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어떻게 쥐어박고 싶었어

강재섭 대표 얼굴만 보면, 저거 어떻게 쥐어박고 싶었어.

1 개요

이명박 대통령의 2007년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 선거 후보시절 발언. YTN돌발영상으로 필수요소화. 다만 크게 뜬 필수요소는 아니었다. 링크 실제로 나온 것은 2007년 11월으로, 이미 이명박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된 상태였다. 한동안 잘못 알려진 내용이 있었다. 원본 : "누가 이명박 머리를 밀었나?". 마지막이 "너는 이명박 머리 밀었지?"

2 상세

한나라당은 이명박, 박근혜 후보의 전례없는 치열한 경선 공방이 벌어졌다. 가장 문제는 이명박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강세를 보여 경선룰에 따라 승패가 오갈 수 있었다는 것. 그래서 경선 개표가 끝나자,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를 투표에서는 432표차로 이겼지만,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눌러서 후보로 선출이 된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내분이 벌어졌고, 이 내분 사태에서 이회창 후보가 무소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한나라당 성향 후보가 이명박과 이회창으로 찢어져버리자, 이명박 후보 측에서는 지지율 갈리는 걸 막아야 하기에 갑자기 박근혜 전 대표를 껴안아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벤트를 개최하게 된다. 이 이벤트에서 나온 것.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체제에서 이 치열한 경선이 벌어졌기에, 이명박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 측을 달래야 했고, 이 과정에서 강재섭 대표를 윽박(?) 지른 것. 박근혜한테 뺨 맞고 강재섭한테 눈 흘긴다

공식석상이니 만큼 농담성 발언이긴 하지만, 연설 중이라 흥분이 가시지 않은 순간의 발언으로, 워낙 임팩트가 강해 보는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작 강재섭은 경선이 끝나고 조금 지나서 친이계로 이적(?)했는데, 이번엔 친박계의 반발로 결국 희생타가 되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불출마 선언해야했으며, 이후 정계 주변을 돌다가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성남시 분당구에서 출마했고 한때 동지였던 경쟁자 손학규에게 패배하면서 사실상 정계은퇴를 하게 된다. "경기도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성남시 분당구에서 민주당의 승리는 한 편의 드라마였고 이 사건은 "분당대첩"으로 불린다.

소스가 재발굴 되어 흥한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와는 달리 흥하지 못하고 묻혀버렸다. 배경음악 때문에 대사가 명확히 안 들리는 게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

매우 가끔 합성에 이용되거나 정치사회 갤러리에 올라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