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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도연 (한) / 시라토리 사토코(サトコ=シラトリ) (일) |
소속 | 유니온 신서울지부 기술지원팀 팀장 |
생일 | 1994년 8월 27일 |
나이 | 27세[1] |
혈액형 | A형 |
신장 | 163cm |
체중 | 49kg |
취미 | 쇼핑 |
좋아하는 것 | 합리적인 것 |
싫어하는 것 | 비양심적인 과학자 |
성격 | 언제나 냉정하고 침착함 |
성우 | 이명희[2] (한) / 야마나카 마도카 (일) |
캐릭터 디자인 | CKYM |
일러스트 | CKYM |
"언젠가 당신을 개조하고 싶군요.""난 아직 과학의 힘을 믿어요, 그리고... 당신도요."
1 개요
유니온의 여성 과학자이며, 플레이어에게 스킬큐브를 제공하는 NPC. 이 세계관의 스킬큐브는 일종의 나노머신으로 복용하면 특정 스킬의 새 노하우를 몸에 속성으로 익히게 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강남에서 처음 만날때부터 정도연은 사람 자체는 다 좋은데 인체개조물에 맛들려 매우 무심한 말투로 플레이어에게 장기나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바꿔볼 의향이 없냐고 계속 묻는다(…) 어째 예시들이 전부 미친 놈들 뿐인건 넘어가자. 그래서 선우란은 직접 얼굴을 맞대길 꺼려서 슬슬 피해다닌다. 나중에는 그 말이 농담이라고 하는데, 인체개조에 관심이 생기면 언제든 찾아오라고 전해주세요.라는 말을 덧붙이는 걸 보면...그때마다 거절을 하는데 이 때의 말을 들어보면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이 있고, 그래서 이런 제의를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 트라우마가 심한지, 두번 다신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도록 유능한 클로저 요원들을 다치면 복구할 수 있는 사이보그로 만들려 하고 있다(…). 한때는 플레이어가 계속 거부를 하다보면 결국 기계화를 포기하는 대신 플레이어의 전투 방식을 모방한 안드로이드를 만드는데[3] 이것도 어딘가 문제가 있다. 나중에는 랜덤 스킬큐브 상자를 얻는 반복퀘를 줬으나... 해당 퀘스트가 삭제되어 볼 수 없게 됐다.
OBT부터는 코스튬의 강화와 튜닝도 담당하는데 선우란이 자기 라이더 재킷을 맡겨놓고 무서워서(…) 찾아가질 못하고 있는 듯하다. 만날 때마다 다리에 로켓 부스터를 단다던지, 뇌를 헥사부사에 이식한다던지 하는 제안을 한 모양(…). 나중에는 헥사부사가 변신도 하게 만들어준다고 하자 선우란은 질겁하고 나의 헥사부사는 그러지 않아 드립도 친다. 제작, 분해 관련 퀘스트를 하다 보면 자신의 원격집도로 몸을 기계로 대체한 특경대 대원의 수술과 작전 상황을 얘기하는데 수술 내용이나 이 특경대 대원의 상황 언급을 들어보면 아무리 들어봐도 로보캅. 그 외에는 학교에 본인이 제작한 여성형 안드로이드를 입학시켜도 되냐고 말하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사실 플레인 게이트 이전에는 검은양 팀에 개입하는 스토리가 그렇게 많지 않다. 과거 스킬 큐브를 직접 장착해야 했을 적에는 그녀를 찾아가서 스킬 큐브를 구매하거나 장착하는 방법을 배우거나, 선우란의 재킷을 분해하는 코스틈 퀘스트를 하며, 코스튬 튜닝과 분해를 배우는 것이 전부. 재해 복구 지역에서도 재료가 필요하니 구해와 달라는 짦막한 퀘스트가 전부다. 즉, 스토리에 많이 개입하는 면이 없었다.
다만 5지역에서는 인체 개조에 환장한 매드 사이언티스트인줄 알았던 그녀가 개조 신체 실험에 몰두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과거 차원전쟁 당시의 대체 장기나 사이보그 기술이 크게 발달하지 못해 이때 부상당한 몸을 기계로 대체한 사람들의 수명이 임박했기 때문. 이 때문에 새로운 이차원 물질로 개발한 신형 대체장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는 언급을 한다.
