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저스틴 트뤼도에서 넘어옴)
역대 캐나다 총리
22대23대24대
스티븐 하퍼쥐스탱 트뤼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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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왜 남녀 성비를 1:1로 구성하셨습니까?

트뤼도: 지금은 2015년이니까요

1 개요

Justin Pierre James Trudeau
쥐스탱 피에르 제임스 트뤼도 / 저스틴 피에르 제임스 트루도

2015년 10월 캐나다의 새로운 수상이 된 자유당 소속 정치인. 2016년 현재 한국나이로 46세로 캐나다 역사상 두번째로 젊은 수상이다. 게다가 장신에 잘생겼다 캐나다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 중 한명인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장남이기도 하다. 종교는 가톨릭. 젊은 나이와 중도 좌파적인 정치성향 때문에 이웃나라인 미국의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비교되기도 하며 별칭으로 '캐나다의 오바마' 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생애

2.1 총리 이전 삶

오타와 출신으로 1971년 12월 25일에 태어났다.보다 시피 성탄절에 태어나서 캐나다 총리 관저에서는 예수 작전이라고 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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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캐나다의 총리를 지낸 거물 정치인 피에르 트뤼도(1919-2000), 어머니는 마가렛 트뤼도(원래 성은 싱클레어,1948년생)로, 한 나라를 대표하는 총리/대통령의 자녀와 자손들은 자연스레 주목받기 마련인데 당시 한창 재임중이던 총리의 장남으로 태어나 성장기 내내 캐나다 국민의 주목을 받으며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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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긔옆

사진은 공식 행사 중 아들 쥐스탱 트뤼도가 장난을 치는 바람에 옆구리에 안고 행사장을 벗어나는 장면이다. RCMP 경호장교가 경례를 제대로 받지 못할걸 알고 일부러 경례를 해서 겸연쩍게 웃고있는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 총리로써의 본분과는 별개로 여러가지 사적인 스캔들로 구설수에 자주 오르 내리던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도 총리의 자리를 떠나 결국 한 아들의 아버지라는걸 보여준 인간미 넘치는 사진이라 캐나다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것 같다.

캐나다 총선 직전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가 총리 재임 당시 경호원의 아들인 현직 경찰이 그 사진을 건네주는 장면. 처음에는 가만히 있다가 기자단에게 사진을 설명한 후 자신이 그 경호원의 아들이라고 밝혀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는 총리 재임중 여러가지 기록을 남겼는데, 재임중 결혼, 재임중 아이 3명, 재임중 이혼, 거기에 혼외정사+사생아까지.[1] [2] 아버지 트뤼도가 워낙 야심이 컸던 양반이었던지라 미국의 케네디 가문처럼 자신도 캐나다에 정치 가문 비슷한 것을 남기길 희망해, 지저분한 법정공방까지 불사하며 세 아들의 양육권을 받아낸다.

여담으로 어머니 마가렛은 여배우 출신으로 상당한 미모를 자랑했는데 당시 29년(!) 연상의 정치가인 피에르 트뤼도와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쥐스탱 트뤼도는 외모는 어머니로부터, 말빨과 카리스마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October Crisis로 캐나다가 계엄령을 선포했을 당시 피에르 트뤼도가 기자들을 말빨로 데꿀멍(?)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한때 영부인이었던 마가렛은 다시 재혼했으나 1999년에 다시 이혼한다.(이혼전 98년도에 피에르와 사이의 세 아들중 셋째가 사망하면서 그 영향으로 이혼했다고 알려져 있다)


쥐스탱 트뤼도의 어머니 마가렛의 젊은 시절.

크게 주목받는 것과 아버지의 야심과는 다르게 처음에는 정치에 미련을 두지 않았는지 맥길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긴 했는데 제대로 된 직장없이 중학교 임시 교사, 스키 강사등으로 어떻게 보면 걷도는 청년기를 보냈다. 추측건대 부모님의 이혼에다가 1998년엔 세째 동생이던 미셸 트뤼도(Michel Trudeau)가 브리티쉬 콜롬비아의 한 리조트에서 산사태로 사망/실종한 사건 등이 겹치면서 심적 스트레스가 컸던듯하다. 그랬던 그가 어른으로써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캐나다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정치인으로써의 자질을 보인 계기는 29살때인 2000년도에 있던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의 장례식 추모사를 낭독할 때였다. 이때 차분하면서 슬프기 보다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추모사가 캐나다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었는지 이후 계속해서 정계 진출 권유를 받게 된다.

