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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잽 렌프로 (ザップ・レンフロ / Zapp Renfro)[1] |
나이 | 24세[2] |
생일 | 11월 25일 |
키 | 178cm |
몸무게 | 64kg |
혈액형 | B형 |
소속 | 라이브라 |
가족관계 | 발레리 보머(딸?)[3] |
1 개요
혈계전선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영어판 더빙 성우는 이안 싱클레어 Ian Sinclair.
일본어 원작에서 쓰는 1인칭은 오레(俺, おれ). 한 번 보쿠(僕, ぼく)를 쓴 적이 있다.[4] K.K는 재프찌ザップッち라고 부르며, 멤버들에게 흔히 재프라고 이름으로 불린다. 체인 스메라기는 SS(Silver Shit)을 비롯한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부르고 있다. 나름의 미학으로 람브레타라는 모델의 스쿠터를 가지고 있다.
은발에 갈색 피부인 쾌활한 남성. 발화하는 혈액을 칼 형태로 만들어서 검술·히키츠보시류 혈법을 쓴다.[5] 히키츠보시류혈법(斗流血法) 카구츠치의 속성은 불.[6] 자신의 피를 매개로 칼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물체를 구현한다. 피를 발화시키거나 폭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행하면서 지포라이터를 촉매로 쓰기도 한다. 레오나르도 워치가 납치당했을 때 자신의 피를 실처럼 늘어뜨려 추적하거나[7], 알리규라 사건 때 크라우스 V. 라인헤르츠가 제프에게 "정확도, 타이밍 모두 네가 적임자"라며 맡기기도 하고, 불을 다루면서도 연소가 산소와 결합하는 화학반응이란것도 모르면서도 자신과 제드 오브라이언의 능력을 이용해 극한상황에서 에어 플라즈마 커터를 발상해내고 그 정밀작업을 성공시키는 등 인정받는 천재적인 센스와 기술을 갖췄다.
천재적인 전투 센스로 주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인정하는 구제불능의 인간쓰레기. 도박광이며 다른 이와 시비가 붙는 건 기본이고, 여자 관계도 복잡해서 치정 문제로 칼에 찔리거나 하는 정도는 그냥 일상이다. 또한 매일같이 크라우스에게 죽일 기세로 달려들고 있지만 매번 안드로메다 급으로 발린다. 단행본에서 파악 가능한 범위 내에서 스티븐 A 스타페이즈가 일본어 1인칭 俺(おれ)를 쓰는 두 사람[8] 중 하나이다.
아니메쥬에서 공개된 설정자료집에 의하면 재프가 애용하는 오일라이터는 자신의 피를 꺼내는 기점으로서 사용된다고 한다. 또한 라이터는 불을 사용하는 재프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2 상세
도박광이며 항상 빚더미에 올라 앉아 있다. 활동자금으로 나오는 금액은 매월 받자마자 25분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고 스티븐에게 하소연했다. 그걸 듣고 체인이 너같은 도박광에게 돈을 줘봐야 판돈을 올릴 뿐이라고 디스했다. 레오나르도의 발언에 의하면 주 수입원은 여자들에게 받는 푼돈이다. 인간쓰레기다운 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멀쩡히 돈이 남아 있을 리가 없다. 레오나로도에게 대신 회비를 내달라고 했다가 "차라리 돈을 버리면 몇 푼은 돌아올 가능성이라도 있다." 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신뢰도 0, 금전 감각 0. 마이너스가 아니고?
단행본 에피소드 중에 약물을 한 묘사도 있으며, 불량배들과 시비 정도는 기본이고, 심심하다는 이유로 지나가던 행인과 시비를 털려고[9] 하기도 했다.[10] 이러다보니 순수하게 원한을 사서 목숨의 위기가 오기도 한다. 잡지 인터뷰[11]에서 작가 왈, 갈취는 하지만 할머니의 가방을 뺏지 않을 것 같은, 나름의 선이 있을 거 같은 녀석이라고 언급했다. 사람을 잘 돌봐주거나 하는 면도 있는 진정한 의미의 쓰레기는 아닐 거라고도. 그러나 작중에서 레오나르도는 괴롭힌다. 크라우스가 호위를 부탁하자 면전에서 거절, 그러나 스토킹과 노상강도를 결합한 방식으로 레오나르도를 쫓아다니며 피자를 빼앗아 먹었다. 결과적으로 호위한 것처럼 되었으나…[12]. 그 이후 레오나르도와 팀처럼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며, 동시에 괴롭힌다.[13] 형제처럼 친밀해 보이는 장난일수도 있지만…, 레오는 목숨의 위협을 받는 수준. 그러나 대부분 개그로 처리되고 있기 때문에 심각하게 여겨지진 않는다.