외전 지역인 플레인 게이트에서는 스토리의 메인 캐릭터 중 한 명으로 활약한다. 지하에 설치된 플레인 게이트를 탐사 및 연구하는 특수 탐사팀 소속으로 차원압력에 저항할 수 있는 물질을 플레이어의 무기 및 의상에 입혀주고 탐사가 계속되던 도중 내부 차원과 외부 차원의 차원 압력이 충돌한 것을 박심현의 영상을 통해 가장 먼저 알아채기도 했다. 동시에 김가면의 편지를 읽지 않아 사태를 크게 만들었던 팀장 최보나에게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지만 본인 또한 잘못이 있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래저래 과학자로서의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인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인물.
특히 서로를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는 닥터 캐롤리엘의 상태를 누구보다 가장 많이 걱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접경지대에서 연구 중인 캐롤리엘에게 차원압력 저항 의복을 팀장(최보나)을 통해 전해주기도 했고(물론, 캐롤은 입지 않았다.) 외부차원의 차원압력이 탐사가 거듭될수록 높아지자 접경지대에 있는 분들을 염려하는데, 오세린은 위상능력자이고 이빛나는 의복을 입고 있으니 문제가 없을 테지만 캐롤은 약으로 버티고 있기 때문에 가장 크게 염려된다는 모양. 그래서 탐사 다녀오는 길에 캐롤의 상태를 봐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고, 우려대로 캐롤의 언어 계통에 문제가 생기자 같이 나가자고 권유하고, 캐롤이 제스쳐로 거절하자 뇌세포에 이상이 갈 수도 있으며, 과학자로서의 생명이 끊길 수도 있다면서, 이런 시시한 일로 라이벌을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글러브 끼고 캐롤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서(...) 기절시킨 뒤에 데리고 나온다. 이후 캐롤이 깨어났을 때도 토론 이야기로 돌직구를 던지는 등의 라이벌 의식은 여전하며, 그러면서도 캐롤이 잠꼬대로(...) 말했던 설탕에 절인 딸기를 캐롤에게 주기도 했다. 앞서 말한 토론 이야기를 보면 정도연 VS 캐롤 토론 배틀은 정도연이 우세인 듯. 그리고 늑대개 스토리에서 드러난 바로는 캐롤리엘의 분한 모습을 보는게 취미인 듯 하다.
시즌2에 들어서, 국제공항부터는 이전보다 훨씬 더 스토리에 깊이 개입하게 된다. 국제공항에서는 후반의 주된 적이 베리타 여단이 운용하는 대 위상능력자용 안드로이드인데, 그 대 위상 안드로이드를 설계한 사람이 바로 그녀였다. 범죄를 저지른 위상능력자를 체포하는 용도로 소수가 운용될 예정이었으나, 누군가가 그녀가 설계한 안드로이드 설계도를 빼돌린 것으로 모자라, 일부러 양산이 어렵계 설계된 안드로이드를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바꾸어 버렸다. 이에 분노한 그녀는 적극적으로 검은양을 도와서 베리타 여단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한다. 나중에는 진실을 알고 꽤나 씁쓸해 하기도.
2.2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펫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관련 튜토리얼 퀘스트로 늑대개 대원들과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그 외에도 검은양 팀과 동일하게 코스튬 관련 튜토리얼 퀘스트 담당 NPC를 맡고 있다.
허나 그렇다고는 해도 늑대개 팀과 얽힐 일이 없던 것은 사실이나... 재해복구본부에서도 마주치는데, 늑대개 대원을 알고있는 듯이 대한다! 사실 기억소거를 당할 건덕지가 없는 건 사실이지만, 튜토리얼 퀘스트들을 제외하면 제대로 대화도 안 섞어봤으면서도 전세계에 쫒기게 된 늑대개 팀원들에게 친근하게 대한다는 건 옥의 티. 검은양 팀은 그나마 유니온의 대원을 돕는 셈이니 사소한 건 생략됐다고 납득할 수 있지만, 늑대개 팀은 그렇지도 않다.