추모사 낭독 영상20대 말 풋풋하다

정치에 막 투신할 때 살짝 흑역사가 있는데 캐나다 CBC 불어 방송 인터뷰 때 파티 트릭이라며 선보인 게 계단에서 술취한 척 굴러떨어지기...

총리님 지못미

공식적으로 정계에 진출한 건 2008년으로, 아버지 지분주로 몬트리올에서 정치 활동을 했다. 보면 참 여러 도시랑 연을 쌓았다 캐나다 자유당의 대대로 내려오던 텃밭이던 퀘벡주 몬트리올의 파피뉴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해서 당선됐고 2013년에는 자유당의 당수로 선출되었다. 후술하겠지만 총리로 확정된 다음날 파피뉴 지역구 지하철역에 가서 출근하는 시민들과 악수를 하는 파격도 보였다. 2013년에는 자유당의 당수로 선출되었다.

3 2015년 캐나다 총선

위키러들에게 2015년 캐나다 총선을 대략적인 배경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3.1 2006-2011년 스티븐 하퍼 총리 기간

경제 성장을 강조[3]하던 보수당과 보수당 당수 스티븐 하퍼가 2006년에 1993년부터 장기 집권중이던 자유당을 제치고 각각 원내 여당과 제 22대 캐나다 총리로 집권하게 된다. 당시 한창 상승세를 유지하던 유가 덕에 한창 셰일 가스를 개발하고 있던 캐나다의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4] 그 덤 으로 한동안 스티븐 하퍼 총리의 장기 집권은 기정 사실화 되었다. 2015년에 이미 9년째 임기를 넘기고 있던 스티븐 하퍼 총리가 재선 되었다면 다수당이 아니더라도 집권 총리로써 최소 4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벌수 있는 몇 가지 긴급 꼼수[5]가 있는지라 그렇게 되면 캐나다 최장 집권 총리가 되는 건 기정사실화 되는거였다.

3.2 2011 NDP 신민주당 잭 레이튼 돌풍

보수당 장기 집권의 피로감 + 하락세를 보이는 유가 +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집권말기 권력 누수 및 비리 사건 파장에 2011년 캐나다 총선즈음에 엄청난 카리스마를 지닌 신민주당의 잭 레이튼이 말 그대로 뜬금없는 돌풍을 일으킨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게 이후에 문제를 가져오게 된다. 신민주당 돌풍의 주역 잭 레이튼은 예전에 암투병을 하고 완치 선고를 받았는데 선거기간중에 암이 재발한 걸 알게 되었다. 선거 유세를 계속하면 목숨이 위험하니 모두 접고 치료에 열중하라는 의사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신민주당이나 잭 레이튼이나 할것 없이 계속해서 돌풍을 유지하려 선거 유세에 나선다. 결과는 신민주당이 100석이 넘는 의석을 차지하며 제1 야당이 되어 엉뚱하게도 보수당이 어부지리를...엥?? 설명하자면 캐나다 국민의 정당 지지도 분포상 캐나다 자유당과 신민주당의 지지층이 상당히 겹치는데, 잭 레이튼의 카리스마에 상당수의 자유당 표가 이탈했고(첨언하자면, 2011년 총선은 여당이었던 보수당 내각 관료들의 의회자료 제출거부로 핑계로 자유당+퀘백당 중심으로 의회 해산 했기 때문에 조기 총선이 된것이다. 그 결과 역풍을 맞아서 보수당 재집권과 자유당 지지세력의 NDP로의 이동이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일부에서는 자유당과 신민주당이 표를 나누어 먹어서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소선거구제[6]를 투표제도로 삼고 있는 캐나다의 선거 방식상 보수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과반수의 지지없이 총리를 배출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2011년에서 보수당은 어부지리로 집권 연장에 성공했고 신민주당은 30석대에서 100석을 훌쩍 넘기며 원내 공식 야당(제1야당)으로 선전했으나 공식 야당이던 자유당은 쥐스탱 트뤼도를 포함해서 일부 인사만 재선되고 원내 제 3당으로 추락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여기까지 해서 계속 돌풍을 이어 나가면 캐나다 국회를 장악하여 정권을 쥘 수 있었던 신민주당에 갑자기 빨간불이 들어온다. 바로 앞서 말했던 돌풍의 주역 잭 레이튼이 암 재발로 결국 사망한 것. 그의 부인이던 중국계 캐나다인 올리비아 차우가 그의 뜻을 계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이민을 해서 시민권을 딴 경우라 원내 공식 야당 당수 까지면 모를까 여당의 당수 겸 총리로는 자격 미달이라(거기에 토론토 시장 선거에서 참패를 했다. 일단 올리비아는 잭 정도의 언변이 없으며 아직도 색에 대한 보수적 시선이 있는 서구권의 정치판 이라는것과 아시안 혹은 중국인이라는 기본적인 저항감) 별 반향 없이 중앙정치무대에서 밀려 난다. 신민주당 역시 뭐 거의 스텝 민족들이 그랬듯, 거대한 우두머리가 나타나자 갑자기 세상을 다 집어삼킬 것 처럼 세력을 불리다가도 그 권력을 집중시켰던 족장이 후계없이 갑자기 죽으면 그 악마같던 세력이 갑자기 공중분해되던 식이었는데 거기에 어느정도 카리스마가 있었던 산적풍몬클레어가 취임한다