이런 이유로 레오나르도는 재프에 대해서 선배로서의 존경심은 일말도 가지고 있지 않다.[14] 레오나르도의 호위 임무를 맡아도 내팽개치기도 하며, 수시로 입원하다보니 병가(?)로 전투에 등장하지 않기도 한다.[15] 자신을 위해 달려온 크라우스를 투기장에 빚 대신 팔아넘기고, 연속 전투로 너덜너덜해진 크라우스에게 달려들 정도로 인성쓰레기[16] 그런데 역으로 자신이 털린다. 안습.
남이 득 보는 꼴은 못 본다. 제드에게는 생명유지와 관련된 장비들조차 태클을 걸었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외치고선 제드가 나가자 나중에 레오에게 떠밀려 같이 찾으러 가긴 했지만. 제드와 서로 극혐하는 사이고 항상 어류니 뭐니 비꼬지만 막상 제드가 어디서 맞고 들어오면 몇 배로 갚아주겠다고 출동하는 의리남. 말로는 일단 히키츠보시류 혈법의 체면을 위해서라고 한다. 스티븐도 재프를 두고 "구제할 길 없는 인간쓰레기"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평한다. 그러나 스티븐과는 "여심을 이해할 수 없다"는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말하자면 재프를 논하기에 여자를 빼놓을 수 없다. 일부다처제 왕국의 왕자와 여자문제로 통할 만큼 못지 않은 숫자의 여자를 만나며, 그러고도 맘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껄떡댄다. 목숨을 위기를 눈 앞에 두고도 여자 생각에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서 위기를 타파하기도 한다. 치정문제로 다치는 일도 일상다반사라[17] 레오가 스티븐에게 재프의 위기에 대해 보고하자 질렸다는 듯한 표정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입원해 있는 동안 간호사 세 명에게 손댔다고 한다. 이를 소재로 떡밥을 던져서, 소설에서 재프를 닮은 외모의 소녀가 나온다. 소설 홍보도 「그래서, 누가 내 아빠야?」 라는 도발적인 내용.[18]
전투광 속성도 있어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누락되었으나, 첫번째 에피소드의 반쪽짜리 마신과 싸울 때 호전적인 모습을 보였다. 크라우스에게 매번 도전하는 것도 그렇고, 사부처럼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전투광 속성이 있다고 봐도 무난하다. 그러나 사람을 가려가며 덤빈다. K.K가 술주정으로 왜 나한테는 안 덤비냐고 하자, 누님은 사정 봐주지 않고 죽일 거 같아서 안 덤빈다고 했다.
3 기타
- 2화에서 캐릭터 설명에 Dick Suck 이라고 나오는 바람에 피자 강탈과 함께 네타거리가 되어버렸다. 여기에 엔딩 영상에서 저질 댄스까지 구사한다. 8화(5권)에서는 체인의 낚시에 의해 첸타이단의 복수의 눈을 한번에 제거함과 동시에 하반신에 텐트를 쳐버렸다[19] 그 특유의 답이 없는 인성 때문에 팬들에게도 쓰레기라고 불리며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근데 쓰레기란 단어도 아깝다고 하는 팬들도 있다얼굴도 엄청나게 망가져서스티븐과는 다르게얼굴 진짜 못쓴다고도 까인다.
- 크라우스와 더불어 2015년 8월 25일에 리볼텍 시리즈 중 하나인 리보 미니로 발매예정.
- 혈계전선 웹라디오 9화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10화에서 잠깐 기다려!(ちょ、待ってよ!)라는 대사를 할 때 나카이 카즈야에게 감독이 "어떤 배우처럼 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몇 번이나 똑같이 하라고 다시 시켜서 시무룩한 (나무룩) 나카이를 보는 게 조금 즐거웠다는 미도리카와(제드 역)의 이야기.
4 히키츠보시류 혈법 카구츠치
피를 매개로 물체를 형상화 할 때는 인신(刃身)의 몇 번이라고 하면서 만들어 낸다.
- 인신의 1(刃身の壱), 호무라마루(焰丸)
피를 매개체로 만든 칼로 일반적인 카타나 형태. 재프의 주력 기술로 제일 많이 사용한다. - 인신의 2(刃身の弐), 공참사(空斬糸)
피를 실 형태로 형상화시킨 것. 그물 같은 형태로 만들어 쓸 때도 많다. 보통 적을 붙들어 맬 때 많이 쓰며, 아예 공참사로 결박하고 패대기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구명망 대신 사용하기도 하고 대상도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작게 만들어서 몰래 붙여서 추적용[20]으로 사용하는 등 쓰임새가 많다. 그 밖에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줍는 데도 사용하는 듯하다.(...)- 혁관박(赫綰縛)
공참사의 파생 기술로 애니메이션 10화에서 비비안네 가게를 덮친 병기에 제드가 깔릴 뻔할 때 썼다.
