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국시대 촉나라의 장수
張遵
(?~263)
삼국시대 촉나라의 장수로 장포의 아들이자 장비의 손자.
상서를 역임하다가 263년에 위나라가 촉 정벌을 하면서 등애군이 면죽관을 공격하자 제갈첨, 제갈상, 황숭, 이구와 함께 출진했다가 위군과 싸우다가 참수된다.
삼국지연의에서도 제갈첨 휘하에서 싸우지만 제갈첨이 오나라의 구원병이 오지 않자 오래 지키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아니라고 하면서 제갈상과 장준에게 성을 맡겨서 지키게 했다. 삼군을 이끌고 성문 세 개를 활짝 열게 싸우러 나갔다가 전사했는데, 제갈상이 아버지 제갈첨이 죽는 것을 보고 나가려고 하자 이를 말렸지만 결국 제갈상도 나가서 싸우다가 전사했다.
등애가 그 충성을 갸륵하게 여겨 제갈첨 부자를 합장하면서 빈 틈을 타서 면죽을 공격하자 황숭, 이구와 함께 각기 한 무리씩 군사를 이끌고 나와서 위군과 싸우다가 전사했다.
1.1 미디어 믹스
삼국지 9,10,11 |
삼국지 13 |
삼국지 시리즈에도 등장하며 능력치는 특징없이 모든 능력치가 60근방이다. 그래도 작은아버지보단 훨씬 낫다.장팔사모를 물려받는다면 무력은 간혹 70을 넘기기도 한다. 싸우다 죽은 기록 때문인지 의리도 충분히 높은 편.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67/70/60/51. 분전, 제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본작의 특징 중 하나인 최후반 시나리오(촉한 멸망)에서는 자신이 장팔사모를 가지고있고, 장팔사모에 있는 무력보너스+5와 분투 병법이 들어가서 실질 무력은 75에 분투를 가진 장수가 된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65/67/66/61/59 으로 능력치 총합 318에 장팔사모를 물려받는 시나리오라면 실질 무력은 5가 오른 72가 된다. 특기로는 훈련, 돌격, 삼단이 있지만 전장에 내보내기엔 무력 72 장수가 일기토 할 일도 딱히 없고 통솔 65는 암만 인재가 부족한 촉이더라도 미묘.
삼국지 11에도 등장하며 63/68/66/59/57로 능력치 총합 313.
2 삼국시대 촉나라의 관료
張峻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촉나라의 관료.
태상을 지낸 인물로 263년에 위나라가 촉 정벌을 하면서 등애와 종회가 촉나라의 여러 곳을 공격하면서 면죽관을 함락하자 촉나라 내부에서는 논의가 벌어져 초주의 의견을 채용해 항복서를 보내면서 답장을 받았다가 등애가 성도로 오자 항복을 위한 절차에 밟았는데, 유선이 장준을 익주별가 여초와 함께 보내서 등애의 명령을 받게 했다.
삼국지연의에서도 촉나라 내부에서 논의가 벌어져 오나라에 항복하거나 남만으로 피해서 재기를 꾀하려는 방안에 대해 언급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위나라에 항복했는데, 이 때 여초 대신에 장비의 아들인 장소가 익주별가로 나와서 장준과 함께 간 동료는 장소이며, 등애의 명령으로 장소와 함께 파견되어 각 군의 군민들을 위무하면서 강유에게 파견되어 항복하기를 권했다.
3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張俊
(? ~ 270)
삼국시대의 오나라의 예장태수.
손권의 다섯째 아들인 손분은 예장으로 옮겨져서 이를 거부해서 남창으로 옮겨져서 놀고 먹다가 253년에 건업에 머무르면서 자신에게도 기회가 올 것을 기대해 엿보다가 이를 말리는 부상과 사자 등을 죽인 일로 서민이 되어 장안현으로 쫓겨났는데, 270년에 손호의 좌부인 왕씨가 죽자 손호가 너무 슬픈 나머지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그가 죽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손분과 손봉 둘 중 하나가 뒤를 이어야 한다는 풍문까지 돌면서 장준은 이 말을 믿고 손분에게 미리 잘 보이기 위해 손분의 어머니 중희의 묘를 청소했는데, 그런데 이 일이 손호한테 알려지면서 장준의 삼족이 멸족되었다. 결국 이 장준의 행위로 장준 뿐만 아니라 손분도 휘말리면서 손분과 그의 다섯 아들까지 죽게 되면서 봉읍을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