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피부

현실 (아드리아나 리마)서브컬처 (니토크리스)

1 설명

모에 요소 중 하나. 문자 그대로 갈색 피부를 가진 사람이 가지는 모에 속성이다. 주로 구리의 색깔에 빗대어 '구릿빛 피부'라고들 한다. 일본에서는 가끔 소맥 색깔에 비유하여 '소맥빛 피부(小麦色の肌)'라 하기도 하나, 대개는 그냥 갈색(褐色)이라고 한다. 사람에 따라서 갈색이란 색의 색채 기준이 다르게 때문에, 가볍게 햇빛에 그을린 정도부터 초콜릿처럼 짙은 정도까지 사람들의 선호 기준이 다르다. 단 완전히 새까만 피부는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것과는 좀 다른 속성. 완전히 검은 피부는 다크 엘프 등의 항목을 참조할 것.

수영복을 입어 탄 자국이 남는 모에 요소와는 약간 다르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갈색은 선천적인 피부색을 가리키며, 수영복 자국은 후천적 갈색 조성으로 수영복 자국에만 반응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서양 이미지 사이트에선 선천적인 것은 dark skin, 후천적인 것은 tanned skin으로 구분한다. 하지만 보통 어느 한 속성을 좋아하면 다른 한 쪽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탄 피부가 모에인 경우도 있다.

몸을 보다 탄력있고 건강하게 보이게 한다. 그래서 보디빌더들은 너도나도 구릿빛 피부를 만들고, 여성들도 미용을 위해 선탠을 한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건강함과 활발함을 느끼게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신비로운 인상을 줄 수 있는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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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갈색 피부는 위 사진처럼 섹시하고 야성적인 인물상의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현실에서는 라틴 계열 백인들의 구릿빛 피부를 생각하면 되고, 2차원 매체에서는 광택효과를 넣을 때 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에 건강미를 강조하는 경우 광택효과를 넣어 건강미를 부각시키는 경우도 있다.

갈색 피부색은 크게 세 종류다.

  •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계열의 황인종같은 연커피색 피부. 이 경우는 백인혼혈일 가능성이 높으며 자손 대대로 백인과 결혼해서 피를 희석시킨 흑인이 이런 경우가 많다.
  • 일반적인 커피색 피부. 백인혼혈도 있지만 의외로 순혈도 있다. 순혈 흑인인데 피부색이 이럴 경우 주로 중동쪽에 사는 흑인이 이런 경우.
  • 완벽한 검정색 피부. 혼혈에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고 무조건 흑인끼리만 결혼해야 이런 피부색이 나온다. 때문에 흑인의 상징임에도 불구하고 개체수가 의외로 많은 편은 아니다.

근육[2], 거유(여성의 경우), 장신, 이국적인 외모의 인물이 갈색 피부 속성을 겸비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유악해 보이거나 작은 체구 등을 가진 이들도 의외로 많다.

20년대 초중반의 영국 대중문학에서는 "식민지에서 돌아온 구릿빛 피부의 훈남"이 주인공 내지 명품 조연 역할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 시기보다는 좀 이르지만 존 왓슨 같은 인물을 생각하면 된다.

또한 대부분의 창작물에서는 피부색과 대비되어 보이도록 밝은 머리색을 가진 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은발, 금발, 그 중도의 백금발 등. 서브컬처에서 밝은색 머리카락 중 현실에 없는 색상톤의 머리카락과 조합되는 경우는 아예 이종족, 아인종의 속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갈색 피부에 빨간 머리 소녀 캐릭터는 야생 고양이 속성이 많다. 뭔가 있어보이는 설정의 남캐는 검은으로 깔맞춤하거나 그야말로 구릿빛 통일을 해버린다.

단, 동인계가 아닌 현실에서 보자면 아직 한국에서 대중적인 선호를 받는 것은 아니다. 특히 갈색 피부 여자라면 더욱. 여름이 되면 한국도 선탠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그 쪽 관련 상품이 나오기는 하지만(...) 잘 모르겠다면 구릿빛 피부의 연예인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세어보면 된다. 남자 연예인들은 그래도 꽤 있지만, 여성은 일회성이 아닌 갈색 피부를 타고나 관리하는 여자 연예인은 이효리, 권유리, 설현 [3] 정도고, 타고난 건 아니지만 태닝으로 갈색 피부를 유지하는 효린 정도나 있는 편이다.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그렇다. 우리나라에도 갈색 피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4] 이유를 따지자면 예로 부터 하얀 피부를 미인의 기준으로 삼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일반화시킬 수 없지만 전세계적으로 피부에 대한 관념은 아예 그 민족의 평균적인 색이나 조금씩 반대되는 색이 기준으로 뽑힌다. 현대에선 한국과 같은 황색 피부의 아시아계도 좀 더 하얀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근처의 일본이나 중국도 그러하고 동남아시아계쪽이나 몽골(…)도 예외가 아니다. 서아시아(중동)계열도 마찬가지. 단 여기서 말하는 하얀 피부는 백인과 똑같은 피부가 아닌 본래 인종보다 조금 더 밝은 색. 애초에 선탠을 널리 퍼트린 것이 유럽이나 미국의 백인들이라는 걸 생각하면 쉽다.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름만 되면 선탠붐이 일기도 한다.[5] 다만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고전적인 전형적인 미인의 이미지는 하얀 피부에 가깝다.