3.3 2013년 캐나다 자유당 전당대회

2011년에 34석으로 쪼그라든 캐나다 자유당은 말 그대로 충격에 빠진다. 2011년 대선 당시 당수였던 마이클 이그나티프(Michael Ignatieff)가 사임하고 온타리오 주 주지사를 지냈던 밥 래(Bob Rae)가 2013년까지 임시 당수를 맡아서 자유당을 이끌어나간다. 공식적인 자유당 당수 선거전은 2012년 11월 14일에 시작됬고 마무리는 2013년 4월 14일에 쥐스탱 트뤼도 당시 파피뉴 지역구 의원이 총 78.7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자유당 당수로 당선된다. 처음부터 만신창이가 된 자유당을 2015년 대선 전까지 재건하려는, 즉 아버지 트뤼도의 이름 추억 팔이로 얼굴 마담/바지 사장을 시키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캐나다판녀가카? 자유당 당수로 뽑혔을때 나이도 어린데다 당시 겨우 초짜를 겨우 면한 재선 국회의원인지라 이후 2015년 총선 때 캐나다 보수당에서 이 경력을 가지고 선거기간 내내 비방선전했다.

3.4 2015년 캐나다 총선

처음에는 퀘벡과 진보층의 지지를 많이 받은 신민주당과 보수당에 밀려 3등으로 시작했으나 결국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4 정책

전임 총리가 탄핵되는 계기가 된 F-35 도입을 취소했다. 정확하게는 F-35 수의 계약을 취소하고, 기존의 F-35에 더해서 F/A-18E/F 슈퍼호넷과 프랑스제 라팔 등이 참여한 경쟁입찰로 바꾼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향후 5년 동안 재정적자를 내서라도 돈을 많이 써서 경제를 부양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스티븐 하퍼의 지도 아래 셰일 가스로 위시되는 에너지 산업에 치중했던 캐나다의 경제 구조를 바꾸는 것이 최종 목표인듯. 또한 중산층에게 부과하던 세금을 줄이고 1% 부유층에게 세금을 더 거두겠다고 밝혔다.

다문화주의를 중요시여겨 우주비행사에서 버스운전사, 장애인, 시크교도 2명,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 등 캐나다 역사상 가장 다양한 출신성분을 가진 내각을 구성했는데 국방부장관이 무려 시크교신자로 취임식 당일에는 여러 장관들이 성경, 꾸란, 캐나다 원주민 사머니즘 용품을 사용해서 선서를 하는 등 종교의 다채로운 모습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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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현 캐나다 국방부장관 할지트 사잔(Harjit Sajjan) 오른쪽은 현 캐나다 총독 데이비드 존스턴(David Johnston)

남녀평등도 중요시 해서 내각의 남녀 비율이 1:1이다. 왜 남녀 성비를 1:1로 구성하였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온 대답이 상술되어있는 "지금은 2015년이니까요"라는 대답.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면 시행되었다.

그러고서 토론토에서 합법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하고 있는데, 거의 1달에 한번꼴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다. 이유는 불법적 판매가 있었는지에 대한 첩보에 의한 단속

다만,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 총리인 피에르 트뤼도의 입장을 이어받아 퀘벡의 독립운동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사실 더이상 독립이 불가능해지긴 했다. 경제권 자체가 영어권 캐나다에 다뺏긴 상황이다.)

