차에 비해 프로그램 환승이 잦았던지라 현재까지 크게 자리매김하지 못한 데에 대한 뼈아픈 경험 때문인지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일찍 자야한다고 혼내거나 할머니되서도 방송하고 싶다는 MSG 드립을 치는 등 청취자들에게 진정성있게 다가가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한 번은 사연을 읽던 중 2012년 파업 당시의 추억을 '회사가 어려웠을 때, 거리에 무언가(전단지)를 뿌려야 했을 때'라는 식으로 언급하며 탈퇴 노조원들과 간부들을 움찔하게 만들기도.
2016년부로 30대를 맞이하는 것에 상당히 민감한 지[9] 아이돌 이름 외우는 게 예전같지 않다거나 친구들이 대부분 결혼해서 외롭다는 등 우회적으로 현재 나이대를 예견하는 멘트를 자주 치곤 했으나 그녀보다 나이가 많음에도 스스로 누나, 언니라고 부르며 동생을 자처하는 청취자들의 애교에 못이겨 어지간히도 노안이다 이건가? 결국 당일 고정 엔딩 멘트에 29살을 붙이면서 자신의 나이를 밝혀내고 말았다...[10]
대학시절 퀸카로 이름을 날렸던 그녀이지만 연애에 상당히 서툴어하는 지 연애 혹은 결혼 관련 사연을 읽을 때마다 항상 조급한 듯한 멘트를 하곤 한다.[11]
학창시절 영화와 일 애니를 자주 봤다고 밝히며 당시 경험담을 자주 얘기하는 것도 모자라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OST를 선곡하며 불타오르는 덕심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5년 가을 개편을 맞아 MBC 뉴스투데이 평일 앵커로 발탁되면서 만 1년여만에 하차하게 되었다. 원래 눈물을 잘 안 흘리는 무덤덤한 성격이라 밝혔던 바 있었는 데 그래서인지 마지막 멘트에서도 눈물을 흘리지 않은 채 씩씩하게 안녕을 고했다.

2.2 강다솜 아나운서 (2015년 11월 16일 ~ )

2015년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로이 투입된 2대 DJ. 이전의 라디오 DJ 경력이 존재하고 앞서 맡았던 'FM데이트'를 7개월만에 단명시킨 전적이 있는 등 크게 입지를 다지지 못한 위치였던 점에서 DJ 투입 당시 김소영 아나운서와 비슷한 위치에 놓여져 있었다. FM데이트 진행 당시 청취자들에게 가장 많이 지적받았던 영혼없는 전형적인 아나운서식 어투와 진정성 보완이 이 프로그램의 장수여부를 크게 좌우할 듯 하다. 본인도 첫방송에서 이런 과거사를 의식했는지 라디오 복귀에 대한 부담을 언급하며 청취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앞서 언급한 진정성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 지 청취자의 사연을 읽을 때마다 정성스레 공감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간혹 영혼없는 과한 리액션을 하기도. 게다가 투입 이후로는 앞서 설명한대로 문학적 성향의 멘트와 코너 위주로 방송이 돌아가다 보니 본인의 가치관이나 일화를 밝히는 데에 있어서는 소극적인 듯하다. 밝힐 때에도 본인보다는 자신의 지인과의 에피소드나 가치관을 자주 밝히는 편.
명칭은 '세상을 여는 아침', 'FM데이트' 시절부터 불리우곤 했던 '솜디'로 결정되어가는 수순.
개편 이후로 전직 DJ 시절에 비해 노래와 코너의 비중이 많다 보니 김소영 아나운서같은 털털하고 인간적인 멘트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그녀 특유의 조금은 조곤조곤하지만 형식적이고 영혼없는 듯한 어투가 분위기와 어우러져 새벽 감성을 더욱 자극하는 듯한 목소리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여담으로 김소영 체제 시절 몇 번 언급된 적이 있었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라디오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가 '너답지 않다'며 놀라워했다고 밝혔고, 모 청취자의 지인 이름이 '다솜'이었던 덕에 저희 회사에도 강다솜이라는 선배가 계신다라고 언급했던 것.