창작물에선 흑인 여성들을 표현할 때 갈색피부로만 표현하고 얼굴형은 별반 다르지 않게 그리는 경우가 많아 양덕들로부터 흑인여자에 대한 판타지는 그대로 표현해놓고 왜 얼굴은 그냥 똑같이 모에스럽게 표현하냐고 지적받기도 한다. 그 전에 동양인캐와 백인캐의 얼굴부터 똑같은데

그리고 건강미를 뿜어낼 정도로 몸매를 탄탄하게 만드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다보니 탄탄한 몸매와 어울리는 갈색 피부의 미인상이 익숙하지 않아서 실제로도 더 드물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건강미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귀여운 얼굴이면서 갈색 피부이면시골소녀 순박하고 예뻐보이기도 한다! [6]

일본 창작물에서는 오키나와 사람(류큐인)을 갈색 피부의 전형적인 남국인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그런 매체를 생산하는 일본인 관점에서 본 것으로, 해당 문서에서도 써 있지만 오키나와 사람이 일본 본토인과 비교해 그렇게 피부색 차이가 크지는 않다.

담배를 많이 필 경우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지만, 건강한 구릿빗 피부와 달리 채도 낮고 밝기가 고르지 않은 더러운 갈색, 일명 똥색흙빛으로 변한다. 그리고 소주와 담배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땀지린내는 덤. 문제는 피부만이 아니라 치아도 이렇게 변한다. 흡연 할 때 들이마시는 연기에 있는 타르가 치아에 들러붙기 때문인대 양치질해도 안 사라진다. 치석은 덤. 끊자.

2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

2.1 남성

2.2 여성

  1. 카탈리나 오탈바로. 1988년생. 콜롬비아 출신의 모델.
  2. 남성의 경우. 이것도 남성향이냐 여성향이냐에 따라서 보디빌더처럼 울룩불룩 상태에서 짐승남스러운 잔근육에서 좀더 붙은정도로 범위가 천차만별. 드물게도 근육미녀 속성도 있는데, 당연한 소리지만 섹시미가 부각된 근육이다.
  3. 근데 이 예시에 제기된 연예인들은 피부 색을 떠나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이다(...)
  4. 주위에 피부빛이 어두운 사람들이 있다면 어릴적부터 무슨 말을 들어왔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별명이 깜둥이라던지(...)
  5. 이쪽 사람들은 피부가 눈처럼 곱게 흰 게 아니라 피부층이 얇아 불그스름한 경우가 많은 데다 설령 피부가 희더라도 자외선에 민감해서 주근깨나 기미가 잘 생겨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 그리고 여드름 같은 게 생기면 눈에 확 띈다. 때문에 그걸 덮기 위해 태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지나치게 흰 피부는 너드스럽다고 여기는 경향도 있고...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선탠은 피부 건강에 무지 해롭다.
  6. 텔런트 김원희의 초기 이미지가 바로 이랬다. 지금의 모습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
  7. 다만 아들인 헤이지보다는 좀 하얀 편. 헤이지 피부가 더 갈색인건 헤이지의 할아버지, 즉 헤이조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다.
  8. 적과 흑의 크래쉬 이전 한정. 그 시리즈 끝나고 작화가 대폭 변경되면서 피부는 오히려 하얘졌다.
  9. 나머지 형제들과는 다르게 성별을 알 수 없으나 우선은 여기에 적는다.
  10. 아담왕자 때는 피부가 하얗지만 히맨 변신당시 피부가 변한다.
  11. 진삼국무쌍 5 한정.
  12. 80년대 애니 한정. 애니 극장판에선 헬멧 쓰기 전 회상씬에선 완전히 새하얀 피부지만 TVA에선 작화 감독 차이가 있는건지 두건 쓸때는 백옥같은 살색으로 표현되지만 가끔 눈 주위의 피부색이 좀 더 어둡게 나온다.
  13. 작가에 말에 의하면 어릴 때 워낙 산에서 자주 놀아서 까무잡잡해진거라 했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무잡잡한 동양인이라기보다는 미국흑인이나 혹은 흑인+동양인 혼혈에게서 볼 수 있는 피부색을 지녔다. 덧붙여 낮은 눈두덩이에 쌍커풀이 없어서 외모도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실제로 <쿠로코의 농구>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조차 아오미네의 겉모습만 보고 '일본 만화에 흑인/인도인이 나오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14. 일본과 브라질인의 혼혈.
  15. 사는 동네가 남쪽이라 그런 듯.
  16. 원작과 브라더후드에서는 흰 피부다.
  17. 몇몇 스킨에서 하얀 피부로 묘사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갈색 피부가 맞으며 비중도 높다.
  18. 종종 갈색 피부였다가 하얀 피부로 묘사되는 등 그림마다 제멋대로긴 하지만 클래식 스킨을 보든 인게임 모델링을 보든 공식적으론 갈색 피부가 맞다.
  19. 원작보다는 애니판에서 부각된다.
  20.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갈색 피부다.
  21. 살 타는 체질이라 더욱 부각되긴 하지만, 살 안탄 보통 상태일때도 피부 톤이 조금 짙은 편이다.
  22. 1부 한정. 2년 후에는 피부 색이 밝아진다. 미백이라도 했나
  23. 코라를 포함한 물의 부족 사람들은 대체로 피부색이 어둡다.
  24. 애니판 한정.
  25. 포탈1한정 포탈2에서는 몇백년을 잔 덕분인지, 얼굴이 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