5 논란

반대파인 보수당에선 트뤼도 총리가 '경험이 없다, 준비가 안됐다'면서 열심히 까고 있다. 심지어 보수당 광고에서 쥐스탱 트뤼도의 이름을 이용해 그가 준비가 안됐다는 드립을 날리기도 한다.(Justin Trudeau? Just not ready)(...) 관련영상.[7] Nice hair, though

비슷한 시기 이웃나라에서 날뛰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깽판짓 때문에 반대급부로 미국에서 트뤼도 총리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는데, 이런 면을 꼬집어 보수당은 총리 자신의 이미지 관리만 하지 말고 나라 관리도 좀 잘하라고 아우성이다.(문제는 같은편인거 같았던 NDP도 깐다는 것) 에너지 경제에 전부 꼬라박은게 어느 당인데? 저유가 때문에 당분간 경제 전망이 그리 좋지 않은 상태로 오래 갈 것 같다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중.

이에 편승해 경험도 없는 총리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한다고 캐나다의 보수적인 (주로 백인층) 사람들은 그를 매우 싫어한다. 이와 관련해 아버지랑 비교하는 사람들도 많다. 즉, 머만 하면 애비보다 못하다고 깐다.(...) 물론 피에르 트뤼도가 캐나다 정계의 크나큰 거물이긴 하다만.

우파로부터 정책이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이라는 평가도 받는데, 특히 다문화주의와 관련해 일부 이슬람주의자들에 대해서 별 반감을 보이지 않는 등의 태도로 말이 많다고. 물론 이는 이슬람권 출신 이민자들을 급진파 이슬람 테러리스트와 결부시켜 제노포비아적 성향을 나타내는 부류의 의견이라 어느 정도 걸러들을 필요는 있다. 대표적인 예로 시리아 난민을 받기로 결정했는데, 이때도 일부에선 테러리스트를 무차별적으로 들여온다고 선동했지만, 실상을 보면 캐나다에 연고가 있는 사람 우선이고 부인과 자식들이 있는 가족 단위 난민들만 받는(즉, 1인 남성은 제외) 등 나름의 방비는 하고 있다. 물론 제노포비아 성향의 사람들은 닥치고 국경폐쇄(...)가능은 한가? 같은 정책 아님 만족을 못 하겠지만, 토론토만 봐도 알 수 있듯 다인종 사회인 캐나다에선 반대편 지지자들에게는 오히려 지지를 받는 아이러니한 면이 있다. 즉, 호불호가 갈린다.

2016년, 안락사법 관련 투표가 고의로 지연되고 있는 행태에 화가 나서 야당인 보수당 원내대표를 완력으로 끌어냈는데, 그 와중에 신민주당 여성 정치인의 가슴을 팔꿈치로 건드려서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캐나다도 국k1 이래서 평소 운동을 열심히 했나
당시 영상 [1]

누가 캐나다인 아니랄까봐 이와 관련해 총 4번에 걸쳐 사과를 했다후덜덜... 그중엔 1914년에 일어났던 코마가타 마루(Komagata Maru)사건[8] 공식 사과장에서 팔꿈치 사건(엘보 게이트)을 사과하며 이것 때문에 코마가타 마루 사건 공식 사과가 묻힐 것 같다고 또 사과했다...(근데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더한걸 해도 국회의원 잘해먹었었다)그만좀해이미친놈아(근데 사과하는건 캐나다의 전통이다. 이전 총리 스티븐 하퍼도 그랬으니)