3 방송 코너

3.1 잠 못 드는 밤... 한 페이지 (월 ~ 금)

청취자의 한 사연을 채택하거나 유명 시, 영화, 드라마의 명대사를 발췌하여 재조명하면서 새벽감성을 자극하는 코너. BGM은 'Waltz Of Rain'

3.2 일 더하기 하나 (월 ~ 금)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의 두 곡을 강다솜이 직접 선곡하여 들려주는 코너. 같은 제목이지만 다른 느낌의 두 곡이나 한 아티스트의 두 곡이 나가는 경우도 있다. 다른 제목이지만 비슷한 느낌의 두 곡을 택하기도 하고, 같은 곡을 샘플링한 두 곡을 들려주기도 한다. BGM은 러브래빗의 '여름 위를 날다'

3.3 추억이 쌓인 테이프 - 가제 (일)

매주 다른 게스트를 초빙하여 8~90년대부터 현 시대의 음반들을 소개하고 당시의 시대상을 돌아보는 코너. BGM은 유희열의 '우리 만난적 있나요'

3.4 종료된 코너

3.4.1 너와 나의 연결고리

별다른 특징없이 방송 전날 들어온 MBC mini 메시지와 문자 내용을 읽어주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코너. 그래서인지 첫방 당시 힙합처럼 랩으로 소개하는 코너인줄 알았다고... 대부분 야근하는 직장인들이나 수험생들의 사연이 채택되는 경우가 많지만 김소영 아나운서의 목소리에 대한 칭찬과 같은 사소한 사연도 자주 읽어주는 등 마냥 사연의 완성도가 채택 가능성을 좌우한다고 볼 수도 없으며 김소영 아나운서와 PD가 무작위로 엄선해서 채택하는 듯. 사연을 모두 읽어주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 지 '여러분들 사연들 모두 잘 읽고 있어요'라며 위로이자 희망고문을 하기도.
BGM은 미국, 스페인 합작 영화 'Midnight In Paris'의 삽입곡인 'I Love Penny Sue'

3.4.2 불면의 역사

주로 잠이 들지 못할 정도로 설레거나 고민했던 사연들이 소개되었던 코너. BGM은 SBS 드라마 '연애시대'의 삽입곡인 'Breeze' 사연들의 주된 예를 들자면 진로에 대한 막막함이나 연인과 헤어진 후의 공허함이나 후에 생긴 불안함 등
2015년 9월 첫째주부터 일(월)요일 ~ 목(금)요일에서 (화)수요일 ~ (금)토요일로 시간대가 변경되어 김소영이 하차하던 주의 평일까지 방송되었다.

3.4.3 작은 책방 (주말 : 2015년 9월 5일 ~ 2015년 10월 25일)

김소영 아나운서가 직접 책을 읽어주었던 코너. 말하자면 굿모닝FM 세계문학전집의 잠 못 드는 이유 버전. 세계문학전집이 그녀와 전현무와의 은근 타는 듯한 대본 연기가 중심이 된다면 이 코너는 책의 내용에 중점을 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읽어준 책의 목록
2015년 9월 5일 나카가와 히데코 - 셰프의 딸
2015년 9월 12-13일 조지 오웰 - 1984
2015년 9월 19-20일 오소희 -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2015년 10월 3일 김동영 -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2015년 10월 10-11일 하지현 -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2015년 10월 17-18일 알베르 카뮈 - 이방인
2015년 10월 24-25일 강남구 - 지금 꼭 안아줄 것

3.4.4 잠도 오지 않는 밤에

2015년 6월 14일부터 새로이 신설된 코너로 2015년 9월 7일부터는 월요일 코너로 전환되어 김소영 하차 이전까지 방송되었다. 방송에서 자주 들을 수 없었던 곡들이나 잘 알려진 곡이지만 방송에서 선곡하기에 난감했던 비주류 곡들이나 숨겨진 명곡들을 소개하는 코너이다.[12] 200회 특집에서 시간대에 맞지 않는 락 장르의 곡을 선곡한 것이 청취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이 코너를 신설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 거기다 굿모닝FM 세계문화전집에서의 신내린 선곡을 '잠 못 드는 이유'에서도 듣고 싶다는 청취자들의 의견도 한 몫 한 듯. 월(화)요일 코너로 전환된 이유는 월요병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직접 보면 알겠지만 그녀의 음악세계는 팝송부터 뮤지컬 그리고 영화, 일본 애니 OST까지 상당히 버라이어티하다.

3.4.5 이쁘다 (주말 : 2014년 11월 21일 ~ 2015년 6월 12일)

주로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웠던 경험이 담긴 사연을 읽어주던 코너. BGM은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 시라노'의 삽입곡인 'Missing You A Lot' 2015년 6월 6일에는 200회 특집을 맞아 신청자의 육성으로 직접 전하는 음성 메시지 사연으로 꾸며졌다.

4 특집 코너

4.1 너의 목소리가 들려 (2015 설 특집)

2015년 설 특집을 맞아 신청자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직접 전한 코너. 설 당일에는 김소영 아나운서의 모친의 사연이 나가기도 했는 데 PD의 의도로 추측하는 청취자들이 많다.