다만 시즌1에서는 스토리상에서 크게 개입하지도 않을 뿐더러 아무리 사이드 스토리에서만 등장한다지만 이미 구면인데다 늑대개 대원들이 지명수배를 받았을때는 김가면이 늑대개의 도주를 돕기 위해 벌처스의 처리부대원이었다가 최근 유니온에 편입되었다는 식으로 신원을 조작해주었기에 선우란처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수배령은 유니온의 클로저들과 특경대, 이송 요원 같은 전투원들에게만 배포되고 민간인들에게는 사건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조작했을 가능성이 크다.
레비아까지 출시되면서 스크립트 중복이 많은 늑대개 팀 스토리 덕분에 클로저스 최고의 인격자로 부상하고 있다.
티나의 스토리에선 안드로이드 기술의 권위자라는 위치 때문에 최보나와 함께 티나의 과거에 대해 조사하면서 폐기된 극비 기술인 '위상력 창출 안드로이드'의 실체를 알고 경악한다.
시즌2 공항에서는 메인스토리에 크게 개입하게 된다. 유하나가 공항을 점거하고 여단잔당들을 치유해주고 포섭하자, 선의의 행동이지만 노림수가 있음을 짐작하고 검은양팀에게 구조를 요청하려고 하지만 발각되어 감시를 받게 된다. 허나 이에 굴하지않고 샤오린에게 부탁하여 유하나에게 수면제가 듬뿍 들어간 음식을 먹이려고 하나 또 발각되어 이번에는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이는 칼바크가 유하나를 시험한 것이었고, 이후로 늑대개가 칼바크에게서 풀려나 유니온의 임시구금하에 들어가면서 검은양팀에게 해주었던 과학적 기술지원을 해준다. 그러다가 인류에게 복종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13세대 인공지능의 개발을 막기위해 노력하는데, 이에 칼바크는 결국 공포를 느끼게 되어 살고 싶어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게 되면서 인공지능이 살기 위해 자가 진화를 추구하게 만들고 결국 램스키퍼는 13세대 AI에게 장악된다.
하지만 여기서 AI가 늑대개를 고용해버리면서 트레이너가 램스키퍼의 함장이 되자 처음부터 칼바크와 늑대개가 한편이 아니었냐며 거세게 비난한다.
2.3 시즌 2에서
"부탁이에요, 양심 있는 과학을 보여주세요"
시즌2가 되면서 서브퀘스트에서 점점 망가지는 모습이 보이게 됐다. 늑대개 팀과 구출된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공항 로비가 점령되자, 이전 검은양팀이 있을때 진행했던 연구[4]를 응용, 스위치를 켜면 주변의 인간을 공격하는 채찍을 만들어 벗어나려 했으나... 늑대개 팀원의 '그러면 들고있는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 않을까'[5] 라는 지적에 미처 생각 못했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갭모에근데 그냥 작동시키고 던지면 되지 않나
반면 메인퀘스트에서는 진지하게 양심있는 과학을 주장하고 있으며, 여전히 각종 과학적 지원을 충실하게 해준다. 자신과 같은 과학자들의 산물이 테러리스트들의 안티클로저 AI로 악용되거나 온순한 차원종인 예티들에게 강제로 뇌수술을 시키고 전투보조 프로그램을 주입하여 광포화시킨것을 보고는 이런것을 만들어낸 자신들의 손으로 저런 행위가 벌어지는걸 막아야 한다며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싸워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한다.
김도윤의 반지퀘스트에서 드러난 바로는 손에 반지를 끼고 있는데, 그 반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걸로 봐서는 고인이 된 남편의 이야기는 한참 나중에나 나올 듯.
3 기타
이름의 모티브는 아무래도 전도연인듯.
사무적인 패션과 차분한 말투, 무심해보이면서도 농염한(…) 특유의 목소리와 그에 반하는 대화 내용 덕에 깬다는 사람도 많다고.
캐롤리엘이 생물학, 생명공학, 약학을 다룬다면, 그녀는 기계공학, 신소재공학전문인듯. 실제로 이렇게 반대되는 성향때문에 플레인 게이트에서 그녀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서로가 가진 학문의 견해 차이때문에 조금 대립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다만 상술했듯 그와 별개로 사이는 나쁘지 않다. 오히려 캐롤리엘이 약물 부작용으로 맛이 갔을 때 이런저런 걱정을 하면서 돌려놓아줄 정도.