6 트리비아

  • 키가 188cm라고 인터넷에 알려져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서 몸매도 좋은 편. 때문에 여덕들이 많다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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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캐나다 장군 중 한명을 연기를 한 적도 있고 콧수염 히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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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방 지도자들 가운데서는 드물게 몸에 문신이 있다고 한다. 다만 패션이나 젊은 똘끼로 한 문신은 절대 아니며 1976년에 아버지가 총리로 있던 시절 연을 맺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원주민 중 하나인 하이다 족을 방문했을 때 거기서 한 하이다 족 할머니로 부터 입양 의식을 치르고 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는 뜻으로 새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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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덕후로도 유명하다.(특히 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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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 첫 상영회(이스턴 온타리오 어린이 병원 어린이 환자들과 함께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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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한 솔로 코스튬이 총리, 레이아는 총리 영부인(두 의상다 호스 행성에서 입었던 코스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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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선거 결과를 기다릴 당시(아이들 손에 라이트세이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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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몬트리올 코믹콘 당시#
  • 페리미터 이론 물리연구소의 양자 컴퓨터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가 문돌이(...)인 트뤼도를 곤란하게 만들려고 했는지 "양자컴퓨팅에 대해 좀 설명해 달라고 부탁하려고 했는데..(모르실테니) ISIS나 한번 여쭤볼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는데, 트뤼도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아뇨...양자컴퓨터는요.. 보통의 컴퓨터는 0 또는 1의 비트로 작동합니다. 꺼지고 켜지고. 그러나 양자 상태는 훨씬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물질은 파동이면서 동시에 입자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그러한 양자를 둘러싼 비결정성이 더 작은 컴퓨터에 더욱 많을 정보를 담을 수 있게끔 해주는 겁니다. 그게 바로 양자 컴퓨팅이 놀라운 이유고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라고 짧은 문장 안에 양자컴퓨팅의 핵심을 모두 담아 멋지게 대답하는 폭풍간지를 선보여 주위의 물리학자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정말 핵심만 간단하게 설명한 것이지만, 총리가 국가 경쟁력에 있어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심지어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스스로 공부까지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과학자들로서는 감개무량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모르는 분야도 알려고 열심히 공부하는듯.
    자막이 없어
  • 캐나다오바마라는 별칭이 따를 정도로 SNS를 굉장히 잘 활용하는 정치인 중 하나. 정치는 높으신 분들이 하는 어렵고 복잡한 것이란 편견을 깨기 위해 위의 사진들처럼 친근한 중산층 코스프레(?)를 굉장히 주기적으로 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

7 가족 관계

  • 故조제프 루이 트뤼도(증조부)
    • 故샤를 트뤼도 (조부)
      • 故피에르 트뤼도 (아버지)
        • 알렉상드르 트뤼도(2제)
          • 피에르 에마뉘엘 트뤼도(조카)
          • 갈라 시몬느 트뤼도(조카딸)
          • 아리안느 레아 트뤼도(조카딸)
        • 故미셸 트뤼도(3제)
  • 그레이스 엘리엇(조모)
  • 故제임스 싱클레어 (외조부)
    • 마가레트 싱클레어(母)
  • 조에 베도스 (계수)
  • 장 그레구아르 (장인)
    • 소피 그레구아르 (2005년 결혼)
      • 자비에르 제임스 트뤼도 (장남)
      • 엘라 그레이스 마가렛 트뤼도 (장녀)
      • 아드리앙 트뤼도 (차남)
  • 에스텔라 블레 (장모)
  1. 혼외정사와 사생아는 총리 재임 말기 약 1달을 남겨두고 알려지게 되었음.
  2. 거기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는 한때 결혼을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사이기도 했다.
  3. 희한하게도 당시 캐나다 아랫 동네 양키, 시베리아 주당 불곰, 중동 졸부들 + 가카가 비슷한걸 강조하며 서로 죽이 잘 맞았다 카더라.
  4. 한때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의 가치를 넘어가는 기현상까지 나타났었다.
  5. 캐나다가 아직도 영연방의 회원국 중 하나로 영국 여왕/국왕을 국가원수로 모시고 있긴 하지만, 사장된 법이나 마찬가지인 18세기 식민지 시절 법률 등을 통해 영국 여왕/국왕의 대리인 캐나다 총독의 이름으로 국회를 해산시킬수 있고 이미 비스무레하게 한번 국회를 해산한 경력이 있다.
  6. 일명 First past the post system, 예를 들어 투표결과 사표 포함 보수당:34%, 자유당 28% 신민주당이 25%라고 가정했을때 소선거구제를 투표제를 가지고 있는 캐나다 선거의 특성상 보수당이 과반수 없이 34%의 득표만으로 당선되고 나머지는 66%표는 모두 사장되는 제도.
  7. 그런데 댓글 보면 오히려 광고를 까는 내용이 대다수.(...)
  8. 1917년에 일본 선박인 코마가타 마루호를 통해 인도 출신 대영제국 식민지인들이 캐나다로 이주하려다 총 376명 중 24명만 받고 나머지 352명은 인도로 되돌려보내버린 캐나다 이민사의 흑역사 중 하나. 피해자의 대부분이 시크교도로 아마 같은 시크교도인 캐나다 국방부장관이 어느정도 영향을 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