4.2 본격 김소영 사심 특집 마이클 부블레 특집 With 신혜림 작가 (2015년 6월 26일)

김소영 아나운서가 마이클 부블레의 곡이 나갈 때마다 목소리 좋다며 칭찬을 자주 하던 모습에 탄력을 받았는지 홍지은 PD가 조금은 쌩뚱맞은 돌연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제목 그대로 마이클 부블레의 히트곡과 일대기를 돌아보는 내용. 아예 작정하고 돌연 특집으로 기획하려 했는 지 오프닝 멘트에서 영화나 드라마는 다음 예고편없이 보는 것이 더 재미있다며 떡밥을 던졌을 정도. 또한 MBC FM4U의 이루마의 골든디스크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신혜림 작가가 특별히 게스트로 참여하였다.

5 기타 에피소드

  • 첫방 당일, 프로그램 제목에 자신의 이름이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신의 이름을 묻는 메시지가 많이 들어오자 청취자들에게 The Corrs의 So Young을 들려주었다.[13] 주석에서 설명한 이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는지 200회 특집에서 이 곡을 한 번 더 선곡하기도.
  • 2015년 1월 28일자 방송에서 모 청취자가 '킬미 힐미'의 O.S.T인 장재인의 '환청'을 '아랑사또전'의 O.S.T인 '환상'으로 잘못 신청해서 신청곡이 '환상'으로 나가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1월 30일자 방송에서 김소영 아나운서가 방송 측의 실수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이는 신청자 쪽의 실수에 더 가까운 편. 또한 당일 사과와 함께 본래 선곡하기로 되어있던 '환청'으로 다시 들려주었다.
  • 2015년 2월 23일자 방송에서 여친의 노래 선물을 받은 신청자의 사연을 재현하기 위해 직접 노래를 불렀다. 현 시점에서 보자면 그녀가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셈 나름 정확한 음정으로 부른 노래는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런 노래는 동기인 이재은 아나운서의 목소리에 더 잘 맞을 것'이라며 쑥쓰러워 했다. 그녀의 나긋한 가창력(?)이 전파를 탄 이후 예상외로 청취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용승우 PD가 신청곡없이 그녀의 멘트와 셀프노래로만 꽉꽉 채워진 특집방송을 추진 중에 있었으나 그가 봄개편을 맞아 같은 동네 프로인 '푸른밤 종현입니다'로 옮겨가면서 프로젝트 진행여부가 불투명해졌다...
  • 2015년 3월 22일자 방송의 오프닝 멘트에서 봄기운에 나른해져 움직이기 귀찮아서 엄마에게 불꺼달라고 부탁하는 딸의 연기를 통해 다시금 메소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엄마아아~ 불 좀 꺼줘
  • 2015년 4월 4일자 방송에서는 평소 빵을 비롯한 음식에 대한 얘기를 자주 했던 탓에 모 청취자가 '저도 먹는 거 좋아해요'라고 하자 민망한 웃음을 터뜨렸다. 뚱뚱하다고 한 것도 아닌 데 뭐가 그렇게 민망했을까?
  • 2015년 6월 8일, MBC 뉴스 24 진행을 마치고 푸른밤 종현입니다의 월요일 코너인 '별에서 온 연애'에 일일게스트로 출연한 후[14] 너무 굴리는 거 아니야? 당일 방송에서 mini 게시판을 통해 짤막하면서도 의미심장한 후기를 올렸다. 청취자들 사이에서도 일일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잘 맞았다는 평이 지배적.
  • 200회 특집에서 The Corrs의 "So Young"과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연속으로 선곡을 하였는데, 미니 게시판에 너무 사심 가득한 선곡이라며 글이 올라오자 인스타그램에 이를 캡쳐하여 세뇌 실패라며 살짝 아쉬움(?)을 표시했다.
  • 2015년 7월 13일자 방송에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출연 소감과 응원을 보내준 청취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 내리는 호남선의 정체가 그녀인 것으로 밝혀진 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그녀의 이름이 랭크되자 본인은 사고친 줄 알고 조마조마했다고 한다. 또한 당일 오프닝 멘트 후 본인이 가면을 벗으며 불렀던 임상아의 뮤지컬을 선곡하기도.
  • 2015년 7월 23일자 방송에서 평소 본인의 생활습관이나 가치관, 빵을 자주 먹는 식습관 등을 자주 밝혔던 덕에 한의사로 추정되는 모 청취자로부터 한약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와 동시에 건강 관리도 하고 있다며 안심시키기도.
  • 2015년 8월 29일자 방송에서 이제는 행복해지고 싶다는 신청자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병맛유머를 시전했다. Zion.T의 곡인 '양화대교'의 가사 중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를 '행복하자, 아버지 말고'로 잘 못 들었다는 내용.[15]
  • 김소영 아나운서의 마지막 방송일이었던 2015년 11월 15일, 잠 못 드는 이유에서 지정한 그녀의 공식 주제가(?)였던 The Corrs의 'So Young'과 더 필름의 '예뻐'가 다시 한 번 선곡되었다. 특히 'So Young'은 영화음악 DJ시절 모 청취자가 그녀의 주제곡으로 신청해준 사연이 있어 현재 영화음악 DJ인 이주연 아나운서가 그녀에게 이 곡을 영화음악에 신청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전했다고 한다. 게다가 마지막곡은 200회 특집에서 청취자들을 세뇌시키기 위해 선곡했던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다시 한 번 선곡했다.