최보나가 지금 보다 더 어렸을 때, 혼자 남겨진 보나를 입양하는 것을 고려하긴 했지만, 당시에는 정도연도 남편과 사별한 직후라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이 두려워서 망설이다 때를 놓쳤다고 한다. 이후 보나가 다소 삐딱선을 탄 것에 대해 다소 책임을 느끼는 듯. 그래도 플레인 게이트 스토리 중에 보나의 성격이나 의중을 잘 파악하고, 침울해지거나 삐진 보나를 잘 달래고 보살펴 주는 걸 보면 호적에 들이지만 않았을 뿐, 사실상 보나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선우란은 똑같은 성우인데도정도연을 매우 무서워한다. 직접 마주하기도 꺼려하는것은 물론,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듣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모욕으로 느껴질 수 있는 말도 서슴치 않게 내밷는다. 물론 대놓고 말하진 않지만. 원인은 과거 그녀가 선우란의 헥사부사를 개조하겠다며 한것 때문으로 보인다. 정도연 입장에서는 장난이었지만 선우란에게는 충격이었던 듯. 그래도 나중에 어떻게든 사과하긴 하지만. 그런데 또 농담했다가 도루묵으로 만들었다.
여담으로 호신용도인 전기충격 글러브를 소지하고 있다. 각각 차원압력탓에 헛소리를 하는 캐롤리엘에게 한번, 결혼반지 때문에 정신이 조금 나간 김도윤에게 한번 써먹는다.
초기에는 스킬 큐브 튜토리얼 퀘스트를 담당했으나 개편으로 인해 삭제. 대신 펫 기능이 추가된 후에는 펫 관련 튜토리얼 퀘스트를 통해 플레이어 캐릭터들과 안면을 트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기본 스킬큐브와 코스튬 업그레이드 및 튜닝을 담당하고 있는데, 3성 코스튬 업그레이드 확률이 표기상은 75%임에도 불구하고 될 사람은 되고 안될 사람은 안 되는 낮은 성공 체감 확률 때문에 늘 욕을 먹고 있다. 거기에 튜닝 옵션까지 생각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슬비에게 붙는 물리 공격 관련 S급 튜닝과 세하에게 붙는 마법 공격 관련 S급 튜닝이거나 간혹 3성 코스튬에 D 옵션만을 주는 D의 의지를 보여주시기까지 한다
하피와는 같은 성인 여성이라는 포지션 때문인지 서로 사이가 좋다.
부각이 안되고 있지만 정도연은 그 칼바크 턱스가 인정했을 정도로 과학쪽으로 능력이 엄청난 처자다. 칼바크 턱스의 말로는 광기에 빠져들면 자신에 필적할거라고.
여담으로 홈페이지에서 클로저스 여성 NPC 중 최고 미녀를 뽑는 인기투표를 진행 했을 때 득표수가 뒤에서 1,2등을 다퉜다. (...)- ↑ 그간 말투나 분위기 등을 봐 온 유저들은 당연히 믿지 않는다... 무려 29살인 김유정보다 어리다.(!!!) GM 노트의 NPC 소개에선 직접 확인한 결과, 27세가 맞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한다. 실제 주민등록증 확인은 불가했다고.
사실 2를 3으로 바꾸면 된다고 한다. - ↑ 선우란과 같은 성우.
- ↑ 이것이 나중에 국제공항에서 나오는 대위상능력자용 안드로이드의 배경이 된 셈이다. 다만 티나와 같은 경우가 아니면 위상력을 생성할수 없기에 단순히 위상력을 가진 상대와 싸울 수 있는 전투용 안드로이드로 만든듯.
- ↑ 공생수 근육을 이용해 의수를 만들었다가 공생수의 근육이 저절로 주변의 인간을 공격하는 바람에 폐기되었다.
- ↑ 주변의 인간을 공격한다는 것은 제일 가까이 있는 그 채찍을 사용하는 인간이 제 1표적이라는 의미이다.