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바람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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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직 업 지 역 콘텐츠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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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
기술연마
도 적
기술연마
주술사
기술연마
도 사
기술연마
궁 사
기술연마
천 인
기술연마
마도사
기술연마
승급명칭칼승급풀승급
체력마력체력마력
파일:검객아이콘.png검객7만-9만-
파일:검제아이콘.png검제22만-25만-
파일:검황아이콘.png검황60만-70만-
파일:검성아이콘.png검성140만-150만-
파일:검신아이콘.png검신240만-260만-
파일:검천아이콘.png검천300만---

1 개요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직업.

타 게임에 등장하는 전사를 떠올리면 된다.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광역 공격스킬과 다양한 피해 흡수 스킬을 앞세운 탱킹까지 담당한다. 또 근접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딜량은 바람의 나라 내에서 1, 2위를 다툰다.

2 기술연마

3 역사

3.1 기술연마 패치 이전

전사는 항상 도적과 비교를 당하는, 일종의 라이벌리가 있는 직업이었다. 물론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도사를 두고 경쟁을 하던 직업도 전사와 도적이었고 둘의 플레이 스타일은 같은 듯 달랐기 때문이다.

극초창기에는 도적보다 홀대받는 직업이었다. 레벨 50에 필살검무를 배우는 도적에 비해 극초창기 시절의 전사는 건곤대나이를 무려 80레벨(후에 63레벨로 조정됨)에 배울 수 있었고, 그 전까지 할 수 있는 거라곤 쩔 받는 것 이외에는 오로지 스페이스바를 이용한 패대기사냥 뿐이었기 때문이다.[1]

또한 2000년대 초반에 중국 북부 패치가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모든 직업 최종 사냥터는 흉가였다. 이곳은 넓지 않은 맵과 구불구불하고 좁은 지형이 특징인데, 비영승보를 활용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도적이 전사보다 사냥속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기 때문. 물론 초상비령서 축지령서가 없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허나 3차 승급이 나오고 전체마법이 생겨 흥한 직업. 반대로 전체마법이 없었던 도적은 망해버렸다.

3.2 기술연마 패치 이후

3차승급 패치 이후로 벌어지기 시작한 격차는 좁혀지기는커녕 기술연마 패치를 통해 더욱 심화되었다. 전사는 전체마법이 2개인 대신에 3차 승급에서 배우는 포효검황은 데미지가 약했고, 4차 승급 때 배우는 혈겁만파는 쿨 다운이 길었다. 그러나 광폭이라는 지속시간 10초짜리 사기급 데미지 증폭 버프가 생겨 포효검황의 활용도가 극강으로 상승, 더불어 축지로 자리를 잡아 전방 역삼각형 광역스킬인 극백호참으로 마무리하는 일명 '뿡극'이라는 콤보가 성립되었다.

기술연마 패치로 공격한 적에게 큰 피해를 되돌려주는 '반격'이 추가되었는데, 전사는 반격이 5성까지 있는 반면에 도적은 반격 3성이 끝이다. 또 전사의 건곤류는 범위공격이고 마력이 들지 않지만 도적의 필검류는 1인공격이고 마력이 든다. 실로 엄청난 차이다. 이로 인해 도적은 사냥 도중에 운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영약을 사용해야 하는데, 전자는 사냥시간이 매우 느려지고 후자는 돈이 매우 깨진다.[2] 더군다나 운기는 기술연마 도입 이후 전사도 쓸 수 있게 됐다.

사냥에서 이러한 극심한 차이가 생기자 전사가 도적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져버린 것은 당연지사. 도적은 대체로 도레기(도적+쓰레기)라고 불린다. 투비를 막 배운 30레벨대나 1차 초기를 제외하면, 1레벨부터 5차 승급 때까지 항상 도적보다 우위. 도적과 전사의 비교는 노지존부터 끝까지 계속 도적은 1인에 대한 강한 타격, 전사는 다수에 대한 비교적 약한 타격이라는 컨셉이 유지된다. 문제는 어차피 사냥이란게 몹을 잔뜩 몰아놓고 패잡는 흐름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전사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것.

궁사와는 비교하기 미묘한데 궁사라는 직업 자체가 컨트롤 승부이기 때문이다. 물론 발컨 궁사와 비교하면 전사가 우위이다. 궁사는 한번 공격 시 HP의 대부분(80%~99.9%)을 소모하기 때문에, 호흡 잘 맞는 고정심안/신궁이 아닌 이상 도사계열도 전사를 선호하는 듯 하다. 근래 밸런스 개정이 새로 생기고 컨트롤 연구도 많이 진행돼서 궁사 쪽의 선호도도 비슷비슷.

후반에 룹사냥을 하게 될 경우 전사의 우월한 버프[3]와 운용의 편함, 건곤류가 범위 공격을 하는 점[4] 등 도적보다 우월한 점이 많아 상대적으로 선호받는 직업이다.

3.3 각인&황금돋보기 대중화 이후

격수인 만큼 방어구관통 각인을 채용한다. 전사의 각인&돋보기는 도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둘에게 찾아온 변화는 별로 다르지 않다. 전사가 우위를 점하고 있던 사냥은 여전히 전사가 더 잘하고 PK의 영역은 도적이 앞서 있는 구도다. 하지만 이런 직업별 상성보다는 플레이어의 기량과 캐릭터의 소위 말하는 스펙이 더 큰 변수가 되었다. 템 좋은 전사는 PK에서도 도적을 압도하며 반대로 템이 좋은 도적은 전사의 사냥 능력을 앞지른다.

4 특징

같은 근접격수인 도적에 비해서 광역기가 많고 스킬의 기본 공격력은 약하지만 약한 스킬 공격력을 보충하는 강력한 버프 스킬인 광폭과 진백호령을 보유하고 있어 순간적인 딜량 역시 밀리지 않는다. 사냥에 특화된 직업이라는 인상이 강하지만 타게팅 즉발 돌진기인 영풍진격과 적의 장비를 해제시키는 무장해제, 광폭으로 데미지 증폭까지 가능한 극딜기 동귀어진이 있어 PK 역시 약하지 않다.

또 기력방패, 측후방어, 신수 스킬인 전사의함성과 전사의포효, 석갑, 방패를 들고 있어야 사용 가능한 방어태세 등 다양한 피해 감소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방어력 역시 매우 높다. 고원 등에서 몹을 몰 때 딜러에게 대상이 받는 피해를 대신 받아주는 '살신보은'을 사용해도 본인은 끄떡없다.

  1. 그래서 전사에게 후면공격, 측면공격 마법이 있는 것.
  2. 다만 도사들의 컨트롤이 발전하면서 이 부분은 그냥 공력주입으로 때워버리는 경우도 많다. 전사 제외하고 다른 격수인 궁사도 마나를 계속 소모하는지라 공력주입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도사 본인도 힘들기 때문에...
  3. 광폭, 백호령류 스킬.
  4. 일직선으로 다수를 공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