6 여담

  • 라디오 프로그램 검색순위의 기복이 상당히 심하다. 어떨 때는 70위권에서 100위권을 드나들다가 갑자기 40~50위권으로 급상승하는 경우도 많은데 복면가왕 출연 여파로 최대 20위까지 랭크된 적도 있었다.
  • 어느 라디오에나 다 그렇지만 간혹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대놓고 청혼을 한다거나 과도하게 친목질을 하는 민폐 청취자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도 타 라디오 프로그램에 비하면 약과인 편으로 김소영 아나운서 본인도 청취자들 마음씨가 하나같이 천사들같다고 칭찬할 정도로 mini 메시지창의 분위기가 점잖은 편. 게다가 위와 같은 행동을 벌일 시 강제 퇴장조치를 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온 후 현재는 많이 잠잠해졌다.
  • 매달 첫째주 월요일로 넘어가는 일요일에는 주파수 점검으로 인한 정파로 방송되지 않는다.
  • 민폐 청취자들이 경고조치로 인해 많이 사그라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8월 17일에 mini 메시지창이 사라졌다.
  • 김소영 아나운서가 진행 기간을 1년을 넘겼던 최초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못 넘겼다. 만 1년까지 단 하루를 남겨두고 364일 만에 하차하게 되었다.
  1. 강다솜 아나운서 투입 2일차부터 사용되고 있는 캐치프레이즈. 2015년 11월 30일부터는 '잠 못 드는 밤... 한 페이지' 코너 시작 전에 사용되고 있다. BGM은 연애시대의 OST 중 하나인 '사랑이 사랑에게 묻다'로 김소영 아나운서 시절 캐치프레이즈는 '한낮의 소음이 걷히고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
  2. 1대 DJ인 김소영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말실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모 청취자가 친 말장난드립
  3. 당시 같이 게스트로 출연한 허일후 아나운서가 앞서 설명한 말장난에서 영감을 딴 드립.
  4. 실제로 아직도 많은 이들이 이렇게 부른다. 그래서 김소영 본인도 길가다 '잠 못 드는 밤' 잘 듣고 있어요라고 알아봐주는 사람들의 호의에 대놓고 화내지는 않았지만 많이 서운했다고.
  5. 사실상 날짜상으로는 다음날인 18일 새벽이다. 앞으로 이 항목에서는 날짜상의 요일이 아닌 편성표상의 요일로 작성한다. 대부분의 편성표가 새벽 5시를 하루의 시작으로 간주하기 때문. 이 항목의 내용을 읽으며 유의해야 할 점.
  6. 그래서인지 푸른밤 종현입니다에 일일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종현의 방송 끝나고 뭐할 것이냐는 질문에 차마 대답을 못하고 부끄러워하기도, 해당 방송은 2014년 6월 8일자 방송이다.
  7. 2015년 10월 16일자 방송에서 원곡이 선곡되기도 했다. 신청자가 애청자 인증하고 싶었던 듯.
  8. 복면가왕 출연 이후 모 청취자로부터 '호남선 DJ' 줄여서 '호디'라고 부르는 것이 어떻냐?는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이 역시 이내 흐지부지되었다.
  9. 그래서인지 굿모닝FM 세계문학전집에서도 끝까지 아직은 만 28세임을 강조하곤 했다. 전현무에게 날린 어르신 드립은 덤
  10. 그 이후 30대 초중반의 모 청취자는 그녀에게 29살 소영동생이라고 불러 주기도.
  11. 예를 들어 김동률의 감사가 나간 뒤 훗날 결혼 축가로 듣고 싶다며 김칫국을 마신다고 셀프디스를 한다거나 가족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은 청취자의 사연을 읽다가 자신은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기는 할까 싶은 듯한 걱정을 하기도.
  12. 굳이 예를 들자면 락이나 뮤지컬 음원 그리고 일본 노래 정도.
  13. 이 노래는 영화음악 진행 시절 모 청취자가 그녀의 주제곡으로 쓰라며 신청한 덕에 알게 된 듯.
  14. 고정게스트인 옥상달빛의 해외 공연으로 인한 대타 출연. 본인도 이를 염두해두고 본 출연을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했다가 종현과 줄리안에게 몰이를 당하기도.
  15. 실제로 Zion.T 특유의 창법 때문인지 얼핏 들으면 '아버지 말고'로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