- 혁관박(赫綰縛)
- 인신의 4(刃身の四), 홍련골식(紅蓮骨喰)
피를 매개체로 만든 칼로 거대한 곡도 형태의 칼. 전체 길이가 재프의 키와 거의 비슷한 정도다.
- 오로치나기(大蛇薙)
적을 강력하게 베는 기술. 원작에서는 강력한 참격이라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발도술로 묘사되어, 한 번 크게 베인 대상이 난도질된다. - 칠옥(七獄)
피를 발화시켜 주변을 폭발시키는 기술. 원작에서는 지포 라이터에 시가와 호무라마루(+ 주변의 피)에 동시에 불을 붙여서 폭발시키는 걸로 묘사되지만, 애니메이션에는 시가가 빠졌다.
- ↑ ザップ 표기 때문에 착각하기 쉬우나, 원래 발음은 '잽'이 맞다. 끝이 프로 발음될려면 ff로 쓰고 애초에 일어 표기도 ップ가 아니고 フ로 써야 한다. 영어판에도 재프가 아닌 잽이라고 불린다.
- ↑ 단행본 8권에서 먼저 공개됐다.
- ↑ 혈계전선 소설판, 온리 어 페이퍼문의 등장인물.
- ↑ 원작 5권, 안젤리카에게서 온 전화인 줄 알았을 때.
- ↑ 권두소개.
- ↑ 카구츠지라는 이름이 붙은 건 단행본 5권에 와서다. 사부에게 "이제야 이름을 붙였냐" 라고 재프가 말한다.
- ↑ 스티븐이 신급 기술이라고 한다.
- ↑ 크라우스, 재프.
- ↑ 어깨빵을 했다.
- ↑ 제드가 경악을 금치 못 하며 나랑 있을 땐 꿈도 꾸지 말라고 한다.
- ↑ 아니메쥬 9월호
- ↑ 단행본 해당 에피소드 끝에서 "다음 달에는 뭐 먹고 살지…" 라고 중얼거린다. 일거양득을 노린 건지?
- ↑ 별명으로 음모머리라고 부른다든가, 작전 중에 걷어차서 레오나르도 돌머리 떨구기를 시전해서 적과 부딪히게 해서 기절시킨다든가.
- ↑ "좋은 면도 있지만 절대로 믿으면 안 되는 사람" 이라고 표현하기도 한 걸 보면 좋은 면(?)은 알고는 있다.
- ↑ 그런 주제에 체인보고 숙취로 못 나온 걸 까기도 한다. 본인은 돈 빌려달라고 조르다가 나가 떨어져서 차에 치였으면서…
- ↑ 이 장면을 본 양덕들도 하나같이 욕한다.
세계구급 쓰레기 - ↑ 고양이를 잃어버린 주술사 집안의 여자 술법에 걸려서 고자되기 직전까지 위기(?)에 몰린 적이 있다. 참고로 같이 있던 다른 여자는 술법을 건 여자의 심기를 건드려서 가슴이 폭발(!)하는 참사를 겪었다.
- ↑ 한 루리웹 유저는 이를 보고 보통 소설 같은데 캐릭터의 2세가 나오면 원작 파괴소리를 들을텐데 재프는 원작부터 행실이 그 모양이라 아무도 의문을 재기하지 않는다는 감상을 남긴 바가 있다.
- ↑ 이때 재프는 체인의 친구 안젤리카에게 반해서 귀찮을 정도로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들이댈 때였고 당연히 안젤리카 본인은 물론 체인마저도 내 친구 너한테 소개 못시켜준다며 까는 판국이었는데, 위험천만한 작업을 앞두고 압박감에 반쯤 정신이 나가있자 체인이 기운을 북돋아주려고 '안젤리카가 지금 너와 하고 싶어서 적시고(...)있댄다'고 떡밥을 던진 것. 애니메이션에서는 심의에 의해 열영상으로 그 부분의 체온만 유독 높게 나오는 걸로 나왔다 이렇게 하지만 BD판에서는 기어이 등장했다.
- ↑ 레오가 유령차량에게 납치당했을 때, 재프는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이 방법으로 레오의 위치를 파악했다. 가늘게 만들어 추적용으로 사용할 때는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